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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6/13 14:36:07
Name Neandertal
Subject [일반] 최고의 액션 영화 베스트 25
SF영화와 함께 여름철 블록버스터의 양대 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장르가 바로 액션이지요. 일정 수준의 물량이 들어가지 않으면 좋은 작품이 나오기 어렵기 때문에 액션 영화들도 기본적으로 제작비가 꽤 드는 장르라고 하겠습니다. 액션 영화라고 하면 기본적으로 카체이스 신이 들어가 줘야 하고 총격신이나 건물이나 교량, 자동차 폭파신도 빼놓을 수 없는 액션 영화의 구성 요소이지요. 아무튼 이러한 요소들이 잘 버무려진 시원한 액션 영화 한편 때리고 나면 “영화비는 아깝지 않다”라는 말을 하게 되는 거지요. 저희 때는 아놀드 슈워제네거, 실베스타 스텔론, 부르스 윌리스가 액션 3대 천왕이었는데 요즘은 누가 이들 역할을 대신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자 이제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www.ign.com에서 선정한 역대 최고의 액션 영화 25편을 소개해드립니다.


25위
폭풍 속으로 (1991) (원제: Point Break)
감독: 캐서린 비글로우
주연: 페트릭 스웨이지, 키아누 리브스, 게리 부시
개인적 감상: 3대3 미팅 후 단체로 이 영화 보러 갔음….여자 세 명이 모두 키아누 리브스에게 푹 빠져 버려서 본인 포함 남자 3인은 “팝콘 씹는 오징어”가 됐다는 아픈 추억…키아누 리브스 잊지 않겠다…



24위
007 골드핑거 (1964) (원제: Goldfinger)
감독: 가이 헤밀턴
주연: 숀 코너리
개인적 감상: 못 봤음…첩보 영화의 대명사인 007시리즈는 이상하게 본인에게는 끌리지 않음…



23위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2005) (원제: Mr. and Mrs. Smith)
감독: 더그 라이만
주연: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개인적 감상: 피트와 졸리가 맺어지게 된 계기가 된 영화…그런데 못 봤음…--;



22위
탑 건 (1986) (원제: Top Gun)
감독: 토니 스콧
주연: 톰 크루즈, 켈리 맥길리스, 발 킬머
개인적 감상: 톰 크루즈를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올려놓은 영화…주제가도 좋다…



21위
007 카지노 로얄 (2006) (원제: Casino Royale)
감독: 마틴 캠벨
주연: 다니엘 크레이그, 에바 그린
개인적 감상: 앞에서도 말했지만 007 시리즈와 본인은 잘 맞지가 않는다…유명하다는 맛 집에 먹으로 갔는데 막상 음식은 맛이 없는 기분이랄까…



20위
미션 임파서블: 코스트 프로토콜 (2011) (원제: Mission: Impossible – Ghost Protocol)
감독: 브래드 버드
주연: 톰 크루즈, 제레미 레너, 사이먼 페그
개인적 감상: 영화에 어느 정도 애정이 있어야 주연 배우가 직접 고층 빌딩의 외벽을 탈까? 미션 임파서블 없는 톰 크루즈는 메시 없는 바로셀로나?



19위
킬 빌 (2003) (원제: Kill Bill: Vol. 1)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주연: 우마 서먼, 루시 리우, 데릴 한나, 데이비드 캐러딘
개인적 감상: 타란티노에게는 미안하지만 나에게 최고의 복수극 영화는 [올드보이]



18위
페이스 오프 (1997) (원제: Face/Off)
감독: 오우삼
주연: 존 트라볼타, 니콜라스 케이지
개인적 감상: 니콜라스 케이지 잘 나갈 때…



17위
더 록 (1996) (원제: The Rock)
감독: 마이클 베이
주연: 니콜라스 케이지, 숀 코너리, 에드 해리스
개인적 감상: 니콜라스 케이지 정말로 잘 나갈 때…안 되는 게 없었을 때…



16위
람보 (1982) (원제: First Blood)
감독: 테드 코체프
주연: 실베스타 스텔론, 리차드 크레나
개인적 감상: 스텔론 형님은 미워할 수 없어…



15위
와호장룡 (2000) (원제: Crouching Tiger, Hidden Dragon)
감독: 이안
주연: 주윤발, 양자경, 장첸, 장쯔이
개인적 감상: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액션 신들은 정말 잘 만들었던 것 같다…



14위
스피드 (1994) (원제: Speed)
감독: 얀 드봉
주연: 키아누 리브스, 산드라 블록, 데니스 호퍼
개인적 감상: 버스 탈 때는 번호 잘 확인하자...



13위
프레데터 (1987) (원제: Predator)
감독: 존 맥티어넌
주연: 아놀드 슈워제네거, 칼 웨더스
개인적 감상: 어떤 영화들은 “속편 제작 금지”를 법으로 정해야 한다…안 그래요, 아놀드 형?



12위
트루 라이즈 (1994) (원제: True Lies)
감독: 제임스 카메론
주연: 아놀드 슈워제네거, 제미미 리 커티스
개인적 감상: 한국 남자들 최대의 악몽-> 군대 다시 가는 꿈, 아놀드 최대의 악몽 -> 제임스 카메론이 사라지는 꿈…[라스트 액션 히어로]의 실패로 정말 “라스트 액션 히어로”가 될 뻔한 아놀드를 구해준 작품…



11위
첩혈속집 (1992) (영어제목: Hard boiled)
감독: 오우삼
주연: 주윤발, 양조위
개인적 감상: 못 본 영화…첩혈가두도 아니고 첩혈속집이라…



10위
용쟁호투 (1973) (영어제목: Enter The Dragon)
감독: 로버트 클로즈
주연: 이소룡, 아나 카프리, 짐 켈리, 로버트 윌
개인적 감상: 우리에게 성룡이 있다면 삼촌에게는 이소룡이 있다!



9위
본 얼티메이텀 (2007) (원제: The Bourne Ultimatum)
감독: 폴 그린그래스
주연: 멧 데이먼, 줄리아 스타일스, 데이빗 스트라탄, 스콧 글렌
개인적 감상: 왠지 제임스 본드 보다는 이쪽이 진짜 특수 요원들의 세계 같아…



8위
로보캅 (1987) (원제: RoboCop)
감독: 폴 버호벤
주연: 피터 웰러
개인적 감상: 이 영화의 속편들은 정말 제작한 것 자체가 범죄라는 생각이 든다…폴 버호벤 감독님 요즘 뭐하시나?



7위
리쎌 웨폰 (1987) (Lethal Weapon)
감독: 리차드 도너
주연: 멜 깁슨, 대니 글로버
개인적 감상: 80년대 수사 액션물에 표본이라고나 할까…



6위
매트릭스 (1999) (The Matrix)
감독: 라나 워쇼스키, 앤디 워쇼스키
주연: 키아누 리브스, 로렌스 피쉬번, 캐리 앤 모스
개인적 감상: 왜 그랬는지 정확하게 기억나진 않지만 일행들이랑 영화 보러 갔다가 다른 사람들은 다른 영화를 보고 나만 이 영화를 봤다. 인생에는 가끔씩 이런 행운들도 생긴다…



5위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 (1991) (Terminator 2: Judgment Day)
감독: 제임스 카메론
주연: 아놀드 슈워제네거, 린다 해밀턴, 에드워드 펄롱, 로버트 패트릭
개인적 감상: SF순위보다 액션 순위가 더 높구나…T-1000의 트럭 체이스 신은 압권…



4위
매드 맥스 2: 로드 워리어 (Mad Max 2: The Road Warrior)
감독: 조지 밀러
주연: 멜 깁슨
개인적 감상: 못 본 영화…티나 터너가 나오는 건 봤는데 그건 3편이로군…



3위
에이리언 2 (1986) (원제: Aliens)
감독: 제임스 카메론
주연: 시고니 위버, 캐리 헨, 마이클 빈, 랜스 헨릭슨
개인적 감상: 그래요…맞아요…액션 영화에요…그것도 잘 만든…



2위
레이더스 (1981) (원제: Raiders of The Last Ark)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주연: 해리슨 포드
개인적 감상: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없었다면 80년대, 90년대는 정말 심심했을 거야



1위
다이 하드 (1988) (원제: Die Hard)
감독: 존 맥티어넌
주연: 브루스 윌리스, 알란 릭맨
개인적 감상: 윌리스 형, 나 형 여기에 안 나오는 줄 알고 진짜 놀랐던 거 알아요? 다른 미투 작품들은 몰라도 다이 하드가 안 나온다면 말이 안되지…


최다 연출 감독
제임스 카메론 (3편)

최다 주연 배우
아놀드 슈워제네거 (3편), 키아누 리브스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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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istuta
12/06/13 14:44
수정 아이콘
역시 다이하드
리신OP
12/06/13 14:45
수정 아이콘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007, 에일리언 등 수많은 시리즈 영화들이 있지만 저에게 최고는 본 시리즈입니다.

그런데 그 아성을 다크나이트가 무너뜨리려고 합니다... 위의 영화들도 거의 다 본 것 같네요.
Cazellnu
12/06/13 14:54
수정 아이콘
동방불패도 한자리 차지해도 될법한데
지나가다...
12/06/13 14:55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다이하드1만큼 제게 신선한 충격을 준 액션 영화는 없었네요.
당시만 해도 람보2, 코만도 같은 몰살형 액션 영화가 주류였고 저런 인간적인(?) 액션 영화는 보기 힘들었죠(물론 제가 람보1을 못 봐서이기도 합니다만..).
아무 생각 없이 극장 가서 봤는데 얼마나 재미있던지..
12/06/13 14:56
수정 아이콘
본 시리즈!!

최근 '레거시'라는 제목으로 속편 준비 중이던데..
솔직히 기대 반 걱정 반..
근데 4편에 맷 형님 나오시나요??
12/06/13 14:56
수정 아이콘
다이하드는 모든 시리즈가 다 재밌는 것 같습니다.
공안9과
12/06/13 15:00
수정 아이콘
시걸 형님의 역작 '언더시즈'를 비롯해 80년대~90년대 중반을 주름 잡았던 대테러 아날로그 액션영화들이 상당수 빠진게 의외네요.
레몬커피
12/06/13 15:02
수정 아이콘
오...여기엔 본 영화가 많군요.

스피드..저게1편이면 아마 버스가 폭주하는 부분 맞나요? 영화 마지막즈음에 끊긴 고가도로를 버스가 가속해서 지나가는
장면이 있었는데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장면이라 보면서 어떻게 저걸 지나갔지?승객들이 버스에서 단체로 발이라도 굴렀나
하고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중에 가장 재미있었던 건 페이스오프였고...
고양이맛다시다
12/06/13 15:03
수정 아이콘
다이하드2. 마지막 비행기 폭파장면은.. 압권이죠.
가만히 손을 잡으
12/06/13 15:08
수정 아이콘
람보가 너무 평가가 박하네요.
액션 영화는 정말 많이 봤네요.
구밀복검
12/06/13 15:10
수정 아이콘
으음...이스트 우드가 출연한 서부극 중 하나 정도는 랭킹에 있을 줄 알았는데..
12/06/13 15:10
수정 아이콘
다이하드 역시 짱이에용~ 흐흐흐
켈로그김
12/06/13 15:12
수정 아이콘
언더씨즈가 없어서 살짝 아쉽네요.
케이크에서 여자 튀어나오는 씬이 인상적이었는데...;;
진리는 하나
12/06/13 15:23
수정 아이콘
거의 다 봤네요~
개인적으로 더록은 숀 코넬리 보는 맛으로 본다고 생각합니다! 으아 진짜 저렇게 멋지다니..ㅠ
진리는나의빛
12/06/13 15:28
수정 아이콘
레지던트이블 1편도 정말 재미있는데..
뇌공이
12/06/13 15:29
수정 아이콘
액션 영화는 본 시리즈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본 시리즈는 최고였습니다.
내귀에곰팡이
12/06/13 15:36
수정 아이콘
저도 거의 다 봤네요. 저 중에서는 더록이 최고였습니다......마는 변신로봇 시리즈 2, 3탄으로 멀리 가신 감독님하...... ㅜㅜ
Lacrimosa
12/06/13 15:44
수정 아이콘
록키가 없다니...드라마 장르로 들어가려나요 ??
이녜스타
12/06/13 15:47
수정 아이콘
로보캅을 어릴때 대한극장에서 3번 봤는데 엔딩장면에서 3번다 사람들이 기립박수를 치더군요. 폴버호벤의 리즈시절.....그리고 로보캅2편은 잘만든 영화입니다. 1편이 너무 충격적이어서 좀 평가절하되는 감이 있죠.
3편은 희대의 망작+괴작.....왠 사무라이에다 로보캅이 날라다니기까지.....-_-
12/06/13 15:54
수정 아이콘
이런 순위에서 반 이상 보거나 들은 적이 없는데.. 무려 23/25 라는 말도 안되는 득점이네요^^. 25/25도 많으실 듯.
12/06/13 15:55
수정 아이콘
첩혈속집 빼고 모두 본거 같은데..첩혈속집은 듣기도 처음 듣네요...첩혈쌍웅은 인기가 있었지만

전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는 말을 듣던 영화로 터미네이터, 다이하드, 매트릭스를 꼽습니다
그리메
12/06/13 15:56
수정 아이콘
미션은 1탄 인디에나존스는 3탄 스피드 페이스오프 탑건 등이 재미있었지요
제게 최고는 페트릭스웨이지의 폭풍속으로입니다
12/06/13 16:01
수정 아이콘
성룡 형님 영화도 한 편 정도 있으면 좋으련만.
견자단도 참 좋아하는 배우인데 역시 영미권에서는 인지도도 떨어지나 봅니다.
매트릭스는 SF에서도 상위권이더니 여기서도...
그나저나 키아누 리브스 진짜 안 늙네요 껄껄
風雲兒
12/06/13 16:06
수정 아이콘
액션영화를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위에 영화들은 다봤네요;;
트루라이즈는 개인적으로 쓰레기라고 생각해오는 몇 안되는 영화중에 한편인데 순위에 오른게 놀랍고 황비홍이 순위권에 없는게 또한 놀랍네요..
그리메
12/06/13 16:07
수정 아이콘
그리고 빼먹었는데 본시리즈는 정말 최고죠. 한국엔 아저씨 미국엔 본얼티메이트...요즘 추센가봐요.
12/06/13 16:21
수정 아이콘
전 미션임파서블 4를 너무너무 재미있게 봐서.. 물론 최고는 1입니다. 앞으로도 저에게 최고의 액션영화는 미션임파서블 1이 될듯..
하이히트
12/06/13 16:24
수정 아이콘
아..트루라이즈가 쓰레기였다니..나의 트루라이즈가...
엄청 재밌게 봤었는데...ㅜㅜ
Darwin4078
12/06/13 16:50
수정 아이콘
영웅본색이 없으므로 이 순위는 무효.
wish burn
12/06/13 16:50
수정 아이콘
매드맥스2가 공중파에서 방영됐는데 5살인가 봤습니다;;
그때 멘붕된게 지금까지 오는 듯...
12/06/13 16:53
수정 아이콘
중학교때 중2병에 걸리고 '난 누구고 여긴 왜 왔는가' 하는 끝없는 물음을 던지면서 한창 자아성찰에 빠져있을때 매트릭스를 처음 보았는데
그때의 충격은 정말 엄청났었죠..
김승환
12/06/13 16:58
수정 아이콘
저도 트루라이즈 정말 재밌게 본 영화중 하나였습니다~~
ㅠㅠ...
지나가다...
12/06/13 17:04
수정 아이콘
트루라이즈만큼 유쾌한 액션 영화도 드물어요..ㅠㅠ
유리자하드
12/06/13 17:43
수정 아이콘
22위 탑건을 다른버전으로 봤네요..공감되는분 있을 듯..
챈들러
12/06/13 17:44
수정 아이콘
1988년에 학력고사 며칠 앞두고 봤던 영화가 바로 '다이하드'였는데,
당시 주연배우도 '처음 보는 못생긴 대머리 녀석'이었고 해서 전혀 기대 안하고 그냥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봤던 영화였었죠.

그 당시엔 입시 제도가 '선지원 후시험'이었고,
본인이 지원한 대학교에 가서 학력고사를 보던 그런 시스템이었거든요.
학력고사 당일 시험 끝나고 나서, 그 대학교 앞 사거리의 동시상영관에서 '다이하드'를 상영하더라구요.
주저없이 또 봤죠.


'다이하드'와 동시상영됐었던 영화는,
그 해에 '다이하드'와는 다른 장르로 또 대박 났었던 우리 영화 '매춘!'
12/06/13 17:52
수정 아이콘
트루 라이즈가 호불호가 좀 갈리는 모양이네요 ;; 25위랑 11위 빼곤 다 봤는데 저도 트루 라이즈가 왜 저기 끼었지 싶었는데 -_-;;
덧붙여서 스미스씨 부부네랑 카지노 로얄도 개인적으론 좀 별로지 않나 싶습니다.
Go_TheMarine
12/06/13 18:02
수정 아이콘
스피드.... 진짜 충격이었습니다...
12/06/13 18:28
수정 아이콘
매트릭스는 뭐 단순 액션영화 평가하기엔 왠지 섭섭하니 패스하고...
순수하게 가장 많이 본건 터미네이터2네요 한 7~8번 본 듯하고 당시 라디오에서 그냥 영어로 틀어줬던 기억이 있는데 라디오로도 한편을 들었었네요 어렸을때였는데도 영어가 다들려~
그다음은 더락하고 페이스오프...보고 또 보고...
리쎌웨폰도 참 재밌었죠 리쎌웨폰 보면서 어깨 탈골하는게 참 부러웠었는데;
Anti-MAGE
12/06/13 18:49
수정 아이콘
페이스 오프는ost가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었는데.. 후에 그 음악은 출발!드림팀에서 쓰이더군요;;;
forangel
12/06/13 18:52
수정 아이콘
사이트의 국적, 특성상 당연하겠지만 성룡의 용형호제 혹은 폴리스스토리 , 이연걸의 황비홍 혹은 동방불패가 없는게 아쉽네요.
황비홍은 홍콩영화 싫어해서 개봉관에서 안보고 우연히 재개봉관에서 봤는데 깜짝 놀랬더랬죠.

다이하드는 개봉당시 관람료가 서울이 2500원 지방이 2000원이었던 시절인데
관람료 1500원 행사에다가 처음보는 배우에 뭔가 어설프 보이는 포스터 때문에 허접한 헐리우드 b급 액션인줄 알았더랬죠.
당시 브루스 윌리스는 우리나라에서 전혀 알려지지 않은 배우였으니...
다이하드의 흥행으로 티비에서 밤 12시에 다이하드 캐스팅의 계기가된 블루문특급을 보여주기도 했었구요.
이걸 보고난 다음주에 여자 수학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이 영화 너무 재미있었다면서 영화이야기하던것도 기억나는군요.
12/06/13 19:43
수정 아이콘
역시 북미에서 매긴 순위답게 동양영화에 너무 짜네요.
forangel
12/06/13 20:12
수정 아이콘
트루라이즈는 진부하기 이를데 없는 헐리우드 액션영화라고 볼수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트루라이즈에 쓰인 다양한 특수효과들은 상당한 수준이었고 제임스 카메룬 영화답게
영화에 잘 스며든 재미있는 전형적인 블록버스터 액션영화였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봅니다.
해리어기에서의 액션이라던지,각종 폭파씬,미사일에 탄 악당등등 합성임에도 티나지 않는 , 굉장히
자연스럽게 느껴지던 액션이었죠.
이때 쓰인 특수효과들이 타이타닉에서 완성되었고,나중에 미드에서 보편화 되었구요.

어비스에서 쓰인 특수효과는 터미네이터2에서 트루라이즈에서 쓰인 특수효과는 타이타닉에서 완성되었다고 봅니다.
이런 맥락에서 아바타2에서는 정말 제임스카메룬이 보여주고자 했던 영상혹은 특수효과를 볼수 있지 않을런지..
Neandertal
12/06/13 20:40
수정 아이콘
트루 라이즈의 특수효과는 너무 잘 만들어서 영화 속에서 티가 잘 안 나는 바람에 아카데미 특수효과상을 [포레스트 검프]에 내줬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릴리러쉬.
12/06/13 21:48
수정 아이콘
다이하드 1탄과 스피드는 진짜 지금 봐도 재밌어요.
태바리
12/06/14 01:44
수정 아이콘
트루라이즈는 제 개인적으로 카메론 감독 작품중에 최소한 타이타닉 위에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도 저위치정도면 적당하다고 생각하고요.
12/06/14 07:59
수정 아이콘
왜 이퀼리브리엄이 없을까요.....
건카타 완전 꿈의 무술인데
김치찌개
12/06/14 23:25
수정 아이콘
다이하드,매트릭스,로보캅

본 시리즈도 참 재미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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