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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6/04 21:13:58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태평양 전쟁 - 38. 오키나와 전투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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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언니
12/06/04 21:36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부록으로 원폭을 운반했던 순양함 인디애나 폴리스호의 에피소드도 넣어주세요~
정성남자
12/06/04 21:48
수정 아이콘
오키나와 출신이었던 여친이 오키나와 여행갈때 꼭 들어보라고 추천해준 곡이네요...이런 곡이었는줄은 몰랐는데 TT

참 동원된 병력, 사망한 병력 스케일이 무섭네요...근대전인데도 이런 사상자들이라니
Je ne sais quoi
12/06/04 22:02
수정 아이콘
드디어 팻보이 등장이군요. 잘 읽었습니다.
Vantastic
12/06/04 22:04
수정 아이콘
참 아름다운 섬입니다 오키나와. 본문에 슬쩍 작게 나와있는 슈리성도 굉장히 멋있고..
그런데 조금만 눈을 돌려보면 전쟁의 상처가 이곳저곳 넘쳐나는 곳이기도 하죠. 본문에 언급된 평화공원에 가서 한국인 위령비에 참배했던 기억도 나네요.

그리고 시마우타는... 오키나와 가신다면 이곳저곳에서 꽤 지겹게 들을 수 있습니다.
사티레브
12/06/04 22:50
수정 아이콘
처칠말하는거 참 흐흐

11만명중 10만명 전사라니
12/06/04 23:15
수정 아이콘
이긴 쪽도 참으로 상처뿐인 승리입니다..... 저게 뭔 짓인지..
HealingRain
12/06/04 23:29
수정 아이콘
글 중간쯤의 노병의 사진이 가슴을 뭉클하게 하네요...

오키나와는 언젠가 한번 꼭 여행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너무 이국의 낭만적인 풍경등만 떠올리다 이런 슬픈 역사를 알게되면서
괜시리 보이는 모습만으로 동경했던게 미안스런 느낌도 들고 그러더군요.
다음편이면 일본의 발악을 보는것도 끝이군요.
그리메
12/06/05 08:06
수정 아이콘
독일 노병의 사진에 뭉클하네요 저 주렁주렁한 훈장들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빨리 끝나고 가족들 자식 손주보러가고 싶은 마음뿐이겠지요
엣날 비오비 봤을때 종전 후 독일 노장이 미군하고 보초서면서 훈훈한 대화나누던 그 모습이 어른거리네요
전쟁을 빼면 인생선후배에 친구사이일텐데요
dfsefsfdfefs
12/06/05 16:40
수정 아이콘
2차 세계 대전은 왜 일어났는가? 1차 세계 대전의 연장선이고 그럼 1차 세계 대전은 왜 일어났는가? 는 서구 제국국가들의 식민지 확대 쟁탈전에 그 원인이 있죠.

그런데 서양국가들은 서구 식민지에서 빤 꿀로 아직도 호화호식하면서 잘 살면서 정의의 용사 행사하는 꼴이 더럽게 보기 싫네요.

애초부터 서구 제국국가들의 제국주의적 식민지 확대경쟁이 아니었으면 일어나지도 않았을 세계 대전들인데 악의 축은 전부 주축국?

마치 일본이 모든걸 잘못한듯이 말하고 있지만 일본이 열강의 대열에 합류하지 않았으면 일본이 미국이나,영국,프랑스의 식민지가 되어서 고혈을 빨리고 있었을거라는데 100원 걸죠.그리고 그 열강으로써 세력을 유지할려면 결국 식민지 확대밖에는 답이 없던 상황인데.

일본은 임진왜란 이후 500년이나 큰 전쟁한번 없이 지내왔습니다.이건 세계에서도 유래를 찾기 힘들죠.이런 그들을 식민지 쟁탈전에 뛰어들수 밖에 없게한 세력은 누구인가? 과연 일본이 전적으로 잘못했는가? 전 지극히 회의적입니다.
그리메
12/06/05 18:38
수정 아이콘
지금 말씀하신 내용 그대로가 바로 '대동아공영권'의 핵심내용입니다.
내가 왕따 당하지 않으려고 남을 왕따시키고 재한테 당하는거보다 나한테 당하는게 들 아프니까 나한테 빵셔틀해라 라고 하는 논리인데 회의적이라구요?
그럼 당한 저는 몹니까? 바보죠. 네 그래서 한일합방이 되었습니다. 역사는 역사구요. 왕따론에 따라 일본이 정당하다고 평가받을 순 없습니다. 전쟁 말기에 한 짓을 봐두요.
루크레티아
12/06/05 16:43
수정 아이콘
오키나와는 사실 류쿠 시절부터 따져도 일본사와는 별개로 봐야 하는 곳이죠.
지금이야 일본으로 편입이 되어 있지만, 역사적 사실만을 따지면 일본인이 아니고 오키나와인, 류쿠인으로 봐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키나와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하는 분위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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