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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6/03 15:38:40
Name Langrriser
Subject [일반] 해외축구 시장이 뜨겁게 불타오릅니다.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희망 영입은?)
http://sports.media.daum.net/worldsoccer/news/breaking/view.html?cateid=100032&newsid=20120603124547022&p=goalcom

일단 골닷컴 기사입니다. 링크 타실 필요는 없구요. 퍼거슨 영감님이 루카 모드리치, 셰이크 티오테, 라이튼 베인스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데
모드리치가 3200만(약 576억원), 티오테와 라이튼 베인스가 각 2000만(약 360억원)파운드라 셋 다 영입하려면 7,200만 파운드. 한화로 약 1300억이 필요해서 분노했다는 기사입니다. 카가와 신지 이적료만 300억이라는데 이거 가지고 난리냐는 댓글의 반응이 있습니다만 아직 확실한건 없고, 루카 모드리치는 경쟁자가 많아서 제 예상으로는 4000만 파운드로도 장담 못할 거라 봅니다. 티오테도 노리는 구석이 많구요. 라이튼 베인스야 2천만 파운드는 에버튼이 내놔라...하는 액수지 그 정도까지는 안갈거라 생각합니다만 일단 미쳐가는 이적시장이니까요.

저야 위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은 아닙니다만, 맨유가 잘되던 안되던, 망하던 주저앉던 상관없지만 적어도 박지성 선수 은퇴하기 전에 트로피를 하나 더 가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맨유의 전력보강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첼시, 맨시티 등 다른 구단들은 구단주의 어마어마한 지원이 있는데 반해 글레이저는 오히려 맨유를 발목잡고 있는 상황....-_-; 그런데 지금 맨유 스쿼드는 다음시즌 우승경쟁을 할수만 있어도 이미 퍼거슨 영감님의 능력 덕분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박지성 선수는...;;;;
지금 맨유 스쿼드에서 보강이 필요없는건 골키퍼,중앙수비수, 측면 미드필더 정도입니다. 공격수 진영은 굳이 안하려면 안해도 된다...겠지만 루니의 짝을 찾는다는걸 포기했을때 얘기구요. 웰백, 치차리토 모두 어디든 조금씩 아쉬운 상황입니다. 백작님은...ㅜㅜ

그런데 막상 또 영입하려고 명단 뽑아보면 영 마뜩찮습니다. 위에 셰이크 티오테 얘기가 있지만 뉴캐슬도 결코 호락호락한 곳은 아니니 안팔 가능성이 높고, 팔더라도 많은 금액을 부르겠죠. 그럼 티오테 말고는? 아마 유망주만 있지 싶습니다.

사실 저는 몇년전부터 토레스가 ATM 있던 시절부터 루니의 짝이 되기를 바래왔지만, 지금 토레스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죠.
게다가 만수르가 리버풀 구단주가 되기를 바랬는데 그것도 이미...-_-;;
그리고 지금 만수르 덕분에 FM을 처음할때, 한해 이적료를 1800억에 주급 300억 허용을 가지고 돌려봤었던 기억이 새삼스레 떠올라 한번 써봅니다. 돈을 배제할 순 없겠지만, 각자 여러분이 바라는 팀의 희망 영입이 있을것 같은데 상상의 날개를 각자 펼쳐보는게 어떨까요? ^^;

ps. 저는 맨유 희망 라인 생각하다보니 토트넘,뉴캐슬이 거의 붕괴되더군요. 파피스 시세, 셰이크 티오테, 루카 모드리치,호르디 알바, 라이튼 베인스에 +가레스 베일....;;;;
ps2. 어쨌건 이번 이적시장의 핵심은 첼시 vs 맨시티의 돈의 전쟁이 될것 같습니다.
ps3. 이청용&지동원&박지성 선수는 움직임이 없을것 같지만 구자철,박주영(...),기성용 선수의 이동이 예상됩니다. 과연 어디로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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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in Van Persie
12/06/03 15:44
수정 아이콘
왠지 포돌이 영입으로 이번 이적시장이 끝날듯한 느낌이 드는 아스날팬입니다...
베인스는 아스날 와도 참 좋을것 같아요
아직 왼쪽 윙백은 확실한 주전감이 없는상태고 올해 윙백라인이 부상이 끊이질 않으면서 실점도 늘어난것 같고요
음빌라는 한때 거의 온다는 식으로 얘기 되더니 이것도 답보상태고...

저는 베인스,음빌라,지루드 영입에 쩌리들 처분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크크크
OneRepublic
12/06/03 16:06
수정 아이콘
베인스 인은 그냥 깁스 아웃이란 소린데, 벵거감독님이 그럴리가 사실 없죠.
비슷하게 음빌라 인도 코클랑 아웃이란 소리라 (+ 송이랑 음빌라 로테 돌려야죠) 이것도, 솔직히 가능성이 적어 보입니다.
뭐, 사실 깁스 나가고 베인스 들어오고 코클랑 나가고 음빌라 들어오면 스쿼드 질 향상이긴 한데 굳이 그래야 하나 싶네요.

저는 그냥 로빈 거취나 빨리 정리하고, 그 다음에 나머지들 좀 손썼으면 좋겠네요.
뭐, 쩌리들은 어찌되었든 처리해놓는게 낫긴 하겠네요.
여간해서
12/06/03 15:47
수정 아이콘
응원하는팀이 맨시랑 뉴캐슬인데
(둘다 FM하다가 정들어버린...)
맨시는 영입보다 누가 나가나 가 더 관심이 가고...;;
티오테는 엄청 큰 배팅이 안오면 팀도 선수도 바이바이는 생각 안하는듯하네요
12/06/03 15:50
수정 아이콘
베인스는 거의 리그 내 탑급 왼쪽 풀백이라....포지션의 희귀성, 그리고 잉글 선수의 프리미엄까지 감안하면
계약기간 때문에 에버튼이 어쩔수 없이 팔아야 하는 경우가 아닌 이상 저 정도 가격은 나올 겁니다.
선수도 딱히 무리해서 이적 요청까지 할 걸로 보이지는 않고...
보통 뛰어난 풀백들이 중소리그나 약팀에서 강팀으로 옮기는 경우 못해도 15m(유로) 정도는 나오더라구요.

나머지 두 선수도 분노할 정도의 가격은 아닙니다. 해당 포지션에서는 이미 리그 내에서 손꼽는 선수들이고
계약 기간도 둘 모두 상당히 길게 남아있는지라...게다가 토트넘과 뉴캐슬 모두 돈이 급한 팀도 아니고 말이죠.
오히려 저 가격은 최소가로 보이네요.
12/06/03 15:51
수정 아이콘
모드리치가 32m밖에 안되나요?
40m정도 할 것 같은데...
퍼거슨이 왜 분노하는지 모르겠네요
돈있는 맨시와 첼시가 영입경쟁하니깐 당연히 몸값올라가는것인데
그걸 인정안하고 옛날 생각하면 안되죠
긴토키
12/06/03 15:54
수정 아이콘
요즘 골닷컴발에서 루머가 많이 양산되서 믿을만한지는 모르겠네요 저 기사도 보면 데일리메일 루머를 기사화한거라......근데 레이튼베인스랑 모드리치는 원래부터 꾸준히 영입루머 돌던애들이라 사실과 어느정도 연관성이 있을수도 있겠네요 티오테는 글쎄 모르겠습니다 좋은선수인데 퍼기가 수비형미들 영입할 생각없다고 발언한적도 있고 캐릭 스콜스 안데르손 클레버리로도 너무나 충분히 만족해하죠(정작 팀팬들은 전혀 만족하지못하지만) 맨유는 일단 카가와 영입한 이상 여러가지 전술 변화를 모색해봐야할거고 그에 따라 영입해야할것같네요 카가와는 공미위치(세컨탑)에서 최고수준의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이고 그에 맞게 4-2-3-1 하자면 발렌시아와 루니가 울테고 그렇다고 지금 전술에 맞게 카가와 중미전환하면 카가와가 울고 뭔가 골치아프네요
박주영은 중동오퍼 있는데 거절했단 루머가 돌고 구자철은 볼프스에 잔류할것같진 않네요 기성용은 epl이나 분데스 갈거같구요
유인나
12/06/03 16:00
수정 아이콘
뉴캐슬팬인데 요새 급 링크뜨는 아펠라이와 꾸준히 연결되온 드뷔시는 무조건 왔으면 좋겠네요
OneRepublic
12/06/03 16:04
수정 아이콘
제가 보이기엔 셋다 비싸보이네요.
모드리치는 30m도 비싸보이고, 티오테 베인스는 많아야 15m씩이라 봅니다. 사실, 티오테 베인스 둘다 10m가량 생각했는데 20m이라니...
모드리치는 다시 태업시작할테고, 티오테는 저번시즌에 잘했다지만 잉글프리미엄에 오랫동안 잘해왔던 영, 다우닝이 20m 언저리였는데
비슷한 가격일리가 없죠. 또, 수비쪽은 공격쪽보다 많이 싸니까요. 물론, 반년남은 케이힐이 7m이나 받는 세상이라 모르긴 하겠지만요.
릴리러쉬.
12/06/03 16:04
수정 아이콘
기성용이 빅리그 진출 했으면 합니다.
kogang2001
12/06/03 16:07
수정 아이콘
이번에는 의외로 레알이 조용하네요... 레알은 오른쪽 수비수와 공격수가 필요한데...
카시야신의 백업이 필요하긴한데 워낙에 카시야신이 후덜덜이니...
오른쪽 수비수도 다음시즌부턴 라모스가 중앙수비로 뛸거같고하니 알베로는 부족하고...
근데 측면수비가 품귀현상인거같아 무간지입맛에 맞는 선수를 구하기도 쉽지않을거 같고...
미들이야 알론소 후계자가 필요하다는데 사신도있고하니 욕심을 안낼거 같기는하고
문제는 벤느님과 이구아인의 백업이 하나더 필요한데...
무간지가 드록바를 데려왔으면...크크크
뚫훓쀓꿿삟낅
12/06/03 16:08
수정 아이콘
왜 항상 해축 글 볼떄마다 뜨는 이적료 M을 저는 미터라고 읽을까요....
......엉엉

32M보고 32미터라고 속으로 읽고 자체멘붕중......
12/06/03 16:09
수정 아이콘
일단 기성용이 잉글랜드나 독일, 스페인에서 얼마나 해 줄 수 있을까 너무 궁금한데..
이번 이적 시즌에는 이적할 일 없겠죠?

그리고 맨유는..
구단주가 가져가는 돈이 크기도 하지만
그것보다는 역시 수입 생각 안 하고 지출하는 맨시티, 첼시가 더 문제죠..

하..
FFP로 첼시는 좀 잠잠해지려나 했는데
택도 없으니 이거야 원..
ㅠ_ㅠ [m]
OneRepublic
12/06/03 16:12
수정 아이콘
기성용 선수는 군대문제가 있어서, 그 전에 큰 무대에서 뛰고 싶어할 것 같습니다.
이청용, 박주영 선수 건을 봐왔으니 EPL이든 SPL이든 중하위권에서 주전 뛸 수 있는 팀으로 갈겁니다.
뭐, 상위권 팀으로 가는 것 욕심만 안부리면 주전 뛰고도 남을거에요. EPL하위권에서 검증 -> 중상위권 테크 타야겠죠.
선수 본인이 아니라 잘 모르겠는데, 레인저스까지 맛이간 스코틀랜드 리그보다 EPL이나 SPL에서 뛰고 싶을겁니다.
High-End
12/06/03 16:13
수정 아이콘
맨유도 조금씩 오버페이 하면서 선수 영입을 적극적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고 맨유가 선수를 싸게 대려옵니까?

요번 아자르 협상도 사실 맨유가 돈만 좀 더 썼더라도 영입하지 않았을까요
12/06/03 16:14
수정 아이콘
인테르는 뭐 링크 뜨는거 없나요? ㅠㅠ
12/06/03 16:16
수정 아이콘
모드리치 저 가격이 비싸다고 하면 맨시티나 첼시에서 이게 왠 떡이냐 하고 잡아 가죠
고작 1캐롤도 안 하는 가격인데
12/06/03 16:33
수정 아이콘
저는 아사모아,베인스,클라인,카가와 이렇게만 영입해주면 이적시장 잘보냈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 모드리치는 불가능한 영입이라
12/06/03 16:35
수정 아이콘
모드리치 32m가 비싸다고 하면 그냥 놓치는거죠.. 첼시 맨시티가 문앞에서 돈다발들고 영입수락만 기다리고 있는데..
다른 두선수도 분노할 가격은 아닌거같아요. 저기 언급된 3명 모두 어느정도 이상의 오버페이 안하면 못데려올껍니다.
12/06/03 16:58
수정 아이콘
모드리치는 32m이면 영입이 아니라 팩스라도 보낼 수 있는 금액인거겠죠?
32m은 첼시, 맨시티도 낼 수 있으니까... 근데 맨시티가 모드리치를 원하나요? 링크가 안 뜨는 것 같아서요...
아무튼 결국 35~40m 쯤에서 합의보고 선수가 팀을 선택할 것 같네요.
저라면 진짜 내가 패스 뿌린거 받는 선수가 마타, 토레스, 아자드, 헐크, 애슐리 콜 이라고 생각하면.. 가슴이 두근 거릴 것 같은데
맨체스터 두 팀이 맘에 들지도 모르죠... 퍼거슨 감독이 구애하면 거기가 또 땡길 수도 있고... 아게로, 실바, 테베즈가 패스 받는다고 생각하면 거기가 더 땡길 수도 있고 말이죠... 이 쯤에서 난 어디가 좋다 라고 한번 입질 주면 좋겠네요 >_<
아 되게 설렙니다 모드리치 어디 갈지... 토트넘에 남을지... 뜬금 스페인 팀 갈 수도 있고 말이죠 흐
박수흠
12/06/03 17:02
수정 아이콘
토트넘이 런던팀에 팔거라고 생각 하진 않아서..이적하면 해외로 갈듯
아키아빠윌셔
12/06/03 17:03
수정 아이콘
아스날은 크루의 닉 파웰과 링크가 났...

다음주에 AST와 가지디스 단장 미팅이 또 있다던데, 인간방패 가지디스는 또 털리겠어요. 우동탁 돈 왜 안받냐고;;;
12/06/03 17:07
수정 아이콘
맨유팬이지만 티오테, 베인스의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 안합니다. 두 선수 모두 각각 소속팀에서 위상이 높은 선수들이고 뉴캐슬, 에버튼 모두 두 선수에 대해 아쉬울게 없는 상태고, 액수가 성에 차지 않으면 안팔면 그만이죠.
이런 사실을 구단에서 모를리가 없죠. 퍼거슨이 분노했다는 것은 그냥 찌라시발 기사탓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네요.
제로스엠퍼러
12/06/03 17:12
수정 아이콘
레알마드리드 팬으로서.. 오른쪽풀백이랑 중앙미필 원하고 있는데 아무리 뒤져도. 좋은선수가 없네요
HarukaItoh
12/06/03 17:19
수정 아이콘
파는팀 구단,팬 입장은 당연히 저거보다 싸면 안보내는게 낫죠. 저것도 부족하다고 생각되는데..
영강님이 만약 정말 비싸다고 느끼는거라면 시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고 있는거밖에 안되죠.
리버풀 팬인데 이 팀은 사지도 팔지도 못하고 있으니 ㅠㅠ
No21.오승환
12/06/03 17:23
수정 아이콘
모드리치는 고작32m에 팔릴 이유가 없죠

현재 미드필더 품귀현상으로 모든 강팀들이 미드필더 인력난에 허덕이는데

모드리치는 그 라인의 정점에 선 선수죠
Go_TheMarine
12/06/03 17:31
수정 아이콘
서포트- 리버풀
영입희망선수- 월콧 또는 레넌 입니다. 다만, 실현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쩝..

그리고 아퀼라니가 복귀한다면 다행일듯.
루카스-제라드-아퀼 라인으로 갈수 있으니까요..
아스날
12/06/03 17:40
수정 아이콘
자꾸 캐롤 이적료 얘기하시는데 토레스때문에 뻥튀기된거죠..
OneRepublic
12/06/03 17:55
수정 아이콘
리버풀 디스하려고 하는게 아니고, 이거 갖고 할말이 조금 있는게 토레스 = 캐롤 + 35M 인건 알겠습니다.
결국 토레스를 50M에 팔수 있는 딜이었고, 캐롤은 35M 주고 산 것입니다. 그걸로 쉴드치면, 결국 보드진 삽질이 또 나오는거죠.
뉴캐슬은 50M까지 끌어냈는데, 리버풀은 못한거니까요.
리신OP
12/06/03 18:03
수정 아이콘
리버풀은 큰 욕심은 안 바라고 시구르손 데리고 왔으면...
낭만토스
12/06/03 18:04
수정 아이콘
맨유응원하는데
모드리치 오면 소원이 없겠으나 현실적으로 불가능
본문에 나온데로 티오테 베인스만 대려와도 감지덕지죠

윙어 센터백 공격라인은 다른쪽이 급해서 필요해보이진 않고 굳이 한다면 시세 정도면 어이쿠야 [m]
Vantastic
12/06/03 18:06
수정 아이콘
아스날은 뭐.... 수미고 공미고 미들진 밸런스가 시망이고 그나마 잡아줄 선수가 아르테타 하나밖에 없는데 링크나고 있는걸 보고 있으면 그냥 한숨만.... 윌셔가 돌아온다고 해도 윌셔가 전지전능한 놈도 아니고 윌셔도 밸런스 측면에선 문제가 없지 않은 놈이니..

다음시즌도 우승은 바라지도 않을테니 컵이라도 하나 들어줬음 하네요.
유인나
12/06/03 18:10
수정 아이콘
근데 생각해보니 퍼거슨 영감의 뻔뻔함에 괜시리 기분이 좀 나빠지네요

티오테가 계약기간 오늘내일 해서 싸게 팔아치울 선수도 아니고 (작년 2월에 뉴캐슬에서 무려 6년 반 계약 연장을 했습니다) 뉴캐슬에서 쩌리취급받는 선수도 아니고 리 보이어나 바튼처럼 사고뭉치도 아니며, 다이어처럼 인저리프론인 선수도 아니고.. 카바예 티오테 호나스 라는 뉴캐슬의 자랑 EPL신흥 허리라인의 척추나 다름 없는 선수인데

20m 비싸고 징징대면 뭐 도대체 자기들보다 규모 작은 팀을 얼마나 호구로 보고있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카가와 신지 같이 물론 리그에서는 잘했지만 챔스에서 있는지 없는지도 몰랐던 선수에게 17m을 갖다부을 생각은 있으면서 EPL에서 검증된 동 포지션 탑급 선수에게 20m이 비싸다니 나참.. 항상 보면 퍼거슨감독은 다 좋은데 과거를 너무 쉽게 잊어서 짜증날때가 많습니다
12/06/04 00:38
수정 아이콘
출처가 데일리 메일입니다. 찌라시일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는 상황이에요.
확실하지 않은 사항을 가지고 평가하는 것은 좀 아닌 것 같군요.
라리사리켈메v
12/06/03 18:12
수정 아이콘
한시즌도 아니고 겨울에서 여름으로 넘어왔을 뿐인데,
모드리치는 주가 상승에서 폭등이 되었고, 스네이더는 이름이 불리지도 않아 ...
한걸음
12/06/03 18:53
수정 아이콘
사비 이니에스타 부스케츠 마스체라노 파브레가스를 시장에 풀어서 미들 가격을 내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농담입니다.)왜 미들이 안보이나 했더니... [m]
슬러거
12/06/03 19:0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티오테 선수는 좀 비싼 느낌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만(지지난 시즌에 비해서 얼마 전 끝난 지난 시즌은 부상도 있고 해서 게임에 썩 많이 나오지도 않았구요) 모드리치와 베인스는 적어도 40m, 20m은 낼 생각을 해야지 영입이 가능하리라고 보여집니다.

모드리치는 뭐 수년간 증명된 EPL내에서의 실력에 나이와 계약기간 감안시 35m이하로 떨어질일은 절대 없을테고, 베인스도 마찬가지죠. 베인스는 현재 에브라, 콜과 함께 리그에서 세손가락안에 꼽을 수 있는 풀백인데다가 데드볼 스페셜리스트이기도 하고.. 에버튼이 재정이 정말 안좋아서 눈물겹게 시장에 내놓을 수 밖에 없는 상황만 아니라면 잉글리쉬 프리미엄까지 붙은 리그 왼쪽 탑 풀백을 15m이하로 사려는 건 단지 욕심이죠.

리버풀 얘기를 잠깐 하자면 영입 루머보다는 공홈에도 떴다는데 로저스 감독이 임대복귀하는 조 콜과 아퀼라니를 쓸 계획이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조 콜은 잘 모르겠지만 아퀼라니를 로저스 감독이 쓰고자 하는 마인드는 굉장히 마음에 드네요. 현재 리버풀이 어디에서 재능있거나 실력좋은 중미를 데려오기도 힘든 상황을 고려할 떄 헨더슨을 로테이션으로 천천히 써가면서 3미들에 아퀼-캡틴-루카스 라인을 한번 시전하는걸 봤으면 싶네요.
12/06/03 19:04
수정 아이콘
어따 리버풀은 조용하고 좋습니다..

링크는 뜨는데 믿음도 안가고..
리신OP
12/06/03 19:37
수정 아이콘
이번 여름 이적자금을 확 낮춰버려서 사실 선택의 여지가 없죠 ㅠㅠ 여름 이적자금이 3천만 파운드였나 그럴겁니다. 일단 리버풀 선수단 자체도 임대에서 복귀하는 조 콜과 아퀼라니까지 합치면 거의 포화상태라서 내보내지 않는 이상 많아야 2-3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 생각할수록 지난 시즌의 여파가 크긴 크네요. 다른 팀들은 보아하니 활발하게 링크도 뜨고, 거피셜도 뜨고 하는데 리버풀만 유독 조용하니 기분이 이상합니다. 지난 여름에 워낙 시끄럽긴 했습니다만..

기성용 선수가 오면 어떨까 했는데 미들 자원이 홍수..
강가딘
12/06/03 20:12
수정 아이콘
이청용은 팀이 강등되면서 수입이 팍 줄어든 상황에서 팀내 주급 2위인 이청용을 팔거 같기도 하고,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노린다면 데리고 있을 가능성도 있고 애매하네요.
그리고 박주영은.... 사우디 리그에서 콜이 있다는 기사가 떴더군요. [m]
12/06/03 20:42
수정 아이콘
썰일뿐이지만 지난 겨울이적시장때 이미 첼시가 토트넘에 40M이상의 딜로 모드리치 찔러봤다가 쿨하게 거절당했다는 설이 돌았었죠. 모드리치가 만약 타팀에 간다면 게다가 그게 첼시나 맨시티면 40M이상딜이 아닐확률이 더 낮아보입니다.
12/06/03 22:04
수정 아이콘
카윗이 페네르바체로 갔답니다..
OnlyJustForYou
12/06/03 22:48
수정 아이콘
해축이라기보단 EPL이적시장 ㅠㅠ
왜 레알은 조용할까요.

몇몇 링크뜨는 걸 보긴 했는데 그닥 끌리는 영입도 없고.. 개인적으론 모드리치나 마르티네즈를 원하는데 둘 다 레알로 올 거 같진 않구요.
라이트백은 아르비보다 좋은 선수가 시장엔 없는 거 같고.. 딱히 생각나는 선수도 많진 않아요. 아르비가 충분히 잘 해주고 있다고 봐서요.
라스도 나가고하니 중미가 좀 필요한데.. 포워드나 다른 포지션은 유스에서 좀 올려 썼으면 하구요. 레알 유스도 충분히 좋다는 걸 입증해야 할텐데요. 각지에 나가있는 레알 유스만 만들어도 좋은 팀이 나오는데 정작 팀내에선 ㅠㅠ
중미만 모드리치나 마르티네즈 정도로 영입합시다. 나머진 완성도가 다 높으니..
12/06/04 00:06
수정 아이콘
첼시 팬으로서 40m에 모드리치 꼭 사왔으면 좋겠네요
정말 꿈같을 것 같습니다
1년을 토트넘 위해서 뛰고 4위까지 만들어줬는데 이번에도 안내보내면 모드리치입장에선 토트넘에 정이 확 떨어질 것 같네요

40m에 모드리치 업어오고 나머지 이바노비치 백업으로 판더비엘 데려오면 더이상 여한은 없을 것 같네요

그런데 아데바요르는 어디로 가나요? 맨시티 공격진은 이미 포화상태인데;;
토트넘도 아데바요르 포기하는 것 같고 임대 복귀하면 설 자리도 없을텐데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이적도 주급때문에 힘들고 임대간다고 해도 맨시티가 최소 절반은 대줘야할텐데 공돈 많이 들겠네요
12/06/04 00:56
수정 아이콘
스네이더는 맨유가 이제영입대상이 아닌가요?
이번시즌 축구를 잘안봐서 스네이더폼이 어떤지도 모르겟네요
스콜스를 한시즌더쓰는건가
Hook간다
12/06/04 10:37
수정 아이콘
카가와를 믿어야하나... 맨유 응원해서 뭐... 어떻게 영입을 하건..
믿을 사람은 선수가 아닌 퍼기경이죠.
그 미들진을 갖고도 2위를 했는데..
지성 팍이 좀 오래 남았으면... 하는 바람만 드네요.
아스날의 행보가 궁금한데... 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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