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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6/03 22:53:48
Name Char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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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EPL]카윗 소식




http://www.fenerbahce.org/fb2008/detay.asp?ContentID=29484
http://www.liverpoolfc.tv/news/latest-news/kuyt-agrees-fenerbahce-deal

오피셜입니다. 카윗이 리버풀에서 페네르바체로 이적했습니다.
이적료는 고작 1m
6년간 그 특유의 성실함으로 리버풀의 에너자이저 역할을 충분히 감당했었는데
케니 체제에서 핸더슨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벤치를 달구더니 예전의 폼을 많이 잃어서 결국 이렇게 까지 왔네요...

로저스 체제는 센스 있는 패스웍을 요구할 거라는 것이 중론이라 투박한 축구를 구사하는 그의 이별이 예견은 되었지만...
아담이나 핸더슨, 다우닝 보단 훨씬 더 우수한 자원이었는데...아쉽습니다. ㅜㅜ

이제 감독도 왔고 선수단 정리가 시작된 거 같은데 많은 이별과 만남이 이어지겠네요...



그의 베스트 골 영상으로 이별을 갈무리 합니다. 어헝헝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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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03 22:55
수정 아이콘
크흑.. 꾸형...

맨유전 해트트릭은 잊지 않을게요. 꾸잇꾸잇.
(Re)적울린네마리
12/06/03 22:56
수정 아이콘
어느적 카윗이던가요? ...
HarukaItoh
12/06/03 22:56
수정 아이콘
팀에서 가장 좋아하던 선수는 아니었지만 가장 지지하는 선수중 하나였습니다. 이런식으로 보내다니 아쉽네요ㅠㅠ
리그나 챔스 한번은 들고 갔어야지 싶은데 정말 아쉽습니다.. 터키리그에서도 많은 사랑받길 바랍니다!
12/06/03 22:57
수정 아이콘
그래도 1m이라니.....ㅠ.ㅠ
12/06/03 22:58
수정 아이콘
1m은 인간적으로 좀..

리버풀 팬은 아니지만
재정에 참..

이래저래 안타깝네요.
팀이나 선수나.
ㅠ_ㅠ [m]
12/06/03 23:00
수정 아이콘
헐 카윗이 1m요????????????
저번 시즌은 안 보이긴 했는데..
첼시 입장에서 리버풀에서 제일 무서운게 카윗이였는데 어떻게 1M밖에 ㅠㅠ
잘가요 카윗 ㅠㅠ
Go_TheMarine
12/06/03 23:0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선수지만 나름 리버풀에 공헌을 했던 선수라 아쉽긴 하네요
잘 되길 바래야겠지요.
그런데 이적료가 1m이라니.....
드럼씨어터
12/06/03 23:09
수정 아이콘
아 제라드 케러거와 함께 가장 좋아했던 선수였는데 ㅠㅠ
가서도 성실한 플레이로 사랑받아요 카윗 ㅠ
12/06/03 23:10
수정 아이콘
다른 선수도 아니고 윙더슨한테 밀린건 정말 희대의 개그였다고 생각합니다....-_-;;;
리버풀 입장에서는 저렇게 보낼 선수는 아닌 것 같은데 말이죠.

가격...은 제가 굳이 말 안해도 다른분이 말씀하시겠죠.
윤하파이아!
12/06/03 23:13
수정 아이콘
박지성선수 카윗이랑 많이 비교되었는데 박지성선수도 설마 저런식으로 떠날려나 ..
최종병기캐리어
12/06/03 23:39
수정 아이콘
1m 바이아웃 조항이 걸려있었다네요.
아스날
12/06/03 23:58
수정 아이콘
고생했습니다..많이 좋아하는 선수는 아니였지만 떠나가니깐 마음이 안좋네요..
어딜가서도 잘됐으면 합니다.
슬러거
12/06/04 00:53
수정 아이콘
제가 리버풀에서 제라드-아게르-레이나와 함께 가장 좋아하는 선수였던 그가 리버풀을 떠나네요..
개인적으로는 너무도 아쉽지만 그의 미래에 좋은 일이 있기를 바랍니다.
제가 리버풀에서 좋아하던 키웰은 갈라타사라이를 가더니 카윗은 페네르바체를 가네요. 지난 시즌 시작전만 해도 인테르 등의 유수 클럽 루머가 뜨던 선수였는데.. 새삼 지난 시즌 초반의 케니의 판단이 아쉽기만 하네요

에레디비지에서 득점왕을 먹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팀의 사정과 전술에 따라 묵묵히 세컨 포워드-윙포워드-오른쪽 윙에 급할 땐 원톱까지 거리낌없이 수행했던 그의 성실함이 리버풀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의 폼은 절망적이였지만 그전까지 꾸준히 리그에서 8골 언저리까지 넣어주었고 리그에서만 50골을 넘게 넣었으니깐요. 모든 대회 합쳐서는 70골을 넘게 넣었구요. 새삼 그가 원톱으로 결승에 출장했던 06-07 챔스 추격골이 머릿속에 맴도네요. 팀이 밀리더라도 늘 추격을 원하던 그의 성실한 모습이 떠오르네요.

비록 타팀팬들에게는 일명 줏어먹기 골이 많다고 폄하하는 분들도 온라인 상에는 종종 있었지만 그가 리버풀에서 보여준 골 숫자를 능가했던 활동량과 팀공헌도 그리고 성실함은 결코 그 누구보다도 적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터키 리그 가서는 골도 많이 넣었으면 좋겠네요.
리신OP
12/06/04 07:35
수정 아이콘
수고했어요 카윗 ㅠㅠ 우울한 소식이네요 리버풀에 계속 남았으면 했는데
프리템포
12/06/04 15:08
수정 아이콘
좀 허무하게 떠나는 감이 있네요. 아쉽네요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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