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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03 22:56
팀에서 가장 좋아하던 선수는 아니었지만 가장 지지하는 선수중 하나였습니다. 이런식으로 보내다니 아쉽네요ㅠㅠ
리그나 챔스 한번은 들고 갔어야지 싶은데 정말 아쉽습니다.. 터키리그에서도 많은 사랑받길 바랍니다!
12/06/03 23:00
헐 카윗이 1m요????????????
저번 시즌은 안 보이긴 했는데.. 첼시 입장에서 리버풀에서 제일 무서운게 카윗이였는데 어떻게 1M밖에 ㅠㅠ 잘가요 카윗 ㅠㅠ
12/06/03 23:00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선수지만 나름 리버풀에 공헌을 했던 선수라 아쉽긴 하네요
잘 되길 바래야겠지요. 그런데 이적료가 1m이라니.....
12/06/03 23:10
다른 선수도 아니고 윙더슨한테 밀린건 정말 희대의 개그였다고 생각합니다....-_-;;;
리버풀 입장에서는 저렇게 보낼 선수는 아닌 것 같은데 말이죠. 가격...은 제가 굳이 말 안해도 다른분이 말씀하시겠죠.
12/06/04 00:53
제가 리버풀에서 제라드-아게르-레이나와 함께 가장 좋아하는 선수였던 그가 리버풀을 떠나네요..
개인적으로는 너무도 아쉽지만 그의 미래에 좋은 일이 있기를 바랍니다. 제가 리버풀에서 좋아하던 키웰은 갈라타사라이를 가더니 카윗은 페네르바체를 가네요. 지난 시즌 시작전만 해도 인테르 등의 유수 클럽 루머가 뜨던 선수였는데.. 새삼 지난 시즌 초반의 케니의 판단이 아쉽기만 하네요 에레디비지에서 득점왕을 먹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팀의 사정과 전술에 따라 묵묵히 세컨 포워드-윙포워드-오른쪽 윙에 급할 땐 원톱까지 거리낌없이 수행했던 그의 성실함이 리버풀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의 폼은 절망적이였지만 그전까지 꾸준히 리그에서 8골 언저리까지 넣어주었고 리그에서만 50골을 넘게 넣었으니깐요. 모든 대회 합쳐서는 70골을 넘게 넣었구요. 새삼 그가 원톱으로 결승에 출장했던 06-07 챔스 추격골이 머릿속에 맴도네요. 팀이 밀리더라도 늘 추격을 원하던 그의 성실한 모습이 떠오르네요. 비록 타팀팬들에게는 일명 줏어먹기 골이 많다고 폄하하는 분들도 온라인 상에는 종종 있었지만 그가 리버풀에서 보여준 골 숫자를 능가했던 활동량과 팀공헌도 그리고 성실함은 결코 그 누구보다도 적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터키 리그 가서는 골도 많이 넣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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