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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03 22:51
기아는 어떤 계기만 한번 주어지면 치고 나갈 것 같습니다.
선발진이 점점 안정화 되어가고 있어요. 윤석민, 서재응 토종 선발에 소사, 앤서니가 쏠쏠하고 양현종이 다음주에 선발 예정이라는데 별 기대는 안되지만 그래도...라는 마음은 있네요. 타선이야 뭐 사이클이 있으니까 어떻게든 되겠죠. 주말에 롯데는 한번 이겨보자...^^;;
12/06/03 22:55
싸이클의 하락세인 넥센과 엘넥을 치룬다는데서 위안을 삼지만... 넥센은 엘지보약 냠냠을 기대해서리... 주말 대두전이 걱정입니다.
12/06/03 22:55
SK가 위닝시리즈한건... 기아 타선 때문이죠 흑흑 진짜 2경기 연속 영득점이라니... 오늘은 한번 몰아치긴 했는데, 다음주 3일치 몰아쓴거 같아서 영 불안불안합니다.
그래도 선발진은 확실히 안정화되고(특히 새 용병 괜찮아보이더라고요), 이범호 온 이후로 그나마 타격이 좀 되는거 같아서 조금 기대중입니다.
12/06/03 23:04
다음주가 삼성하고 경기죠? 경기력 이런거 다떠나서.. 기아가 불운합니다. 삼성이 최근에 5할에선 꼭지고 5할아래에선 이깁니다.
현재 삼성은 5할에서 1승이 부족한 상황.. 화요일 삼성이 이겨서 5할을 채웁니다. 수요일 삼성이 패전합니다. 5할-1 목요일 삼성이 다시 승리해서 5할을 채웁니다. 결과는 2승1패로 삼성위닝시리즈... 좀 안타깝죠.. 삼성이 5할을 채웠으면 기아의 2승1패 위닝시리즈일건데...
12/06/03 23:05
롯데는 고원준이 문제죠. 진명호라는 대체요원이 나온 이상 선발에서 빼야 된다고 봅니다. 이번주 2패를 혼자 쓸어담은 결과는 그렇다 치고 경기내용이 너무 나빠요. 한두경기 그랬던 것도 아니고.
12/06/03 23:40
송신영, 박정진, 바티스타의 철벽불펜을 갖출거라 생각했던 시즌 전과는 달리
선발과 타선은 어느정도 해주고있는데, 불펜이 말아먹지만 않으면 좀 승수를 더 쌓을수 있을텐데 아쉽습니다. 그나마 마일영, 안승민 정도있는 불펜진에 이번주에 정재원, 정민혁 두 사이드암 투수가 어느정도 던져줘서 다행이네요. 특히 오늘 정민혁선수의 역투는 감동이였습니다.
12/06/03 23:41
한화는 7위랑 5게임차네요....전반기내에서 환승은 힘들어보이네요-_-.. ...엘지가 참..미치겟는게 항상 희망이 보인다는거죠.
누가 뭐라고 해도 이번연도는 리빌딩시기였는데..(fa말고도 그 거지같은것들때문에 팬들에게 성적에대한 질책에서 안전할수있었죠.) 희망이 보여버리고...이진영이 부상이고...그럼 방법없죠. 이대형의 성장에대한 기대를 접고 당장 그수비와 주루를 위해서라도 콜업해야죠...
12/06/03 23:55
어차피 이번 시즌 엘지트윈스의 기대승률은 0.450 예상승률은 0.400 이었기 때문에 현재 결과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김기태 감독도 초심 잃지 않고 선수들, 특히 투수들 아껴가면서 시즌 운영 잘해가기를 바랍니다. 혹시나 정규시즌 다 마치고 우천 취소 경기 드문드문 남아있을 때 4강 레이스가 가능할 정도면 어차피 경기도 듬성듬성일테니 다소 무리하는 것 정도야 있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깨끗이 시즌 포기하고 신인위주로 (지금도 신인 많이 보고 있지만) 경기 돌려도 만족할 듯 합니다. 지난 2시즌 동안 전감독의 현란한 0.1 이닝 투수 운용을 안보는 것만 해도 얼마나 감지덕지인지 모르겠습니다.
12/06/04 00:08
참 야구 재밌네요.
5할 언저리가 2팀이고 이번 6연전을 삼성,기아가 잘 치루면 7개 팀이 전부 승률 5할이 되는 초유의 대접전이 벌어지네요.
12/06/04 00:09
넥센펜으로서 VS LG 전에서 최하 위닝을 가져오길 바랍니다!!!
스윕까지는 바라지 않지만...위닝시리즈를 가져오는게 당연한 팀이 되다보니 혹여라도 놓치면 타격이 두배더라구요. 넥센 가자가자!!!!
12/06/04 00:15
송신영과 바티스타는 사기꾼 박정진은 올해를 위해 작년에 아꼈어야 했는데 싶네요...
저런 선수들에게 들인 돈이 있으니 어쩔 수 없이 써야 한다는 게 유머입니다. 아... 올해같이 모든 팀 다 리스크가 있어 징징대는 상황이 안되는 전력으로 4강 노려볼 최고의 기회인데 참 안타깝네요. 환승은 후반기가도 안 될 듯.
12/06/04 00:58
삼성은 정말 윤성환이 완투패한 그런 경기를 안하도록 주의해야 할겁니다. 오늘 게임은 이용찬 선수가 너무 잘 던진것도 있었지만.. 윤성환 선수 등판때 게임은 안타도 더 많이 치고는 경기는 그냥 무기력하게 패배.. 니퍼트 구위도 평소보단 덜 좋았는데도요.
그 경기보니 두산 불펜 홍삼삼 선수 투구가 상당히 인상적이더군요. 예전에 기억하던 그 홍삼삼이 아닌것 같더라는.. 이승엽 선수가 이번 한 주 비교적 페이스가 떨어졌는데 다음주에 다시 치고 올거라 보고 이번주에는 불펜들이 말아먹은 경기는 없어서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특히 2군에서 올라온 이우선이 꽤나 좋은 모습을 보였고 심창민 선수는 그냥 뭐.. 보물입니다 ㅠㅠ.. 거기다 조동찬 선수의 부상 회복후 활약도 좋구요. 역시 손주인-신명철 선수보다는 건강하면 조동찬이 2루 주전임을 다시 보여주고 있다고 봅니다. 2군에서 올라온 최형우, 배영섭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김상수 선수가 수비하는 반만큼만 공격이 살아난다면 삼성은 정말 치고 올라갈겁니다.
12/06/04 02:13
기아는 다음주 스윕을 피하는게 목표일 뿐입니다.
서재응을 어제 2군으로 내렸구요. 윤석민도 내린다고 들었습니다. 윤석민의 경우 로테상 토요일인데,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굳이 사직에 올리지는 않겠죠. 바로 내리면 차주 목요일에 올릴 수 있어서 그렇게되지 않을까 합니다. 일단 다음주엔 양현종이 화-일 2번 올라올 것 같구요. 선동렬감독은 앤서니-서재응-윤석민-소사-김진우-양현종의 6선발체제를 구성할 생각이 아닐까 싶습니다. 불펜은 손영민, 심동섭, 박지훈, 마무리에 한기주. 어느팀이나 그렇듯 투수진은 완성만 된다면 그럴듯하게 그려지겠네요. 결국 키는 양현종이 쥐고 있다고 봐야겠습니다. --; 앤 항상 쥐고 있어요. 타선에선 나지완이랑 신종길이 쥐고 있고. 다음 주에 바라는 건 삼성전 2승1패, 롯데전 1승2패 해서 5할 승부를 바랄 뿐입니다. ㅠㅠ
12/06/04 08:57
이진영이 분명히 엘지 클린업중 한명이지만, 엘지가 외야자원은 많아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타팀에서 보기엔 약해보일지 몰라도, 라뱅 박용택 작뱅으로 가도 되고 깝대 올려도 되고 양영동이나 정의윤써도 되구요. 물론, 주축 선수가 다친게 걱정이 되긴 하지만 큰 위기까진 아니라고 봅니다. 매주 2승씩은 충분히 할만한게, 유봉느님 라인이 거의 확실해서 7회까지 리드하고 있으면 거의 안뒤집히니까요. 잘하면 5할 승률을 시즌 끝까지 끌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봉타나야 안퍼질거 같고, 유느님만 안퍼지면 말이죠. 뭐, 깝대 오지환이 헤매고 있어서 얘네들 정신차리면 더 좋아지는거구요. 뭐, 요즘엔 각성할 애들 많죠. 서동욱, 김태군도 포함해서요.
12/06/04 13:20
LG는 이러다가 꼴지 예상을 뒤엎고 포스트시즌 가는거 아닐까요? 반대로 삼성은 1위 예상을 뒤엎고 포스트시즌 탈락하고...
삼성은 왜 용병 둘다 바꿨는지 의문.
12/06/04 13:32
삼성은 매주 분석하면 ...이래저래 되고 복귀하고 그러면 원래자리로 돌아갈겁니다.
라고 뜨는데..-_- 매주그러네요. 결국은 5할대 복귀 못하고 6위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답답하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06/04 17:48
삼성은 5할만 맞추면 지네요..
5할 맞추고 위닝 시리즈 2번 가거나 스윕 한번만 하면 제대로 분위기 탈 것 같은데 현실은 루징시리즈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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