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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22 17:37
원래 송신영이 별명과는 다르게 한 성깔 하는 것으로 유명하죠. 글러브 투척만 참았어도 저 정도는 아닐텐데 그게 큰 실수였습니다.
그나저나 선동열 감독은 대체 무슨 생각으로 종범신을 내치고 최향남을 영입하는지 알 길이 없네요... 후배를 위해 길을 터줘야 한다면서...?
12/05/22 17:48
향운장은 롯데에서 나갈때 좀 안좋게 나가지 않았나요??
도전정신 자체는 인정하지만, 나이도 나이고 얼마나 활약해줄런지 의문스럽긴 하네요
12/05/22 18:18
리그에서 중간 계투로 고민하지 않는 팀은 SK와 삼성, 넥센 정도이고 나머지 팀은 질이나 양 어느 한쪽으로는 고민하고 있으니...
FA계약금 줄 필요도 없는 투수를 그냥 로또 긁는 기분으로 계약한 것 같습니다.
12/05/22 18:19
향운장은... 기대 안 하는게 좋을꺼 같고요.
조금의 기대가 있었다면 롯데가 방출 했을리가.. 신영언니는.. 넥센 시절만 해 줬어도 한화가 이 지경까지 안 왔을텐데요.. 선발 - 박정진/송신영 - 바티스타.. 제대로만 돌아간다면 1승은 지킬 수 있는 투수진인데..
12/05/22 18:48
종범신보다 1살 어린데.. 왜 영입하지? 선감독 이해가 안가네요. 일단 투수는 쟁여놓고 보는건가?
솔직히 종범신 문제 아니었어도 달갑지않은 선수가 최향남인데.. 더 짜증나네요 이번엔 코치자리 보전하려고 땡강부릴라나?
12/05/22 19:59
종범신과는 약간 다른 문제 인 것 같습니다.
종범신의 은퇴는, 개막전 1군엔트리에서 제외되었던 것이 이야기의 스타트였죠. 이종범선수 입장에선 고참으로서의 플러스점수를 바라는 게 아니라 노장이라고 마이너스 점수를 받지만 않았으면 했을 것이고... 그랬다면 솔직히 1군에 포함되어야 했으니까요. 최향남선수는 그냥 2군에서 시작하겠다는 거 잖아요? 2군에 숫자제한이 있는 것도 아니고 딱히 아쉬울 건 없죠. 거기에 투수와 타자라는 점도 있고. 이런 저런 거 이해하는데, 그래도 종범신 은퇴는 두고두고 마음에 품을 겁니다. 애초에 개막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것조차 이해가 가지 않아요.
12/05/22 21:38
사실 송신영 선수는 작년이 커리어하이였죠... FA로이드때문이였는지는 몰라도..
개인적으로는 구위나 제구 자체가 작년과 많이 다르다고는 생각이 안듭니다. 근데 희안하게 팀에서 필요할 떄 기대하고 내보내는데 항상 실점하고 내려오더군요... 전반적으로 작년에 한가닥 했던 불펜들이 대체로 올해 성적이 안좋은듯.. 그런면에서 손승락-박희수가 있는 스크와 넥센이 왜 1,2위인지 알 수 있는듯... 삼성 불펜은 오늘 XTM해설이 얘기하듯이 구위나 제구 자체는 작년이랑 별 다를게 없는데(정노예는 작년 후반기부터라 제외...) 희안하게 얻어맞더군요. 오승환선수야 몇게임 흔들린거였지만 안지만-권오준-권혁부터 새로 올라온 심창민까지해서... 쩝...
12/05/23 02:21
송신영 이번이 세번째죠 저러는게
엘지에서 임찬규 칭찬할땐 뭔가 어른스럽고 된사람처럼 행동하더니 참..본인이 흥분하면 멘탈관리가 잘 안되는것같네요 100번넘게 공맞은 최정이 거의 처음으로 버럭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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