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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21 18:06
안철수 김택진 김연아 박찬호 박태환 박지성 김태희 장동건 서태지 아이유 가 되지 못한다면..
공부 잘해야 승리자가 되는게 현실이죠........ 흑흑 ㅠㅠ
12/05/21 18:30
경쟁이 싫으신건가요? 세상에 경쟁이 공부만 있는것은 아닐텐데요 공부를 하지 않는 어느 분야에서라도 경쟁이 없을수는 없구요 [m]
12/05/21 18:35
음악을 하던 운동을 하던 게임을 하던 뮤지컬을 하던 배우를 하던 여러가지가 있지요.
그렇다고 정명훈 / 박지성 / 이영호 / 남경주 / 송강호는 한명 or 몇명의 소수일 뿐이죠. 그나마 공부를 해서 먹고 사는게 가장 무난하니까 부모 심정은 무난하게 살으라고 독려하는거죠. 특정한 재주 없음 고등학교까지의 공부는 노력만으로도 충분히 커버됩니다. 물론 박사 이상의 교수라던가 공부 전문 직업은 또 다른 세계입니다만은... 또하나의 노력인 고시가 갈수록 줄어드는게 안타깝지만 말이죠.
12/05/21 18:38
제가 미루어보대 이 글의 요점은 공부가 아니라. 상대적인 행복의 가치의 무시가 아닐까요.
절대적 기준으로 공부잘하면 행복해진다? 평균 연봉은 높을지몰라도 행복하다고 말할수없죠. 공부못해서 소위말하는 삼디업종 종사하는 분들은 무조건 패배자고 삶이 불행한가? 그렇다고 말하기 어려움에도 사회는 특히 한국사회는 이 이분법적 잣대가 상당히 심하죠. [m]
12/05/21 18:43
직업에 대한 편견이 좀 많이 작용하는게 사실이죠.
저는 비교적 어린 나이에 자영업을 함에도 당당하게 닭장사를 한다고 말하고 다닙니다. 왜냐하면 전 이 생활에 만족하거든요. 대기업 들어가서 하루에 4시간도 못자고 근무하는 고등학교 동창놈을 보면서 '왜 굳이 저렇게 살아야만 하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제 시간이 너무나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스스로의 일을 하자고 다짐하며 한 이 장사가 어느덧 4년째네요. 대기업에 다니는 몇몇의 친구들은 저를 너무 부러워합니다. 개인 시간을 스스로 쓸 수 있고, 위에서의 압력이 없기 때문에 하기 싫은 일 안해도 된다고 부러워하곤 하죠. 근데 제가 특이해서 그런지 몰라도 대기업이니 판검사니 하는 친구들을 부러워본적은 없었습니다. 돈따위야 먹고 살 만큼만 있으면 되고, 시간은 아무리 많은 재산이 있어도 살 수가 없는 것이기 때문에 소중하다 느끼거든요. 저의 만족과는 별개로, 글 내용만 보자면 저도 인생의 패배자네요. 하하하. 그래도 전 제 인생이 좋습니다. 제 생활의 만족을 다시한번 깨닫게 해준 로렌스님께 감사드립니다.
12/05/21 18:51
음...요즘 저 포함 제 친구들 나이대가 한창 대학교 초반에 좀 놀다가 1년 지나며 현실의 벽을 깨닫고
군문제와 진로문제에 대해 많이 고민할 시기입니다. 그래서 본문과 비슷한 생각도 자주 하고요. 참 여러 친구들이 여러 고민을 하고 여러 결정을 하더군요. 저도 그렇고...
12/05/21 18:54
공부라는 개념을 단순히 초-중-고-대학교의 학업이라는 개념으로만 접근하시는거라면 그런 공부 안하고도 먹고 살만한 길은 널리고 널렸습니다.
공부안하고 잘 먹고 잘 사시는 분들 속된말로 쌔고 쌨습니다. 본문에서 언급하신 짜장면 집 배달부, 음식점 근무원, 용역꾼 같은 일은 계속직업이라기 보다는 아르바이트에 가까운 일용직입니다. 언급하신 직업들이 그러한 인식을 갖는건 해당 직업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 노동력에 대한 수요대비 공급이 앞서니 아무리 잘해봤자 높은 임금을 받기는 어렵습니다. 짜장면 배달부 말고 짜장면 가게를 예로 들어보면 짜장면 만드는건 쉽지만 맛있게 만드는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짜장면 잘 만들면 고수익 보장되죠. 시장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것도 공부입니다. 단순히 학업이라는 공부를 하기 싫으신거라면 그거 안하고도 먹고 살길은 널리고 널렸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경쟁을 원하지 않으시는거라면 경쟁을 하지 않는곳을 찾아서 거기서 사시면 됩니다. 설마 부모님이 공부하라고 말씀 하시는것 때문에 이런글을 쓰시는것 같지는 않고, 본인이 잘하시는걸 못찾으셨거나 동기부여가 안된것으로 보이네요. 돈을 벌어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면 그것이 학업이 되었든 뭐가 됐든간에 동기가 생깁니다.
12/05/21 19:22
학교에서 하는 것만 공부가 아니죠. 사회생활 모두가 공부입니다.
그리고 학교 공부보다 좋은 점은 스스로 과목을 정할 수 있다는 겁니다. 생활의 달인들은 우등생이고요.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공부 열심히 해라 는 진리죠.
12/05/21 19:30
학교다닐때 공부를 많이 하면, 나중에 경쟁을 좀 덜 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거 하나 보고 공부하는거지요. 꼭 수능, 대입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도 자신의 장래를 위한 노력이라면 뭐든 하는게 좋습니다. C단락에서 자의적인 해석이 강하게 들어갔는데, 배달부를 비롯한 각종 직업을 가진 상태가 피폐하다고 하는게 아닙니다. 언급한 직업들이 재산을 형성하기가 쉽지 않은 저임금직이고, 타 직업에 비하여 초봉이 낮으면서 경력을 인정받아 임금이 높아질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 "안좋은 직업" 이라고 칭하게 되는 이유가 되는거죠. 혼자 살 때야 별 상관없을 수 있겠지만, 가정을 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40~50대 정도에 자녀에게 들어가는 돈은 어마어마 합니다. 거기에다 본인의 은퇴이후의 삶을 생각하면 어느정도의 재산형성은 필요하다는거지요. 그래서.. C단락부터는 설득력이 많이 떨어집니다.
12/05/21 20:03
'이 사회는 잘못됐어' 라고 말하는건 쉬운 일입니다.
'그러니까 이 사회는 구체적으로 이러이러하게 잘못되어있어. 잘 된 사회는 이러이러한 사회야. 그렇게 되려면 이러이러하게 해야되고' 라고 말하는게 어려운 법이죠. 그걸 말할 수 있게 되려면 공부...를 해야되구요...
12/05/21 20:52
소수 직업에 대한 무시, 공부라는 행위에 대한 몰이해, 정당한 노력을 통한 댓가를 받는 사람들에 대한 무례와 열등감
이 보입니다. 비꼬지 않았습니다.
12/05/21 21:31
경쟁이 만연하고 패자에겐 상당히 가혹한 것이 한국 사회이긴 하죠. 직업 수준 차이에서 오는 권위 의식과 사회적 차별이 매우 강한 사회인 것도 맞고요. 그런데 문제의 본질은 다른 것에 있는 것 같습니다. 뭐, 롤스도 그러지 않습니까,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 온전히 개인의 역량에 의해서 결정 되는 것보다 애초에 출발선이 다른 것에 기인하는 것이 더 크다고요. 우리나라 사회에서는 그것이 더 심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옛날에는 명문대 입학, 고시패스로 개천에서 용나는 케이스가 더 많았는데 현재 그게 어디 가능합니까. 그때는 지금같이 살인적인 사교육비, 대학 등록금, 고시 준비 비용 같은 것이 없었죠. 대입 교육 정책을 보면서 오히려 교과서 위주로 공부해서 학력고사 한방으로 승부하던 시절이 더 낫다는 얘기가 괜히 나오는게 아니고요. 진정한 행복의 가치라든가, 개인의 노력에 대한 존중이라는 추상적인 말 보다는 이런 불평등한 사회구조를 먼저 꼬집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12/05/21 21:37
짜장면 배달부든 집에 타일 붙여주신 분이든 딱히 고마워 해야할 필요는 없지요.
정당한 보수 받고 용역을 제공하신 걸텐데요. 무슨일을 하든 적당한 궤도위에 올라 비교적 안정적인 수입을 얻기 위해서는 최소한 3년간은 미친듯이 쏟아부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정도 하면 발판이 마련되고, 그 이후에도 꾸준한 노력을 해야겠죠. 공부를 했던 사람은 그냥 그 시기가 빨랐던 거겠죠. 운동이나 음악을 하는 사람들은 더 빨랐을 거고. 장사도 마찬가지고 창작도 마찬가지죠. 어찌보면사람들이 기피하는 일은 타일 붙이거나 짜장면 배달하는 일이 아닐겁니다. 오히려 판사나 의사를 더 기피한다고 볼 수도 있죠. 거기까지 가는 데에 드는 노력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거든요. 적어도 중고등6년은 빡세게 공부하고 그 이후에 고시나 의대공부 합쳐 6년은 하고 그 이후에 연수원에 레지에... 누구나가 버텨내기 쉬운것은 아니죠. 거기까지 간 사람들을 쉽게 말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12/05/22 08:58
그렇죠. 오히려 반대로 생각해보면 극명한 게,
직업을 대하는 태도에 차이가 없어야 한다면 판사가 판결내리고 국회의원이 법만드는 것에도 고마워해야 할텐데 말입니다. 그냥 흔히 말하는 '있는 직업'에 대한 반감으로 저런 소리를 하는거라면 오히려 그거야말로 비뚤어진거죠.
12/05/21 21:51
제가 인생의 완벽한 패배자 였다가, 지금 상당히 많이 회복을 한 상태인데..
인생이 너무나 달라졌습니다.. 간단하게 돈만 있고 없고로 삶의 모든 부분이 너무나 극적으로 바뀝니다. 그 차이로 이미 게임 끝이에요..
12/05/21 22:06
사회 전반이 그렇다면 교육자로서는 더더욱 경쟁을 강조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사회를 이루는 한 개인으로서는 자기자신 스스로가 경쟁논리에서 독립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사회탓을 하지 말고 주체성을 지켜야 한다고 봅니다. [m]
12/05/21 23:24
학생은 사람이 아니라 공부하는 기계라고 하신 부분이 좀 많이 불편하네요.
역설적으로 어떤 부분이든 성취를 이루는 사람은 그런 건조한 자기인식이 아니라 그 안에서 나름의 즐거움을 찾고 스스로 동기부여를 하는 사람인 것 같아서요. 물론 그런 비장함으로 자신을 갈고닦는 사람도 있겠지만요. 그리고 구조적인 모순에 대해 비판의식을 갖는다고 해도 또한 그 안에서 스스로 나아질 수 있는 부분에 대해 고민하는 것도 개개의 구성원 각자가 생각해야 할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12/05/21 23:40
패배자 맞죠 머
아니라고 부정해봐야 자기만 비참해질뿐 패배자가 되기 싫으면 공부 대신에 그만한 가치가 있는 다른 무언가를 찾던가 아니면 안락한 삶을 포기하더라도 그 삶을 포기할만큼 본인에게 희열을 느낄만한 일을 찾아야되는데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공부도 아니고 어정쩡하게 살아가는 건 패배자가 맞죠 공부라는건 가장 노말하게 갈 수 있는 가장 노말한 방법이고 이 노말함이 싫다면 본인이 방법을 내야죠 배달부, 음식점 직원이 본인이 하고 싶어서 하는건가요? 아니니까 패배자인겁니다 역사학자나 봉사자, 종교인은 돈이 되서 하나요? 본인이 좋아하니까 만족하는거고 그만큼 사회적으로도 존경받는거구요 노력조차 하지 않고 공부만 강요하는 사회라고 징징대는것 뿐 공부가 싫으면 공부가 아닌 그 다른거에 미쳐본적이 있나요? 주변에 공부 안한 대신에 컴퓨터에 미쳐 산사람, 아니면 일찍부터 장사에 미쳐 산사람들. 정말 그것에 목숨 건 사람들은 공부 안해도 억대 연봉 벌면서 잘 놀고 사는 사람도 많습디다 지나친 경쟁사회, 실패자에게는 소외시키는 사회다, 이것은 사회탓이다라고 자위하면서 정작 내면의 자신과 경쟁한적이 있나요?
12/05/22 00:53
공부 잘해서 소수전문직 간다고 승자라고 생각안합니다..
부패한 국회의원, 검사보다는 자기일에서 최선을 다하고 행복하게 사는게 승자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눈 의식하지말고 자기자신한테 만족한 삶을 사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자기인생 누가 대신살아주는것도 아니고 다른사람 시선의식하면 자기가 불행해집니다..
12/05/22 01:15
당연히 동의합니다. 물론 사회 인식은 절~대 바꿀 수 없고, 아무리 본인이 직업에 귀천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할지라도, 귀천은 존재하는게 이 사회구요. 말씀하신 배달부, 용역꾼 등은 어찌하든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 역할은 있어야 하거든요. 그래야 건물도 세우고, 배달음식도 시켜먹을 수가 있으니까요. 꼭 필요하고 누군가는 해야할 일입니다. 허나 사회인식은 절대 좋아지지 않습니다. 어쩔 수가 없고 건드릴 수도 없어서 수긍하며 살아야겠죠. 세상이 재창조되지 않는 한은 불가능하니까요. 저는 오히려 존재할 필요가 없음에도 뺵으로 일부러 한자리를 만들고 거기에 들어앉아서 돈을 받아먹는 놈들이 가장 지탄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누군가의 도움도, 경쟁력도, 존재할 필요성도 없거든요. 사기업이면 별 상관없는데 꼭 관공서에 이런 놈들이 부지기수니..
12/05/22 07:14
확률의 문제죠. 돈이 많으면 상대적으로 행복할 확률이 높고 (최소한 경제적으로 인해 생기는 문제는 없으니) 좋은 대학 가는 게 상대적으로 돈을 잘 벌 확률이 높고, 그럴려면 공부를 잘해야 하고.. 뭐 그런 거 아니겠어요? 간혹 '실업계에서도, 지방대에서도 성공하는 사람 많다'라는 식의 말을 하지만 절대적으로 차이가 나죠. 명문대에서 성공하는 사람이 훠~~~월씬 더 많습니다. 어차피 모르는 앞일, 확률적으로 높은 쪽을 따라가는 게 잘못된 건지 모르겠네요. 저요? 전 나이대에 비해 어느 정도 잘 버는 편이고 행복하냐? 물어보면 자신있게 대답은 못하더라도 다른 대답 하나는 자신 있어요. 지금보다 돈을 못 벌었으면, 진짜 가난했으면 지금보다는 훨씬 불행했을 거에요.
도대체 누굴 비꼬는 건가요? 소위 성공했다는 사람? 왜 그들이 비꼼의 대상이 되어야 하나요? 자기 인생에 충실했을 뿐인데. '무턱대고' 대기업, 명문대, 부자들을 비꼬고 안 좋게 보는 분위기.. 솔직히 그것도 좋게는 안 보입니다. 아, 비판받을 부분이 있으면 당연히 비판받아야죠. 그거랑 별개로 '무조건' 싫어하는 것 같은 부류들이 있더라구요. 그런 태도야말로 패배자들이겠죠.
12/05/22 08:53
자원은 한정되어 있고
모든 사람이 가지고 싶은걸 다 가질 수는 없습니다. 어떤 유토피아를 바라세요? 인간들의 세상에서 그건 실현 가능한 세상일까요? 공부가 싫으세요? 그럼 무엇을 할건데요. 아무것도 안하고 모든것을 가지겠다는건 욕심이죠. 물론 진짜 짜장면 배달부를 자신의 평생직업으로 생각하고 그것만을 위해 준비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아무것도 안하다가 할 수 있는게 없어서 짜장면 배달부가 되었다면 그걸 축하해야할까요. 원시시대라고 해도 사냥은 해야합니다. 하고싶은 것만 하면서 살 순 없어요.
12/05/22 09:47
나는 돈 좀 못벌어도, 너희들 보기에 안좋은 직업을 가졌어도 행복하다면 그냥 행복하시면 될텐데. 그리고 저도 그런 행복을 더 선호하고, 그런 행복한 분들이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근데 글쓴분은 별로 행복해 보이시지는 않는군요.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쓸데없이 남을 비꼬지 않죠. 그럴 이유도 필요도 없으니까요.
12/05/22 15:44
죽어라 공부해보세요
전국민 모두가 공부 잘해도 5천만명 모두 판검사 의사 CEO 국회의원 할 수는 없습니다. 누군가는 청소를 해야하고, 누군가는 망치질을 해야하며, 누군가는 장사를 해야합니다. 그 누군가가 자기, 혹은 주변의 친한 누군가가 되지 않았으면 하겠지만 현실은 인정해야죠. 보수니 진보니 경쟁이니 분배니 뭐니 해도 어짜피 그 누군가는 있어야합니다. 뭐 열심히 공부하면 그 누군가가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자신이 될 수도 있습니다. 결국 그 누군가가 자신이 되었다고 해도 그냥 지금의 위치에서 노력을 해야합니다. 설사 벗어날 수 없다고 해도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것이 그나마 최선 아닐까요
12/05/22 16:16
경쟁 자체가 나쁜 게 아니라, 경쟁에 드는 노력과 금전, 그리고 그에 따른 보상이 미미하기 때문입니다.
이건 경쟁에 참여 모든 이들이 행복하지 않은 상황이죠. 그리고 중요한 것은 진짜 행복한 사람은 따로 있다는 겁니다. 이런 경쟁 노선에 참여하지 않고, 많은 보상을 받는 부류들 학력 사칭자 : 정말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인간 관계와 보여지는 면에만 신경쓰면 됩니다. 그런 식으로 신뢰만 쌓으면 남들이 개고생해서 얻는 졸업장이나 스펙들은 신경 안 써도 됩니다. 남들이 고시원이나 독서실에서 책과 씨름할 때, 그 시간 동안 행복에 몰두할 수 있습니다. 부자집 자식 : 돈이 많은데 뭐하러 취업 경쟁을 할까요? 자신의 삶을 윤택하게 하면서도, 자신의 취향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부도덕한 탈경쟁자 : 사실 가장 똑똑한 부류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알고 보면 가장 불쌍한 게 학벌 테크 -> 월급쟁이죠. 위에 부류들이 만든 경쟁 사회에서는 아무리 노력해도 얻어지는 게 미미하다는 사실을 아는 부류입니다. 이들은 학벌 경쟁에서 벗어나,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돈을 법니다. 위에 거론한 부류들은, 경쟁에 묶여서 평생 노력하고 사는 부류들보다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그만큼 시간이 남아돌고, 남아도는 시간에 생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인생을 윤택하게 해 왔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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