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5/21 22:48
저 장면부터 나오는 원곡 OST인 Married Life 도 정말 좋습니다.
하나의 테마로 사람이 느낄수 있는 희노애락을(노는 없었던거 같지만서도)표현한게 정말 놀라운 곡이였죠.
12/05/21 23:17
아 진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볼때마다 이상하게 눈물이... 특히 집이 비행기 아래로 추락할때랑 엔딩 장면에서 그 집이 꿈의 장소에 도착해 있는 장면에서 찡~합니다!!
12/05/22 00:14
전혀 예상 안하고 있다고 첫장면에서 정말 펑펑 울었습니다 ㅠㅠ
같이 보는 사람이랑 평생 저렇게 잔잔하게 함께 살 수 있기를 기도하면서 엉엉 울었어요 ㅠㅠ 그러고보니 와이프한테 보여준 첫인상 같이 처음으로 영화보다가 대성통곡을 했던 거였으니, 영화 속 짠한 장면들이 지금 마눌님이 있게 한 은인이네요. 정작 와이프느님은 옆에서 쿨쿨 주무시고 -_-;
12/05/22 06:51
픽사 애니 중에선 좀 실망했던 작품인데, 이 초반 5분만큼은 레전설이라고 확 느꼈지요.
영화 보면서 운 적이 어릴때 빼고 전혀 없었는데 눈물이 찔끔 나왔던 장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