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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22 01:24
지난번 자체 클로팅 본인 부정 일도 그렇고
이분보면 권력에 비비고 살면서 위애는 아이고 아이고 아래로는 어깨힘 빡 목에는 기브스 부패윗선들 안 좋은것만 보고 배우는 딱 권력찌질이 의 교과서 같어요
12/05/22 01:31
지난달 총선결과가 너무 아쉽습니다.
그리고 통진당이라는 정당이라고 부르기도 뭣한 걔네들을 손을잡은 민통당이 참... 야권연대가 무슨 전가의 보도인줄 알았습니까?
12/05/22 01:48
그러고보니까 저번에 mbc 보도국도 폐쇄했죠? 집 떠난사람이 지게 되어있습니다.
너무 오래됐어요.. 지칠만도 하구요. 시청자들은 해줄 수 있는게 없고 예정대로 그렇게 되겠네요
12/05/22 02:35
아오…. 6월에 국회 열리고 민주통합당이 부디 정신 똑바로 차리고 해주길 바라는 수밖에요….
파업하시는 분들은 아마 꿋꿋하게 계속 싸워나갈 것 같으니, 어떻게 정치권의 이해당사자 분들께서 제발 분발 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12/05/22 03:02
지는게임입니다,,재처리는 부끄러움도,염치도 몰라요,,,그일당들처럼,,,
"쇠고랑채워서 끌어내지 않는한 나는 물러나지 않을것이다" 이게 이사회에서 발언한 재처리 발언입니다,,, 저들에게는 부끄러움이나 염치가 없습니다,, 노조원들 하나도 남김없이 싸그리 없애버리고 신입사원공채하고 외부경력사원 대거 영입해서 돌리라해도 하나부끄러워 하지 않고 돌릴 인간들입니다,,,잘못 만났어요,,,상대를,,, 아마 자신의 임기 마지막날까지 철저하게 다 쓰고 나갈겁니다,, 저들은 그런 사람들이에요,,오늘따라 노통이 무척 많이 보고싶네요,,,,
12/05/22 03:29
어떤 의미로 대단하네요. 얼굴만 봐도 이런 역겨움을 준다니.... 정말 힘들어지긴 했지만, 끝까지 파업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2/05/22 03:31
집 버리고 나온 순간 지는 싸움입니다. 노조가 힘이 있다면 모를까 힘도 없고 파업하면 방송국 마비 될줄 알았는데 무한도전빼고는 잘만 돌아갑니다. 이건 철저하게 노조측 전략의 실패와 무능입니다. 제대로 하기로 맘먹었으면 민주통합당을 대놓고 지원해서 어느 정도 지분을 받던가 박근혜 대표를 만나서 선긋기를 해달라고 요구를하던가 했어야 하는데 요새는 사장 사생활 캐고 있네요. 당연히 사장이 문제가 많은 것은 잘 알고 있지만 그것때문에 파업한게 아니지 않습니까.
12/05/22 08:41
김태호 PD가 무도 쉬는 초강수를 두면서까지 파업에 돌입한 순간 파업측이 잡았구나 싶었는데
의외로 별 영향이 없더군요. 무도 팬들이 들고 일어나서 방송국 점령하는 정도는 아니더라도 평소의 분위기로 보면 뭔가 사단이 나더라도 단단히 날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흔한 시위 한 번이 없네요. -_-
12/05/22 08:56
mbc파업은 정당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공정방송은 근로조건이라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mbc노조는 자꾸 김재철이 비리를 저질렀으니 자기들 파업이 정당화 된다는 식으로 홍보하는데, 회사 경영에 문제 있다는 것과 파업사유가 있다는 것은 전혀 다른 논점입니다. 공정방송에 대한 요구는 시청자로서 갖는 권리이지 노동자로서 갖는 권리가 아닙니다. 따라서 일반 국민들에게 허용된 투쟁수단을 사용해야지, 근로조건을 위해서만 허용되는 파업을 할 수는 없습니다. 윤리적으로 문제 있는 기업이라고 해서 그 기업에 대한 채무가 없어지는 것은 아닌것 처럼 말입니다. mbc가 공정방송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mbc에 빚진 사람이 돈을 띄어먹을 수는 없는 것이지요.
12/05/22 12:15
mbc 사장을 대통령이 임명한다는 점에서 mbc 구조 자체가 현 정치 집단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죠.
실제로도 mbc 핵심 요직에 친정부적 성향을 가진 인사를 앉혔구요. 따라서 파업의 정당성을 근로조건으로만 한정해서 보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12/05/22 12:42
Qck12 님의 의견에도 나름의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에 대한 노조 측의 주장이 뭔지도 다른 분들이 아셔야 할 것 같네요. 노조 측의 주장은 이렇습니다. '언론의 특수성상 공정보도는 단체협약(공정방송협의회)에 명기된 근로조건인 만큼 단체협약을 위반한 체 사장의 일방적인 인사로 공정보도를 이행하지 않은 데에 대한 파업은 정당하다.' 더 자세한 근거사항은 아래 정병채 노무사님의 네이버 지식인 답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네이버] re: mbc총파업에 대헤 질문이요 (모두 체택하겠습니다) (링크: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0801&docId=145053980&qb=bWJjIOqzteygleuwqeyGoe2YkeydmO2ajA==&enc=utf8§ion=kin&rank=2&search_sort=3&spq=0&pid=gJV5Lc5Y7tosssF/ZF0ssc--405027&sid=T7rTAQbJuk8AADcfCxY )
12/05/22 10:16
결과적으로 노조가 질거라면 무도팀만은 고스란히 어디 딴 방송사 가버렸으면 좋겠네요.
복귀한후 당할 일&무도 광고 완판나서 번돈이 재처리 주머니에 들어가는 상황 생각하니 도저히 엠비씨에선 못볼거 같습니다
12/05/22 13:02
MBC 상황 그리 좋지 않습니다. 요새 시청률 보면 신들의 만찬을 제외한 프로그램 중 20위권 안에 들어오는게 없더군요. 나가수는 1박2일 재방송보다 시청률이 낮고;;
12/05/22 13:30
염치가 있는 사람이면 벌써 물러났겠죠. 그런데 분위기로 봐선 대선때까진 물러날 생각이 없는거 같고... 노조의 파업이 과연 성공적인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대선 끝나고 나면 김재철사장은 물러나긴 하겠죠. 그런데 가령 다음에 또 다른 낙하산 사장이 온다면 어떻게 할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때도 또 무기한 파업을 할순 없을테니까요. 이번에 김재철사장이 부끄럽게 물러나고 그래서 다음 인사도 노조 눈치를 보게 되어서 자기 맘대로 못하게 되는.. 그게 좋은 시나리오라고 보는데, 이번에 버티는 선례를 남겨버렸으니; 그래서 무조건 김재철 내보내자...를 최우선 목표로 올인한건 좀 실패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다른 현실적인 목표를 같이 잡았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총선에서 기대한만큼의 승리를 못한게 참 크네요.
12/05/22 14:24
무도 빼고 모든프로그램이 잘 돌아가니 별관심 없는 일반시민으로서는 파업하나 안하나 별로 심각성도 모르겠고 지지부진 버티기만하니 노조입장에서도 마땅히 다른 수를 내기도 어렵고...
12/05/23 02:33
저는 형식상의 절차도 중요하지만 사화 구성원 개개의 양심을 얼마나 용납할 수 있는가도 민주주의에서 중요하다고 상각합니다.
그래서 엠비시의 경영진이 절차상의 문제가 없는 행위를 하였다 할지라도 노조 구성원들이 자신들의 피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양심을 지키기 위해서 파업을 하였다면 그 파업은 인정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파업을 지지하는가 안 하는가는 노조들의 생각에 얼마나 동조하는가에 달려 있겠지만 단순히 형식상 문제가 없다고 해서 파업의 정당성이 훼손된다고 생각치 않습니다. 파업에 동조하시는 분들은 기사에서 언급하는 상황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면 될 것 같습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2D&sid1=102&sid2=254&oid=032&aid=0002220362 [m]
12/05/25 00:46
한 트위터러의 멘션을 마지막으로 올려봅니다.
정연주 사장은 배임혐의(결국무죄)만으로도 사장 자리에서 쫓아냈는데. 김재철은 배임에.횡령에.투기 의혹까지. 온갖 도덕적 자질시비에도 방문진은 그냥 감싸기만 한다. 잣대는 동일해야 하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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