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10/11 15:46
와우~ 90년대 팝 팬인 저로써는 너무 반가운 게시물이네요.
한가지 확실한 건 순간포스로는 마카레나를 따라온 노래는 없었던걸로...;; 그리고 토니누님.... Unbreak My Heart앨범은 당시 시디로 사서 시디에 구멍날때 까지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토니누님이 참 안타까운게.... 스타로 치면 전태규 선수같은 이미지랄까요? 한 때에는 4대 디바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었는데...(순간 포스는 쩔었지만 꾸준함이....) 여자가수들 통 틀어서 최고의 중저음을 가지고 있는 가수라고 생각합니다.(얼굴도 이쁜데....)
10/10/11 16:00
Collective Soul - The World I Know
Tracy Chapman - Give Me One Reason 추천합니다~ 잘 알려진 곡 말고도 정말 지겹도록 들었었던 주옥같은 곡들이네요
10/10/11 16:08
오 저랑 같은 나이시군요.
저는 중1때부터 친구의 영향으로 외국노래 95 국내가요 5(노래방용) 비율을 지금까지 지키고 있구요. 매주 빌보드 hot100 1~20까지 챙겨듣고 있습니다.(군대 제외) 요즘은 바빠서 10위까지만 챙겨듣네요. 저 역시나 초딩 때 나온 거라 그런지 맥스 1,2집에는 아는 가수가 각각 3~4명 밖에 없네요. 조금 지나면 할 말이 많아지긴 하겠네요.
10/10/11 16:11
전 now를 3집부터 들었었는데.. 정말 좋은 노래들 많았죠~~
Hanson - Mmmbop Spice Girls - 2 Become 1 Wet Wet Wet - If I Never See You Again Backstreet Boys - Everybody No Doubt - Don't Speak R. Kelly - I Believe I Can Fly Bee Gees - Alone The Cardigans - Lovefool U2 - Staring At the sun George Michael - Star People OMC - How Bizarre Sheryl Crow - If It Makes You Happy Boyzone - Words Code Red - This Is Our Song Kavana - M.F.E.O Richard Marx -Until I Find You Again Michael Learns To Rock - Breaking My Heart 911 - The Day We Find Love now는 요새는 이제 안나오는가 보네요ㅠㅠ
10/10/11 16:17
MAX 1집 7번트랙 waterfall은 가수가 TLC인듯 하구요..
추억의 그룹들.. 추억의 노래들이 많네요. 하핫.. seal의 kiss from a rose는 배트맨 ost에 삽입되어서 꽤 인기 있었구요, 당시 take that은 대단했죠. (seal은 슈퍼모델 하이디 클룸의 남편이기도 하죠. 헐리웃에서 이런 순애보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멋진 커플입니다.) scatman john의 노래는 말그대로 scat이 위주여서 들어보면 재미있습니다. Hootie And The Blowfish는 당시 클린턴 대통령이 좋아하는 그룹이라고 해서 주목을 끌었었죠. 그러나.. 당시의 대세는 역시 헤이~ 마카레나~~! simply red, everything but the girl, collective soul 등등은 당시 좋아했었던 그룹들이었네요. 맥스 2집에선.. fugees가 밥말리의 전설의 레전드급 명곡 no woman no cry를 리메이크한 노래가 있죠. 역시 원곡만한 리메이크는 없는듯. 한때 3대 흑인디바로도 불렸던 Toni Braxton의 데뷔곡도 보이네요. Toni Braxton 1집은 소장가치가 있는 앨범입니다. suede는 저 노래만 히트한줄 아는데.. 진짜 명반은 dogman star.. 강추강추.. 브렛 앤더슨+버나드 버틀러 조합의 강력함이 최고조에 이르렀죠. garbage도 음.. 2집까지는 정말 대단했는데 그 이후로 많이 죽어버렸죠. 기타등등.. 저때가 정말 음악 많이 듣던 때었는데.. 지금은 맨날 듣던거나 듣고.. 부끄럽습니다.
10/10/11 20:11
엇.. 전 맥스 1집을 산기억이 나네요.
그거 사고 Enya랑 Take that, Annie Lenox, Scatman John, Seal 을 산기억이 나네요. 이래서 컴필레이션 음반을 내나보다... Enya는 특히 좋아해서, 음반 출시된건 테입으로 사다가 열심히 모았죠. 아마 프로듀서랑 결혼한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리고, 특히 영어도 아닌 이상한 언어로 된 노래를 많이 부르더군요. anywhere is는 아니지만요~ Take that은 사실 Back for good 말고는 크게 제 인상에 남은 노래가 없네요. Seal도 마찬가지로 MAX에 수록되어 있는것 말고는요. Scatman John은 아마 콧수염이 멋있게 난 아저씨죠? 어릴적 말더듬이였는데, 극복하려고 열심히 스캣 연습하다가, 어느날 도가 터버린, 특이한 케이스라고 하더군요. 그때까지 재즈인가.. 뭔가 하다가 나이 50즈음에 누구의 제안으로 팝으로 뛰어들었는데 대박났습니다 다만, 인생의 후반부에 얻은 성공을 길게 누리지 못하고, 돌아가셨다고 들었습니다. 빅뱅의 오,아,오의 첫부분이 바로 Scatman의 곡을 그대로 샘플링한 것이죠~ Annie Lenox는 MAX도 있지만, 티비에서 어느날 뮤직비디오를 틀어주는 것 봤는데, 제 기억으로는 프랑스와 관계된 전쟁장면을 배경으로 뮤직비됴를 만든것으로 기억이 되네요. 몽환적인 분위기의 비디오에 넋을 잃고 봤는데 어느 순간 Annie Lenox의 테입이 제 손에 들려있더라는... 쿨럭~ 아마 이후에 활동이 없는 걸로 봐서는 히트곡이 없는 것 같네요. 제가 아마 고 1이나 고2쯤였던 것 같네요. 추억이 새록새록 돋는 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