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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17 22:03
바로 어제 진동수 금융위원장이 수업에 특강을 오셨습니다.
그때 하신 말씀중에 기억에 남는건 요번 금융위기때 대외의존도가 매우 높은 우리 나라가 이렇게 피해가 적었던 것은 IMF때 워낙 큰 고초를 겪고 그 이후로, 국가내 각종 경제 시스템(금융, 기업의 재정건전성등 포함)을 튼튼히 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하시더라구요. 이것이야말로, 김대중, 노무현 정부가 한 큰 업적이 아닐까요? 김대중, 노무현 정부가 세계 경기 호황(실체는 거품)에도 그 거품에 같이 휘말리지 않고 건실한체제를 유지했기 때문에, 비록 수치상으로는 정체되어있는것으로 보이지만 내적으로는 튼튼해져왔던거죠. 저는 일개 학부생에 불과하지만 경제학을 전공하는 사람으로써 과거 정부가 현상유지에 머물렀다는말은 정말 잘못됐다고 봅니다. 흠..추가로 현정부에 대해서 제 생각은 경제 정책 전반이 참 많이 까이지만 세부적 측면에서 잘하고 있는 것도 많습니다. 물론 그것은 어디까지나 2MB나 딴나라의 무능력한 정치가들이 아니라, 뛰어난 실무자들이 하고있는거지만요..
10/09/17 22:11
불편한 댓글이 될지도 모르지만, 요즈음의 민주당 행보로 봐서는 다음 대선도 힘들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나라당의 주요 대선 후보들을 유심히 보고 있는데, 그나마 홍준표 의원이 되는게 최선이다 싶네요. 짧은 소견이지만 민주당에서 박지원이라는 카드들 낸것은 최악이라고 봅니다.
10/09/17 22:34
행불상수씨... 정말 어느 동네분들이 뽑은 건지 몰라도 땅값, 아파트값에 눈이 먼 동네라는데 500원 걸겠습니다.
what an 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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