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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08 23:10
http://news.kbs.co.kr/special/digital/vod/yellowcard/2010/09/08/2157291.html#//
이광용아나운서의 옐로우카드란 프로그램입니다. 보실분은 보시고(27분짜리 영상입니다.) 내용은 02년이후 부진을 거듭하고있는 엘지에 대해서 나온건데요.. 그동안 저런식의 LG내부일은 이미 팬들사이에선 많이 나왔는데 실제로 저렇게 이야기를 통해서 들으니 갑갑하네요-_- 대충 내용정리 해드리자면 1. 2군 과포화 1~99까지 등번호에 여유가 없어서 04번,05번 같은 등번하고 생기고 있다고 합니다. 다른팀가서 터질까봐 트레이드도 못시키고 있다고 하구요.출장기회를 보장받지못해서 유망주들은 제자리걸음.. 2.잦은 감독,단장의 교체 00년대에 들어 7명의 감독(아마 감독대행까지 포함한거같네요.) 3명정도의 단장교체가 있었는데 선수들이 감독은 언제나 바뀔수 있다고 생각해서 감독님체제를 따라가려하지않고 감독님과 파워게임을 하려고 한다네요-_- 이미 선수들 사이에서 박감독님은 3+2년의 계약이라는 소문이 돌고있다고 합니다. 3.08년 내부 그룹감사의 역효과 이 당시 감독과 코치들이 프런트에 보고할 보고서 작성하면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오히려 소극적으로 행동만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4. 현장에서 선수들에게 구단주와 내가 더 친하니까 자기말을 들으라고 하는 코치가 존재한다네요-_- 이 역시 박종훈감독의 세력이없이 구단에서 코치인선을 하니까 이런일이 일어나는거 같습니다. 5.강남 도련님야구 이부분 때문에 가장 퐈이야가 되었는데요. 팀내 몇몇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하는걸 쿨하지 못하게 생각한다고 하네요-_____________- 오히려 훈련을 열심히하는 선수를 '쟤는 못하니까 저렇게 열심히 하지'하고 조롱하고 무시하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그래서 2군에서 올라오는 선수가 분위기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제기량을 펴지 못한다고 하네요. 6. 4월쯤에 LG내부에 여러가지 일이 생겼을때 구본무 구단주가 전권을 박종훈 감독에게 실어주면서 잠시나마 성적이 급상승했는데 안성덕 사장의 퇴임으로 선수단 분위기가 다시 어수선해지고 또다시 감독이 언제든지 바뀔수 있겠구나 하는 분위기가 퍼져있다고 합니다. 7. 마지막 부분에서 올해 나아진 점이라고 나온 부분인데요. 이택근, 이진영, 박용택이 부상과 부진에서 부활하는 모습을 보며 선수들간에 열심히 훈련하면 할 수 있다는 분위기 형성됐다고 합니다. 앞의 도련님 야구 분위기가 많이 사라졌고 이에 따라 2군을 전전하던 박용근,작은이병규선수와 박경수 선수 등의 성적이 좋아졌다고 볼 수 있다고 말하네요. 뭐 무조건 적으로 다 믿을만한 말은 아니지만... 정말 이팀은..에휴 ㅠㅠ
10/09/09 00:37
Hell's Bells~ 샌디에고에서 이뤄냈으면 더 좋았겠지만 므르브 최초의 600세이브 축하합니다..!
참 쉽지 않은 기록인데 말이죠..매년 40세이브씩 해도 15년이나 걸리는 기록인데.. (물론 Rivera가 깨기야 하겠지만요..-_-) 낼 울 엘지 경기 시즌 마지막으로 직관하려고 진작에 예매해뒀더니 우천취소가 유력해 보이네요..흠.. 봉타나 이기는 것 좀 볼라고 했드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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