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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06 13:02
찬물인것 같기는 하지만
허구연 위원장의 "현재 구단 창단 작업은 지금 시작단계인 것이지 구체적으로 확실하게 정해진 것은 없다"라면서도 "현실적으로 본다면 (새 구단의 연고지로)가장 근접한 곳은 마산구장이 있는 창원으로 봐야할 것" 이라는 말은.. 창원에 야구장이 있으니깐, 신생구단이 창단된다면 창원이 유력하지만, 가장 중요한 야구단을 창단하는 후원기업은 아무것도 결정이 안난것 같은데요...... 그냥 야구위원회에서 혼자 김칫국 마시고 있는 느낌인데요... 야구단 창단 의사가 있는 기업이라도 찾은건가요??그런 뉴스는 못본것 같은데
10/09/06 13:12
제목이 모든 사람이 읽을 수 밖에 없는 낚시성이네요...
야구라고 말머리를 달아주시던지 제목을 글내용에 맞게 좀 해주세요.
10/09/06 13:21
창원 시민으로서 야구 구단이 창단 된다면 정말 기분 좋은일이지요. 종합 운동장 뒤에 보조 경기장쪽을 활용해서 야구장 하나 멋지게 지었으면 좋겠습니다. 야구단이 창단 되면 기아타이거스를 떠날 수도 있을꺼 같네요 .
10/09/06 14:21
마산지역은 양덕초등학교와 무학초등학교가 야구부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단 마산구장 자체가 미래가 불투명한걸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 그쪽 부지가 현재 시청사 후보지 공동 1순위라서...
10/09/06 15:07
생기기만 하면 롯데 팬에서 옮겨 타는 사람이 제법 많겠죠. 만약 로감독님 재계약 못 한 상황이고 롯데 선수들 중 일부가 그 팀으로 간다면 더더욱요. 아앙대요 ㅠㅠ
하나가 더 생기면 경찰청, 상무를 통합해 1군으로 올려서 10개 구단 체제로 갈 거라고 하던데... 저도 우선 넥센부터 살려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10/09/06 15:20
창원통합시에 사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죄송하지만...
프로야구 전체 판을 보면 팀 하나 더 생기는게 썩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넥센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고... 선수 수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게 현재 프로야구 상황인데... 팀 하나 더 생긴다면 리그 전체의 질이 떨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만 해도 1~5선발을 제대로 돌리는 팀이 없을 정도로 선수가 없을 정도고... 팀들 대부분이 선수 수급에 곤란을 겪고 있습니다... 단순히 팀이 창단 된다고 해서 그저 박수쳐 줄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확실한 준비와 계획 없이 여론가 대세에 휩쓸려 팀 창단 한다면 제2의 히어로즈나 제2의 쌍방울이 나오는 최악의 사태가 일어날거고... 프로야구 역시 또 한번의 암흑기를 겪게 될지도 모르죠... 그리고 우리나라 인구에 8개구단도 많은 편입니다...;;; 파이가 커져야 한다?...;;; 지금보다 더 커지면 부작용만 있을 뿐이죠... 파이가 커지는건 구단의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실업리그를 창단하는 쪽으로 키워나가야 하는 문제이지... 프로야구 팀 창단으로 해결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선수 수급 자체가 안되는데 팀 창단만 하면 공멸로 가는 지름길이죠...;;; 실업리그를 활성화 시키면서 야구 기반을 탄탄히 다지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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