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8/30 00:41
강바닥 파는 예산도 국해부 것이고
인천공항 매각하면 국해부 예산이 느는것과 다를바 없으니. 참 뻔뻔하고 뻔한짓을 하는군요. 교수님의 말씀이 들려옵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것이다.' 너무나 적절한 설명입니다.
10/08/30 00:45
좀 과장되고 단순하게 말하면...누군가 뇌물 받고 파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거 민영화 추진하는 거 정말 문제 있는 건데, 사람들이 잘 모르는 듯 합니다...
10/08/30 00:42
미쳤다 미쳤다 소리는 들었지만 이정도로 미쳤을줄은 몰랐다.
도대체 왜 파는거죠? 팔 이유가 1g도 없는데, 적자보는것도 아니고 지금 돈이 엄청 급한거도 아니고 운하파는데 돈이 모잘라서 그런건가요 -_-
10/08/30 00:51
4대강급의 논란조차 필요없는 짓이지요.
대운하급 이상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2500억원의 순익을 내는 기업을 팔 재벌기업이 몇이나 될까요.
10/08/30 00:57
인천공항을 사려는 민영업자와 정부와의 사이를 중개해서 계약을 성사시키려는 회사가 누구 조카라는
얘기는 안나온것 같더군요. 대운하해서 그정도 먹으면 되지 않나요.멀 얼마나 더 해먹어야 만족할까요 인간의 탐욕은 진정 만족이라는 것이 없는건가요. 아주 정정한 나보다 더 오래살수 있겠다 싶은 전두환을 봐도 그렇고 무섭습니다.
10/08/30 01:02
뭐 인천공항 민영화 하고 이제 슬슬 우리의 목숨가지고 놀 의료민영화 이거 두개 남았나요?
땅파기 위해서 모자란 돈들 보탤라면 어쩔 수 없죠. 의료까지 민영화 시켜야 "아~대한민국이 이래서 행복한거구나"라고 생각하겠죠. http://news.kbs.co.kr/special/digital/vod/cjecon/2009/07/17/1812349.html#// 최진기강사의 생존경재에서 이거와 비슷한 부분이어서 링크걸어봅니다. 이걸 보면 참 어이가 없네요. 현 정부 행태가;;
10/08/30 01:2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9&aid=0000008649&//
예전 DJ정부때도 민영화하려고 했었군요. 디씨 정사갤 들어가니 보이네요..으하하하;;;
10/08/30 01:22
어째 인천공항의 가치는 수도권+중부권의 유일한 국제공항이라는 점아닌가요? 공항늘려버리면 그가치가 하락할거고....국가입장에서는 이런시나리오를 쓰고있다고 생각하는건 너무순진한가요?
10/08/30 01:44
이런 건 정말 국민들에게 대대적으로 알려서 막아야합니다.
도대체 왜 매각을 하려 하는걸까요 참 이 정부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네요
10/08/30 01:58
자연독점재화 민영화하면 공급을 줄이고 가격을 올리는 상황이 필연적으로 일어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영화를 고려하는 이유는 끈임없는 적자때문이다. ..이 정도가 경제원론 순준의 내용인데 근데 왜 흑자공기업을 민영화 고려를 하나요?
10/08/30 02:06
http://namjangwoo.blog.me/10091688710
뒤지다 보니 이런게 있네요 다른 건 모르겠지만 mb사촌..드립은 아닌건 같습니다
10/08/30 10:06
먼저 용어의 정의부터...
인천공항 '민영화'란 말은 일단 잘못된 것이고 시사매거진 제목처럼 '주식 매각'이 맞습니다. 49% 매각 방침에 그 가치를 얼마로 계산하느냐의 논란이 주된 주제겠죠. 현재 인천공항의 매각을 서두르는 이유는 인천공항의 3단계공사의 재원부족입니다. 약 4~5조원의 공사규모로 15년까지 완공목표이지만, 현 정부재정에서 더 이상 여력이 없으니 49% 팔아서 공사하겠다는 것이고... 문제는 예산외수익으로 잡아놓은 가격이 주당 5,000원이라는 터무니없는 가격이고 또한 공매가 아닌 해외 파트너 계약이란데서 문제점이 있습니다. 몇가지 예를 든 공항이용료같은 경우에는 정부가 대주주로써 쉽게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그 외 공항내 임대나 각종 부대비용은 크게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더불어, 의보민영화 역시 매년 재정으로 건보에 4조 이상씩을 지원하는데 그 재정지출을 중단하겠다는 목표에서 출발했고. 각종 약가인하정책과 더불어 일정부분 당연지정제의 완화로 민영화의 길로 가는 듯 합니다. 과연 세금으로 건보재정을 충당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논란도 있겠지요.
10/08/30 17:48
민영화나 주식매각이나... 국민들에게 돌아올 이득을 위해 국민의 혈세를 이용해서 만든 시설을 헐값에 개인의 이득을 취하도록 파는거 자체에 반대합니다.
인천공항 확장에 드는 돈이 부족하다구요? 멀쩡한 강바닥 파헤치는데 드는 혈세면 충분하고도 남습니다.
10/08/30 20:05
저 미국에 엄청 큰 공항있는 곳에 사는데 카트 이용하려면 4불 우리돈으로 5000원 내고 써야합니다.
국내선 탈때는 별 지장없지만 국제선 타려면 카트 안쓰려고 가방 짊어지고 끌고 밀고 짜증납니다. 여자분이나 나이있으신 분들은 4불 내고 카트 써야겠죠. 공항에서 무선인터넷쓰려면 그것도 7불인가 내야될거에요 인천공항 민영화된 모습이죠 크 저런거 다 무료로 해주고 흑자 내는 인천공항이 누구한테 무슨 선진경영을 배운다고 하는지... 류현진한테 고등학교 야구부 가서 체인지업매우라고 하는 격아닌가
10/08/30 20:12
그나저나 mckinsey보고서 이거는 발로 쓰나요.
아니면 클라이언트가 이거 매각하게 해줘 그러면 그거에 맞춰서 써주나요. 이자율 4%이고 매년 5천억씩이 들어온다고 치면 그거만 따져도 향후 현금흐름의 현재가치가 12.5조인데요. 물론 물가가 상승하는 만큼 5천억보다 더 들어오면 자산가치는 더 올라가겠죠. 어떻게 저거를 후려쳐서 7조가 나왔는지 궁금하네요. 정부가 저런 발로 쓰는 리포트 받자고 세금을 매킨지에 날리것도 억울한데 인천공항까지 날라가는 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