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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20 17:11
글 제목만 보고 수영 본인이 언론사를 고소한 줄 알았네요-_-;;
SBS 20주년 사진은 본 적 없고 문제의 사진만 본 사람입니다만, 보정, 색감 뭐 그런 걸 떠나서 다른 멤버들은 다 원래 얼굴 그대로인데 수영만 확연히 차이나게 보였습니다. 서현양처럼 살이 잘 찌는 체질도 아닌 것 같은데 꽤 얼굴이 빵빵했고 턱 쪽이 뭔가 갸름해지고 어색한 느낌?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봤으면 거의 90%는 성형했다고 생각할 겁니다. 아무튼 인터넷 기자하기 참 쉬운 듯... 사진 무단 펌 당한 저 블로거분은 꼭지가 돌 상황이긴 하네요.
10/08/20 17:15
수영이 성형안했다는 말인줄 알고 들어왔더니 최근일이였군요.
초상권이니 저작권이니 법적은 개념을 잘 모르겠는데 저 블로거분이 찍은사진들이 소녀시대의 초상권을 침해하거나 한건 아닌건가요? 요즘 연예기사의 반은 이런식으로 미니홈피나 트위터나 아님팬들이 찍은 여러 사진으로 나오는것 같은데 한번 터지나보네요.
10/08/20 17:19
저도 수영이 언론을 고소한 줄 알았네요. 연예인으로서는 생각하기도 힘든 일이죠. 기자, 언론을 적으로 돌린다는 것은;
기자가 하기 쉬운게 말도 안 되는 기사를 올려도, 주로 연예계쪽이죠. 제지를 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이상한 파워가 있어서...
10/08/20 17:24
문제는 도미노피자 행사 자체가 사진촬영이 공식적으로 허용되었냐 아니냐에 따라 결론이 지어지겠네요..
방금 도미노피자 관련한 홍보대행사 에이전트 분이랑 전화하고 왔습니다. 그분 말에 따르면 다음과 같네요.. "공식적인 사진 촬영은 허용하지 않았다. 사진 촬영에 대해서 행사 시작 전 마이크를 통해 촬영금지를 방송했다. 진행요원들이 행사 동안 지속적으로 사진 촬영 자제를 하고 있었다" 라고 합니다. 난해해질것 같군요...
10/08/20 17:29
수영씨 성형문제야 크게 관심이없지만;;;
컨트롤 c,v 하고 몇마디 끄적 거리고 예능프로 관련기사도 보면 화면캡쳐 몇개에 그날 방송내용 고대로 찍 아무리 가십거리가 주를 이루는 연예부 기자라고해도 창피함을 안 느낄까요 어디가서 "기잡니다" 하기가...
10/08/20 17:29
심심하면 까이는 인터넷 기자들 볼때마다.. 같이 일하는 사람 입장에선 마음이 답답합니다.
그놈의 계란과 닭타령을 할수밖에 없거든요.. 안올리면 안볼거 아냐 vs 니들이 보니까 올린다. 대표적인 경우가 장례식장이죠... 뭐 이제는 밤새며 찍는거도 적응되갑니다만... 검색어를 통해 PV를 얻고 그걸 통해 먹고 살아야 하는 최근에는 너무나 많이 생긴 인터넷매체들의 답은... 저도 못찾겠습니다... 장례식장 사진 저도 안찍고 싶을때 많습니다. 결론이 뭐냐구요..? 그냥 그 글들 보지 말아주세요.. 효과가 없어진다면 안찍게 되겠죠.... 그럼 안올라가고.... 근데 현실적으로 그게 안되잖아요..? (안가면 너 내일부터 회사 안나와도 돼 ^^ 인데) 어느게 정답일까요.. 안보면 안올린다 vs 보니까 올린다.. 정답을 알려주실 수 있는분이 계시면 좋겠습니다....
10/08/20 17:32
성형중에서도 정확하게는 양악을 했다는 얘기가 나왔던건데요
소녀시대가 활동할 때만 잠깐잠깐 보는 일반인(?) 분들에게는 시간적 간격이 충분해 보일지 모르지만 팬들이 애들 좀 쉬게 해달라고 난리인 판국에 SM콘에 일본 활동 앞두고.... 양악 수술이 한 일주일 보름 앓다가 자리 털고 일어나면 끝나는 그런 것도 아닌데, 필러나 보톡스 논란도 아니고 양악은 시간상으로 아무리 봐도 말이 안돼요.
10/08/20 17:36
이건 올리고 안올리고의 문제가 아니죠.
말 그대로 그 사진의 저작권자가 엄연히 따로 존재하는 상황에서 그 사진을 인용하려면 저작권자의 의사를 물어서 인용해도 되는지를 확인하고 또한, 그 사진의 인용에 대한 사용료 지불여부를 사전에 정확히 해야 하는게 맞는거 아닐까요? 이건 말 그대로 무단불펌해서 영업적 이익을 위해 사용한 것이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형사고소대상이 된겁니다.
10/08/20 17:43
Gustav님// 해당 상황에 대한 멘트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무슨 가십만 있으면 주워먹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남기신 분들께 쓴 댓글입니다.
실시간 검색어중 주워먹어야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 경우들을 모두 발로 뛰지 못하니게 되고 그에 따라 남들꺼 베껴가는 경우가 부지기수죠 타 언론사꺼는 기본에.. 유머게시판에서 보신적 있을지 모르겠지만 누구였던지 시구 관련해서 손에 야구공 합성한걸 사진이라고 올렸던 적도 있죠. 그 이득으로 PV를 꽤나 챙겨먹는게 그들의 태생이다보니 속칭 기자란 이름이 아깝지도 않나 XXX야... 란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해결되었으면 좋겠는 문제죠... 사실 그러다보니 미투기자 트위터기자 미니홈피기자란 말도 나오구요.. 재밌는건 그런 내용들 유게에서 보거나 많이 보고 그냥 두면 얼마 있다 네이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되어있네요.. 그냥 저거 쓰라고 할걸 그랬나..? 란 생각은 가끔 듭니다...
10/08/20 17:51
그런데 어떻게 고소를 한단거죠? 당사자가 아닌데... 허위사실유포에 대한 명예훼손죄 같은데, 명예훼손은 본인이 고소해야 하지 않나요?
10/08/20 18:46
블러거가 근데 저작권을 주장할수있나요?
와 연예인 사진 자기 카메라로 찍어서 올리면 불펌 금지가 되나요......... 사진 찍힌 당사자 결정해야하는거 아닌지;;
10/08/20 19:05
초상권이 없다고 해서 저작권이 날라가는 건 아니잖아요
기자들이 길거리에 여인네들 찍어서 `봄이 왔어요` `여름이 왔어요` 사건 보도와 상관 없는 그런 사진 올린다고 해서 저작권이 인정되지 않는 것도 아니고 아니 거의 100% 표절곡 베낀곡 조차도 저작권이 인정되고 음원 팔아서 수익 잘 챙겨도 아무런 제재가 없으며 무단복제하면 처벌받는 거 마찬가지인데... 소녀시대 측에서 문제삼을 수는 있겠지요... 하지만 초상권은 이번 법적인 분쟁과는 큰 연관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10/08/21 01:07
참여했던 팬분들 말씀을 들어보니
도미노 팬사인회에서 아예 촬영을 하지말라는 촬영금지는 없었다고 합니다. 다만 팬사인회 진행에 방해가 안되는 선에서 조금만 찍으라 했다고 하네요 초상권은 당연히 소녀시대 분들에게 있습니다. 허나, 저작권은 직접 촬영하신분이 가지고 있습니다. 촬영하신분은 소녀시대를 좋아하는 마음에서 팬사인회까지 가서 여러가지 정보를 팬들에게 알려주려했으나 그것이 어이없게도 몰지각한 기자들과 언론사에 의해 악의적으로 재해석되어 수영씨에게 크나큰 상처를 주고 말았습니다. 소녀시대 팬들 입장에서 정말 화가나는 부분입니다. 네이트 '티브이 데일리 홍은미 기자'가 악의적으로 재해석해 악플천국이던 8월 19일자 1위 기사는 현재 삭제된 상황입니다.(겁은 났나보군요;;) 그런데 참 희한한게 이런류(여성 가수들 악의적인기사들...기타등등)의 기사들 대부분이 여기자라는 점입니다. 아이러니한것은 남성그룹에 대해서는 이러한 여기자들이 대부분 호의적으로 써준다는것입니다. 현재 가장 심한 언론매체가 '티브이 데일리' 인데 이번에 '홍은미' 기자도 기자지만 가장 악의적인 기자는 티브이 데일리에 '김지현' 기자입니다. 이분은 참 대단한것이 SM전문 안티기자라는 것이죠, 동방을 비롯해 소녀시대까지 SM가수는 다 악의적으로 쓰더군요, 그중 소녀시대에게 한이라도 맺혔는지 소녀시대의 온갖 악의적인 기사 50% 이상이 '김지현' 씨가 쓴 기사들입니다. 최근에는 확인되지도 않은 소녀시대 루머(거짓)기사를 작성했다가 거짓이란게 들통나자, 기사 내용만 슬쩍 평범한 것으로 바꾸는 파렴치한 만행을 서슴치 않더군요, 그리고 이분은 2NE1을 제외한(2NE1을 아주 좋아하더군요) 모든 여성가수들에게 온갖 자기만의 잣대를 들이밀며 있지도 않은 사실을 왜곡하여 기사를 작성해 여성가수 팬들에게 '공공의 적'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일개 악플러 보다도 못한 추태를 보이고 있는것입니다. 무슨말이냐면 악질적인 악플러 1명이 기사를 내는 막강한 권한을 가진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정식기자가 아닌 인턴기자도 요즘 인터넷 매체에서 자주보이는데 모두 추측성 보도와 왜곡기사를 남발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우리 스스로가 인터넷 언론을 맹신하는것은 경계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0/08/21 02:30
저작권 문제는 무조건 기자가 잘못한 거니 차치하고,
뭐 제가 보기엔 입 부근을 손댄건 맞는 것 같더군요. 티파니, 유리가 음악중심 mc 하차할때 소시 멤버들이 나왔는데 수영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랐었죠. 입이 쏙 들어가서 예전이랑 전혀 딴판이던걸요. 그리고 티파니도 음악중심 mc 보던 도중에 입쪽이 조금 달라졌던데요. 정확히는 아시아 투어하고 와서 얼마 지나지 않아 그랬었습니다. 뭐 저뿐만 아니라 여친도 동의하더군요. 근데 성형한게 욕먹을 짓은 아니잖아요? 이미 데뷔하기 전에 한건 익히 알려져 있는 사실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걸그룸 중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데(저도 카라 다음으로 소녀시대 좋아합니다.) 쉬는 기간에 조금 손을 봤다고 해서 좋아하던 사람이 싫어지겠어요? 얼굴이 뻔히 달라졌는데 극구 부인하는 것이 오히려 실망스럽다면 실망스러울 뿐이지요.
10/08/21 13:24
원래 사진은 찍은 사람에게 저작권이 존재합니다.
연예인이 갖고 있는건 초상권입니다. 만약 연예인 측이 찍은 사람을 제제하려하면 초상권을 주장하는거고 어찌됐건 저찌됐건 사진의 저작권은 찍은사람의 소유입니다. 기자들이 기사사진 찍는다고 사진찍어가서 올리는것도 기획사측이 별다른 터치를 하지 않으니 가능한겁니다 저 인터넷찌라시 기자들은 남의 사진을 무단도용해가서 마지막줄엔 -기사 무단도용 금지- 라고 써놓죠 혼쭐이 나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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