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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19 16:48
요새는 기자 이름 정도는 외우고 있어야 됩니다.
http://news.donga.com/3//20091111/24022936/1 http://news.donga.com/3//20091107/23942154/1 같은 기자의 작품이죠.
10/08/19 16:46
당장 며칠전 피지알 댓글만 해도 양삼문코치에 대한 좋은 말은 하나도 없었는데..
저 기사를 쓴 기자가 롯데구단 전담기자인가보죠? 이렇게 기사를 써 대는것 보니까 다음시즌 롯데 감독은.... 피지알 롯데팬분들의 한숨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10/08/19 16:53
어제도 김수완선수 관련 네이버 기사가 하나 있었는데... 거기서도 양삼문코치의 지도를 받고 성장했다라고 하더군요. 쫌많이 웃었습니다.
뭔가 조직적인 무언가 있어 보여요.. 분명 로감독님이 티비보고 직접 콜업했는데 양삼문코치가 눈여겨 보고 있었다는게 말이 안돼죠. 롯데 코치진과 프런트와 언론 사이는 정치판 같아 보여요. 고작 공놀이뿐인데.. 저럴 필요까지 있을까요..
10/08/19 16:53
다행인건 내년부터 양상문 코치가 내년에 투코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프런트는 양상문 코치 투코에서 짜르고 감독 시킬 생각이 있으니까요.
10/08/19 17:16
양코치 능력은 사실 검증됬죠. 괭장한 이론가로 유명한데...
코칭방법은 팔팔올림픽시대 수준입니다. 투구이론을 잘 모르는 아마추어의 눈에도 선수들 투구폼을 붕어빵 찍듯이 똑같게 하시는분이죠; 스트라이드를 좁혀서 퀵모션을 빠르게 하고 구속을 내려서 제구를 잡으며 슬라이더는 무조건 횡! 슬! 라! 이! 더! 를 장착하게 하는. 근데 그렇게 해서 성공한 선수가 없습니다. 장원준, 나승현이 대표적으로 이분 손타서 피해본 케이스라죠. 현재 이분이 찍은 김대우, 진명호 둘다 투구폼이 똑같고 구속이 확 줄고 제구가 안되는 기가막힌 현상이 벌어진 상태입니다.
10/08/19 17:23
실드용 언플이든, 아니면 진실이든 하나 확실한것은..
양상문코치가 2군감독시절이든 지금 1군 투코시절이든 직접 투구폼을 교정해주거나 코칭해주거나 해서 개선되거나 성공한 케이스가 하나도 없다는 거죠.. 아니면 누군가 숨겨진 진주같은 선수가 있을려나 ㅡㅡ;; 한가지신기한건 불펜은 시망인데..선발은 QS 최다라는거....이건 양상문 투코의 능력일까요?
10/08/19 17:35
근데 여러 정황을 종합해보면 '김수완을 방출하려 했다'는 것은 좀 애매합니다.
사실 김수완 선수는 신고선수거든요. 굳이 방출 명단에 올릴 필요도 없이, 구단에서 "너 내일부터 나오지 마!" 하면 그날로 끝입니다. 신고선수 신분이 어떤 건지야 대부분 아시잖아요. 근데 관심이 없었다는 것만큼은 확실한 사실 같아요. 일단 2군 경기장에 다녔던 여러 사람들 말에 의하면 김수완은 거의 볼보이였다고 하니까요. 양상문 코치가 2군 감독 있었을 때의 김수완 등판 기록을 보아도 관심 밖 선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그런데 뭐 정영기 감독 때도 마찬가지였다고 합니다. 김수완은 정영기 감독도 그닥 관심을 두지 않았던 선수라고 해요.) 김수완 선수가 기회를 받은 게 박정태 코치가 2군 감독이 되면서부터인데, 김수완 선수가 고교 때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고 인터뷰했을 때 존경하는 선수로 박정태 선수를 꼽았고, 그걸 박정태 감독님이 본 모양입니다. 박정태 감독님이 2군 투코 시절부터 그 인연 때문에 김수완 선수가 박정태 감독님과 친분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때는 타격코치라서 그냥 서로 친하게 지내는 정도였는데, 2군 감독으로 승격되면서 수완이가 기회를 보장받았다고 하더군요. 김수완 선수가 인터뷰 때마다 제일 고마워하는 게 박정태 감독님이고(윤형배 코치도), 완봉할 날도 제일 먼저 전화드렸다고 하지요.(이건 작년에 터졌던 박정준도 마찬가지.) 다만 김수완 콜업 과정에서는 잘못 알려진 사실이 있는데, "김수완에 대해서 보고받은 로감독님이 직접 투구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퓨처스 리그 중계가 잡힌 날 선발로 올리라는 지시를 했답니다. 그리고 그 경기를 보고 "정식선수로 등록시키고 1군에 올리라"고 했다네요. 근데 그날 경기 수완이 되게 못 던진 날인데도 그걸 보면서 "스트라이크를 던질 줄 아는 선수다. 정식선수로 등록하고 1군에 올려라" 했다는 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이재곤은 올해 스프링캠프 명단에 없었던 건 확실한 사실입니다. 그만큼 관심 밖 인물이었다는 소리겠죠. 뭐 불펜도 불펜이고 롯데의 좌우 원투펀치인 송장도 작년보다 피홈런이 증가했습니다. 아이러니하지만, 양상문 코치가 키우려고 했던 선수들은(심지어 손민한도 이들과 5선발 경쟁을 해야 할 것이다,라고 했지요) 망했고, 지금 제일 잘 던지고 있는 투수들이 바로 백조듀오라고 불리는 양상문 코치 관심 밖에 있었던 선수들입니다. 이것만큼은 확실하게 드러난 사실이죠.
10/08/19 19:27
근데 양상문코치 얘기 들을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대체 선발진은 왜 멀쩡한건가요?
뭐.. 멀쩡하다기엔 무리가 좀 있지만 어쨌든 선발만으로는 크보 탑쓰리 안에 든다고 생각하고 조금씩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는건 그냥 컨디션이 나쁜수준인것같구요. 불펜처럼 망가지지는 않았다는거죠. 양코치가 정말 감사하게도 선발들은 안건드린건가요? 아니면 선발들에게는 지도가 먹힌건가.... 미스테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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