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8/13 18:13:51
Name 파벨네드베드
Subject [일반] 올해 골든 글러브 예상

        

류현진 이대호의 두 돼지에 막혀서 mvp논란에 끼지도 못하는
홍포 김광현 양현종에게 심심한 위로를 보내면서

올해 골글은 과연 누가 타게 될지... 예상을 해보았습니다.

1. 투수

볼것있습니까.. 그냥 류현진 확정.

2. 포수


조인성의 독주 속에 박경완과 강민호 추격정도로 보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조인성의 압도적인 누적스탯과 비율스탯에 박경완은 팀성적과 수비력으로 맞불을 놓고 있는데요
강민호는 안타깝게도 조인성한테 한끝차로 계속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제 예상은 조인성이 탈 것 같습니다.

3. 1루수

이자리가 가장 예상하기 어려운데요.
박정권 최준석 최희섭의 경합정도로 예상이 됩니다.
박정권은 타율과 ops 팀성적 최희섭은 홈런에 각각 강세를 보이고 있고 최준석 역시 이 두명에 뒤지지 않는 스탯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예상은 이순위그대로 시즌이 끝나면 박정권. 혹시 기아가 4강들어가면 최희섭도 박빙정도로 예상합니다.

4. 2루수


이 자리는 조성환이 무난하게 탈것 같습니다.
누적스탯도 비슷하고 비율스탯은 타 경쟁자보다 많이 높습니다.

5. 3루수

이건 이대호 확정이네요 뭐.
두목곰과 최정에게는 심심한 위로를..

6. 유격수
강정호와 손시헌 나주환정도가 후보자가 될것 같습니다.
다만 강정호가 비율과 누적 스텟에서 타 후보와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팀성적이 변수가 될것 같습니다. 제 예상은 강정호

7. 지명타자

이자리도 홍포가 무난하게 탈것 같네요

8. 외야수 3자리

이 자리는 워낙 선수도 많고 그래서 예상하기 힘든데요.
주요 후보군을 보자면 ...

최진행 0.265-0.341-0.519 26홈런 70타점 98안타
홈런 2위 타점 7위


가르시아 0.262-0.344-0.510 24홈런 71타점 92안타
홈런 4위 타점 6위


최형우 0.256-0.378-0.548 18홈런 76타점 85안타
홈런 7위 타점 4위


김현수 0.300-0.403-0.493 16홈런 67타점 112안타
타점 8위 안타 6위 득점 3위


이진영 0.351-0.399-0.500 7홈런 46타점 113안타
타율 3위 안타 5위 최다 2루타 1위


김강민 0.339-0.400-0.493 9홈런 60타점 99안타
타율 5위


이종욱 0.328-0.398-0.411 4홈런 38타점 112안타
타율 6위 안타 6위


이용규 0.318-0.409-0.377 3홈런 45타점 120안타
도루 10위 안타 3위

이대형 0.269-0.342-0.320 1홈런 41타점 111안타
도루 1위 안타 10위

이정도가 후보군 정도로 들수 있겠는데
개인적으로 보자면 이진영이 최진행 김강민 정도가 가장 괜찮은 성적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이진영이 지금 외야수 출전경기가 너무 적어서 아마 규정타석에 걸려서 후보에 오를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만약 이진영이 올라오지 못한다면, 이종욱정도가 다음 순위가 될것 같네요

정리
류현진- 조인성
박정권-조성환-강정호-이대호
이진영(이종욱)-최진행-김강민
홍성흔

여러분의 골글은 어떻게 됩니까?

+) 모든 스탯 출처는 스탯티즈입니다
http://www.statiz.co.kr/?mid=main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edric Bixler-Zabala
10/08/13 18:16
수정 아이콘
최진행은 홈런1위를 하거나 아니면 경합만 됐어도 골글 무난하게 탔을것 같은데 1위 이대호랑 너무 차이가 벌어져버려서... 홈런2위의 메리트가 별로 없을것 같군요.
캐리어가야되요
10/08/13 18:16
수정 아이콘
가르시아는 홈런,타점은 좋은데...타율이 너무 낮아서 왠지 힘들것 같네요
이종범
10/08/13 18:14
수정 아이콘
용규는 왜 빼시는지 ㅠㅠ
운차이
10/08/13 18:17
수정 아이콘
이진영은 규정타석 못 올라온대요~
유격수는 매 해 박빙 외야수는 매 해 재밌네요
10/08/13 18:20
수정 아이콘
가르시아는 08년도에도 홈런, 타점은 좋은데 타율이 낮았어요. 그럼에도 골글 받았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좀 위험하긴 합니다만, 아예 배제할 만한 수준은 아닌 것 같아요. 물론 부상 때문에 성적이 어떻게 마감될는지 의문이지만요.

투수와 3루수, 지명은 뭐 말씀하신 대로 확정이고, 포수 부문과 2루수도 거의 말씀해준 대로 유력이고... 나머지는 좀 더 두고봐야 소위 말하는 각이 나올 듯싶네요.
10/08/13 18:23
수정 아이콘
이진영 선수의 경우는 규정 타석 미달로 큰 빛을 못보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조성환 선수도 .340때 찍을때 규정 타석 미달로 랭킹에서 배제됐었거든요
10/08/13 18:25
수정 아이콘
잉금님,대괄신 둘다탔으면 좋겠지만 대괄신이 안된다면 잉금님이라도 받았으면!
SoSoHypo
10/08/13 18:30
수정 아이콘
형돼지 아우돼지가 다해먹는 10 KBO
☆가야로
10/08/13 18:35
수정 아이콘
엘, 롯, 기 선수들이 경쟁을 하는 포지션은 4강 진출 여부 + 이후 한국시리즈 까지의 결과가 반영이 된 다음 알아봐야 할 거 같네요.

고만고만한 스탯이라 해도 단기전에 엄청난 임팩트를 보여주면 또 모르는거라서....
LG.33.박용택
10/08/13 18:56
수정 아이콘
에효..
1년만의 몰락..메트로님..ㅠㅠ
croissant
10/08/13 19:26
수정 아이콘
외야수 한자리는 김현수가 들어가야할 것 같네요. 현재로서도 이진영에게 밀리지는 않는 것 같은데..출장 경기 수에서 차이가 나니..
그리고 강정호는 초반 실책 러쉬가 변수가 되겠네요. 벌써 실책이 20개가 넘어갔는데..
실책과 팀 성적이 얼마나 변수로 작용하느냐에 따라 손시헌에게 넘어갈 수도 있다고 봅니다.
10/08/13 19:46
수정 아이콘
1루는 이대호, 3루는 김동주
10/08/13 21:58
수정 아이콘
2루수는 정근우 선수도 할 만 하지 않나요? 타율 차이는 많이나도 출장수도 많고 도루수도 많은데...
위원장
10/08/13 21:58
수정 아이콘
류현진-조인성
최희섭-조성환-강정호-이대호
이진영-김강민-최진행
일듯 하네요 변수는 외야의 이용규정도... 요즘 절정이라..
박정권선수도 괜찮은데... 최희섭선수에 타점이 좀 많이 밀리는듯 해서..
10/08/13 22:43
수정 아이콘
뭐.. 그냥 조포 하나만이라도 받았으면 해요... -_-; 휴우..
10/08/13 23:13
수정 아이콘
골글이랑 신인왕은 기자 인기투표 아닌가요? 작년을 보면 그런것 같던데
10/08/13 23:37
수정 아이콘
유격은 손션도 노려볼만하죠...
요즘 타격감 좋은데다가 강정호가 올시즌 수비너무 죽쒀서...
10/08/14 00:11
수정 아이콘
너무 공격 스텟만을 기준으로 골든글러브를 선택하신 감이 있군요.
다른 포지션은 몰라도 유격수와 포수는 수비적인 면도 공격만큼 중요하죠.
현재로서는 유격수 1순위는 손시헌이라고 봅니다.
강정호는 올해 수비에서 작년보다 오히려 퇴보한 감이 있습니다.
KillerCrossOver
10/08/14 02:20
수정 아이콘
포수 - 조인성
투수 - 류현진
1/2/3루 - 박정권/조성환/이대호
유격 - 손시헌 (여기가 가장 애매해 보이네요..강정호일수도..근데 포지션상 손시헌이 더 유력해 보임..)
외야 - 김현수/김강민/이진영(대괄느님은 규정을 채우느냐가 문제겠죠..못채운다면 저라면 최형우..)
지명 - 홍성흔
..이렇게 뽑겠습니다..어차피 울나라 골든글러브는 공격위주로 보니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4269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8/13(금) 리뷰 & 8/14(토) 프리뷰 [39] 멀면 벙커링3532 10/08/13 3532 0
24268 [일반] [얕은 판타킴의 연주곡 추천] Jon Schmidt - all of me [4] 김판타3512 10/08/13 3512 0
24267 [일반] 고양이 [20] Hell[fOu]4468 10/08/13 4468 0
24265 [일반] 올해 골든 글러브 예상 [25] 파벨네드베드4595 10/08/13 4595 0
24264 [일반] 프로야구 중계 불판 올립니다(질게에 리플 다신 두분 죄송합니다 ㅠㅠ) [484] EZrock7092 10/08/13 7092 0
24263 [일반] Surrender의 재미없는(?) 17박 18일 런던 여행기! (1주차, 조금 스압) [28] Surrender3464 10/08/13 3464 0
24262 [일반] 행복론 [16] 행복자3423 10/08/13 3423 0
24261 [일반] 지피베이직 시크릿 슈퍼마리오게임오버송 [9] 몽키D드래곤3882 10/08/13 3882 0
24260 [일반] [펌글] 허성도 서울대 중어중문학과 교수의 강연 녹취록 [45] 쿠루뽀롱10516 10/08/13 10516 14
24259 [일반] [야구] LG, 지명대상자 메디컬 체크 파문 [68] 꼬쟁투6280 10/08/13 6280 0
24258 [일반] 이학수-김인주 특별사면...전략기획실 부활하나? [7] 레몬커피3448 10/08/13 3448 0
24256 [일반] 바이오쇼크의 신작 티저무비가 떴습니다. [11] 하심군3500 10/08/13 3500 0
24255 [일반] 열폭해서 써보는 아이온 이야기 [231] 동네강아지11767 10/08/13 11767 0
24254 [일반] [야구] mvp는 대체 어디로... [116] 눈시BB6702 10/08/13 6702 0
24253 [일반] 얼마전 웹상을 뜨겁게 달궜던.. 7년만에 공개된....[괴작] 웹툰..!! [29] 몽키D드래곤6971 10/08/13 6971 0
24252 [일반] [여행기] 2009년 몽골 고비사막 - 1일차 (엑박수정ㅠㅠ) [11] FK_14049 10/08/13 4049 0
24251 [일반] 부동산 재앙시대가 오는군요. [56] 마음이8576 10/08/13 8576 0
24250 [일반] 어른의 어려움.-김창완 아저씨 추가. [8] nickyo3977 10/08/13 3977 1
24249 [일반] 유부남입장에서 보는 결혼의 좋은점과 나쁜점 [77] 성준이 엄마는 여신18571 10/08/13 18571 0
24247 [일반] 만화 원피스가 또다시 판매량 경신 [20] 하나린5999 10/08/13 5999 0
24246 [일반] 나는 영화관에서 악마를 보았다(스포有.) [22] 토노시키6604 10/08/13 6604 0
24245 [일반] 2010 Mnet 20's Choice 투표 후보자 및 투표 현황 (13일 새벽 1시 기준) [14] CrazY_BoY3875 10/08/13 3875 0
24244 [일반] 여자 아이돌의 꿈의 조합을 해주세요. [85] 삭제됨5736 10/08/13 573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