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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8/13 12:05:03
Name 하심군
Subject [일반]  바이오쇼크의 신작 티저무비가 떴습니다.


바이오쇼크를 처음하는순간부터 팬이 되버린 저는 그만....(수정)

바이오쇼크 세계관 특유의 '정신나간 부자가 돈을 퍼부어서 만들어버린 말도 안되는 도시'라는 컨셉에 내부는 음침하지만 창문 하나만 열면 눈부신 세상이 보이는 좀 모순적인 새로운 감각이 돋보이네요. 사실 바이오쇼크2도 재미있긴 했지만 어딘가 좀 아쉬운감이 없잖아 있는데 알고보니 바이오쇼크2는 이 작품을 위한 징검다리+자금벌이에 불과할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여기서 잠깐 티저에서 밝혀진 사실을 정리해보자면

1. 모르긴 몰라도 이 도시의 주인은 전작의 도시인 랩쳐와 앤드류 라이언을 싫어하는것 같습니다.
2. 빅대디 컨셉의 수호병이 있는것 같은데 이쪽은 왠지 고고도파일럿슈츠(이나 우주복)를 부풀린것처럼 보이네요
3. 플라즈미드도 쓸수 있는것으로 추정됩니다. 다만 플라즈미드 설정상 정확하게는 플라즈미드가 아니거나 바이오쇼크2 이후의 내용일수도?


요즘 새로운 게임개발소식도 잠잠해서 지루해하던 참에 또 이런 두근거리게 만드는 소식이 나온게 기쁘네요. 정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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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D드래곤
10/08/13 12:08
수정 아이콘
엑박,플스3, PC 용이네요 장르:FPS 청소년이용불가 2012년에 출시예정 어우 그래픽이..
10/08/13 12:16
수정 아이콘
우왕 피드백이 빠르셔서 감사합니다.
ataraxia
10/08/13 12:18
수정 아이콘
수중도시에 이은 공중정원..
10/08/13 12:17
수정 아이콘
질러야하나...
동료동료열매
10/08/13 12:22
수정 아이콘
올드 게임이긴 하지만 바이오쇼크의 모작이라고 할 수 있는 시스템쇼크 1,2편을 꼭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이쪽을 먼저하고 바이오쇼크를 하면 '왜 이게임이 평점이 9.7~8을 찍고 다녔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니까요.
그래고 개인적으로는 바이오쇼크는 1편까진 참 재밌었는데 2편은 도저히 못하겠더군요. 따라서 차기작이 그다지 두근거리지 않네요 ㅠㅠ
바카스
10/08/13 12:55
수정 아이콘
으잉. 이번이 완결작인가요 ㅠ
빼꼼후다닥
10/08/14 00:01
수정 아이콘
음... 완전히 세계관이 바뀌었네요. 해저도시에서 하늘 위의 도시라... 왠지 트레일러만 보면 사랑하는 이를 찾는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나와봐야 알겠네요. 1이 처음 나왔을 때, 아니 처음 개발된 게임이 공개되었을 때 해저 도시가 배경이란 것만 보고 꽤나 충격 먹었는데 이번 작품은 덜하네요. 말 그래도 돈 때문에, 후속작을 만든게 아니길 바라고 하루빨리 플레이영상이 공개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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