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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08 20:43
저도 요즘 엔하위키를 자주 열람하고 있습니다. ^ ^
오늘 오전까지 일주일 내내 컴퓨터 없는 곳에서 있었는데, 가끔 아이폰으로 엔하위키 열람해서 지루할 때 시간을 달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pgr21 도 있더군요 -_-;;
10/08/08 20:59
엔하쪽은 예전에 루리웹사건때 운영자들이 사고쳐서 포풍같이 까이던 기억밖에..;; -_-;; 권력가지고 자기한테 비판적인 사람들 쳐내던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자기들도 다른 덕후사이트에서 운영자들끼리 친목질하면서 비판적인 사람들 쳐내던거 열심히 까대더니 똑같은 상황에서 똑같은짓 하던거 보곤 -_-;; 그닥 우호적인 이미지의 사이트는 아닌데 마이너한 내용들 찾아볼땐 상당한 도움이 되죠 -_-;;
10/08/08 21:07
깨알같은 재미가 있는 곳이죠. 관련 에피소드라던지 뒷이야기들도 꽤 상세하게 정리해 놓았고..
특히 게임 애니 만화등 덕후 정보 찾기에는 좋은곳. e스포츠 관련도 꽤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마모씨는 흑역사로 처리했더군요. -_-a
10/08/08 21:12
엔하 자체는 말이 많은 사이트고 엔하 위키도 중립적인 부분이 많이 부족해서 아쉽긴 하지만 덕력이 어느 정도 있는 분에겐 마약과 같은 사이트죠. 빠져나올 수가 없음.
10/08/08 21:24
게임이나 애니 관련 이야기들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시사상식이나 역사관련 지식들도 엄청 재밌게 풀어놓아서 저도 자주 가봅니다. 중립적인 지식인지는 조금 생각해봐야 하지만, 일단 재밌으니까요. 흐흐흐 가장 압권이 명4대암군(속칭 F4)과 영국 요리 아닐까요? 한번 찾아보시길 크크크
10/08/08 22:01
엔하 사이트 자체와 그 운영자에 대해서는 좋게 생각하기 힘들지만
엔하위키 자체는 재밌고 좋네요. 좀 주관적인 요소가 많긴 하지만 적당히 필터링하면 쓸만합니다. 재미도 있고요. 언젠가부터는 역사 관련 정보등 꽤 전문 지식이 필요한 항목이 엄청나게 퀄리티가 올라가더군요. 전공자/덕후 듀얼클래스가 몇명 붙으니 참 재밌어집니다.
10/08/09 01:41
재밌죠... 수정에 관심 없는 분들이라면 미러로 보는게 훨씬 빠르고 편하죠. 문제는 정작 수정하려는 생각이 들때 귀찮아진다는거지만...
10/08/10 10:33
저도 오덕스러운 거 위주로 편성되어있을 줄 알았는데
철도 교통 스타프로게이머 가수 스포츠 정치 신조어 등 총망라해서 그런지 며칠 빠져 살았답니다 :D~~ 밤낮도 여럿 바뀌었죠..-_b 교양을 쌓는다는 목적으로 주요 키워드를 섭렵하니 며칠 버렸다 생각해도 제분야(?)의 교양이 훌쩍 늘은 거 같아 좋더군요. 참, 그리고 지나친 '공식화'를 위한 규제 아래 솔직할수 있는 것을 '솔직하게만은' 표현하지 못하는 정식 위키백과와 달리 적당히 속어나 신조어도 써가면서 뉘앙스를 살리려고 하는 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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