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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08 20:15
초월 더빙의 한 사례이죠. 일단 원 애니메이션 자체가 워낙 명작이다 보니..
오랜만에 정주행 한번 해야겠네요. 봐도 봐도 안 질리는 거의 유일한 영화/애니 입니다.
10/08/08 20:16
끝내주는 더빙에다 제가 좋아하는 암울스토리인데도 이상하게 안봐지더라고요. 흐으으으음.
아, 크르노 크루세이드 한국어더빙으로 볼수 있는데 없을까요? 투니에는 없더라고요. 흑.
10/08/08 20:18
이거 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사례죠.
이거와 비견 될만한 사례가 밴드오브브라더스..... 등장인물과 성우 목소리의 매치에 있어서 카우보이비밥과 밴드오브브라더스의 더빙은 레전설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10/08/08 20:32
제트 블랙을 보니 로리 스완이 생각나는군요. '어이 촌놈~'
은 농담이고, 카우보이 비밥 같은 경우는 예전에 김기현씨 인터뷰를 본 적이 있는데 자기의 대표 작품을 뽑으라고 하면 다들 '카우보이 비밥'을 뽑아서 놀래곤 한다. 이렇게 인기가 많은 작품인지 몰랐다라고 하신게 기억이 나네요.
10/08/08 20:37
더빙 최고작을 꼽는다면, 나디아, 빨간망토 차차,마법진 구루구루(이건 나레이션 때문에 -_-)를 치는데
그중에서 카우보이 비밥은 가장 높게치는 작품입니다. 특히 제트 목소리는 원작보다 훨씬더 좋았죠. 너무 어울려서 무서울 정도로..
10/08/08 20:36
더빙도 레알이었고 박완규씨가 불렀던 투니버스 OST도 좋았죠. (칸노요코가 만든 OST도 좋고)
전 Alone이란 노래 뮤비를 먼저 보고(애니 장면을 뮤비 배경으로 썼던 기억이..) 비밥에 관심생겨서 찾아봤는데 저같은 분들도 꽤 있었을듯...
10/08/08 21:52
구루구루야말로 성우덕을 가장 많이본 애니 아닌가요.
그 성우분이야말로 남녀탐구생활의 성우분의 진정한 원조라고 생각하는데.
10/08/08 23:04
우리나라에서 재패니메이션 dvd 시장 붕괴했다고 과언은 아니지만 그래도 지브리 애니,에바 그리고 지금의 카우보이 비밥은
꾸준히 정발 되서 나오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서 대중성이 떨어지는 매니아층 애니인 케이온,하루히가 정발되서 나온 건 정말 의외였지만 실제로 팬들한테 전혀 관심이 없고요. 그냥 이런 영상을 판도라에다 짤막하게 일부분도 아닌 처음부터 끝까지 죄다 직접 업로드 하시는 분이 있다니 제가 볼 때 용자인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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