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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03 23:02
스윕당한 이후로 어차피 4강은 포기하고 마음편히 봤지만
오늘경기는 라인업이 나온 5시 50분쯤부터 경기가 끝날때까지 심하게 말하면 소위 감독님의 xx력이 쩔었습니다. 가장 안맞는 선수를 1번 4번에 넣으니 경기가 풀릴리가 있는지 진짜 오늘경기는 보고나서 사퇴할 생각인가? 하는 생각밖에 안들었어요. 화도 안나고 머리속에 물음표만 맴돌더라구요. 덧붙여서,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10/08/03 23:03
어? 서재응이네;;; 당연히 콜론일줄 알았었는데...
뭐 어쨌던..내일만 이기면 스왑을 바라볼수도 있을듯 하네요. 기아는 이겨주고.. 새구장도 생긴다고 하고... 요새 잘풀려가는듯 하네요
10/08/03 23:02
오늘의 감독 코멘트
LG 박종훈 감독=테이블 세터가 살아나야 공격 활로를 찾을 수 있는데, 이대형의 부진이 너무 길다. 내일은 꼭 연패를 끊겠다. 이것이 엘지 감독의 현실. 그러니까 이대형 휴식을 주던지 타순을 내리던지 하셨으면 합니다. 드래프트나 잘 합시다..
10/08/03 23:03
엇? 서재응 선수가 벌써 나올 타임인가요?
안그래도 조심하면서 던지는 선수인데 갑자기 너무 빨리 로테이션이 돌아온거 아닌가요? 오늘 기아가 점수를 너무 많이내서 이번 주 남은 경기는 다시 'FC 기아' 로 돌아오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건 저뿐인건가요;;
10/08/03 23:09
다음 댓글에서 현진이 기록이 뽀록성이라고 하는 댓글을 보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저 기록이 뽀록이라니 야구를 아는건지 모르는건지..또한 한화타자들한테 도움을 많이 받았다는 말을 듣고 !^#$%#@^$%#$%해주고 싶네요...한화 타자들 보면 몸에 사리가 생길 거 같은데;; 정말 현진이가 SK나 삼성에서 이정도 투수력을 보여줬다면 벌써 적어도 18승정도는 찍지 않았을가라는 생각이 드네요-_-; 현진이 하나 믿고 갑니다. 현진이 나오면 크보 어떤 팀도 안무서운데...그 외에는...애증의 대상 원상아ㅠ.ㅠ.
10/08/03 23:15
근데 왜 콜론이 안나오고 서재응이 나오는건지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요새 콜론이 그렇게 안좋았던가? 아무리 안좋았다고 하더라도 3일쉬고 등판은 정말 아닌거 같은데
10/08/03 23:23
◐어떻게 하는거니(LG 박종훈 감독)=1일 사직 롯데전에서 자신의 타구에 맞아 오른쪽 장딴지 부상당한 이진영에게 "정강이나 옆쪽을 맡는 경우는 봤어도 뒤쪽 장딴지에 맞는 건 처음 봤다"고 농담하며.
감독님 이런 농담이 나오는군요..... 세상에;
10/08/03 23:22
KIA의 서재응 기용은 이상하죠.
물론 서재응 선수가 토요일에 투구수가 79 였지만 어깨가 안좋은 투수라 투구수와 상관없이 5일 휴식을 지켜주던 투수였습니다. 더구나 내일 선발은 콜론 선수가 로테이션상 나와야 할 날짜이고 중계하는 와중에도 내일 선발은 콜론과 더마트레의 대결이라고 중계진도 여러번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설사 이번 3연전을 스윕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서재응 선수는 목요일에 등판해도 충분했습니다. LG와 KIA 모두 목요일 선발이 구멍이 생기는 경기이니까요. 뭔가 이상한 기용입니다.
10/08/03 23:26
일단 감독님 쉴드는 아니지만 몇 가지 적어봅니다.
1. 윗 분들이 언급해주셨듯이, 댕이가 타격감이 7월초만큼 엉망은 아닙니다. 그리고 기아에 강했죠. 2. 메주장님 작년과 재작년 VS 햄종이 성적이 안습이었습니다. 3. 병갑이는 유일하게 1주일간 야구했던 때가 기와와의 2경기가 포함되어 있었죠 OPS가 15.XX였던 걸로... 그러나 이렇게 낙관적인 저도 받아들이기 힘든 것은 최희섭 선수 타석 때 연속으로 잠수함을 낸 부분입니다. 뭔가 뜻이 있으시겠지 싶다가도 이건 뭐...결과라도 좋아야 이해가 갈 텐데 말이죠. 금지어 때나, 전 감독님 때나, 작년 한화의 추락 때나, 어쨋든 팀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감독이고, 감독을 까는 것은 많은 개선을 가져다주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입장이지만, 오늘은 좀 답답하네요. 사실 추격의 기회는 꽤 있었는데, 다소 비정상적인 투수 운영과 야수정면타구가 뒷목 잡게 하는 날이었습니다. 아,,,기아팬인 후배랑 내기했는데 괜히 했네요, 흑흑
10/08/03 23:27
서재응 선수는 아마 선발이 아니라,
첫번째 나오는 투수가 아닐까요??? 콜론 선수가 5회 정도밖에 못 던지다 보니, 서재응, 콜론 선수로 일단 내일 경기 막아보고, 목요일에 중간 계투 투입할 계획은 아닐런지... 아무튼 기아의 4강 희망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김상현 선수, 왜 이제 온거니...^^;;
10/08/03 23:27
갓 제대한 놈, 군대 갈 뻔한 놈, 그냥 어린 놈에서 갓 제대한 놈은 오늘 완투했고, 내일은 그냥 어린 놈이 나오네요.
맘 비우고 봐야겠습니다. 하준호, 제구만 잡히면 마무리감이라고 감독님이 그러셨는데...ㅠ_ㅠ
10/08/03 23:54
서재응은 좀 이해 안되네요.
토요일에 투구수 80개정도로 끊었던것 같긴 한데..그래도 3일 쉬고 등판은 아니지 않나. 아퍼서 쉬다 온 사람인데.. 그렇다고 기아주제에 위장선발 할 자원이 있는것도 아니고.. 서재응 선발 진심일까요? 혹시 실수가 있는건 아닌지??ㅡㅡ??;;
10/08/04 00:28
이러니 저러니 해도 박감독님 화이팅입니다.
힘들겠지만 제발 4강 싸움은 끝까지 했으면 합니다. 그래야 리빌딩이 수월하니까요.
10/08/04 00:53
SK가 간만에 제대로 된 경기 했네요... 승홀세도 챙기고, 타선도 활약했고..
하지만 글로버는 좀체 살아날 여지가 안보입니다. 언제까지 이럴거니......
10/08/04 04:17
엘지는 올해 뭐 이리도 엇박자가 많은지..에혀..
잘 던지던 선발투수가 갑자기 물집이 생기지 않나.. 팀내 최고타자가 파울타구 맞아서 부상 당하질 않나.. ..이래저래 말도 많지만, 운도 지지리 없습니다..ㅜㅜ 뭐, 결국 사정 없는 팀 없을테고..그걸 극복해 내는게 강팀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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