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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21 17:17
저도 임자 있는 몸이라..
임자 있는 분을 좋아하는걸 응원해 드릴수는 없지만.. 마음이 어디 마음대로 되나요.. 어쩔수 없는거죠.. 다만 절대로 조급함을 그분한테 들키지는 마시길.. 조급증이 최악의 적 입니다. (문자 하나 보내고 답장 안오면 또 보내고 또 보내고 하는..) 도움이 되는 블로그 하나 링크합니다. http://normalog.com/category/솔로부대탈출매뉴얼-시즌2
10/07/21 17:23
마바라님// 네, 연애는 나름 해볼만큼 해봤다고 자신하는데..
(뭐.. 문란하게? 산 것은 아닙니다만 운이 좋았는지 꽤 많은 수의 여자친구를 사귀었었거든요.) 근데.. 이거 뭐 참으려고 발악해서 겨우 참는 것이지... 이거 힘드네요 ㅠㅠ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10/07/21 17:28
저는 기다림으로 성공했습니다. 정말 그녀가 사랑인걸님의 짝이라고 생각되면 기다리세요
언제가 기회는 반드시 생깁니다. 그때 누군가가 옆에 있어 그녀를 보내야 하는 최악의 경우는 되지 않기를.... 그리고, 마바라님의 말씀처럼 조금증은 금물......
10/07/21 17:37
남의 여자를 뺏는건 나쁜것이지만, 그 여자가 헤어진 직후 많이 힘들어할때 위로해주는것만큼 로맨틱한 남자가 어디 또 있을까요..
저도 사랑을 글로 배워서(-_-) 이론뿐이긴 합니다만, 기다리다 보면 언젠가 기회가 올겁니다. 힘내세요!!
10/07/21 18:20
아이디부터 뭔가 애절하신..;;
욕심내면 어때요 욕심 좀 부려도 괜찮습니다 단,다른사람 아프게 하시면 안되요~ 얼마 안살았지만 살아보니 남 울리는거보다 내가 울고 마는게 속 편하더군요 (그러니 지금 제가 이모냥 이꼴로...ㅡㅡ;;;
10/07/21 18:28
기다리세요.
물론, 그 기다림의 시간동안 그 여성분과의 관계도 친밀하게 만드시고 다른 여자들도 만나보고 그러셔야죠. 굳이 임자가 있다고 포기는 하지마시구요. 그 분이 솔로가 되실때까지 옆에서 다른 한 명의 편이 되어주세요. 굳이 잘 사귀고 있는 사람 깨고 내 여자로 만들더라도, 상대방 남자분에게 나쁜짓을 한 것은 두말할 것 없고 그 여자분과의 관계가 깨질땐 그 두 사람에게 너무나도 미안해집니다. 누구든 그냥 뺏어버리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대로 당하게 되어있기도 하구요.
10/07/21 18:35
좋은~ 친구로서 곁에 있어주세요.
지금 들이대서 실패하면 그 자체로 마음 아프고, 성공해도 언젠가 또 더 좋은 남자 찾아서 떠날 가능성이 크죠..
10/07/21 21:15
음 참 청순한(?)글입니다. ^^
풋풋한 기운이 저에게 까지 느껴지네요.. 이제는 너무 많은 자극(?)들에 시달리다보니 이전의 그 풋풋함은 이제는 제겐 없어진듯 하네요.. 저도 20대에는 임자있는 사람에게 들이대는것은 도의상 안된다 라고 생각하며 살아 왔지만 , 이제는 이사람이다 싶으면 들이댈수도 있다로 바뀌게 되더군요... 그러나 설레임의 시간이 너무 길어지면 내안에서 커져가는 그사람이 내가 좋아하는 그 사람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참 역설적이죠..내 머리속에서 만들어진 그녀를 내가 사랑하고 있을수도 있더라구요... 현실적으로 1년에 한달만 볼수있는사람과 사귀게 된다고 해도 사랑인걸...님이 더 많이 노력해야 할것입니다. 사랑은 더 사랑하는 사람이 패자이니까요... 도전.. 하세요 어차피 이 파도가 끝나기 전에는 다른곳을 바라볼수도 없습니다. 시원하게 깨지면 다른곳을 볼 여유도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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