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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20 16:37
한나라당 팀 이미지는 이제 점점 팀킬로 굳어지나요...?
근데 뭐 성추행범이 국회의원으로 뽑히는 마당에 새삼스럽지도 않네요. 저런 인간에게 수고했다는 월급으로 나가는 내 세금이 피눈물 나게 아까울 뿐...
10/07/20 16:40
한나라당 의원들은 맨날 모이면 저런 얘기 밖에 안하는지 저런 망언을 너무도 쉽게 하는군요.
암만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가 안됩니다. 나이 쳐먹을대로 먹은 인간이, 그것도 국회의원이란 뱃지까지 달고서 딸 같은 아이들에게 저런 말을 하고 싶은지...
10/07/20 16:43
뭐 술자리에서 해야될 가벼운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해서 문제겠죠. 물론 저런일이 실제로 있다고 해도 공개적인 자리에서 이야기 한다는건 자신의 경솔하다는걸 증명하는것외엔 아무것도 아닙니다.
10/07/20 16:56
명함에 자리 하나 믿고 본인보다 실실 쪼게면서
한참 나이 어린 여자들에게 시시껄렁에 질이 떨어져도 바닥까지 떨어지는 저런 농이나 치는 인간이 나이가 무려 40대에 국회 의원이라니 참... 어떻게 40년살면 사람이 저럴 까요?
10/07/20 16:59
다음에서 최고의 명언으로 "옆에 사모님(김윤옥 여사)만 없었으면 네 (휴대전화) 번호도 따갔을 것"으로 나오고 있네요.
완전 최고의 명언(실상은 망언)으로 남게 되었네요. 댓글에 대한 추천수가 무려 1000건을 넘어간다는.... 이거야 MB까지 끌어들어서 청와대에서는 거의 강용석 무조건 처리해야 한다는 분위기이고 조선일보 동아일보 할 것 없이 강용석 과거 끌어올리기에 난리고... 조중동&MB VS 강용석 대결이 될 듯 보이는데요? 강용석의 완패가 눈에 선하긴 하지만... 어쨋든 명언 하나 나왔습니다. "옆에 사모님(김윤옥 여사)만 없었으면 네 (휴대전화) 번호도 따갔을 것"
10/07/20 17:05
머리속에 늘 저런 시정잡배의 농짓거리가 차지하고 있으니 상식적인 수위조절이 안되는거 같네요
2MB와 사돈지간이라서 서로가 만만한가본데 뭐 상관없습니다만 국민을 만만하게 보는거 같아 불편하네요
10/07/20 17:26
강용석의원과 삼성과의 악연... 그리고, 중앙일보의 보도가 관계가 있다는 글도 있더군요.
조중동모두 과거 박근혜씨 관련 글까지 끄집어 내어 한방에 훅~ 보내네요. 그래도, MB선대위의 법률지원팀장까지 지낸 사람인데..크 그리고, 일반 선박에도 방폭형형광등이 설비기준입니다. 형광등자체가 아닌 등기구가 씰링이나 철제가들로 되어 있죠. 연어급이라고 공개된 사진은 이란의 어뢰발사때 공개된 가디르급 잠수함의 사진이 있기에 그것이 사용된 걸로 보입니다. 가디르잠수함이 북한과 이란의 공동개발 작품이죠.
10/07/20 17:41
저쯤되는 사람이면 우리들보다야 어두운 현실에 대해 더 잘알겠죠..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 말을 왜 굳이 해서 이 사태를 초래하는지.. 제정신이 아닌듯하네요..
10/07/20 17:50
http://media.daum.net/politics/view.html?cateid=1020&newsid=20100720173621162&p=newsis
속보 떳네요... 강용석씨 한나라당에서 짤렸답니다.. 유머 포인트는 사진 속의 그분..?? 그저 사실을 말했을 뿐인데, 짤리다니... 하는 댓글들이 재밌네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좀 놀랍습니다. 보통 한나라당에서 이정도 급의 일은 비일비재 하고, 시간 지나면 그냥 묻히는게 일반적인데..(ASS의 봉은사 건이 이거보다 더 크지만 묻혔죠..) 이렇게 빨리 결정을 내리다니요.. 역시 윗분을 언급한 죄가 컸나 봅니다.
10/07/20 18:55
"못생긴 여자가 서비스가 좋다"라고 말한 대통령이 있는 한나라당에서
"대구의 화끈한 밤문화"를 말한 한나라당 윤리위원장이 "대통령도 전화번호를 따갔을 것"이라고 말한 국회의원이자 국회 인권포럼 위원을 제명했군요. 가관일쎄...
10/07/20 22:45
"못생긴 여자가 서비스가 좋다"라고 말한 대통령이 있는 한나라당에서
"대구의 화끈한 밤문화"를 말한 한나라당 윤리위원장이 "대통령도 전화번호를 따갔을 것"이라고 말한 국회의원이자 국회 인권포럼 위원을 제명했군요. (2)
10/07/21 03:17
성희롱 사건은 정말 웃기지도 않네요. 이걸 어떻게 그대로 믿나요.
1. 기사가 어떻게 작성되었을지를 생각하면 참 이상합니다. 별 이해관계도 없는 대학생이 중앙일보에 전화해서 국회의원이 술자리에서 이상한 소리했다고 투고하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나요. 설사 그런 투고를 받았다고 해도, 일개 대학생의 제보만으로 어떻게 국회의원의 술자리 발언이 메이저 언론의 기사로 나올수 있는지요. 아무나 중앙일보에 전화해서 "xx의원이 저랑 술먹다가 ~~라고 했습니다."라고 말하면 바로 신문에 실리는 구조인가요? 2. 믿을만한 증거가 기사에 없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녹음했다는 정황은 나오지도 않습니다. 심지어 기자도 현장에 없었습니다. 오로지 '한 학생'과 '다른 학생'의 진술만을 기사의 근거로 제시합니다. 제보했다는 학생이 믿을 수 있는 인물인지 실존하는 인물인지는 알 길이 없습니다. 강용석의원에 따르면 피해자조차 성희롱 발언 사실을 부인했다는 데 말이죠. 3. 기사가 진실이라 하더라도 기사화 되기에는 죄질이 너무 경합니다. 성매매도 아니고 성추행도 아니고 부정부패도 아닌 술자리 허언일뿐입니다. 가만 생각해보면 기사에 나온 술자리 발언이 전부 사실이라도 그게 문제가 되나요. 단지 강의원이 느끼고 있는 사회의 현실을 솔직하게 후배들에게 알려주고 조언한 말일 뿐입니다. 의원으로서 좀 상스러운 발언이기는 하지만, 기사화되어 비난받아야 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0/07/21 06:06
그건 그렇고 참 신기하네요. 4대강사업이 홍수로 인해 졸속임이 드러난 기사가 많아야 될텐데 강용석의원의 성추행기사및 그외 사석에서 했던 이야기들까지 倭곡된(歪曲이 아닙니다) 언론들에게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공식석상에서 그가 한이야기는 욕을 백번먹어도 싸지만 (예를 들자면 news.nate.com/view/20100720n10749?mid=n0203 <--- 이글을 한나라당 홈피 컬럼란에 올린다는거) 사석에서 한이야기까지 언론에 노출되어서 까여야 된다는건 조금 심하네요. 물론 잘했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만약에 남자들끼리 있었다면 그저 우스개소리로 넘어갈만한 농담이지만 여성들에게 민감한 이야기까지 한다는건 공인으로써의 자세가 부족하다는 건 맞으니까요. 그나저나 이분도 나름대로 포스트 한나라당을 이끌만한 인재라고 영입한것 같은데 (아 이미 성희롱발언했으니까 인재는 맞기는 맞군요) 한번에 훅가네요.
10/07/21 10:36
실제로 어떤 발언을 했느냐 따위는 2차적인 문제고, 떠도는 얘기대로 말했'다면'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가 핵심적인 문제겠죠. 여기 계신 분들이 제명할지 안 할지 고민하실 분들은 아닐테니..
10/07/21 14:27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00721_0005711174&cID=10301&pID=10300
성희롱 논란 강용석 알고보니 mb사돈 오마이갓...
10/07/21 14:53
사실 저런 말들은 친구들 끼리 혹은 동연배 끼리 술자리에서 기분좋게 한잔 걸치고 할 수도 있는 말 입니다.
하지만 국회의원이 대학생들과 공식행사 끝자리에서 할 수 있는 말은 절대로 아닙니다. 친구들끼리 충분히 할수 있는 음담패설 유머를 PGR유게에 올린다면.... 반응은 좋을지 모르나.... 현실은 아이디 정지 일텐데..... 하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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