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7/16 15:02
글이 수정이 안 되어 댓글로 남깁니다.
컵대회 전북 vs 울산 경기 장면은 아래와 같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nofoihuP4KI&feature=player_embedded
10/07/16 15:03
야구하고 축구 비교부터가 말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주 6일 하는 야구하고 주 1회정도 많으면 2회는 하는 축구의 관중을 비교한다는게
10/07/16 15:04
본문의 글도 다 이해되고 좋은데요...
왜 하필 또 야구를 데리고 와서 제목을 자극적으로 작성하고, 본문도 야구랑 비교하나요. 정말 정말 다 이해되지만, 야구팬과 축구팬을 가르게 될까봐 걱정입니다.
10/07/16 15:04
프로야구에 비해서 프로축구가 언론에게서 홀대를 많이 받고 왜곡보도도 많은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떡하니 야구팬들 발끈할 제목에다가 아무리 패러디 + 비교라지만 이런식으로 프로야구를 끄집어 오는 건 보기 불편하네요. 그리고 케이리그 재미없단 소리 한마디도 안했는데요.
10/07/16 15:04
월드컵 열기가 너무 광적이라 WBC하고 비유는...
기사는... 뭐 예전부터 이런 식이라 안믿습니다만 이 기회에 축구도 하는 날마다 PGR문자중계 같은거 하면 좋을거 같은데...
10/07/16 15:44
야구팬으로써 글쓴 의도는 알겠지만 기분나쁜건 어쩔 수 없네요.
대놓고 야구팬들 들어와서 보라는 의미의 제목이었나요? 제가 속이 좁아 그런지 몰라도 우리의 기분을 너네 야구팬도 느껴봐라는 식의 낚시로 보여서 좀 그렇습니다. 분노와 푸념을 늘어놓을 대상은 그 기사를 쓴 기자이지 저희 야구팬들이 아니잖아요?
10/07/16 15:50
저도 제목은 수정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낚시질이나 다름없는데요.
그나저나 서울 수원 두 팀이 홈에서 매경기 만명을 찍어대면 K리그도 관중 없다는 소리할 필요는 없겠군요. 아니면 저 두 팀과 다른 팀 간의 격차가 큰가요?
10/07/16 15:52
솔직히 제목 보고 낚였습니다. 기분이 조금 그렇네요.
기사 보고 열 받으신 건 알겠습니다만, 가만히 있는 야구가 무슨 봉입니까? 이러 식으로 자꾸 꿰맞추게... PgR이 축구사이트도 아니고, 축구 좋아하는 사람만 모인 것도 아닐진대 이런 글쓰기가 얼마나 공감을 얻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축구 전문 기자들도 야구 까는 기사 쓸 때 있습니다. 서형욱 해설이 야구 관련 프로그램에 나와서 망언 늘어놓은 게 겨우 2주 지났습니다. 네, 어느 분야나 이상하게 튀는 사람 한두 명 있죠. 그런데 그걸 전체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나요? 서로서로 마찬가지입니다.
10/07/16 16:00
떡하니 [프로야구]라고 타이틀 달아놓고 낚시질 하는건 기자와 다를게 뭐가 있나요? 이글이 프로야구입니까? 프로축구입니까?
자극적이고 상관없는 타이틀과 글 서두에 분노케 하는 내용으로 수많은 이들의 클릭질과 광분하는 댓글로써 기자질 하는것과 이글의 다른 점이 뭐가 있나요? 그리고 기자와 스포츠 언론을 비판하는데 야구는 왜 끌어 들입니까?
10/07/16 16:05
저 기자에게 항의하고 싶은 내용을 왜 Pgr 회원들에게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야구팬과 축구팬이 분리된 집단도 아니고 저 기사는 저도 마음에 안듭니다만, 그걸 이런 식으로 표현하시는 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10/07/16 16:09
야구이야기인줄 알고 왔다가 축구이야기인걸 보고 좀 당황스럽네요.
제목때문에 낚인 것 같다고 느끼신분이 많은 것 같네요. 내용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K리그가 이상할 정도로 대접을 못받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좀 의아하죠. 왜 저렇게 보도하는지...?
10/07/16 16:14
[프로야구]라고 말머리까지 단 것은 지나쳤음을 인정하며, 수정하였습니다.
(사실 수정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아, 여태껏 못 고쳤습니다.) 그러나, 언론이 문제라고 생각하면 해당 기자나 언론사에 따지고, 야구팬은 건드리지 마라는 분들의 의견에 대해서는, 조중동의 왜곡보도를 알리고 싶으면, 조중동 독자 마당에만 글을 써야 되나요? 야구를 끌어다가 댄 것은, 저러한 보도를 일삼한 기자들의 대부분이 '야구 전문 기자'로서 '야구'에 대해서는 호의적인 내용 위주로 글을 쓰기 때문에, '축구를 죽여 야구를 살린다'는 어처구니없는 사상이 스포츠 언론계에 박혀 있지 않은가하는 생각때문이었습니다.
10/07/16 16:16
이걸 풍자라고 하기에는 서형욱이 한번 쓸고간 것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살짝 열이 받으려고 했습니다만
나름 이해를 해드릴 구석은 있기는 하네요 그래도 살짝은 짜증나는 글이라는데에는 변함이 없어요 평소에 일부 축구팬들에게 한소리 하고 싶었는데 마침 잘되었습니다 축구에 맺힌 한을 야구에 대고 풀지마세요 충분히 그렇게 안해도 할수있는것을 괜한 야구 끌어들이는 저열한 수작 부리지 마세요 그냥 축구를 즐기시면 되는것을 왜 엄한 야구를 끌어들여서 분란을 조성합니까? 그러는게 옳지않다는것은 유치원시절에 다들 배우지 않나요?
10/07/16 16:17
사진으로 낚는 기자나, 제목으로 낚는거나..
제목보고 야구얘기인줄 알고 클릭했더니 기분이 좀 나쁘네요 제목을 저렇게 달아놓으시면 당연히 야구팬들이 많이 클릭을 하죠, 그런데 내용은 기자나 언론사에 대한 저격이라니.. 이 글을 보는 야구팬들이 야구를 살리기 위해 축구를 까는 주체도 아닌데 당연히 불쾌할 수 있죠
10/07/16 16:23
저 기사에 야구를 살리기 위해 케이리그를 폄하한 부분이 어디 있습니까? 그냥 사진 하나 달랑 올려놓고, 월드컵 열기는 어디로 가고란 몇 마디 붙어 있는 상황인데요.
악의적인 보도라는 건 알겠지만, 야구랑 비교해서 쓴 글이 저 기사 어느 부분에 있는지 말씀 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진짜 가만히 있다가 폭탄 맞은 심정이네요. 그리고 야구 잘 살고 있습니다. 죽지 않았다고요.-_-
10/07/16 16:27
여간해선 댓글 잘 안다는데 이건 그냥 넘어가선 안되겠네요.
이런 낚시성 글에는 벌점을 부과해야 합니다. 정말 악의적이고 짜증나는 게시물이네요.
10/07/16 16:30
안녕하세요~ 짜증전도사 땡땡 입니다.. 이런건가요?
악의적 보도에 짜증이 난 축구팬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됩니다. 그러면, 이제 기자들 욕하듯 글쓴분을 욕하면 되는건가요?
10/07/16 16:38
축구 관중 많다, 기자들 문제있다 이런식으로 적었으면 훨씬 공감되는 반응을 얻었을 글이
난데없는 야구를 끌여 낚으시는 바람에 포풍같은 반대를 받으시네요. '야구와의 비교를 제외한' 본문의 내용은 충분히 공감이 되는데, 굳이 이렇게 편가르기를 해서 해야되나요 -_-; 덥썩 물었다 허탈해진 1인의 푸념이었습니다.
10/07/16 17:00
국가대항전이 아닌 경기중계는 피겨와 스타만 보는 사람으로써, 축구든 야구든 팬이아닌사람이라 조심스러운데요..
본문의 글이 야구를 타겟으로 하거나, 야구팬을 비난하는 내용이 전혀 아닌데 왜 편가르는 내용이고 분란을 일으키는 글이 되는건지.. 전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야구가 아니라 농구경기사진중에 관중없는 장면잡아서 비슷한 대사를 넣으면 농구팬들에게 문제가 되는것일까요?.. 기자에게 화난걸 엉뚱한데 야구팬들에게 화풀이 한다는 분도 있는데 어떻게 그렇게 되는건지도 납득이 안갑니다. 누군가에게 부당한 일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상대에게 내입장이 되어 생각해봐라 어떻겠나? 라고 하는것입니다. 이게 어떻게 화풀이가 되는것인가요?
10/07/16 17:01
낚시 의도가 확실한데 이글 삭게 안 가나요? 아무리 글 내용이 좋아도 이건 아니죠. 솔직히 짜증 정도가 아니라 '개'짜증납니다.
이 글이 Jastice님을 짜증나게한 신문기자가 볼 가능성과 불특정다수의 야빠가 볼 가능성 중에 어느 것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까??
10/07/16 17:01
월드컵 대회 개최를 위해 수요에 비해 관중석 규모가 큰 경기장이 많기 때문입니다.
문학경기장 사진을 동원하신 것도 원리는 같은데 문학야구장은 바비큐존, 패밀리존, 그린존으로 관중석이 줄었어도 여전히 2만7천석을 넘죠. 그런데 k-리그 경기장은 상암이 6만6천, 수원이 4만8천석입니다. 당연히 스포츠 전문지도 아닌 '연합뉴스'기자가 취재하기에 경기장에 비해 관중들이 '비율상'으로 적게 느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작성자가 올려주신 영상을 그냥 보아도 띄엄띄엄 앉아있다고 밖에 표현이 안되는데요. 오히려 문제가 있다면 '월드컵 열기'와 국내 'K-리그'를 연관지은 것이 문제가 아닐까요. 월드컵 열기는 '길거리'에 있었지, 국내 축구장에 있었던 것은 아니니까요.
10/07/16 17:10
리그 경기도 아니고 컵대회입니다. 컵대회에서 7000 찍은 건 정말 많이 온 겁니다. K리그에선 적어도 두배는 찍는다고 봐야 합니다. 본문에선 축구 컵대회와 야구를 비교했는데 실제로 K리그와 프로야구의 하루 관중을 비교하면 야구가 훨씬 적죠. 일단 팀부터 K리그는 15팀, 야구는 8팀이니 하루 관중 비교로 축구가 밀릴리가 절대 없습니다. 최대 빅매치인 수원-서울전은 3만명은 기본이고 6만을 찍은 적도 있죠. (애매한 문구 수정)
10/07/16 17:12
꼭 축구팬과 야구팬이 싸울 이유는 없는데... 그리고 축구팬과 야구팬의 교집합에 포함되는 사람도 적지는 않구요.
본문에 적으신 언론의 행패와 k리그의 TV중계관련된 글만 적어주셨으면 좋았겠는데요. 글쓴분께서 지적하시는 문제에대해 이미 아시고 동감하는 야구팬들도 적지 않으십니다. 왜 굳이 또 야구와 비교해서 축구팬과 야구팬사이에 갈등을 일으키시려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것도 본인이 신문기사를 읽고 악의적이라고 느꼈던 그 방식을 그대로 사용해서 말이죠. 그리고 야구와 축구를 관중수등으로 비교한다는것 자체가 이미 축구에 불리한일입니다. 애초에 야구가 더 상업적으로 최적화되어있는 스포츠에요. k리그 관중 7천 프로야구 관중 6천이라해도 야구는 매주 6경기 합니다. 적게잡아도 1주일에 3만명이상온다는 소리죠. 시설좋고 사람많은 곳의 구단은 당연히 그것보다 훨씬 많은 관중이 옵니다.
10/07/16 17:28
글에 비판의 타겟이나 논리에 문제가 있습니다.
언론에서 교묘하게 사진을 조작해서 K리그의 인기를 제대로 보도하지 않는데 왜 애먼 야구팬들을 끌고 들어가는지 저 기자가 야구팬이라 악의적으로 조작 기사를 올렸다는 증거가 있는게 아니잖습니까. KBS 등에서 월드컵 중계권 뺏긴 악감정 때문에 SBS와 월드컵 축구에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등의 문제점이 있지만 그건 야구팬의 잘못이 아니라 그냥 돈에 관련된 문제일 뿐입니다. 글쓴 분이 제목을 고친 걸로 보아 피드백을 하시는 것 같은데... 제목 잘못 달고 비판 타겟 하나 잘못 잡았다고 어렵게 쓴 글이 사람들에게 축구팬에 대해 얼마나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지 아셨을 듯 싶습니다.
10/07/16 17:29
아니 저 기사에서 야구와 축구를 비교한게 어디가 있다고 괜히 야구를 끌어들이는거죠?
한경기당 관중수 비교하면 야구가 적죠. 야구는 일주일에 6경기하고 축구는 1경기~2경기 하니까요 그리고 인프라도 야구가 엄청 낮죠. 우리나라 야구장은 외국에서는 폐급으로 취급하는 곳도 있는데 축구장은 월드컵 때문에 외국에서도 1급으로 쳐주는곳 많잖습니까. 쩝 우리나라도 WBC유치하면 야구장좀 지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월드컵은 6군데인가 지어준거로 아는데 6군데도 필요없고 2개만요. 인프라좀 나아지게 참
10/07/16 17:30
왜 이런글을 쓰셨는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축구에 대한 악의적 기사를 쓴걸 왜 야구를 끌어들여서 이런식으로 낚시성 제목을 쓰시는지?
10/07/16 17:34
네이버(다음이던가..;;)에 유명한 야구 전문 기자분이 계시죠.
축구 관중들 다 어디로 갔나.. 며 텅빈 관중석 찍고, 인천 유나이티드 홈구장 건설 시도할때 국민의 혈세를 낭비한다며 피 토하는 글을 쓰고.. 사진에 이상한 글귀 달아서는 음해성 기사를 마구마구 올리는걸 볼때마다 제 복장은 미어터졌습니다. 그리고는 야구 특집 기사는 거창하게 올리고... 이런 기사에 야구팬분들의 댓글을 보면 그저 한숨만 나옵니다. 너무 답답하고, 한명한명 붙잡고 아니라고 이야기해주고 싶습니다. 제목을 보고, 혹은 글을 읽고 야구팬분들이 기분 나쁘실꺼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글 쓰신분이 도발성 글을 쓰셨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이런 글보면 화가 나듯, 축구팬들 역시 답답하다는 심정을 표현한거라 생각됩니다. 열폭하시기 전에 다시 한번 생각해 주셨으면 하네요. p.s 댓글들을 쭉 읽다 느낀건데.. '축야빠' 혹은 '야축빠' 도 있을텐데... 왜!어째서! '야빠or축까' / '축빠or야까' 로만 분류가 될까요. illmatic님 말처럼 교집합에 포함되는 사람도 있을텐데요 이런 분들이 양쪽을 잘 중재해서 서로 으쌰으쌰하는 스포츠팬이 되었으면 합니다 -월드컵보고 울고, WBC보고 울고, 롯데가 잘하는데 이상하게 불안한 1人 씀.
10/07/16 17:34
저도 지금 우리나라의 축구 관중 수가 절대 적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3대리그라는 세리아에서도 평관 1만 명 조금 넘는 구단도 있는데, 한국에서 평관 2만 명을 보는 구단도 있고, 우리보다 야구가 훨씬 인기가 있으며 인구수가 2배가 넘는 일본 J리그에 비해서도 K리그가 평관이 그렇게 떨어지지도 않습니다.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봅니다.
10/07/16 17:56
아니 사람 낚는 기사보고 어이가 없어서 똑같은 제목으로 이런 상황이라고 설명한 글인데 대체 이게 왜 야구를 까는글인가요?
제발 글 내용을 먼저 읽고 반응하시기를 바라네요.
10/07/16 17:58
대체 야구팬들에게 무슨 억하심정이 있어서 이런글을 쓰시는지. 객관성도 떨어지고 반감만 살 뿐입니다.
야구팬이 마음먹고 적당히 자료 모아서 글쓰면 반대 논지의 글 못쓸거라 생각하십니까? 다른 방향으로 전개했어도 K리그나 축구팬들의 열정,우수함을 충분히 드러낼 수 있었을텐데요.
10/07/16 17:59
솔직히 말해서 짜증나네요. 조선일보의 행태와 뭐가 다른건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일단 비판의 화살 부터가 잘못되어 있습니다. 저 기사는 야구를 주로쓰는 기자가 쓴 글일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기사에 어디가 야구와 연관시킬 수 있는 것이진 모르겠군요.
10/07/16 18:03
개인적으로 K리그보다는 프로야구를 좋아하고, 축구의 경우에는 국가대표, 해외리그 좋아하지만,
나름대로는 즐겁게 읽었습니다. 글도 매우 정성들여 준비해서 쓴 글이라고 느꼈구요! 야구팬들도 사실 알고보면 할말이 많은 것도 사실이죠. 모든면에서 국내 제1의 프로스포츠라지만, 인프라면에서는 1위스포츠라는 것이 무색합니다. 그나마 서울에서 살고 있어서 잠실구장을 연중행사로 찾지만... 방송과 신문의 경우에는 의도적인 왜곡도 분명히 존재하겠지만, 팬들의 관심과 규모에 따라 움직을 수 밖에 없는 지극히 상업적인 매체일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고, 축구를 더 사랑하는 팬이라면 왜곡이 있다면 잡으려는 노력도 필요하고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분들의 관심을 더 끌어오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다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기 위한(야구팬이 더 많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일까요?) 약간의 낚시성이, 의도한 바를 이끌지 못한 것 같아, 조금은 아쉽네요!
10/07/16 18:05
민창기 기자라면 축구장에 애초에 이런 기사 쓸 목적으로 간 의도가 보이는 기자입니다.
이승엽선수가 홈런레이스 펼칠때 광주구장에 9000명 들어왔을 때는 관중폭발한다고 언론들이 너나할 것 없이 난리치고 2004년 챔피언결정전 수원-포항 경기에선 35000명 들어왔는데 관중 썰렁하다고 하고 성남-수원 FA컵 결승전때는 18000으로 경기장 거의 꽉찼는데 경기시작전 관중석 찍어놓고는 관중 없다고 공중파에서 때리고. 이러니까 축구팬들이 기자들을 까는겁니다. 야구팬분들 이 글 제목이 기분나쁘시다고 했죠? 축구팬들은 저런 제목과 악의적인 기사들을 단순히 커뮤니티 글이 아니라 신문기사로 봅니다. 게다가 포털사이트 메인을 장식합니다. 그리고 단순히 자신이 좋아하는 스포츠를 볼 뿐인데 재미도없고 감동도없는 쓰레기를 본다고 비아냥과 비웃음을 받습니다. 이게 피해의식이라고 단순히 치부하면 할 말 없네요. 피해를 명백히 받고 계속해서 받아서 이제 하지 말라고 하는데 이게 괜한 피해의식에다가 야구팬 비아냥거리기라고 하면 그냥 한국의 축구팬들은 나가 죽어야겠네요.
10/07/16 18:16
제대로 기사가 왜 잘못되었고 어떤 면에서 축구팬들이 이리 분노하는지 먼저 글의 내용을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참 한국에서 살기 어렵네요.
10/07/16 18:19
뭐 이렇게 열을 올리십니까. 악의적인 보도 형태는 그냥 냅두고 축구 보러 경기장이나 갑시다. 축구만 즐기면 되었지.
저도 이런 저런 얘기 많이 적었었지만, 다 지웠습니다. 부질없다고 느껴지네요. 이런 식의 글 적어봐야 다른 스포츠 좋아하시는 분들의 동감 얻기도 힘들고. 나아질 것도 없고. 그냥 경기장이나 함께 갑시다.
10/07/16 18:25
월드컵때문에 경기장 지은것 때문에 불만이신분들 많네요.
물론 월드컵 경기장때문에 축구계에 이득이 없진 않았지만 월드컵 덕분에 우리나라가 이득본게 더 많지않나요? 왜 이걸 꼭 야구장은 없다고 축구는 경기장 지어줬지 않느냐 축구가 더 많은 혜택을 받느냐 이러는거 정말 이해 안되네요.
10/07/16 18:27
참 서형욱 해설 이야기는 그만 하시는 것이 어떨까 싶어요. 그 사람이 공중파에서 야구 싫어하는 발언 하신 것 때문에 날카로우신 것은 알겠는데 말이죠. 그 사람이 나간 프로그램 야구 관련 프로그램이었잖아요? 그 프로그램 꼭지 성격이 박동희 야구 기자랑 서형욱 축구 해설자가 서로의 종목을 가볍게 농담조로 디스하는 거였거든요. 박동희 기자도 그 자리에서 축구 디스 많이 했어요. (스포츠가 아닌) 노동이라거나(많은 운동량에 빗대어서) 등등으로 말이죠. 서형욱 해설이 뒤에 사적인 공간에서 오버했고 최훈 작가랑 얽힌 모습이 좋지 않다는 것도 알지만서도, 프로그램의 성격이나 그 때의 분위기를 생각해보면 계속해서 회자될 수위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10/07/16 18:30
개인적으로 이 글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서형욱 해설 이야기는 이 글의 주제와 벗어난거구요. 저런 기사는 애초에 모두가 보는 포털사이트에 올려져서 충분히 여론 호도가 가능하고 서형욱 해설 이야기는 야구팬들이 주로 보는 야구프로그램에 나와서 한 개인적인 이야기라고 생각하는데요.
10/07/16 18:35
그리고 이 글을 pgr 야구팬분들에게 울분을 토했다고 하기엔 좀 어렵지 않나 싶네요. 저도 엘지트윈스 팬이면서 수원 블루윙즈의 광팬인데 야구팬들은 확실히 축구팬들에 비해 저런 종류의 기사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야구팬들에게 축구도 좋아해달라고 강요하는게 아니라 대한민국을 양분하는 스포츠로서 축구계는 이런 경우도 있는데 이걸 가지고 까지 말아달라는 좋은 비유라고 생각했어요. [프로야구]를 수정하신 후에는 충분히 좋은 글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제목 보자마자 딱 축구 관련 글이겠구나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10/07/16 18:36
서형욱 해설 이야기는 안 했으면 하네요. 박동희 기자가 야구의 플레이타임이 길고 경기 숫자가 많기 때문에 축구보다 더 노동시간이 길다는 말을 먼저 했고, 이에 서해설이 긁으시는데요 이러면서 둘이 약간 농담조로 얘기가 시작된 거거든요.
그리고 망언류로 따지면 허구연 해설의 박찬호의 메이져 1승은 월드컵 1승보다 값지다도 있죠. 이 글은 대표적 축까 기자들 (ex) 박주미 기자)에게 너무 당해서 욱해서 나온 것으로 봅니다. 특히 월드컵 단독중계로 KBS의 축구보도행태는 정말이지 도를 지나쳤죠.
10/07/16 18:42
여기서 왜 야구팬들이 왜 화를내는지 모르십니까?
왜 야구를 걸고 넘어지냐고요. 저 기사에서 야구랑 축구랑 비교한 글이 한글자라도 있었습니까? 저야말로 말하고 싶네요. 괜히 야구 걸고 넘어지지 말라고
10/07/16 18:52
이 글은 그 지역사람이 잘못했으니 그 지역을 까는 식의 행동이랑 같아보이네요 -_-;; 기자가 자기 메일도 써놨고, 거기에 항의해서 답이 없으면 회사에 해야할 항의를 생뚱맞은 사람들한테 하는데 이런반응이 안나올거라고 생각하신건지 -_-;;;
10/07/16 18:53
뭐 벌점을 먹을지도 모르지만
왠지 댓글이 잠기든지 삭게로 가든지 해야될 글 같네요. 그런데 정말 왜 가만히 있는 야구를 걸고 넘어지는 건지... 예전에 축구 경기장 텅텅 비었다는 기사와 현장사진 비교해서 보여주면서 기사의 허구를 정확히 짚어주는 그런 친절한 축구팬분의 글을 본적도 있는데... 기사가 허구면 그 허구성을 깨뜨리면 그뿐일 뿐 괜히 가만히 있는 야구 건드려서 좋을일이 뭐가 있는지... 솔직히 월드컵도 일부 축구팬 열폭때문에 보기 싫어졌었음.
10/07/16 18:54
승리하라님//
죄송합니다만 위에 제가 한 질문에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위에 님께서 쓰신 댓글 중에 "저런식으로 왜곡한다는걸 보여준거죠. " 라는 댓글이 있었습니다. 그 댓글에 대한 제가 쓴 댓글은 아래와 같습니다. 왜곡된 축구 기사를 이해시킬려면 꼭 야구라는 요소가 들어가야 하는 것입니까? 그것이 맞다고 생각하신다면 그 시점에서 저는 승리하라 님의 의견을 억지로라도 이해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이 글에 대해서는 키보드에서 손 놓겠습니다. 굳이 쓰기 싫으시다면 그것도 그거 나름대로 이해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07/16 19:12
뭐 실제로 피지알에 이런글이 처음이면 말을 안하겠는데
이미 몇번씩 올라와서 축구 왜곡기사 쓰는거 왠만한 야구팬들도 거의다 아실꺼같은데(저도 피지알에서 알았습니다.) 괜히 야구랑 비교해서 올라와서 짜증이 나긴 나네요
10/07/16 19:43
승리하라님//
그냥 댓글보면 딱 눈에 들어오지 않나요? 이 많은 야구팬들이 단순히 멍청해서 글 제대로 파악못해서 열불내고 있는건가요? 짜증을 일부러 내나요? 글을 보는데 이 많은 사람들이 짜증나면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10/07/16 19:51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왜곡이 그 대상에게 얼마나 깊은 상처를 입히는지 아시는 분이 왜 그걸 똑같이 반복해서 또다른 상처를 만드는시는지요.
굳이 이러시지 않아도 축구관중에 대한 언론의 왜곡이 있다는 것 웬만한 분들은 다 아실텐데요.
10/07/16 20:46
pgr에서 야구팬들을 자극 하는 글을 올리시다니...그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아르헨티나가 이길 것 같아요.메시 파이팅!'이라는 야구선수의 발언도 감싸는 분들이 있는 곳이 pgr입니다. 축구선수가 wbc때 그런 발언 했으면 아마 미친듯이 까였겠죠.쉴드치시는 분 숫자도 훨씬 적었을테고요. 저번 베이징 올림픽이였나요,야구대표팀이 금메달의 쾌거를 이루고 축구대표팀은 조별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을때 pgr분들이 어떻게 웃고 즐기셨는지 아셨다면 이런 글은 아마 못 올리셨을겁니다.'축구장 물 채워라'는 pgr의 유행어가 됬고 유게는 '나라망신 매국노'축구 선수들을 조롱하는 게시물로 넘쳤습니다.양궁 연습용으로 써라,사격 연습용으로 써라,야구 배팅연습용으로써라등등....아주 어떻게 갖고 놀아야 더 재밌을지 어쩔줄 몰라했죠. 몇몇 분들이 '이건 아니지 않냐'라는 목소리를 냈지만 유게의 반응은'유머는 유머일 뿐이니 진지먹지 말고 닥치고 즐겨'였고요.크크크....야구가 올림픽예선도 못 뚫고 광탈할때는 야구장물 채우라는 소리 안 나오던데 말이죠... 축구가 만약 예선도 못 뚫고 탈락했다면...어떻게 또 웃고 즐길지 상상도 안 가네요. 그래서 올림픽게시판에 글을 하나 올렸습니다.축구장에 물 채우라는 소리 그만 좀 할 수 없냐고...의외로 동감하시는 분 많으셨습니다. 하지만 '못하면 욕쳐먹는 게 당연하다'라고 반응하시는 분들이 훨씬 많았습니다.그리고 그 글은 삭게행급행열차를 탔었죠. 이 기회에 pgr의 모든 야구팬과 축구팬분들께 부탁 하나 드리겠습니다.서로 비방하지 말고 그냥 볼 것 봅시다.그럼 싸울일 없잖아요? k리그가 까이는 게 뭐 하루 이틀 이겠습니까마는...더 심각한 건 같은 축구팬도 k리그를 깐다는 겁니다.pgr의 축구팬들은 해외축구리그,특히 박지성 선수가 진출해 있는 프리미어리그 팬분들이 많죠.물론 다 그런건 아닙니다만,이 분들이 k리그 까는 거 보면 기가찰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k리그를 아주 동네축구취급하시는 분들이 많죠.해외팀과 친선경기할때마다 '제대로 하면 두자릿수 득점 그냥 나오죠' 'k리그팀 응원하는 사람도 있긴 있군요 크크크'이 난리 치는 분이 어디 한 두명 이여야죠...그런 무식한 분들한테 알려두는데,k리그 수준은 당신들이 조롱할 정도로 낮지 않습니다.경기력으로만 보면 아시아최강급이에요. 그리고 왜 축까기자에게 가서 따지지 왜 '가만있는' pgr야구팬 건드리시냐고 하시는 분들 많으신데,평소 pgr야구팬분들이 k리그 대하는 행태보면 과연 '가만히 있는'이라는 말을 쓸 수 있을지 의문이 드네요.솔직히 말해서 축구면 일단 까고 보는 분들 많이 보이는데요.월드컵 예선 통과를 축하하는 글이 올라와도 '어차피 조별예선 탈락'이라며 초치는 분들 깔렸어요.국가대표 축구팀에 대한 글이 올라오면 일단 까고 보죠.그 분들이 그러면서 꼭 앞에 붙이는 말이 '전 야구좋아하고,축구 싫어해요'라는 식의 표현입니다. 아무튼 그냥 축까기자들 까는데만 포커스를 맞추셨으면 더 좋으셨을텐데,괜히 야구를 빗대어 표현하신것 자체가 무리수십니다. pgr처럼 야구 좋아하시는 분 많은 커뮤니티에 이런 글을 올리면 글 내용이 아무리 설득력있어도 욕먹는건 어쩔 수 없어요.
10/07/16 21:13
(우선 피지알 들어오기 참 힘드네요;;;)
어디까지 수정한 글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제목만이라고 가정합니다), 이게 야구 까는 글인가요?? 야구 수준 낮다고 한 것도 아니고, 야구 관중 적은데 축구보다 많은척 하고 있다란 글도 아니며, 축구팬 억울한 심정 좀 알아줘라 정도로 쓴 야구 관중수와의 비교, 비유인데 왜 저기서 야구비하 또는 괜히 있는 야구팬 끌여들이지 마라 소리가 나오는건지 모르겠네요. 제목 수정전이라면 모르겠지만, 수정 후에도 이러는건...
10/07/16 21:16
일단 처음 제목은 분명 수정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낚시의 소지가 있었거든요.
관중 놀음으로 K리그 욕먹이려는 왜곡기사를 쓰는건 주로 야구 편향쪽 기자들이 많고, 이런 식으로 반대로 쓰려면 야구 얘기가 안 나올 수가 없는거죠. 그래서 야구랑 관중수 비교한 것도 나온거구요. 글의 마지막 쪽은 야구팬분들 중에서 K리그 재미없다고 까는 분들 보라고 날린 멘트인 것 같구요. 그런데 제목 수정후에도 도대체 이 글이 왜 기분 나쁘다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실제로 WBC 열기가 어디로 가버리고 야구도 관중 없지 않느냐?'가 포인트가 아니라 'K리그 기사 보고 K리그 까시는 야구팬분들, 이렇게 사실과 달리 내가 좋아하는게 폄하당하면 기분 나쁘시죠? 우리 K리그는 이렇게 왜곡된 보도로 욕먹고 있습니다. 그러니 기사만 보고 K리그 욕하지는 말아주세요.'가 제대로 글을 읽은 거라고 보는데요. 위의 달리신 몇몇 야구팬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질문인데, 도대체 이 글을 어떻게 읽으면 야구 까는 글이 되는지 진짜 궁금하네요. 제발 설명좀 해주세요.
10/07/16 21:39
흠 이 글이 좀 더 흥하려면 차라리 야구 기사와 축구 기사를 비교해서 쓰는 게 더 나았을 것 같습니다
실제 관중은 비슷하지만... 기사는 이렇게 기자들이 쓰고 있다... 뭐 이런식으로요...
10/07/16 22:04
글의 요지도 알겠고, 그런 왜곡된 기사를 주로 쓰는 사람이 야구 전문 기자들이라는 것도 알겠습니다.
그런데, 야구전문기자들이 '야구를 살리기 위해 축구를 깐'게 확실한가요? 아무래도 야구 전문 기자들이다 보니 축구는 잘 모를 수도 있고, 어쩌면 말씀들대로 축구계에 안좋은 감정이 있어서 깠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축구관련 기사에 야구 관련한 이야기나 야구와의 비교는 안보이는걸요. 심정도 이해가 가고 내용도 이해가 갑니다만, 굳이 야구와 비교를 해서 써야 했나요? 다른 분들도 댓글 달아 주셨지만, 이런 왜곡된 기사에 기분 상하셨다면서요. 그런데 똑같은 방법으로 야구관련한 내용을 왜곡한 이유는 뭔가요? 관심을 환기하고 좀 더 많은 클릭을 유도하기 위함인가요? 제목을 딱 보고도 축구 얘기 나올 줄 아셨다는 분들이 많네요. 전 글에 축구얘기 나올때까지 몰랐습니다. 제가 바보같아서 그런가요?
10/07/16 23:05
왜 항상 축구팬 야구팬 편가르려는 사람들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대한민국 남자라면 축구도 좋아하고 야구도 좋아할텐데... 그리고 맨날 서로가 최고라고 우기는지도 모르겠구요.. 엄연히 다른 매력이 있는데//
10/07/17 00:19
처음에 네이버 등 몇몇 포탈에서 야빠니 축빠니 하며 싸우는 거 보고 이젠 그런걸로도 편가르기를 하네 이렇게 그냥 한심하게 생각했는데,
뜻밖에도 지금은 많은 네티즌들이 그렇게 편가르기를 하고 싸우네요;; 조선시대 예송 논쟁이 훨씬 더 고차원적인 논쟁이었는듯......
10/07/17 00:20
이 게시물이 왜 문제인지 전혀 모르고 있는 분들이 꽤 있네요.
본문의 내용에도 다소 분란의 여지는 있지만 열성적인 야구팬들이 보더라도 이성적으로 판단할때 이렇게까지 문제가 될 글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 글은 3류언론이나 수준낮은 인터넷게시판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전형적인 낚시글입니다. 제목과 본문이 따로 놀거나 자극적인 제목으로 사람들을 끌어들어놓고 본문은 자기가 하고 싶은 다른 얘기를 하는것이 낚시글의 특징이죠. 이 글을 보세요. 천박하게 지은 제목을 올려놓고 야구팬들에게 궁금증을 유발하게 한뒤 정작 본문에서는 자기가 못마땅해하는 축구기사를 저질스럽게 흉내내고 있죠. 이 글 제목을 "언론이 야구를 이런식으로 보도한다면?" 정도로만 달았더라도 이렇게 분란이 일어나지는 않았을겁니다. 더 올바른 제목은 "야구팬분들이 이런 기사를 보시면 어떤 심정이시겠습니까?" 정도가 되겠죠. 더 큰 문제는 회원간의 분란을 의도적으로 겨냥한 글이라는 것입니다. 낚시성 글이라고 하더라도 단지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 자기 글을 보게 하려는 비교적 순수한? 목적이라면 '아 낚였구나' 정도로 웃으며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글은 야구팬들에게 '그래 한번 이런 기사를 보면 어떤지 니들도 느껴봐라' 라는 의도를 가지고 쓴 글입니다. 악의적인 글이란 얘기죠. 그런 의도가 없었다면, 글쓴이는 '제목과 내용을 이렇게 하면 야구팬들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을까?' 라는 아주 기본적인 생각과 배려도 못하는 사람일겁니다. 악의가 있다는 것은 제목에 대한 얘기가 자꾸 나오는데도 약간의 수정만 가하고 제대로 된 제목으로 바로잡지 않는 행태에서도 추정할 수 있습니다. 글쓴이는 "축구에 대한 언론의 보도행태" 정도의 평범한 제목으로는 성에 차지 않는겁니다. 가장 라이벌이 되는 스포츠인 야구를 겨냥해 이런 제목을 올려놓고 분란을 지켜보며 만족해 하는 것이죠. 회원간에 분란을 조장하는 이런 글은 벌점부과 및 삭제되야 합니다.
10/07/17 00:35
뭐 이젠 하도 이런 낚시글을 많이 접하다 보니..
제목을 보자마자 '축구글이군.. 그러니까 연맹을 까라는...' 정도의 생각이 바로 들었습니다.
10/07/17 00:46
지켜보기만 했었는데 한마디 하고 싶네요.
낚시성 댓글로 야구팬에게 축구에 대한 현실을 알리고 싶으셨다는 거라면 글 제목은 이해하겠습니다. 타 스포츠에 비해 분명 야구팬들이 많은건 확실하니까요. 야구 관련 제목, 야구 관련 사진, 야구와 비교하는 관중 수 얘기까지 전부 이해하겠습니다만, 본문 내용 중 "K리그에 관심없는 분들 안 보셔도 됩니다. 다만, 잘 보지도 않으면서, 수준 낮다는 둥, 재미없다는 둥의 폄하성 발언은 하지 마세요." 전 도저히 이 말을 왜 하시는건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야구 팬들에게 축구계 현실을 알리고 싶으신건지, 그냥 야구 팬들을 도발하시겠다는건지.... 이 글의 정체가 대체 뭡니까? 또 밑에 댓글을 보다보니 '축구장에 물 채워라' 관련 얘기가 있으신데요. 그 관련 유머가 PGR에서 시작됐습니까? 제 기억엔 어느 포털에서 처음 시작됐고 유머 코드가 만들어지면서 여러가지로 패러디 되면서 확대된걸로 알고 있는데 그걸 왜 PGR 회원들이 종자라는 소리를 들어야 하고 인간 쓰레기라는 말까지 들어야 합니까? 축구팬들은 올림픽에서 한기주 관련 유머에 웃어본적 없으셨습니까?
10/07/17 00:56
원래 제목이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현 시점에서 제가 본 제목과 글 내용은 그다지 문제가 많아 보이진 않습니다.
댓글들이 좀 당혹스럽게 느껴지네요.
10/07/17 01:00
제목만이라도 그냥 '무개념 기자의 만행' 정도로 바꾸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전 상관 없는데 많은 분들이 싫어하시네요.;; 좋은게 좋은 거죠...
10/07/17 01:06
음..저도 교집합에 들어가긴 하는데...사실 아는건 야구쪽이 훨씬 많습니다.무엇보다도 정보량과 정보 노출도가 비교가 안되니..
전 교집합에 들어가긴 하는데..제 친구들 중 어느 한쪽만 들어가는 친구들의 토론(?)을 경험해 본 바에 의하면.... 축구팬들은 언론의 태도 때문에 야구에 대해 컴플랙스(편의상 컴플랙스라고 적겠습니다)를 느끼고 있는데... 야구팬들도 축구에 대해 컴플랙스를 느낀다는 것이었습니다.(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이게 왜 그런가 봤더니...축구팬들은(프로축구)...프로야구와 프로축구를 비교하고 그런 감정을 느끼는데(머,사실 상당수 사실이죠,언론의 태도가)...야구팬들은 FC코리아(그러니까 국대 축구)와 야구와 비교해서 그런 감정을 느끼더군요. 즉,비교 대상이 같으면서도..엄밀히 말하자면 별개의 대상을 비교해서 이런 일이 자주 생기는데... 결론을 말하자면...언론을 까야합니다.하하;;...일단 FC코리아를 유일무이한 국민 관심사로 만드는(특히,4년에 한번)것도 대단히 잘못된 점이고 그것과 하늘과 땅 차이로 프로 축구를 매도하는 정도의 악의적인 보도부터 잘못된거죠. 제가 기가막힌건..이런 부분이 고쳐질 기미가 전혀 없다는 겁니다.머,예를 들면...월드컵 이후 나온 기사가..해외진출하는 선수들이 더욱 많아야 한다 어쩌구 하는 기사인데....아니,이인간들은 그런 선수들이(박지성은 좀 특이 케이스지만 이청용,박주영,기성용 등의)하늘에서 거저 떨어지는걸로 알고 기사를 쓰더군요.물론,모르고 쓰는건 아니겠지만..그 따위 기사를 쓴다는거 자체가 얼마나 국민을 기만하는것이며 대한민국의 프로축구를 무시하는겁니까? (게다가 프로축구팬들은..올해 AFC성적 등으로 나름 리그에 대한 자부심도 상당합니다) 일게 네티즌보다도 수준낮은 축구기자들을 보자면...이 나라 프로축구팬들은 정말 불쌍합니다,어찌보면. 거듭 말하자면...FC코리아와 프로축구가 전혀 별개처럼 다루어 지는 작금의 사실이 문제인 듯 합니다.
10/07/17 03:04
저는요 딴건 다 괜찮은데 야구기자들이 축구기사 안썼으면 좋겠구요 축구 안건드렸으면 좋겠어요
축구 전문기자도 아니면서 기사도 어디 개떡같이 써놓으면서 축구비하는 밥먹듯이 하는 인간들은 재수가 없거든요. 물론 지상파 방송사도 마찬가지구요.
10/07/17 04:11
EndLEss_MAy 님은 야구관련 낚시글에 댓글달기전에 앞서서 지난 본인이 작성하신 글에서 허구연 해설의원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에 대한 해명 하셔야 될 것 같은데요.
10/07/17 05:31
서버 문제때문에 피지알에서 잠깐 눈을 돌렸더니 이런 글이 올라와 있었군요.
글을 읽다보니 거의 피지알에 있는 야구팬들한테 전부 사과라도 받으실 기세신데... 똑같이 대응하고 싶진 않고 그냥 한 말씀만 올리겠습니다. So what? 그래서 뭘 어쩌시자는 건지요? 아니, K리그 폄하기사 보면서 열불이 뻗치셨으면 그 쪽으로 항의를 하셔야죠. 이게 당연한 것 아닌가요? 왜 애꿎은 피지알에 대고 '야 니들도 이렇게 기사 쓰면 기분 X같겠지? 그러니까 제대로 써줄 것 아니면 차라리 관심을 꺼 X끼들아' 하는 뉘앙스로 글을 쓰시냔 말입니다. 피지알이 무슨 전국 팔도에 기자들만 모여있는 사이트도 아니고요. 또 'K리그에 관심없고, 잘 보지도 않으면서, 수준낮고 재미없다고 폄하한 사람'이 도대체 누구길래 그리도 당당히 언급하시나요? 최소한 저는 아니거든요? 피지알에서 저런 소리는 하지도, 듣지도, 보지도 않은 제가 왜 이런 글을 봐야 하나요? 그것도 마치 제가 그랬다는 뉘앙스로 저를 겨냥해서 쓴 듯한 글을요. (여기서 '저'라 함은 이 글을 읽는 모든 불특정다수를 의미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도 납득이 가질 않는 글이네요.
10/07/17 13:39
일단
K리그는 수준이 낮고 재미없어서 안 본다는 분들 계시지만, 응원하는 팀이 있는 분들에게는 더할 나위없이 재미있습니다. 손에 땀을 쥐고 봅니다. EPL 번리 vs 스토크시티, 이런 경기 재미있던가요? 수준 높던가요? 전 이부분에서 동의하기 힘드네요. 한국에서 저런경기를 보나요? 해외 축구를 보는 사람이 말하는 경기는 소위말하는 적어도 "1팀 or 1명" 이상의 스타플레이어나 한국선수가 있는 경기를 보는 거니까 번리와 스토크시티의 경기를 보는 사람은 정말 극진한 K리그 팬 수준의 해외축구 팬이 아니면 안볼거라고 생각합니다. 타 스포츠 해외리그 팬으로써 (근데 여기는 최하팀이 와도 한국리그는 가볍게 발라버리니 비교 대상은 좀 아니긴 합니다만) 조금 어이가 없어서 말이죠. 전 FC 서울의 팬이자 KIA Tigers 팬이자 서울 SK의 팬이기도 한 잡팬이니 (애정도는 역순이네요) 축구와 야구 자체 비교에 축구팬의 억울한 마음도 알고 야구팬의 어이없음도 알겠지만 그냥 문맥상에서 저 부분이 좀 이상하게 느껴져서 말이죠
10/07/18 09:06
솔직히... K리그는 꽁짜표 엄청 많이 찍잖아요;; 저만해도 전혀 관심도 없지만 제앞으로 나왔던 꽁짜표 꽤나 많이 봤구요.
야구 같은 경우는 입장수입의 일부를 원정팀에게 주기때문에.. 관객수 조작을 안하는편이기도 하고 KBO는 리그차원에서 꽁짜표를 안뿌리죠. 꽁짜표가 있다면 대부분 기업에서 구입한 티켓이지요. 그리고.. 솔직히 관중수로 비교할때마다 정말 우습습니다;;;; MLB도 NFL이랑 '평균' 관중수 비교 안합니다. 에브리데이 스포츠랑.. 삼일에 한번하는 스포츠랑.. 어케 관중수 비교가 가능한지;;; 그리고. 그래요. 축구를 까는 글인데... 이게 왜 야구때문인가요? 왜 야구이야기가 나와야하는지요. 이런걸 열폭이라 봐도 됩니까?
10/07/18 09:12
그리고 제눈으로 보고 제가 재미없는데 제 입을 무슨권리로 막으시는지 모르겠네요.
재미없는거 사실입니다. 04년부터 중계해주면 꼬박꼬박 성남 경기는 챙겨봤지만...... 솔직히 재미없는건 사실이였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라리가는 하위팀 경기도 재밌더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