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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03 11:49
갑자기 기억나는건데.. 전 잘 모릅니다만..
SS501은 팬들한테 선물도 안받고.. 개념있다고 들었는데.. 김현중이 전두환 생일잔치에 참석해서 욕먹지 않았나요.. 그게 소속사 사장님때문이었다고 한거 같은데.. 뭐.. 옮기는것도..
10/07/03 11:56
그래도 전 데습히가 좋습니다.
소속사가 언플도 안해주는(?) 못하는(?) 편이고. 애들을 그렇게 다듬지도 않고 ... 왠지모르게 자유분방하다고 봐야하는지...그냥 놔두는 건지... 그래서 소속사와 분쟁도 없고, 계약만료후엔 알아서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타 회사와는 다르게 계약기간도 그리 긴편도 아니고요.. 소속된 가수들도 왠지 모르게 더 허술하고요.. 그래서 더 정감가고 보살펴주고싶은.. 아이돌이죠 이상하리만치 개념도 더 잘 박혀있고요 P.S 뭐. 제가 카라팬이어서 그런건 아닙니다.. 승연양은 학교다니느라 방송출연도 안해주고.ㅠ 나빠요
10/07/03 13:37
김현중입장에서는 최상의 선택이네요. 본인은 음악을 계속 하고 싶어했지만 노래 못한다는 SS501 내에서도 제일 못하고, 그룹활동에 관심이 있다지만 연주실력도 대단한 것이 아니고요.
얼굴은 연기자들 사이에서도 최상위그룹에 속하지만 연기력이 워낙에 안좋아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발음이며 연기며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 할거에요.
10/07/03 19:58
그럼요
재범군이 YG의 션과 접촉했다는 것도 이적설이 나돌았는데 전면부인상태자나요. 혹시 이것도 나중엔 재범군이 YG에 들어가는 초석이었을가요??
10/07/03 22:20
팬들끼리 싸우는것도 난리더군요
김현중 팬 vs 나머지멤버들 팬 의 구도로 가고 있더군요.. 박정민 기사가 떳을 때 역공을 하더니 본인이 공홈에 글 쓰면서 다시 역전.. 그리고 팬들이 김현중에 관해 써논 이야기를 보니 그 동안 알고 있었던 개념인이라는 이미지가 아니라서 좀 놀랬습니다.
10/07/04 04:17
5년 주기설 얘기가 나왔는데, 개인적으로 5년 주기설의 이론적 토태를 제공한 건 서태지로 봅니다.
"나이가 들어서까지 뛰어놀 수는 없을 것이다." 등등의 발언 등, 데뷔 후 5년정도 후에는 '~아이들' 은 해체하는게 바람직하다는 식의 의견을 자주 피력해왔죠. 실제로도 멤버들과 그렇게 얘기를 해왔었다고 하구요. '서태지와 아이들의 모든 것' 을 벤치마킹했던 H.O.T 이후의 아이돌 그룹의 제작자들 역시, 이 의견에 공감하고 제작 시기부터 해체 시기까지 조절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다만 재미있는 건, 서태지와 아이들의 해체에는 '음악적 견해 차이' 나 '더 이상 뛰어놀기 힘들다' 혹은 '창작의 고통' 이 주된 이유로 자리했던데 반해, 이후 아이돌 그룹의 주된 해체 사유는 '계약 만료로 인한 재계약 불발' 혹은 '불화설' 등이라는게 흥미롭군요. 그리고 그런면에서 정말 신기한게 신화인데요. H.O.T 가 '서태지와 아이들' 의 갑작스런 은퇴 이후 '시장 간보기' 용으로 급조된 그룹이라는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고, 진짜 SM에서 심형을 기울여 준비했던 그룹은 신화입니다. 그런데 신화의 활동을 보면, H.O.T 이후 공식화된 소위 '아이돌 패턴' 과는 여러모로 거리가 있어요. 데뷔부터 활동패턴, 그리고 해체하지 않고 10년 넘게 이어지는 점 까지도. 참으로 흥미로운 그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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