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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5/14 22:28:39
Name Shura
Subject [일반] [야구] [매거진S] 한·일 야구, ‘냉정과 열정 사이’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issue&mod=read&issue_id=438&issue_item_id=8665&office_id=295&article_id=0000000408&m_url=%2Flist.nhn%3Fgno%3Dnews295%2C0000000408

(이것도 펌질 맞죠? 5..5줄.. 음..)

네이버 문자중계가 왜 안나오냐고 속으로 육두문자 허밍하던 중에,
갑자기 옆에 가도쿠라 선수의 턱이 턱 하고 보이길래..
"음.. 무슨 내용인지 읽어나 볼까" 하고 클릭했는데, 정말 좋은 글이었습니다. 흐흐.

여러분들도 한번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물론 읽으신 분들이 더 많을 것 같긴 합니다..)

오카모토 신야 선수 이야기는 처음 들었는데 정말 인간승리군요 -_-;;
사회인 야구를 거쳐 늦은 나이에 프로 입성, 그리고 지금 LG의 믿을만한 마무리. (오늘은 졌지만 내일은 걱정되네요.)
그리고 야구를 순수히 좋아하는 그 모습에서 키사라즈 캣츠아이도 생각나고 그랬습니다.

카도쿠라.. 아니 카덕쿠라..어..? 크크.. 이 선수도 과거가 순탄치만은 않았네요.
요미우리 출신인 것만 알고 있었는데, 이런 선수를 찾아내는 김감독님의 안목도 정말 탁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칭찬해줬으니 제발 다음 롯데전에서는 제발.. 제발.. 흑흑...

... 자꾸 쓰다보니 이야기가 어디까지 갈 지 모르겠어서, 대충 마무리짓겠습니다. 흐흐.
남은 이야기는 여러분들이 해 주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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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4 22:38
수정 아이콘
카도쿠라 선수는 정말 대단하죠. 그 나이에 한국에서 이리 활약한다는게 쉬운 일이 아닌데 말이죠.

P.S : 저번에 중계할 때 방망이 들고 벽에 기대고 있는 모습을 보았는데 키하고 턱이 크긴 크더군요.
국산벌꿀
10/05/14 22:42
수정 아이콘
가턱 홍턱 조턱
가턱호감이에요!
10/05/14 23:15
수정 아이콘
가턱은 사람도 좋아보여서 완전 호감입니다...

ps: ... 커버스토리 사진이 이수근과 제시카 같아요 -_-;;;
적울린 네마리
10/05/14 23:18
수정 아이콘
두 선수 모두 대단하네요..
카도쿠라선수의 뒤늦은 나이에 메이져도전과 좌절.. 한국야구에 와서도 또 다른 구질을 배우는 자세..
오카모토선수의 4군데의 사회인팀을 돌아 뒤 늦은 나이의 프로입성과 성공과 좌절..그리고 개명까지 하면서 도전하는 모습..

그리고, 글중에 쥬니치의 훈련량이야기가 나오는데.. 일본야구의 역량은 철저한 데이타와 엄청난 훈련량을 바탕으로 한 기본기라 보이네요.

아~ 그런데 엘쥐는...
천재여우
10/05/14 23:37
수정 아이콘
오카모토선수가 저렇게 성적이 좋았네요
근데............
타국에서 성공하는게 쉽지 않을 텐데 두 선수 건승 바랍니다
모모리
10/05/15 00:10
수정 아이콘
카도쿠라 사랑합니다. 한화에서 1년만이라도 뛰었으면 좋겠음. ㅠㅠ
목동저그
10/05/15 02:10
수정 아이콘
삼빠지만 카도쿠라 진짜 호감입니다.
마운드에선 카리스마 넘치지만 집에선 딸과 부인에게 자상한 가장에 인성도 좋고...

작년에는 방어율 5점대였는데... 성근옹이 참 대단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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