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4/21 20:23:33
Name AnDes
Subject [일반] 2010년 16주차(4/12~4/18) 박스오피스 순위 - '신작 잔혹사'
* 이 글의 데이터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통합박스오피스를 따릅니다.
* 포스터 및 기타 사진은 네이버 영화에서 가져왔습니다.
* 수치에 대한 설명입니다.
- 금주 주말 관객수 : 금~일 3일간의 관객수. 박스오피스 순위의 기준이 됩니다.
- 금주 총 관객수 : 누계 관객수 - 지난주 누계 관객수
- 지난주 대비 관객수 : 지난주 총 관객수 / 금주 총 관객수 * 100 (소수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
- 누계 관객수 : 개봉일~금주 일요일까지의 총 관객수
- 스크린당 관객수 : 금주 총 관객수 / 스크린 수 (소수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
* 개봉 전 시사회 등으로 인한 관객수는 별도로 치지 않고 개봉 첫주 관객수에 포함시킵니다.

-----------------------------------------------------------------------------------------------------------------------------------------------------------------------------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위 - 타이탄 (-)



개봉일 : 2010/04/01 (3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257,107명
금주 총 관객수 : 416,028명 (지난주의 49.99%)
누계 관객수 : 2,327,417명
스크린 수 : 549개 (스크린당 관객수 : 757.79명)
네이버 평점 : 6.20점 (4214명)

'타이탄'이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만, 관객동원력은 많이 떨어졌습니다. 소위 '볼 사람 다 본' 상황이 된 듯합니다.
그 와중에 평점은 여전히 고속 후진중이군요.



2위 - 베스트셀러 (NEW)



개봉일 : 2010/04/15 (1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204,426명
누계 관객수 : 234,101명
스크린 수 : 364개 (스크린당 관객수 : 643.13명)
네이버 평점 : 8.81점 (1711명)

'베스트셀러'는 지난주 개봉한 '반가운 살인자'의 전철을 그대로 밟을 분위기입니다. 2주 연속 신작들의 고전입니다.
일단 관객을 끌어모으려면 기본적으로 스크린 수가 받쳐줘야 하는데, 신작이 기존작보다 스크린을 많이 얻지 못하는 현실은 어떻게 생각해야 할런지요.



3위 - 반가운 살인자 (1)



개봉일 : 2010/04/08 (2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113,688명
금주 총 관객수 : 192,800명 (지난주의 86.32%)
누계 관객수 : 416,150명
스크린 수 : 295개 (스크린당 관객수 : 653.56명)
네이버 평점 : 8.81점 (4546명)

'반가운 살인자'가 일단 2주차 성적만 놓고 보면 롱런의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하지만 4월 말에 기대작들이 많아 힘을 더 내야 합니다.



4위 - 일라이 (NEW)



개봉일 : 2010/04/15 (1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99,156명
누계 관객수 : 115,984명
스크린 수 : 292개 (스크린당 관객수 : 397.21명)
네이버 평점 : 6.97점 (1119명)

폐허가 된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하는 묵시록적 SF 액션 '일라이'가 4위입니다.
기독교적 색채가 있는 영화라는 점은 상기해야 할 듯하며, 평론가들과 관객들의 평점도 많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5위 - 블라인드 사이드 (NEW)



개봉일 : 2010/04/15 (1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74,463명
누계 관객수 : 84,329명
스크린 수 : 157개 (스크린당 관객수 : 537.13명)
네이버 평점 : 9.28점 (1447명)

흑인 풋볼 선수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휴먼드라마 '블라인드 사이드'가 5위입니다. 북미에서는 '뉴 문'과의 격전 끝에 개봉 3주만에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던 영화입니다.
물론 북미에서 풋볼의 인기가 매우 높은 만큼 풋볼을 소재로 한 영화들이 대부분 성공하는 건 사실이지만, 2009년 최고의 연기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를 모두 거머쥔) 산드라 블록의 연기에 더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6위 - 육혈포 강도단 (3)



개봉일 : 2010/03/18 (5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40,631명
금주 총 관객수 : 86,151명 (지난주의 54.14%)
누계 관객수 : 1,155,022명
스크린 수 : 257개 (스크린당 관객수 : 335.22명)
네이버 평점 : 7.51점 (1592명)

'육혈포 강도단'은 지난주의 예상대로 순위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아쉬울 것은 없는 관객수입니다.



7위 - 바운티 헌터 (NEW)



개봉일 : 2010/04/15 (1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27,169명
누계 관객수 : 32,149명
스크린 수 : 138개 (스크린당 관객수 : 232.96명)
네이버 평점 : 7.26점 (73명)

쫓고 쫓기는 입장이 된 이혼부부의 액션로맨스 '바운티 헌터'가 7위입니다.
그야말로 두 주연배우의 이름값만으로 흥행한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평단은 차가움 그 자체입니다. 로맨틱코미디가 워낙 흔한 장르이다 보니 진부함을 벗어나야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인데, 이 영화는 그 과제를 풀어내지 못했습니다.



8위 - 크레이지 (4)



개봉일 : 2010/04/08 (2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16,659명
금주 총 관객수 : 48,637명 (지난주의 56.80%)
누계 관객수 : 134,268명
스크린 수 : 225개 (스크린당 관객수 : 216.16명)
네이버 평점 : 8.00점 (1377명)


9위 - 프로포즈 데이 (4)



개봉일 : 2010/04/08 (2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15,335명
금주 총 관객수 : 41,165명 (지난주의 71.02%)
누계 관객수 : 99,124명
스크린 수 : 166개 (스크린당 관객수 : 247.98명)
네이버 평점 : 8.40점 (232명)

2주차 영화인 '크레이지'와 '프로포즈 데이'는 뚜렷한 흥행성적을 보여주지 못한 채 나란히 4계단씩 내려앉았습니다.



10위 - 작은 연못 (NEW)



개봉일 : 2010/04/15 (1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11,514명
누계 관객수 : 27,673명
스크린 수 : 85개 (스크린당 관객수 : 325.56명)
네이버 평점 : 8.53점 (225명)

한국전쟁 노근리 사건을 다큐 스타일로 영화화한 '작은 연못'이 10위입니다. 내로라하는 배우 다수가 엑스트라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제작에서 개봉까지의 시간이 길었던 영화인 탓에 고인이 되신 박광정 씨의 모습도 보실 수 있습니다.





11위 - 사요나라 이츠카 (NEW)
2010/04/15 개봉 (1주차) / 주말 7,861명 / 누계 9,505명 / 스크린 수 33개 (스크린당 288.03명)

12위 - 그린 존 (6)
2010/03/25 개봉 (4주차) / 주말 7,485명 / 총 24,431명 (지난주의 30.16%) / 누계 597,541명 / 스크린 수 84개 (스크린당 290.85명)

13위 - 셔터 아일랜드 (6)
2010/03/18 개봉 (5주차) / 주말 6,478명 / 총 23,587명 (지난주의 32.67%) / 누계 994,541명 / 스크린 수 64개 (스크린당 368.55명)

14위 - 샤인 어 라이트 (1st 지드래곤 콘서트) (NEW)
2010/04/15 개봉 (1주차) / 주말 5,458명 / 누계 6,742명 / 스크린 수 13개 (스크린당 518.62명)

15위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7)
2010/03/04 개봉 (7주차) / 주말 4,197명 / 총 10,146명 (지난주의 33.84%) / 누계 2,153,664명 / 스크린 수 43개 (스크린당 235.95명)

16위 - 아바타 (6)
2009/12/17 개봉 (18주차) / 주말 3,788명 / 총 5,849명 (지난주의 63.47%) / 누계 13,336,541명 / 스크린 수 9개 (스크린당 649.89명)

17위 - 소명 2 : 모겐족의 월드컵 (6)
2010/04/01 개봉 (3주차) / 주말 2,651명 / 총 4,631명 (지난주의 52.29%) / 누계 19,508명 / 스크린 수 46개 (스크린당 100.67명)

18위 - 회복 (4)
2010/01/14 개봉 (14주차) / 주말 2,290명 / 총 5,813명 (지난주의 84.38%) / 누계 147,113명 / 스크린 수 25개 (스크린당 232.52명)

19위 - 아마존의 눈물 (7)
2010/03/25 개봉 (4주차) / 주말 2,068명 / 총 5,008명 (지난주의 47.70%) / 누계 68,365명 / 스크린 수 37개 (스크린당 135.35명)

20위 - 미 투 (NEW)
2010/04/15 개봉 (1주차) / 주말 1,973명 / 누계 3,379명 / 스크린 수 11개 (스크린당 307.18명)

그외 신작 -
'사이즈의 문제' 24위
'믿음의 승부' 27위
'우리들과 경찰아저씨의 700일 전쟁' 42위
'무셰트' 47위



- 박스오피스 총평
신작들이 '타이탄'에 밀려 스크린조차 제대로 잡지 못하고 2위 이하에 머무르는 모습이 2주 연속으로 연출되었습니다.
더불어 스크린당 관객수가 1천명을 넘기는 작품이 단 한 작품도 없어, 슬슬 다가오는 시험기간 및 국내외의 크고작은 이슈들로 인해 영화에 대한 관심이 많이 떨어졌음을 보여줬습니다. 그야말로 극장가가 바닥을 친 2주간이었습니다.

- 개봉작 및 흥행 예상
이번주 극장가는 아카데미가 선택한 영화 '허트 로커'와 새로운 스타일의 슈퍼히어로 무비 '킥 애스 : 영웅의 탄생'의 2파전으로 압축됩니다. 장애인의 성적 권리를 다룬 영화 '섹스 볼란티어'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주목해볼만 한 작품입니다.
이외에 디즈니의 실사 CG합성 영화('스튜어트 리틀'이나 '앨빈과 슈퍼밴드' 같은) 'G-포스 : 기니피그 특공대'와 '우린 안될거야 아마'로 더 유명해진 인디밴드 다큐멘터리 '반드시 크게 들을 것', 모녀간의 애틋함을 다룬 '친정엄마', '7월 32일', '데저트 플라워', '서울', '이지 버츄', '팔레르모 슈팅', '핑거프린트' 등이 4월 22일 개봉작 리스트에 올라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로트리버
10/04/21 20:27
수정 아이콘
언제나 잘 보고 있습니다!
타이탄은 보고온 친구들의 평가가 하나같이 냉담한데도 1위를 계속 유지하고있군요. 으음...
10/04/21 20:30
수정 아이콘
내일 베스트셀러를 보러 가기로 했...(시험기간임에도 불구하고...-_-)
음...평점은 높은데...보신 분들 재밌으셨나요?;
전 다세포소녀 수준만 아니면 왠만한 영화는 재밌게 보는 편인데...ㅡ,.ㅡ

아이언맨2가 나오면 타이탄은 바이바이할 듯...
스웨트
10/04/21 20:33
수정 아이콘
타이탄 보고 멍때린 1인 여기있습니다...

궁금한게... 왜 제목이 타이탄일까요...(티탄족얘기는 왜 꺼내고 시작하는건지;;)
닥터페퍼
10/04/21 20:34
수정 아이콘
베스트셀러 나름 괜찮게 봤습니다. 우리도 배급사에 따라 상영관을 많이 못잡는 이거 바꿔야겠습니다..
타이탄 정말 볼거리도 스토리도 그저그런 영화였는데 200만이나 든건.. 순전히 상영관점유율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higher templar
10/04/21 20:43
수정 아이콘
개봉예정인 킥애스~ 기대중
10/04/21 20:51
수정 아이콘
안데스님 어플같은게 있으면 좋겠네요. 매주 간편하게 한주의 박스오피스를 한눈에 볼수있으니까요

언제나 잘 보고 갑니다
초록추억
10/04/21 20:53
수정 아이콘
지난 금요일에 블라인드 사이드 봤습니다.
신파극이나 억지감동을 매우 싫어합니다만, 마음이 쨘..한것이 재밌게 볼수 있었습니다.
풋볼은 전혀 모르는 친누님께서도 재밌게 보셨더군요
(물론 저도 잘 모릅니다만은..)

내용, 주제, 배우, 수상사실 등등
전혀 몰랐습니다만 모두 후한 평가가 가능했습니다.(평가에 외부영향 zero)
영화 호흡도 적절해서 몰입도도 상당히 높은 수준입니다.

이영화 추천드립니다
낼름낼름
10/04/21 21:05
수정 아이콘
닥터페퍼님//
타이탄같은 영화가 극장 점유율 높아서 200만이나 든것도 문제지만,
베스트셀러같은 영화가 점유율 높아서 몇백만씩이나 든다면 그것도 문제겠지요.

누군가가 베스트셀러를 본다고 말씀하시면 전 말리고 싶네요.
초중반까진 제법 괜찮습니다.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산으로 가는 스토리, 누구나 예측가능한 결말에 억지로 끼워넣은듯한 조잡한 개연성까지..
10/04/21 22:31
수정 아이콘
전 허트 로커를 조금 부정적으로 봅니다. 또 배급사 측에서 액션 블록버스터로 홍보할테고, 우리나라 관객들이 허트 로커의 스토리 자체를 그리 공감 못할 것 같아요.
10/04/21 22:31
수정 아이콘
이제 킥애스와 허트 로커 개봉하는군요.
간만에 극장 가야겠습니다~
Vacant Rain
10/04/21 22:58
수정 아이콘
저번글에도 남셨지만 베스트셀러는 기승전병의 트렌드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습니다. 꼭 찾아가서 볼만한 영화는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
권보아
10/04/22 00:03
수정 아이콘
아.. 박광정씨.. 보고싶네요..
10/04/22 02:33
수정 아이콘
베스트셀러를 보시면, 미스테리 공포 스릴러로 시작해서, 갑자기 칼로 자른 듯이 하드고어 살인극으로 진화해 끝나는 영화를 보실 수 있습니다.
공포물이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미스테리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추리물은 좀 아니고... 스릴러라고 말했다가는 날아오는 팝콘용기 맞을 꺼 같고...

기승전병... 이럴때 쓰는 말이죠.
에라잉...
10/04/22 13:55
수정 아이콘
잘보고있습니다 ~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1313 [일반] 책 읽는 게 과연 대한민국에서 도움이 될까요?? [53] 영웅과몽상가4328 10/04/21 4328 0
21311 [일반]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스토리 - 15. 불패신화의 원조, 구대성불패 [18] 페가수스4724 10/04/21 4724 1
21310 [일반] 2010년 16주차(4/12~4/18) 박스오피스 순위 - '신작 잔혹사' [14] AnDes5426 10/04/21 5426 0
21309 [일반] 스탠딩댄스 전문 사이트 streetontv를 아시나요? [3] 언데드네버다3164 10/04/21 3164 0
21308 [일반] 9시부터 PGR21 후로리그 1라운드가 시작됩니다 [6] 信主SUNNY3584 10/04/21 3584 7
21306 [일반] 프로야구 시작했습니다. [648] 아카펠라3857 10/04/21 3857 0
21305 [일반] IT 노동자 실태 설문조사 결과 [11] 난 애인이 없다4356 10/04/21 4356 0
21304 [일반] 왜 조중동 조중동 하는지 알겠습니다. [45] MoreThanAir5963 10/04/21 5963 1
21303 [일반] PGR21의 주황딱지 사용하기... [20] ThinkD4renT4247 10/04/21 4247 0
21302 [일반] 월드컵과 관련한 흥미로운 기록들 2-본선진출 횟수 [11] Korea_Republic4352 10/04/21 4352 0
21301 [일반] 오래간만의 잡담 하나 - 검사들 얘기 조금 포함 [6] 친절한 메딕씨4221 10/04/21 4221 0
21300 [일반] [펌글]대한민국 검사는 무엇으로 사는가? [31] 최연발5774 10/04/21 5774 0
21299 [일반] 극악의 음식~~~ [13] 성야무인Ver 0.005283 10/04/21 5283 0
21298 [일반] [수정] 떡검 이슈를 덮을 카드는 몇장? xxx양 동영상은 중국꺼네요. [45] forangel7971 10/04/21 7971 0
21297 [일반] [펌]사람을 쏜적이 없거나 부상자의 비명을 듣지 못한 자만이 피와 더많은 복수와 파괴를 외친다.. [7] 히로요4806 10/04/21 4806 0
21295 [일반] [캐치볼모임] 장원준처럼 긁어보아요..... [15] 버디홀리3743 10/04/21 3743 0
21294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4/21(수) 프리뷰 [21] 캐스퍼2981 10/04/21 2981 0
21293 [일반] [KBL] 컴퓨터가드 '이상민'이 코트를 떠나는군요 [26] 빨간당근3654 10/04/21 3654 0
21292 [일반] [챔스 4강 1차전] 인테르 vs. 바르셀로나 H/L 및 개념없는 깨알같은 관전평 [28] pErsOnA_Inter.™4313 10/04/21 4313 0
21291 [일반] 그분께서는 기분전환이 빠르시네요. [14] 뉴[SuhmT]5551 10/04/21 5551 0
21290 [일반] 우리 나라는 어디로 가는 걸까요? [19] 아스트랄4881 10/04/21 4881 0
21288 [일반]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인테르 vs 바르샤 불판 [132] o파쿠만사o3696 10/04/21 3696 0
21285 [일반] 4월20일 야구 결과 [27] Anfernee Hardaway3925 10/04/21 392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