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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21 12:14
개인적으로 바르샤 선수들의 경기후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경기를 보지 않아서 심판 판정이 어땠는지는 모르지만, 바르샤 선수들은 다들 "심판판정때문에 졌다", "포르투갈인 심판이 무링요를 도왔다" 이런식으로 나오니... (물론, 이런 반응이 나오는건 당연합니다만, 작년을 생각한다면 ㅠㅠ) 그 걸 맞받아쳐버린 무링요의 언플에 인상도 깊었고... 2차전얘기로 넘어가서, 무링요가 이끄는 인테르가 이겼음 좋겠습니다. 인테르나 R. 마드리드나 둘다 챔스 우승할려고 감독바꾸고 이러고 저러고 하는데, 스페셜원이 이번에도 스페셜 하다는걸 보여줬으면..
10/04/21 12:17
아 앙뒈.. 어제 전반만 보고 잤는데 이런 충격적인 결과가..ㅠㅠ..
누캄에서 3골 이상 차이로 못 이길 것 같아요.. 오늘 경기하던 정신머리로는; 그나저나 밀리토마저 저리 잘하면 2010 남아공 월드컵은..
10/04/21 12:40
인터가 결승까지 가고 스쿠데토 들고 월드컵에서 브라질이 우승한다면
메시가 아니라 마이콘이 발롱도르 탈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신의 수비 루시우+세자르도 마찬가지고요.
10/04/21 12:41
세자르의 선방과 밀리토의 공격, 루시우-캄비아소의 지우개도 좋았지만
역시 최고 공신은 무공명... 아이슬란드의 화산 폭발도 그가 의도한 것일지도...
10/04/21 12:45
인테르가 오늘 새벽에 보여 준 모습은 코트디부아르전에서 한국이 보여 준 모습과 대단히 흡사했습니다.
함정 수비와 압박 수비를 통해 공격 축구를 봉쇄하는 수비 축구의 전형을 보여 준 셈이네요. 메시를 상대하는 해법을 보여 준 무리뇨 감독에게 감사드립니다. 원래 이 역할은 퍼거슨 영감이 할 줄 알았는데, 무리뇨가 대신 해 준 셈이 되었군요. 허 감독이 나중에 무리뇨에게 포도주 한 병 쏴야 할 것 같아요.
10/04/21 13:13
그나저나 터널에서 마테라찌가 발로텔리를 두들겨팼다는 소리가..
발로텔리가 젤따르는 선수인걸로아는데.. 결국 경기 후 또 하나의 갈등이 폭발하고 말았다. 발로텔리의 행동에 격분한 노장 수비수 마르코 마테라치가 대기실로 들어가는 터널 안에서 발로텔리를 폭행한 것이다. 그 사실을 언론에 공개한 것은 지난 시즌까지 인테르에서 뛰었던 바르셀로나의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였다. 폭행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본 즐라탄은 ‘RAI’와의 인터뷰에서 “마테라치가 발로텔리를 완전히 때려 눕혔다. 내가 발로텔리였다면 그런 공격에 대응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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