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4/11 21:01
롯데 연패를 끊어냈네요.
롯데든 한화든 일단 감독들의 속마음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정말 안되는 야구끼리 붙으니까 이런 결과가 ... OTL 이번 3연전을 통해 투수진은 안드로메다로...
10/04/11 21:06
올시즌 기아가 좀 무기력해 보여도,
투수진은 나름 잘 하고 있어서 별 걱정이 안되네요. 새 용병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가 관건일 듯... 아무튼 햄종아 수고했다.
10/04/11 21:06
한화, 롯데 5위!!! >_<
3강 5병구조에서 4위싸움이 치열한 시즌이 됐으면 재밌겠네요.~ 심장에 무리는 가겠지만.... 오늘 순위가 올시즌에서 최고 순위가 되지 않기를.......
10/04/11 21:19
다음주에 두산 기아 경기있나요? 맞다면 빅매치군요... 기아의 배신이냐 두산의 독주냐 크크
그나저나 넥센은 초반 기세와는 다르게 많이 고전하네요. 감독님 고민이 많으실듯..
10/04/11 21:29
롯데와 한화 진짜 서로 팬들끼리 사리탑 한채씩 주고받은 기분입니다....
그걸지냐!!!! ㅠㅠ 진짜 ome 매치가 연일 계속되네요 ㅠ_ㅠ) 힘듭니다
10/04/11 21:38
우선 김광삼 선수의 선발 승리를 축하합니다.
타자로 변신했다 다시 투수로 돌아오기까지의 마음 고생이 심했을텐데, 역시나 노력은 배신을 하지 않는가 보네요. 4:4였던 6회에서 다시 김광삼 선수를 마운드에 올린 박종훈 감독에게 박수를 쳐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오상민 선수와 주심 간의 신경전이 있던 상황에서 번개처럼 뛰어나와 오상민 선수를 불펜으로 보내고 주심에게 감독으로서는 이례적일 만큼 자세를 낮추어 이야기하던 모습에서, 박종훈 감독의 현재 상황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제가 만약 LG의 팬이라면, 봉중근 선수와 이형종 선수 사건이 많이 아쉽기는 하겠지만 대승적인 차원에서 박종훈 감독을 믿고 갈 듯 합니다. 그나저나 두산팬으로서 이번 주말 3연전은 참으로 보기 힘든 경기들이었습니다. 초반 분위기를 쉽게 가져올 수 있는 상황에서 중심타자들의 힘잔뜩 들어간 스윙으로 흐름을 내주고... 게임 내내 잔루를 심하게 남기며 결국 1승2패를 했네요. (무승부도 어차피 패일 뿐이죠) 오늘 에이스가 등판하는 날이었고 중심 타선도 서서히 자리 잡겠구나 하는 생각에 쉽게 이기려니 했는데, 역시나 똑같은 패턴으로 흐름을 내주고, 상대편이 알아서 흐름을 건네주겠다고 덤비는데도 못가져왔네요. 지난 한화와의 3연전도 그렇고 이번 LG와의 3연전도 그렇고 4승1무1패한 것이 참으로 다행입니다. SK가 연패 이후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인데, 두산이 다음주도 이런식이라면 또 SK와 시즌 내내 피말려야 할런지도 모르겠네요. 내일 하루 쉬는 동안 투수들은 휴식하고, 타자들은 힘 빼는 연습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이재우 선수와 김선우 선수, 이종욱 선수 등이 급작스레 부상을 당했는데 부디 빠른 쾌휴를 기원합니다.
10/04/11 21:44
으잌, 한화 다음경기 SK전이네요.....SK너무 무서움.....
어쨋든 이번 주말 사직 3연전 정말 한경기 한경기가 주옥같은 명경기군요.......
10/04/11 22:01
신기하게 엘롯기는 동반패 동반승을 하네요...거참 ;;
김광삼 선수 선발승 축하드립니다! 만... 그래서 더욱 안타까운 서승화선수의 날아가버린 데뷔 첫 선발승... ㅜㅜ
10/04/11 22:15
오늘 한대화 감독님 투수 운용을 보면서 김인식 감독님 스멜이 느껴지더군요.
오늘 패전은 데폴라에게도 문제가 있었지만 이틀만에 데폴라, 마일영을 등판시킨 감독님의 투수 운용이 더 큰 문제라고 봅니다. 어차피 4강은 재수가 엄청 좋아야 가는건데 연승에 너무 목을 매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물론 잘가다가 4~5회만 되면 삐끗하는 원상이가 더 큰 문제인듯...싶습니다. 투구수가 많다 보니 역시 5회되면 힘 떨어지는 거 절로 느끼네요. 선발이 최소 6이닝은 먹어줘야지...이거 뭐 헨진이 빼고 이렇게 해주는 애들이 없으니...나 원;;;;
10/04/11 22:39
이번 3연전을 통한 롯데와 한화 타자들의 스탯관리 성과입니다.
이대호 타율 1위 안타 1위 타점 4위 홈런 5위 출루율 5위 OPS 3위 홍성흔 홈런 1위 타점 1위 김주찬 안타 3위 도루 1위 가르시아 타점 3위 홈런 5위 손아섭 득점 5위 ------------------------------------------- 김태완 홈런 1위 득점 1위 출루율 1위 장타율 1위 OPS 1위 타점 2위 정원석 타율 2위 출루율 2위 OPS 5위 이도형 홈런 3위 장타율 4위 추승우 타율 5위 번외 : 한화 팀타율 3연전 이후 .304로 급상승 3연전 이전만 하더라도 홍성흔선수와 정원석선수를 제외하면 순위권에 거의 없었는데...
10/04/11 22:49
역시 기아 경기는 보는 사람 염통을 쫄깃쫄깃하게 만들어야 제 맛!!!
그나저나 리그 초반인데도 불펜진이 장난아니게 던지네요. 기아 선발진과 타선은 불펜 3인방에게 엎드려 절이라도 해야 할 듯... ps) 오늘 세일러유 선수가 왜 안 나왔는지 아시는분 있나요? ps2) LG가 다른 팀은 몰라도 두산만은 잘 잡네요. 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