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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10 13:19
이동국.. 참 애증의 이름이군요
월드컵에 가서 꼭 골 넣고 멋진 세레모니 하는 모습을 기대해봐요 요즘 순도높은 골을 많이 기록하고있어서 기대되요!
10/04/10 13:38
혹시 2002년 황선홍선수가 폴란드전에서 골넣은것처럼 그리스전에서 결승골 넣고, 나이지리아전에서 16강 확정골 넣어서 영웅되는거 아닌가요?
10/04/10 13:51
이동국 선수 요즘만 같으면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기대하는 것도 무리는 아닐 것 같습니다.
이근호 선수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보여주는 선수라 좋아했는데, 최근 모습으로는 국대 주전 공격수 경쟁에서 다소 밀리는 것 같네요.. 그래도 이동국 선수 최근 경기력이 좋아 보이고 박주영 선수도 이제 부상에서 회복한만큼 다들 좋은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10/04/10 14:33
아무리 이동국 선수가 눈에 안차더라도 그를 밀어낼 만한 다른 선수가 없는 게 현실이죠.
이번 월드컵에서 그동안의 한을 풀 수 있기를 바랍니다.
10/04/10 15:04
올시즌 초반에 부진했던 게 있어서 아직까진 포스만 따지면 작년이 더 대단했죠. 그래도 지금 정도의 경기력만 유지해도 허심을 흔드는 데는 부족함이 없어보이고 사실 지금 가장 염려되는 건 부상입니다. 국대에 가용 가능한 선수들 모두 부상 조심했으면 좋겠네요.
10/04/10 15:08
사실 06년때가 절정이긴 했었죠. 파리아스 감독이 기본적으로 공격수에게 엄청난 활동량을 요구하는데 이동국이 02 월드컵 탈락후 상무에서의 단련 + 아드보카트가 요구했던 국대롤 등 여러가지 요소가 맞아떨어지면서 05때의 적응기를 거치고 시너지 효과를 냈던게 06 시즌이였죠. 요즘 상당히 고무적인게 십자인대 부상당한이후로 피지컬적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면서 저때의 모습을 재현할수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월드컵에 대한 열망때문인지 요즘 06시즌만큼은 아니더라도 근접해가는 피지컬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 허정무 감독은 이동국 선수 모습에 굉장히 흐뭇해하고 있을겁니다. 최근 인터뷰를 통해서도 만족감을 드러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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