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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7 23:34
연아 선수 프리 점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Pl. Name Nation TSS TES PCs SS TR PE CH IN Ded. StN 1 Yu-Na KIM KOR 130.49 66.45 65.04 8.35 7.75 7.95 8.15 8.45 1.00 #15 트랜지션 7.75라... 흠.
10/03/27 23:34
출전하는 것만으로도 대단한거죠. 몇위를 하던 상관 없습니다. 수고했어요 연아양~
그런데 연아양도 싱숭생숭한 상태일텐데 뭘 다음 목표로 잡으려나?
10/03/27 23:39
올림픽 끝나고 연습시작한지 일주일이라 하더니 확실히 몸이 올림픽보다 무거워보이더군요, 스피드도 제 기량만큼 안나오고요
얼마나 힘이 들었을지, 올림픽을 목표로 달려서 정점을 찍고 한달도 안되 월드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을거라 봐요, 마오는 올림픽때 자신의 목표를 못이루었기에 매너리즘에 빠질 여유가 없었겠으나 연아양 스스로 밝혔듯이 연아양은 달랐을 겁니다 그것을 극복하고 제 컨디션을 회복하기까지 3주가량으로는 모잘랐을 것이고요, 어쩌면 이번 월드에서의 난조가 연아양에게 새로운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10/03/27 23:43
달리 생각하면 피겨라는게 (다른운동 다 그렇겠지만) 얼마나 피말리는건지.. 십 수년동안 꼬박꼬박 트레이닝 열심히 하다가 2~3주 남짓 소홀한걸로,넘사벽이었던 선수가 신급에서 살짝 내려오네요;
10/03/27 23:52
정빙하는 시간인것 같아요. 지금 SBS가 지연 방송이지만, 정빙 건너뛰고 4그룹 방송하면 얼추 생방이 되겠네요. 그걸 일부러 계산한건가...
10/03/27 23:57
전 딱 틀었는데 나오더군요...김연아 선수 쿵 넘어지는 장면...
연습하듯이 타는 것 같아서 연습 장면 보여주는 줄 알았는데... 이제보니 그게 카메라 앵글의 차이였군요. 쩝.
10/03/28 00:06
마지막 그룹 웜업 보여주네요.
아사다 마오/미라이 나가수/라우라 레피스토...선수 정도 포디움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만, 일단 봐야겠지요 오늘 일찍 자려고 했는데..T_T
10/03/28 00:13
연아선수는 이제 등수가 중요하지 않죠. 본인이 만족하는 경기했으면 그걸로 족하다고 봅니다.
어느 시즌보다 더 부담감이 많았을텐데 이제는 마음 편히 쉬었으면 좋겠네요.
10/03/28 00:13
카롤리나 코스트너... 겉보기는 클린 같은데
랜딩때 두 발이 모두 빙판에 닿는 느낌이 드네요. 다 체크할지 궁금... 안방답게 홈팬들 응원이 대단합니다.
10/03/28 00:25
제눈에는 트악 2개다 회전수가 모자라보였는데, 역시 다운은 하나만..(단독트악)
뭐, 예상했던 결과긴 하네요. 올림픽때보다 나았던 것 같긴 합니다.
10/03/28 00:31
마오 표정을 보아하니 우승해도 그리 기뻐하지 않을거같네요.
자신이 클린해도 월드베스트를 뛰어넘지 못했으니... 잘하면 연아의 포디움 기대해볼수도 있겠네요.
10/03/28 00:43
미라이 나가수 더악에서 넘어지네요. 그리고 러츠가 말썽인듯(아닐 수도 있습니다. 전 이 선수 러츠랑플립을 거의 구분 못해서요 --;;;)
10/03/28 00:44
마오가 우승하겠군요...100주년 월드라 아쉽기는 하지만 아무리 월드 몇연패해도 올챔의 위엄에는 못미치는 법이니...
정말 우리 연아양 넘어지지만 않았어도
10/03/28 00:46
일본 언론들 반응이 궁금해지는군요. 저 결과를 가지고도 "다시 라이벌구도"라느니 "마오 연아를 넘어서다"라느니 하는 설레발 칠 수 있을까요?? 만약 친다면 일본 언론들 낮짝은 토리노 빙상경기장 얼음보다 더 두껍고 단단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10/03/28 00:47
근데 쇼트경기 댓글에서도 썼던 말입니다만
2A+3T가 어느정도 안정화된것도 그렇고, 도대체 미라이 나가수의 코치는 무슨 마법을 쓴걸까요 엣지문제는 둘째치고, 회전수를 그럭저럭 채운단 말이죠. 신기할세...... 프리점수 : 105.08 / 총점은 175.48 현재순위 7위입니다.
10/03/28 00:49
이렇게 보니까 정말 김연아는 넘사벽이 맞군요.. 프리를 120점을 넘을 수 있는 선수가 세 명밖에 없다니..
그래도 그나마 라이벌이라고 부를 수 있는 선수는 마오밖에 없군요..
10/03/28 00:50
나가수 프리가 뒷심이 많이 딸리는 느낌이네요
쇼트는 짧아서 그런지 잘하던데, 인위적인 얼굴표정도 조금 자연스럽게 바꿨으면좋겠네요. 지금 비몽사몽이라 보는수준이 '분석은 개나줘'수준이네요 VOD 나오면 돌려봐야겠어요... 어후 졸려
10/03/28 00:51
네이버와 네이트 등지에서 서식하는 연아까들에겐 즐거운(?) 한주가 되겠군요. 포털 알바들과 연아까들의 대결(?)도 볼만할 거 같군요. ㅡㅡ;;
10/03/28 00:56
연느님 한껏 해이해진 털털한 상태로 출전해도 2위쯤은 해주시는 무서운 분이군요.
제대로 뛰었다면 또 엄청난 차이로 우승했을테니 더 무섭습니다
10/03/28 00:56
쇼트에서 7위하고 프리에서 1위해서 은메달.
우리 연아선수 정말 잘했어요! 당분간 투챤쪽은 쳐다도 안보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듯해요. 마오가 일등해도 이렇게 기분이 나쁘지 않다는게 으흐흐흐흐흐- 마오의 한계를 본것이라 그럴지도 모르지만요.
10/03/28 00:59
김연아 선수 최종순위 2위, 곽민정 선수는 22위를 차지했습니다.
두 선수다 몸 컨디션 상태가 썩 좋지 않았는데, 최선을 다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특히 민정선수는 한달사이에 몸을 사용하는 방법이 훨씬 좋아진 것 같아서 정말 놀랐습니다. 앞으로도 나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행복해지네요. 당분간은 푸욱 쉬고, 훌훌훌 털어버렸으면 좋겠네요. 두 선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10/03/28 01:02
자 이제 우린 갈라 즐기는 여신님 모습과 다음시즌 프로그램을 기대하면 되는 걸까요.
다음시즌에서도 연아신 모습 볼수있...겠죠? 으음.
10/03/28 01:09
10/03/28 01:13
어쨌거나 우리 연아양 겉으로는 의젓해서도 속으로 맘고생 많았을텐데 프리1위, 은메달 축하합니다.
연아양의 경기를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고맙네요.
10/03/28 01:52
아오~!!! 치킨집에서 술 먹으면서 친구랑 봤습니다...
살코 넘어지고 더블악셀 싱글처리했는데 왜 프리 1위인가?... 친구에게 설명해 주느라 힘들었습니다... ㅡㅡ;; 아무튼... 어제 글 올렸듯이 신께서 오늘 제대로 보여주셨다고 생각합니다... 7위에서 2위로... 호호호(아~ 피지알에서 자음좀 어케... ㅡㅡ;;) 저 개인적으로 포디움에서 떨어질까봐 무지무지하게 걱정했거든요... 만약 포디움에서 떨어진다면 그동안 이어져 왔던 기록들이 떨어져 나가는게 많은지라... 월드 2위 정말정말 축하합니다... 연아양~~~~ 으흐흐흐 낼은 제가 좋아하는 타이스의 명상곡 갈라를 볼수 있겠군요... 최고의 프로그램 타이스의 명상곡... 맘편히 볼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
10/03/28 04:36
아마 마지막 더블악셀 성공하고 가산점 2점챙겨서 프리점수가 5점정도만 더 높았으면 간이 콩만한(그 콩 아닙니다) 마오선수 실수가 나왔을 것 같네요.
10/03/28 11:34
어제 피겨경기를 처음 봤는데 마오선수가 무척 잘 하던군요. 와~하면서 봤는데
'김연아 선수가 이런 마오보다 더 잘한단 말인가' 싶었는데... 리플레이보니 복잡한 채점은 몰라도 체감상 더 잘하더군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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