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 정수 사건은 부상이 아닌 선수를 부상이라고 매스컴에 흘리고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출전을 다른 선수에게 양보 하게 한 코치진과 빙상연맹에 부조리를 보든 분들이 알아야 할 것 같아 제가 운영자에게 공지에 올려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제까지 현수는 파벌 때문에 많은 마음고생과 견제 그리고 왕따를 당했지요.
그것을 참다못해 제가 공항에서 연맹임원과 다투는 일까지 벌어진 사건을 많은 분들이 아시고 계시죠.
이런 내용을 모르는 네티즌이 처음에는 현수와 저를 많이 비난했지만 시간이 흘러 진실이 밝혀지면서 많은 분들이 현수를 더 응원하고 빙상연맹을 성토하는 것이지요.
이번 일로 이 정수 선수 팬 카페에서 이일을 알리고 서명운동 하려고 글을 올렸지만 이 정수 선수가 시합 중이라 원치 않아 중단했다 합니다.
하지만 이 정수 선수 아버지께서 성남에 알고 계신 아버지께 도움을 요청해와 저에게 이 사실을 알려 같은 선수의 부모로서 모른 체 한다는 것이 정의롭지 않은 것 같아 동참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벤쿠버 선발전 문제점으로 많은 분들이 대한체육회나 문화관광체육부에 진정을 했지만 연맹에서 보내는 답변을 그냥 통보하는 것으로 끝납니다.
왜냐하면 빙상연맹부회장과 기술위원들이 다 같은 라인이기 때문에 형식적인 회의를 하고 문제가 없다고 대한체육회에 통보하면 대한체육회에서도 진정한 사람에게 연맹에서 보고한 내용을 그대로 전달하는 것이지요.
많은 분들이 현수에게 득이 되지 않는 일을 왜 하냐고 하지만 자기 자식 피해가 될까봐 나서는 사람이 없다면 빙상연맹 임원과 코치들은 선수와 학부모 위에 군림하여 자기들 마음대로 모든 것을 처리하고 앞으로도 선수와 학부모를 우습게 여길 것입니다.
이번 벤쿠버 올림픽에서 4위를 한 최 정원선수를 계주 예선에도 출전시키지 않아 최 정원선수의 부모도 인권위원회와 대한체육회에 진정을 했지만 선수를 보호하려고 출전시키지 않았다고 기술위원회에서 토의한 내용을 그대로 전달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변호사를 선임해 민사소송 준비를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분명히 대표선발전 선발 수위대로 출전시킨다고 하고 부상당한 선수가 있으면 차 순위자가 출전하다고 공지 해 놓고 4위한 김성일 선수를 출전 안 시키고 5위를 한 곽 윤기선수를 출전시킨 것도 위범을 저지른 것이지만 코치들과 연맹임원이 부상이 아닌 선수를 출전시키지 않은 것은 너무나 심각한 사건입니다.
연맹임원으로 파벌의 중심에 있던 유부회장님과 전부회장님이 이제는 서로 힘을 합쳐 빙상연맹을 좌지우지 하는 것은 빙상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을 많은 빙상인 들은 알고 있지만 전면에 나서 대응하지 못하는 것은 참으로 한심하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참고로 저는 곽 윤기선수 아버지와도 잘 알고 지내지만 이 일 만큼은 연맹에서 임원들이 규정대로 하지 않은 것을 인정하리라 믿습니다.
저는 이 정수선수 아버지 얼굴도 모르고 통화한 적도 없지만 현수가 당한 일을 생각하면서 마음이 아플 뿐입니다.
출처는 안현수 선수 팬카페인 ★쇼트트랙의 the only 히어로 안현수★ 입니다
아시다시피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이 끝났지만 뒷말은 끝나지가 않네요.
참 씁쓸하고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화가 나네요.
이정수 선수는 부상이 아니고 빙상연맹에서의 압박으로 세계선수권 개인전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안현수 선수 그리고 이정수 선수까지
언제까지 이렇게 대한민국 쇼트트랙 에이스 죽이기가 계속되야 하는 겁니까?
도대체 빙상연맹의 저의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쇼트트랙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딴 선수를 의도적으로 경기에 나가게 하지 못하는
이런 비상식적 행동이 자행되는 나라에서 선수들이 편하게 운동을 할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너무나 아끼는 선수들이라 어떻게든 안현수 선수와 이정수 선수를 도와주고 싶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어린 선수나 선수 부모님들, 스피드 스케이팅으로 갑시다 더러운 쇼트 하지 마시고...
진짜 맘고생때문에 살겠나요. 선수부터 선수부모님들까지 왜 이래야하는건지 그깟 출신 학교가지고.
(그분들은 그깟이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놈의 학연,지연이란)
이번 동계올림픽 쇼트 안보길 잘했습니다. 앞으로도 적어도 전 안볼랍니다.
이기든 지든 승질만 나는 경기네요 이게 스포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