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3/19 14:36:41
Name Lainworks
Subject [일반] 노키아 익스프레스 뮤직의 기본적인 팁 몇.
* 아시는 내용도 많고 대부분 설명서에도 써 있는 내용들입니다.
* 근데 이리저리 요즘 익뮤 새로 쓰시는 분들이 많아서, 가볍게 기본적인 내용 정리하는 수준으로 글 씁니다.
* 정확하게 말하자면 "아이폰/옴니아만 스마트폰 대우해주는 더러운 세상~!"에서  PGR 익뮤 유저들의 단합을 위한 글입니다. 헐헐.




1. 메모리 카드 빼기.
기기 우상단 전원버튼을 한번 눌러서 메뉴 호출,
e: 메모리 카드 제거 선택,
빼기.

다른 기기가 보통 SD 카드를 누르면 딸깍 하면서 나오는데
익뮤는 소프트웨어적으로 락을 풀어줘야 딸깍 하면서 뽑히는 겁니다.
절대 힘으로 뽑지 마세요. 단자 손상 가능성도 크고 소프트웨어적으로 에러 날수도 있습니다.



2. 유심칩 빼기.
베터리를 분리하고,
기기 뒷쪽의 홈을 통해 볼팬 등으로 칩을 밖으로 밀면 됩니다.

역시 힘으로 뽑는거 아닙니다.



3. 무선랜 검색 빠르게 찾기
화면 우상단 베터리 게이지 주변을 클릭,
팝업창의 →← 모양 클릭,
연결 관리자 창 뜸.
의외로 모르시는분들이 많으시더군요.


4. 와이파이/HDSPA 연결 선택하기
기본 설정은 아마 연결 시도때마다 포인트를 찾게 되는 건데, 간혹 아닌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학교에서 인터넷 접속하려는데, 집에서 쓰던 AP 로만 계속 접속시도 하다가 안된다고 징징거리는 경우도 있는데....
메뉴/인터넷/웹/옵션/설정/일반/엑세스 지점을 <항상 확인> 으로 해주시면 됩니다.
그럼 모든 인터넷 사용 어플에서 주변 AP와 HSDPA 중 어디로 접속할지 물어보는 창이 뜹니다.


5. 타이핑 요령
이거야 사람들마다 다 다르겠지만...
익뮤 타이핑은 압력이 들어올때가 아니라 압력이 없어질때 인식됩니다.
즉 A 를 누른 다음 마구 손가락을 움직여서 B 에서 손가락을 떼면, B 가 입력됩니다.
톡 톡 하면서 손가락이나 손톱을 위로 올려주도록 의식하면 정확도가 훨씬 올라갑니다.



6. 멀티태스킹 관리
어느 상황에서든 하얀색 버튼을 길게 누르면 실행중인 어플 목록이 나옵니다.
기본적으로 메뉴, 바탕화면 해서 두개는 계속 실행중이고(못끕니다)
나머지 어플은 아이콘을 계속 누르고 있으면 종료버튼이 뜹니다.
어플 강제종료도 이걸로 할수 있죠.



7. 아이콘 관리
메뉴 아이콘은 맘대로 이동 가능합니다.
메뉴에서 옵션 누르고 구성 선택하고 드래그&드롭 하면 끝.
기본적으로 메뉴에 나와있는 연락처, 통신 기록 등의 아이콘을 폴더 만들어서 정리해버리고
자주 쓰는 어플 아이콘을 밖으로 꺼내는것도 가능합니다.



8. ZX 뷰어 팁.
익뮤의 유일하다싶은 텍스트 뷰어 프로그램. 은근 기능 많습니다.
- 옵션/스크린 에서 메뉴 아이콘을 꺼버리면 초록색 버튼(통화버튼) 으로 메뉴 호출 가능합니다.

- 버전에 따라서 문장 첫 글자가 커지고 폰트가 바뀌는(신문기사처럼) 경우가 있는데, 옵션/스타일 에서 이탤릭(italic) 옵션을 끄면 됩니다.

- 기본적으로 화면을 수평으로 2분할 하여 위 아래 터치하면 앞/다음 페이지 넘어가는데, 옵션/컨트롤 에서 screen zones 를 설정해서 바꿀수 있습니다. 9분할까지 가능.

- 밤에 누워서 익뮤 가지고 서핑을 하거나 할때 눈이 좀 부신 경우가 있습니다.
zx 뷰어의 옵션/스크린 에서 밝기를 적절히 조절한 다음, extended light 를 global 로 설정해 놓고 뷰어를 언더그라운드에서 실행시켜 둡니다.
그리고 기타 작업을 하면 계속 화면이 적절 밝기로 고정됩니다. 기기 설정에서 밝기를 바꾸는것 보다 간편하죠. 어플 따로 또 안깔아도 되고.

- 굉장히 주관적인 팁 #1. 눈에 가장 편한 배경색 #b5db93 추천합니다.
모닝글로리에서 눈에 편한 색이라며 문구류에 사용하는 색이죠. 옅은 연두색입니다.


9. 음악 플레이어 팁.
- 볼륨 스탭이 적습니다. 욕합시다.

- 실행시키고 나서 옵션/지금 재생으로 이동을 선택하면 마지막에 플레이했던 리스트/곡으로 이동합니다.
기기를 껐다 키거나 하면 리셋되고 전체목목의 첫번째 곡이 선택됩니다.

- 굉장히 주관적인 팁 #2.리모콘 쓰기 싫은 분들을 위한 기기 안꺼내고 트랙 넘기기 팁.
기기가 주머니 안에 있을때, 기기 왼쪽의 카메라 버튼의 윗쪽에 손가락을 걸친 상태에서 그대로 수평으로 손가락을 미끄러뜨리면 다음 곡 선택 버튼이 딱 눌립니다.
지문인식하듯 지긋이 누르면 쉽게 선택 가능. 손톱으로 누르면 [이전] 버튼이 눌릴 가능성이 큽니다.
이건 요령이니 대충 하시다 보면 각각의 방법이 생길겁니다.





* 다른 익뮤 유저분들의 팁 리플도 기대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3/19 15:31
수정 아이콘
저도 익뮤 유저 입니다!! 아 이것저것 쓰고싶지만 출근시간의 압박..으로.. 제가 자주쓰는 어플몇개만 추천해드릴게요.
1.Sticky note
주변에서 쉽게볼수 있는 포스트 잇을 컨셉으로 만든 메모 어플입니다. 포스트잇에 글씨를 쓰고 벽에다 붙이듯이 메모를 할 수 있어요
확대기능도 있구요 겹치기 기능도 있습니다. 급할 때 메모하기 정말 좋은거같애요 한눈에 딱 보이기도 하고요.

2.Opera Mobile
진짜 진리입니다. 순정 무선인터넷은 진짜 좀 느린데 얘는 에지간히 무거운사이트만 아니면 약간 거짓말 보태서 데스크탑 보다 약간
느리네요.

3.Google Map
이건뭐 다아실듯.. 일반적으로 길찾을 때도 유용하고 가끔 앤필드 구장도 구경하러 가고.. 이 어플 쓰면서 느끼는 점이 옛날에는 지도만 그려도 간첩으로몰려서 사형당하고 이랬다는데.. 세상많이 변했네요

4.Free i sms
문자를 아이폰 처럼 보게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처음엔 익뮤는 익뮤고 아이폰은 아이폰이지 굳이 아이폰처럼 생긴거 깔면 오히려 컴플렉스 인증 아닌가 하는 삐뚤어진 시각때문에 깔지 않았는데 막상 한번 깔고 써보니 무지 편리하네요. 사실 익뮤 문자메시지 시스템이
좀 불편한것도 있기도 하구요.

사실 저도 막 알아보고 깔아보고 이런 성격은 못되서 위에 써드린 어플들은 가장 기본적인 어플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네이버에 노키아 공식 까페가있는데 정말 이것저것 잘되있더군요. 익뮤 처음 써보시는 분들은 꼭 가보시길..!
소주는C1
10/03/19 15:52
수정 아이콘
저도 노키아 쓰는데 초반에는 해킹하고 오렌지 깔고 뭐 다 하다가

결국 전화, 문자, 게임 밖에 안하네요;;

퍼즐게임 그거 재밌더군요
WizardMo진종
10/03/19 15:58
수정 아이콘
이제 열흘이면 떠나갈 익뮤지만 참 좋은 폰입니다.
가만히 손을 잡
10/03/19 16:02
수정 아이콘
좋은 폰 같아서 다음 달이나 해서 마련해 볼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윤성민
10/03/19 16:46
수정 아이콘
전 익뮤 전모델 씁니다. 좀만 참을걸 흐흐흐흐
The Greatest Hits
10/03/19 18:23
수정 아이콘
며칠전부터고민하다질게에도썼는데결국익뮤질렀습니다.^^만족해서쓰고있어요^^ ⓑ
10/03/19 19:32
수정 아이콘
저도 익뮤 유저인데.. 그저 반갑습니다....

첨엔 어플도 열심히 깔았는데.. 이젠.. 음.. 그동안 깔아놓은 게임만 하네요.
아. 노래도 듣고요.. 그래도 참 정감가는 폰입니다.
축구사랑
10/03/19 23:00
수정 아이콘
오 반갑습니다 저도 얼마전 3개월 약정조건으로 갈아탔는데요.
뭐 스마트폰 입문용으로 괜찮은것 같습니다. 전 굉장히 만족하며 쓰고 있네요. 물론 문자쓰기가 너무 힘들지만..

그리고 게임중에 farm frenzy 이거...중독성 엄청 나더라구요.한번 잡으면 못놓는다는...
다 깨고 나니 허탈...하지만 올금메달을 향해 다시 달린답니다.
The Greatest Hits
10/03/19 23:42
수정 아이콘
참 익뮤 유저분들
slide to lock 나 the key lock
있으면 진짜 편합니다~~~~~~
꼭 써보세요^^
나해피
10/03/21 01:53
수정 아이콘
저도 익뮤 쓰고 있어요. 좋아요!
참고로 배터리 뺄 때는 배터리 케이스인지 뒷판이 부서질 것 같아서 걱정스럽다- 는 마음으로 여시면 됩니다.

다 좋은데 정말 화끈한 볼륨 스텝은 정말 에러인 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356 [일반] [쇼트트랙]2010 ISU World Championships, BUL, Sofia [11] 3054 10/03/20 3054 0
20355 [일반] 대학생들 "독도 망언 진실을 밝혀라" 청와대 기습시위 [72] 최연발5163 10/03/19 5163 0
20354 [일반] [자동재생+스압] 마음을 정화시키는 사진... [36] ThinkD4renT4558 10/03/19 4558 1
20353 [일반] 배철수의 음악캠프, 20돌을 축하합니다 !!!! ^^ [6] 응큼한늑대3560 10/03/19 3560 0
20352 [일반] (스포주의)지붕뚫고하이킥 결말 진짜 섭섭!! 꼭 이렇게 끝내야하나?? 감동과 여운이 없었어요 [35] 창이6800 10/03/19 6800 0
20350 [일반] 하이킥이 끝났습니다. [8] Fanatic[Jin]3181 10/03/19 3181 0
20349 [일반] 챔스 + 유로파 8강/4강/결승 대진 완성 [37] 반니스텔루이4295 10/03/19 4295 0
20348 [일반] 09-10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프리뷰 #1. 울산 모비스vs원주 동부 [3] lotte_giants2980 10/03/19 2980 0
20347 [일반] [이벤트결과]스타2 베타키를 잡아라! [4] 엔뚜루3029 10/03/19 3029 0
20346 [일반] 지붕뚫고 하이킥이 끝났습니다 (스포주의) [9] wannabein4097 10/03/19 4097 0
20342 [일반] 지붕뚫고 하이킥 막방이 끝났습니다.(내용 있습니다) [128] Sucream T6153 10/03/19 6153 0
20340 [일반] UEFA 챔피언스리그+유로파리그 8강 대진 확정 [77] Charles3410 10/03/19 3410 0
20338 [일반] [쓴소리] 이 양반들이 단체로 개그하나. [8] The xian4868 10/03/19 4868 0
20337 [일반] [분노] 최시중의 시대착오적인 발언 [18] 독수리의습격4283 10/03/19 4283 0
20336 [일반] 챔스를 이용한 하이네켄 마케팅 전략... [23] Jessica5899 10/03/19 5899 2
20335 [일반] [이벤트]스타2 베타키를 잡아라! [26] 엔뚜루3255 10/03/19 3255 0
20334 [일반] 이번에 결혼식 축가를 부르게 되었어요! [22] nickyo6027 10/03/19 6027 0
20333 [일반] 나뭇잎 전대 - YATTA! [12] 세우실5242 10/03/19 5242 0
20332 [일반] 노키아 익스프레스 뮤직의 기본적인 팁 몇. [10] Lainworks4813 10/03/19 4813 0
20331 [일반] [캐치볼모임] 야구 공 좀 던져 보자구요... [16] 버디홀리2987 10/03/19 2987 0
20330 [일반] 레알은 한발짝 물러서서 생각하기는 힘든 팀일까요~? [50] Bikini4633 10/03/19 4633 0
20329 [일반] 탁구를 잘치는 법.. [15] 김스크6540 10/03/19 6540 0
20328 [일반] 러 유학생 피습 왜 국가가 책임지나 [14] DeepImpact3768 10/03/19 376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