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잎 전대 - YATTA!


2000년 일본이 거품경제 붕괴로 인해 경기침체를 겪고 자살하는 사람이 정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시기에
개그맨 6명이 はっぱ隊(나뭇잎전대)를 결성했다.

2001년 이 곡이 나온 이후 일본에서 자살률이 급감했다. 물론 2001년에 경기가 약간 나아지고 죽을 사람은 다 죽어서 줄었다고
말할수도 있으나 죽어가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위해 이 노래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사람들이 이 노래를 듣고 자살률이 급감했고 살아난 사람들 중 몇몇은
이 노래를 국가로 지정하자! 라는 의견을 내세워 보이기도 했단다.

오리콘 6위 까지 한적이 있다.
수십만장이 팔린 앨범 이익 전부를 평화 협회에 기부했다고 한다.



.........................라고 하는군요.

제가 이걸 처음 본 게 고 3때였나 대학교 1학년때였나 그랬을겁니다.

그때 "엽기"라는 코드가 한참 휘몰아칠 때였고 저도 이 영상을 엽기사이트에서 봤어요.

일본어라고는 쥐뿔도 몰랐던 저는 (어차피 알았어도 "가사" 정도는 알지 몰라도 노래의 배경은 몰랐겠지만)

웬 못생긴 변태들이 다른걸로 안되니까 이런걸로 뜨려고 하는구나..... 솔직히 이렇게 생각했었죠.

그런데 모두들 유명한 개그맨들이라면서요? 게다가 이런 배경이 있었다고 하니까 자살률이 얼마나 급감했는지는 모르지만 대단하게 보이네요.

의상이 저런 것도 가사에 나오듯 "까짓거 나뭇잎 한장만 걸쳐도 좋은거 아니냐"라는 뜻을 전달하기 위해서... 크크~

진짜 오랜만에 듣는 노래인데 솔직히 노래는 참 좋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