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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16 10:41
이런걸 두고 쥐에게 곳간 지키게 하는 꼴이라고 하는군요.
전임대통령의 기록을 함부로 열람할 수 있다는 가설을 뒤로 두고서라도, 현 정권과 관련있는 사람을 기록관장으로 뽑아 놓으면 문제될거란 생각은 안해보셨는지... 그냥 자리 하나 있음 어떻게든 측근들로 테트리스마냥 채워넣을려고 하는군요.
10/03/16 11:01
다음 대선이 이렇게 기다려지긴 처음이네요...
그때되서 투표 할수 있을진 모르겠지만ㅜ_ㅠ 외국거주하는 사람들을 상대로 혹시 부재재투표같은거 하나요??
10/03/16 11:14
제목만 봤을 때는 그러려니.. 했는데 기사를 읽어보니 판타스틱이네요 -_-;;
물론 끔찍한 살인 사건도 이슈화가 될만한 부분이지만, 정말 국가적인 사건인 독도 발언이나 이런 인사는 모두 묻혀버린다는게 안타깝네요.
10/03/16 11:28
정말 입이 더러워져서 이 자식들 하는 꼴을 못보겠네요.
아... 그냥 막막합니다. 그런데 제목에 '전 청와대 행정관 임명'이라고 되어 있는데 前 행정관이 아니고 現 행정관이네요. 수정해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10/03/16 11:38
상식도 없고 개념도 없고 무식하고 진짜 전 어떻게 이런사람이 대통령이 된지 신기할 따름이고, 이런 짓거리를 하더라도 그의 대해 무한한 지지를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치가 떨리고 안타깝네요..
10/03/16 11:39
그 안에서도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다 따져보고 했을텐데 이렇게 강행한다는 것은 그만큼 지금의 힘을 믿는 다는 건가요
우민화된 ㅡ.ㅡ;;; 국민을 믿는다는 건가요.. 아 갈수록 상상의 끝을 보여주는데.. 대체...
10/03/16 11:47
이게 다 찍을 놈 없고 차선도 없다고 투덜대며...
차악을 선택해서 뭐하냐며... 투표권을 행사하지 않은 사람들 때문입니다. 에효...
10/03/16 11:47
후세에 평가될..가장 중립적으로 지켜져야 할 기록관장을 현정권에서 임명할 수 있는건가요?
이러면 당연히 공정성 객관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데, 역대 대통령들은 어땠는지 궁금해지는군요 아는 분 계시면 답변 좀..
10/03/16 14:05
슬픈눈물님// "2003년 3월 참여정부 시작과 함께 대통령비서실로 들어와 총무행정관과 기록관리비서관을 거쳐 대통령기록관장에 이르기까지 대통령 ‘기록인’으로서의 길을 걷고 있다."
전임 임상경 관장의 이력입니다.. 저도 궁금해서 찾아 보았내요.
10/03/16 14:33
몰라서 그러는데요. 대통령 기록관장의 경우 임기 5년입니다.
노무현 정부때 임관장이 임명되었고. (임장관은 참여정부 사람이구요) 현재 직권면직되어서 MB가 자기 사람으로 채운거잖아요. 그럼 노무현 정부때도 자기 사람으로 임관장을 임명한건데.. 그건 왜 문제가 되지 않는거죠? 결국 노무현때도 자기 사람으로 기록관장을 임명했고 그럼 전대의 대통령기록도 봤다는거 아닌가요? 노무현 이전에는 기록물이 없어서 별로 문제가 안됐던건가요? 아니면 기록관장 임기 보장이 노무현때 이루어진건가요? 대통령은 4년, 기록관장은 5년이라면 결국 노무현 -이명박-차기대통령이 되면 차기대통령의 경우에도 자기 사람으로 앉힐 수 있는거 아닌가요? 아.. 헛갈리네...
10/03/16 14:56
두툼이님// 자세히는 모르지만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것은 현직이라는 직함 때문인것 같습니다. 청와대행정관으로 근무하면서 관장도 한다라는 것때문에 그런것 같은데요.. 아마 현직이라는 딱지를 때버리고 나면 크게 문제가 될것 같지도 않내요.. 머 현직이나 전직이나 측근인사는 똑같지 않냐라고 하면 할말 없지만요.
10/03/16 17:16
대통령 기록관이라는 것 자체가 2007년부터 도입된 것이네요.
http://www.pa.go.kr/PMS/history/history.html 위 링크를 참조해서 보면 2007년 4월에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고 11월부터 기록관 직제가 신설되었습니다. 그전까지는 주요 문서들은 다 파기해 버리는게 관행이었는데 국가의 주요 기록을 보관하기 위해 그 기밀을 보장해주고자 하는 취지로 관련법률을 만들고 시행을 한거죠. 하지만 법을 잘 만들어 보호하면 괜찮을 거라는 생각은 순진한 생각이었다는거. 이명박은 법위에 있다는 걸 몰랐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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