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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2/28 10:20:28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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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2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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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팬덤은 어그러진 쪽으로만 자꾸 가는것 같아서 무서워요;
팬덤자체가 문제는 아니라고 보는데 ;;;
그녀를 기억하
10/02/28 10:24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 자주 가는 커뮤니티에 2pm 관련 이야기가 나와서 하나하나 보고 있었는데, 간담회 갔다온 박재범군 팬들이 분노했던데요. 마치 2007년 3월 PGR이 폐쇄되었다가 풀린 직후 처럼요.

가장 큰 화두는 박재범군에 대해 말하는 사생활 문제의 유무일겁니다. 그걸로 논의를 해야지, 나머지 멤버들이 휴가를 왜 즐겼냐. 너네들이 그럴 수 있냐 이런거 이야기하는건 이미 제3의 문제로 커진것 같습니다.

지금 이미 사생팬들에 의해 나머지 멤버들 털리고 있던데 -_- 너무 정도가 심하던걸요.. 명예훼손 걸고 넘어져도 할말 없을정도던데.. 오늘 인기가요때 어떤 반응이 나올런지.. (MC가 2PM멤버죠.)
최강견신 성제
10/02/28 10:34
수정 아이콘
2008년 3월에 PGR이 폐쇄되었었나요??
무슨일이 있었던거죠? 군대있을때라서...
중계권 파동때문이라면 2007년 3월로 알고있구요...
그녀를 기억하
10/02/2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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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가 났네요. 죄송합니다. 수정할게요.
10/02/2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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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2pm 팬분들이 원하는게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회사와 멤버들이 못받아들일만한 잘못을 한건 재범군인데 왜 나머지 멤버들이 욕을 먹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무슨잘못을 했는지 밝혀지면 타격을 입는건 재범군아닌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범군이 무슨잘못을 저질렀는지 알기를 원하시는건지..이해가 안가네요. JYP에서 굳이 재범군의 잘못에 대해서 언급을 할 필요가 있었느냐 라고 하는 팬분들도 꽤 계시던데, 재범군 돌아올꺼같이 다 해놓은 상태에서 아무런 이유없이 재범군을 2pm에서 완전히 탈퇴시킨다고 했으면 더 욕먹었겠죠.

아무리 연예인들이 TV에서 형 동생 하면서 끝까지 갈 거처럼 해도 결국 그들은 연예인이죠.
재범군이 2pm컴백이후 그 잘못이 밝혀진다면 타격을 입는건 JYP와 나머지 멤버들입니다. 이 후를 생각해서 재범군을 못받아들이겠다고 결정한 JYP와 6pm의 결정이 저는 납득이 가네요. 재범군을 끌어안고 너 죽고 나 죽자, 우리 의리로 같이 다 죽자 라고 하는게 옳은걸까요?


지금 분위기로는 재범군이 살인이든 무슨 짓을 저질렀든 상관없이 무조건 받아들이는게 옳다 라는 분위기라서 팬덤의 힘이 무섭기도 합니다.
부엉이
10/02/2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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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범군에 대한 실드아니면 최소한 기획사주도의 루머제거-_-
Randy Rhoads
10/02/2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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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나머지 맴버들이 욕먹는게 살짝 이해가 가는게
만약에 6명의 맴버들이 의리를 중요시 여겨 재범군이 안돌아오면 자기들도 탈퇴하겠다
이런식으로 나왔으면 jyp도 딱히 손쓸 도리가 없을거 같기때문에..

그냥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그녀를 기억하
10/02/2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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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동안 연습생 시절을 겪고, 이제 자기손으로 돈벌기 시작한 20대 청년들에게 그런 큰 결심을 강요한다는건 너무 허황된거 아닐까요. 저라도 그렇게 못할 것 같아요. 박재범군 사태에 관련된 내용중에 하나가 위약금이던데.. 팬들이 원하는걸 하려면 그런걸 각오하고 해야할텐데 말이죠.
10/02/28 10:50
수정 아이콘
만약 그들이 '나도 탈퇴요'했다면 분명 CF와 관련되어 위약금을 물어야 하고, 아마 평생을 신용불량자로 살아야겠죠.
10/02/28 10:53
수정 아이콘
Randy Rhoads님// jype가 얼마나 영악한 기획사인데 그런 수에 손을 못쓰겠습니까. 재범도 뼈를 깎는 노력을 했지만 그들도 가수가 되려고 청춘을 바쳐 노력했습니다. 공부를 잘하던 멤버들이 성공을 위해 학업까지 포기한 경우도 있구요. 또 2pm을 완성시키기까지 땀 흘리며 밥 벌어먹고 살던 스텝들은 무슨 죄입니까. 피유님 말씀처럼 위약금 문제도 있구요. 의리도 중요하지만 꿈까지 포기하라는 말은 좀 가혹하지 않을까요.
10/02/28 10:41
수정 아이콘
범죄행위로서 법적으로 처벌받을일은 절대로 아니라고 확실히 선을 그었습니다.
엄청난 사회적 파장을 불러올만한 사생활이라고 거듭 강조했구요

근데 지금 분노한 사생팬들이 봉인해제한 6피엠 자료들을 보고있자면 대체 저 사이에 들어갈만한 일이 무엇이 있을까 궁금해지기도 하구요
갈수록 흥미진진하긴 합니다.
10/02/28 10:41
수정 아이콘
실제로 간담회 다녀온 분들이 남긴 후기는 약간이라도 과장이 섞여있을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적어봅니다
아무래도 충격도 클테고.. 그로 인하여 남긴 후기도 조금이나마 슬픔을 표현하고자 표현이 과해지지는 않았을지..
그 간담회 파일을 들어봐야 어떤 분위기인지 알아볼수 있겠네요
10/02/28 10:53
수정 아이콘
감단회 녹취파일 처음부터 끝까지 듣고 온 사람입니다.

제수준에서 듣기에는, 후기를 읽었을때와는 상당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마음아픈건 매한가지더군요.
비소:D
10/03/01 13:07
수정 아이콘
녹취는 더쩔던데 과장은 없었을듯합니다. 정말 살벌하던데요? 그렇게 자기멤버고 리더인 친구를 디스하는건 첨보네요
Randy Rhoads
10/02/28 10:52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이런쪽은 잘 몰라서요.. 너무 단순하게 생각했네요
그녀를 기억하
10/02/28 10:53
수정 아이콘
추가로 덧붙이면, 오히려 가장 사실대로 말하고 싶은건 나머지 여섯멤버일겁니다. 저는 오히려 이렇게 입막고 있는게 박재범군을 위해서 좋은일이라고 생각되네요. 괜히 여섯멤버가 욕먹고 있고, 박재범군이 진짜 여섯멤버들 말대로 사생활이 안좋은 행동을 했다면, 모든걸 사실대로 말했을때 박재범군은 인간쓰레기가 되어서 유승준처럼 한국땅 못밟을거고, 여섯멤버들 역시 멀쩡한 그룹으로 남아있진 않겠죠. 상품가치 거덜날겁니다.
Karin2002
10/02/28 10:55
수정 아이콘
그 파일 들어 보시면 일단 정말 재범군의 잘못이 뭔지 궁금할 것입니다.. 반인륜범죄를 저지른 것처럼 얘기하거든요.jype사람들은.
Karin2002
10/02/28 11:00
수정 아이콘
어찌 됐든 곧 재범군 잘못 밝혀질 겁니다. 그럼 반응은 둘로 나뉘겠죠/ 첫번째 그 잘못이 별 거 아닐 시에 jyp와 6pm은 그야 말로 엄청난 지탄을 받겠죠. 반대로 그 잘못이 엄청난 행위일 경우 재범군이 욕먹고 6pm은 다시 정상을 되찾겠죠..
마바라
10/02/28 11:18
수정 아이콘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계속 이렇게 가다보면 어디서 유출되든 유출되긴 할거 같은데..

재범군이 자신의 잘못이 밝혀지기를 바랄지는.. 팬들한테 좀 그만하라고 외치고 싶지 않을런지.. -_-;;
마바라
10/02/28 11:01
수정 아이콘
이 사태를 보면서.. 그동안 2PM팬들이 모조리 다 재범팬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능..

닉쿤이나 택연이나 꽤 인기 있었던거 같은데..
10/02/28 11:22
수정 아이콘
두피 팬덤에서 공공연하게 나도는 이야기가 있죠
재빠 90퍼 나머지 육피빠 10퍼 라구요
그럴때마다 나오는 이야기가 "하트비트는 재범 없이 성공해서 탑까지 올라갔다" 입니다.
"재범이형 보고있지? 같이받은거야 어헣헣" 이런거나 박진영씨 무릎팍출연해서 "재범은 투피엠으로 컴백" 이런 떡밥만 안뿌렸어도...
이제 99퍼 1퍼라고 해도 반박을 못할듯 하네요
노련한곰탱이
10/02/28 11:26
수정 아이콘
재범이 있을때도 그랬던건가요 아니면 탈퇴이후에 그렇게 형성된건가요;;
Karin2002
10/02/28 11:4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재범팬이 원래 절대 다수 였죠. 초반엔 닉쿤때문에 알려졌다 바로 묻히듯 싶어 하고, 재범이 떳그에서 인기 몰이 제대로 한 후 전체적으로 다른 멤버들도 조명을 받게 됩니다.
10/02/28 11:30
수정 아이콘
간담회 내용에 있죠 9월 사건 터진후 재범이 시애틀로 갈때부터 12월 21일까지는 재범은 2PM멤버역고 소속사도 멤버들도 재범이 복귀하는것에 어느누구도 의심하지 않았고 복귀할 예정이었다고 그래서 멤버들은 재범군이 돌아올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했다고 말이죠 다만 그런 플랜에 대해 팬들에게나 언론에게 공개하지 않았던것은 소속사 입장에서 솔직히 재범군이 조금더 멋지게 돌아왔으면 하는 생각에 그렇게 했다고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정규1집의 재범군을 이용한 마케팅과 박진영씨의 무릎팍에서의 발언들도 가능했다고 생각이 됩니다
내일은
10/02/28 11:24
수정 아이콘
정확히 하자면 2pm팬이 아니라 박재범씨 개인팬이겠죠.
10/02/28 11:25
수정 아이콘
저도 2PM팬입니다 각종 루머와 소문들을 모두 확인하고 싶어서 4시간짜리 간담회 녹취를 전부다 들었습니다. 듣고 난 느낌은 6명이 저는 이해가 됐습니다. 솔직히 왜 6명이 이런 비난과 지탄과 인신공격까지를 자신들이 사랑하는 팬한테 들어야 하는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간담회에 전체적인 분위기는 재범군의 사생활은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진행되었으며 저 또한 그것이 사실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안티로 돌아선 팬분들은 그 사실을 믿지 않기때문에 욕을 하는거라면 그것에 대해 할말은 없구요 다만 6명과 JYPE가 그것에 대해 한사람 인생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문제에대해 거짓을 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4시간동안의 간담회분위기는 초반엔 청문회라고 생각이 들정도 였습니다. 저는 들으면서 이게 팬과의 간담회가 맞는건가 저기에서 말하는 사람이 2PM팬과 2PM 멤버들이 맞는지가 의심이 들정도였습니다. 후기라고 올라오는 글에는 멤버들의 태도가 좋지않았다 라는 글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하지만 팬분들의 태도도 가히 심했습니다. 2PM을 무슨 범죄자 심문하는것도 아니고 멤버들이 답하는거에 비웃고 조롱하고 욕하는 소리까지 있었습니다. 그들 6명도 사람입니다. 4시간동안에 간담회 내용중에는 그들 6명도 흥분을 해서 조금 감정적으로 대한점도 있고 그 점에 대해서는 간담회 끝부분에 사과를 합니다. 왜 이렇게 되어버렸을까요 팬들과 2PM은 서로 건너지 말아야 할 강을 건넌거 같아 매우 안타깝고 가슴이 아픕니다.
10/02/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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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를 했다는 것 자체가 잘못된것 같습니다.
10/02/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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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간담회의 글을 보니까, 은연중에 진실을 흘려보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10/02/28 11:31
수정 아이콘
만일 그 잘못이 유출된다면, 팬이 아니라 '사생활' 이라는 세 글자 떡밥을 던진 jyp가 더 큰 원인이 아닐까요.
진짜로 숨길 생각이었다면 애초에 다른 이유를 둘러댔어야죠. 명분은 생각해보면 얼마든지 나올 텐데요.
재범군 역시 공개를 원치 않는다면 입을 맞추기는 더더욱 쉽고요.
그런데 이건 '너희가 모르는 큰 비밀이 있어. 알고 싶지?' 와 같은 뉘앙스가 아닌가요.

애초에 jyp 자체에서 이미 재범군을 보호해줄 의지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게 어떤 잘못이든간에요.
저런 사유를 보고도 팬들이 오버하지 않고 평온을 찾는다는 건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그쪽이 더 말이 안 됩니다.

이런 싸움에서 결국 상처입고 나가떨어지는 피해자는 재범군과 나머지 2PM 멤버들입니다. 소속사가 너무 무책임했어요.
10/02/28 11:35
수정 아이콘
사생활이라는 단어를 쓴것에대해 간담회에서 정욱대표가 그것에 대해 재범은 동의했으며, 굳이 그 단어를 썼던것은 1명도 중요하지만 6명도 중요해서라고 말했습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하는것은 만약에 그 사생활이라는 단어를 안썼으면 어떻게 됐을까요 팬들은 6명을 별 시덥지 않은 이유로 재범이를 2PM에서 쫓아냈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그래프
10/02/28 11:38
수정 아이콘
사생활 드립도 후폭풍이 상당한대 별거아닌걸로 탈퇴시키면 후폭풍이 더하지않을가 싶네요 2pm남은 맴버들은 그것도 못감싸주냐하면서
그녀를 기억하
10/02/28 11:36
수정 아이콘
사생활이란 언질을 주지 않았다면, 2PM팬들은 조용했을까요. 그러리란 보장은 없다고 봅니다.
10/02/28 11:36
수정 아이콘
사생활를 제외하고는 좋은 명분이 없죠.. 거짓을 말하면 또 거짓말 했다고 후폭풍이 있을 거니까요.
10/02/28 11:37
수정 아이콘
팬들이 과열된 건 저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타겟도 잘못됐고, 자신들이 겪은 아픔의 몇 배로 다른 멤버들에게 똑같이 갚아주고 있다는 게 무섭습니다. 여자분들 조금만 많은 사이트들 가보시면 알겠지만 분위기가 정말 광기 그 자체입니다. 당장 오늘 멤버 둘은 생방송이 있다는데 신변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요.
그래프
10/02/28 11:37
수정 아이콘
듣진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글쎄요 팬들의 행동또한 윗분들이 말씀하셧대로 그런행동들이 나왔으면 인간으로써 사람으로써 2pm행동이 어느정도 이해도 가는데 말이죠 기분나쁘죠 서로 이야기하러 나온자리에 욕설만하고 저같이 성격 더러운놈이었으면 그자리에서 짜증나서 나갔을듯싶은데요. 저런 행동을 한다면 2pm또한 팬들에게 배신당하는 기분은 매한가지일텐데요.오는말이 고와야 가는말이곱듯이 세상은 give and take입니다. 한쪽은 욕하고 할짓다하면서 다른한쪽은 잘못한것도 없는대 당하기만한다면 진짜 그들을 좋아해서 팬이 된건지 물어보고 싶네요.
장군보살
10/02/28 11:43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맴버들을 일방적으로 몰아붙히고, 그들의 답변에 시종일관 냉소적인 비웃음과 반말을 툭툭 던진 팬들의 모습도 그렇던데요.

오로지 방송의 이미지만을 기억하며 왜 친형제처럼 의리를 지켜서 함께 지켜주지 않느냐..라고만 하시구요.. 아무리 친형제든 부모자식이든

정말 엄청나게 안좋은 일이 있으면 인간 관계가 깨지기 마련입니다. 비지니스로 만난 그룹의 같은 동료의 유대가 그렇게 깊을까요. 설령 유대가 그렇게 깊었다고 해도, 우리가 모르는 다양하고 많은, 어떠한 일이 있을겁니다. 다만 이것은 박재범군을 위해서 절대 밝히지 않겠다고 했는데.. 이것을 아직도 박재범의 마이스페이스건과 복귀후에 들어와도, 나머지 맴버들의 입지가 줄어들어서 그를 내치기위해서라고만 믿고 있습니다. 다른 가능성도 생각해보세요. 그들의 말대로 정말 덮어줄수없고 같이 활동할수 없는 무슨 큰 일을 저지른게 사실일수도 있잖습니까. 그런데 2PM 커뮤니티 어디를가도 옹호 의견 하나 없이 무작정 배신자에 박재범을 시기해서 이러는거라고 까이는 맴버들을 보면..
노련한곰탱이
10/02/28 11:45
수정 아이콘
결국

1. 그 심각한 사생활 문제의 내용은 무엇인가?

2. 그게 실제로 일어난 일인가?

이 두가지가 밝혀지지 않은 이상은 아무것도 진척되지 않을 겁니다..
10/02/28 11:51
수정 아이콘
그게 문제죠. 차를 타야 하는데 엔진이 사라진 셈입니다. 전제가 되는 가장 중요한 팩트들은 지금 완전히 비어 있어요.
10/02/28 11:47
수정 아이콘
박재범에 대한 실드나 루머제거라..
그러면 아마 왜 탈퇴시키냐고 마찬가지로 난리 날거라고 보구요.

잘못을 했으면 당연히 죗값을 치뤄야죠.
친하다고, 그리고 정때문에 무조건 안고가는게 훨씬더 비합리적이고 안좋아 보이네요.
Grayenemy
10/02/28 11:49
수정 아이콘
사생활 문제가 무엇인지 나오지 않는 이상 이 사건은 절대 해결 안됩니다. 그냥 자기 머리속에서 상상한 걸로 결론 내고 그걸로 싸우기만 하겠죠.
하지만 진짜든 가짜든 사람을 그렇게 보내면 안되는 일이였습니다.
그럴때마다
10/02/28 11:52
수정 아이콘
2009년 9월 : 한국 비하사건 박재범 미국행

2009년 11월 : 박진영 무릎팍에 출연 박재범 복귀언급

2009년 12월 : 박재범 자신이 지은죄(?)를 JYP에 알림

2010년 1월 : 선미탈퇴

2010년 현재 : What's going on?
10/02/28 11:54
수정 아이콘
그런데 JYP에서 발표한 내용들이 모두 사실에 가깝고 현재로서는 가장 설득력 있는 발언이라고 생각되는데요.
평소에 언플의 제왕이라는 박진영씨의 별명때문에 오히려 진실이 왜곡되는 것 같습니다.
10/02/28 11:58
수정 아이콘
간담회 내용중에 팬들이 멤버들에게 아직 밝혀지지 않은 그 사생활이라는 문제를 덮고 재범군이 2PM멤버로 활동하다가 이 사생활이라는 문제가 붉어졌을때 반응이 지금의 반응보다 훨씬 더 심할거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이 있습니다. 그에 멤버들은 그 심각한 사생활문제가 정말 밝혀지기를 원하진 않지만 만약 밝혀지게 된다면 지금의 반응보다 훨씬 더 심각 할 것이고 재범군이 겪을고통도 일반인으로서의 박재범이 더 견디기 쉬울거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 사생활이라는 밝혀지게 되면 6명에게는 조금은 좋은상황이 될수도 있을거 같습니다만, 간담회를 참여한 팬이나 저 또한 그 사실을 밝혀지길 바라지는 않습니다.
스카이하이
10/02/28 12:01
수정 아이콘
저도 2pm팬들이 올린 간담회보고를 글로만 봤을때는 2pm멤버들이 나쁜놈으로만 느껴졌는데, 간담회를 전체녹음한 파일을 듣고나니 팬들의 그런반응에 한대 안때린것만해도 정말 멤버들이 대단하구나하는 생각이 들던데요. 더 웃긴건 오히려 간담회전체mp파일 올라오고나서 간담회에 간 팬들의 반응이 너무 한거아니냐는 식으로 비판여론이 일으니깐 자기네들한테 불리한 리플들이 많은 글들을 금방삭제해버리더라구요. ㅡ.ㅡ 아무래도 지금 2pm팬들은 이성을 너무 잃은것 같습니다. 몇년후에 자기들이 한 행동들을 다시 되돌아봤을때 얼마나 손발이 오그라들지 참...
10/02/28 12:06
수정 아이콘
간담회장 분위기를 보셨어야 합니다. 음성으로로 전달되지 않는 부분이 있죠. 팬들의 질문에 가소롭다는듯 비웃는다거나, 질문자에게 따지듣 되묻는다거나. 본인에게 질문하는데 딴짓하거다. 결정 적으로 묻지도 않았는데 쓸데없는 감성글이나 늘어놓거나 말이죠. 궁금증에 대한 해결보다 본인들의 수준을 드러내 준 좋은 간담회 였습니다.

덧붙여 간담회 보고에 관한 사항은 다녀오신분들께서 너무 멤버들 입장에서 쓴 게 아니냐고 원망과 성토가 올라오는 중입니다.
10/02/28 12:13
수정 아이콘
간담회 다녀오셨습니까?
10/02/28 12:14
수정 아이콘
현장 분위기는 간담회의 참여하지 못한 저의 입장에선 알수 없었습니다. 그 분위기는 간담회 참여한 87명밖에는 모르겠죠. 다만 제가 할수 있는 입장에서 가능하다면 사실을 듣고 판단은 본인 스스로가 하는거죠. 저도 녹취를 들었을때 멤버들의 무례한 태도가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질문자에게 따지듯 묻는다거나 비웃다는거냐 그러죠 하지만 이런 태도의 문제는 재범군 사태와는 별개로 간담회 태도로 비난받을 일인거 같습니다. 제 입장에선 그들도 사람인데 보일수 있는 반응 중 한개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들도 팬들 앞인데 조심했어야 한다는 생각 또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간담회에서 멤버들이 자기 생각과 이야기를 하는게 전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팬들은 질문도 못한채 멤버들 생각과 입장만 들었다면 달랐겠지만 간담회는 거기 참여한 사람들이 질문이 다 없어질때까지 충분히 진행되었고 그 과정에서 멤버들이 자기 생각과 입장을 말하는게 당연한거 아닐까요? 머 감정에 호소하거나 말을 할때가 앞뒤가 맞지 않다거나 질문의 요점을 파악하지 못한다거나 하는건 그들의 수준일지도 모르겠지만요
10/02/28 12:19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녹취풀버전 듣고나니까 더 정이 떨어지던데요;;
중간 질의에도 나옵니다만
재범군 탈퇴 동의관련 질의에서 우리는 공인이기때문에 대중앞에선 웃어야한다 그게 직업이다 라고 말합니다만
간담회 참석한 팬들은 대중의 범주에서 벗어나는걸로 간주하는것인가 하는 느낌을 계속 받았습니다.
그들의 논리면 팬들이 욕을하고 계란을 던져도 웃어야 할텐데 니들 우리 욕하면 우리도 니들한테 짜증남 이런식이니..
4시간 내내 일관성도 없고 제왑에서 예행연습만 제대로 시켰어도 이렇게 되진 않았을텐데 하는 안타까움만 계속 느꼈으니 말이죠
그냥 박진영씨랑 정욱사장만 나와서 총알받이 했어도 이렇게 되진 않았을텐데 왜 애들을 앞으로 내세웠는지..
10/02/28 15:17
수정 아이콘
예행연습을 시킨다는 게 더 말도 안되는 이유가 그럼 또 짜고 나왔다고 뭐라고 할 거 아닌가요?
정이 떨어지셨다면 할 수 없지만 지금 말씀하시는 이유가 그리 납득하기는 힘드네요. 대중 앞에서 웃어야 되는 게 직업이면 계란을 맞아도 웃어라? 좀 말이 안되는데요. 또 전 남은 멤버들이 당황하고 말을 못하고 간혹 감정적인 발언을 한 것도 이해가 되는데요. 어떤 가수가 팬들 앞에 앉혀져서 비웃음 당하고, 욕을 듣고, 멸시의 시선을 견뎠답니까?
WizardMo진종
10/02/28 12:07
수정 아이콘
사생팬들이 자료푼거 보니까 이거뭐 장난 없네요;;; 기존 이미지는 다 때려 부순듯;;

그전 이미지는 열혈청년. 뜨고싶어하는 애들. 운동하는 동생들 이런 이미지였는데;;;
10/02/28 15:19
수정 아이콘
그 남은 멤버에 대한 악성루머는 다 맞는 말이고 재범에 대한 악성루머는 다 틀린 말이라는 게 그들의 주장입니다. 글 내용에 전혀 안 맞는 사진을 갖다붙여놓기도 하고 눈에 보이는 거짓말도 많죠. 제가 본문에서 예로 들었듯이 웃긴 것도 많습니다.
핫타이크
10/02/28 12:10
수정 아이콘
2PM을 좋아하는 팬으로서 안타까울 뿐이네요
재범군도 안타깝고 6PM도 안타깝고

박재범군 진짜 좋아하는 팬으로서 지금 군대 다녀오고 3년여뒤에 개인이나 다른 그룹으로 컴백하면
지금 저지른 잘못이 나중에 밝혀져도 그리 크게 느껴지지 않을텐데요

물론 지금 군대를 갈리는 없겠죠 ;
Karin2002
10/02/28 12:14
수정 아이콘
사생팬들 얘기는 거의 소설 수준이네요..
율리우스 카이
10/02/2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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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범이 진짜 심각한 잘못을 저지른 것이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지금 2PM팬들의 반응은 자기가 믿고 있던 어떤것이 무너진것에 대한 집단적인 광기표출로밖에는 안보입니다. JYPE와 남은 2PM멤버들이 정말 불쌍하네요. 2PM 앞으로 더 선전하기를 기원합니다.
10/02/2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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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는 투피엠 팬들이 더 무섭습니다.(그런데 진짜 투피엠 팬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냥 박재범 팬이라고 말하는 게 정확할 거 같은데...)
어찌되었든 재범 군이 미국으로 쫓겨간 원인 제공은 본인이 했습니다.
그 후의 JYP의 대응이 잘못되었다거나 '다시 돌아올 것처럼 말하더니 결국 내쳤다, 그동안 팬들에게 했던 이야기는 거짓이었느냐'라고 따지는 수준이라면 수긍이라도 하겠는데, 이건 뭐 원래 잘못 저질러놓고(물론 개인적으로는 이게 미국으로 쫓겨날 만큼 큰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한국인의 정서와 남들이 다 볼 수 있는 공개적인 장소에 그런 언급을 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큰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쫓겨난 사람 붙잡자고 남은 멤버를 완전 바보 만들어버리는 격이네요. 뭐 재범 군이 투피엠을 살려놨는지 어쨌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투피엠을 언론의 뭇매를 맞게 하고 팬들에게 집중포화를 맞게끔 한 사람도 재범 군입니다. 원인 제공한 재범 군은 그저 '우리 편'이고 그런 재범 군을 사정이 있어서 등 돌린 멤버들은 죽일 놈이고... 많이 무섭습니다. 지금의 투피엠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는 이 상황이 뭔가 비정상적으로 느껴지기도 하네요. 뭐 어차피 각자의 눈으로 바라보고, 각자의 사정이 있고, 각자가 원하는 바가 있긴 하겠지만 점점 도가 지나친 느낌입니다.
Karin2002
10/02/2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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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지금 문제가 되는 건 마이스페이스 사건이 아닙니다. 일단 그 일은 차치하고 사생활 문제에 집중해야죠..
10/02/2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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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재범 군 사생활이 어쩐지 저쩐지 별 관심 없습니다. 재범 군이 직접 회사에 통보하고 회사에서 퇴출 결정을 내렸다면 그건 계약 당사자간의 문제입니다. 마이스페이스 사건으로도 그렇게 난리가 났는데 이번에 또 문제가 있다? 그러면 회사 입장에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지금 재범 군이 활동 잘하다가 물러난 케이스인가요? 아니잖아요. 일단 한 번 전과가 있어서 미국으로 간 마당에 후속 사건(?)이 터진 것뿐입니다. 결국 이 모든 일이 맞물려 일어났다고 생각하는 입장이고 그 와중에 소위 투피엠 팬이란 분들이 보여준 행태가 무섭다는 겁니다. 지금 마이스페이스 사건 때문에 이러는 게 아니라 모든 논란의 중심에 '박재범' 군이 있음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Karin2002
10/02/2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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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도 그랬고 나머지 6 명도 마이스페이스 사건이 없었더라도 이번 사생활 건이면 퇴출 당했을 거라 합니다. 또한 다른 멤버가 똑같은 일을 저질렀었더라도 같은 처벌을 받었을 거라고요. 사실일 경우 재범군의 잘못은 명백하지만 마이스페이스랑 연관 짓는 건 좀 아니라 생각해서 답했습니다.
Yellow green
10/02/2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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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이 사실이든 아니든 지금 팬들의 감정적 대응은 배신감에 대한 거죠.
그 전까진 재범이를 감싸던 멤버들이 한순간 돌변한 태도를 보이고, 거기에 서로 흥분하다보니 막말까지 주고받고오니 충격이 큰 것 같습니다. 저도 팬들의 반응이 무섭긴 하지만 서서히 진정되가는 것 같네요.
해피한세상
10/02/2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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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뭐 지금 박재범군 팬분들의 반응은 완전 4년전 황우석 사태때랑 다를바가 없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님께서 말씀하신 '집단적인 광기표출'이란 표현이 딱 맞아 보입니다.

\박재범군의 사생활 문제라는게 사실이 아니기를 바라지만 돌아가는 정황을 보고 있자니 거의 사실이 아닐 리는 없는 것 같군요. 이제 개인적으로 제발 간절히 원하는건 재범군의 사생활 문제라는게 제가 들어서 알고있는 그 루머가 아니기를, 그리고 그 루머가 사실이라면 그게 제발 외부로 알려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율리우스 카이
10/02/2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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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한세상님// 제 생각에, 2PM 재범팬들이 계속 불매운동과 안티운동을 전개해나간다면, 결국 JYPE에서 택할 수순은 (자기손으로는 못하겠으나) 바로 그 재범군의 잘못을 공개해버리는 거밖에 없는데.. 만약 그일이 일어나면,

도대체 2PM팬들은 누구를 위해 JYPE 와 6PM을 까고 있는걸까요? 분명한건 재범군을 위한건 아니라는 겁니다. 현실을 인정하기 싫은 상처입은 본인들의 마음을 위한것이죠. 정말 안타까운일입니다.
rAchdom.
10/02/2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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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적인 광기표출이란 말은 듣는 팬 입장에서 상당히 불쾌한 말이군요. 팬들이 그저 단순한 빠1순이로 보이시는 건가요? 요즘 팬 연령층이 다양화 된 건 다 아실거구요, 이런 팬들도 배울만큼 배우고 나이 먹을만큼 먹은 사람들인데 이렇게 앞 뒤 안가리고 맹목적으로 재범군을 옹호하며 나머지 멤버들과 JYP를 깔까요? 재밌는건 각자가 지금 상황을 보고 다들 자기 나름대로 판단을 내렸는데 지금 그 결과를 보아하니, 보시면 알겠지만 모두가 같은 결론을 내렸다는 거죠.

지금 팬들이 안티로 돌아서서 인터넷상이 이렇게 난리가 난 이유는 나머지 여섯 멤버들의 간담회에서의 행동들 때문입니다. 그 전까지만 하더라도 나머지 여섯 멤버들을 믿었던 팬들 굉장히 많았습니다. 하지만 어제 간담회에서 본인들 스스로가 판을 뒤엎었죠. 적어도 팬들을 아꼈다면 간담회에 참석했던 팬들에게 그런식의 태도(졸기, 말 끊기, 비웃기 등등)는 보여서는 안되죠. 그리고 단편적으로 육피엠 멤버들의 어머니 뻘이셨던 팬분께서 말씀하실때의 멤버들 행동을 보셨습니까? 관심이 없으셔서 잘 모르시겠지만요. 그런 멤버들의 행동을 보고도 이런 인간성이 덜 된 멤버들에게 정중히 나가야 하는겁니까? 정중히 발언해도 귓등으로 듣지않았던 육피엠들입니다. 대체 이 태도에서 뭘 바라시는겁니까.

지금 재범군 팬들은 오히려 당당합니다. 남은 여섯명 멤버들보다 재범군의 사생활이 깨끗하다고 장담할 수 있거든요.
10/02/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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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타 멤버 욕하는 거 보면 저도 집단광기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것 같던데요. 재범군 사생활이 깨끗하다고 하시는데 그 진실을 저도 알고 싶군요. 타멤버의 사생활까지 알고 계시다니... 또 간담회 직접 들어본 사람으로서 가수를 윽박지르고 욕하고 소리치던 팬의 행동이 더 예의 없으면 예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면전에서 미친놈이라는 욕에 별별 소리가 다 들렸습니다. 자신들을 사랑했던 팬들로부터 그런 시선을 받고도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그럴 수 있었다면 안티로 돌아선 그 팬들이 깔 거리가 줄어들어 더 좋았겠지만 (아니면 다른 걸 또 트집 잡아 깠겠죠.) 그들도 이십대 초반의 남자애들일 뿐입니다.
rAchdom.
10/02/2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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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를 직접 갔다오신 분들이 쓰신 후기는 읽어보셨나요? 단순히 녹취본으로는 확인할 수 없는 그때 아이들의 표정, 태도, 말투를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한 팬들의 말을 들어보셨나요. 또한 간담회 시작 전부터 JYP측에서 이미 핸드폰을 뺏겠다는 둥 그런 분위기를 먼저 조성했습니다. 그리고 몇몇 멤버들은 간담회 전에 스케줄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간담회에 늦기까지 했구요. 그리고 가수한테 윽박지르는 팬이라고 하셨는데 연예인을 괜히 공인이라고 하나요? 그들은 이미 공인으로써 팬에게 해야할 행동의 도를 넘어섰습니다. 팬들은 연예인의 위에 있는 사람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래에 있는 사람들도 아닙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 아이들은 이십대 초반의 남자애들이기 이전에 그렇게 JYP가 외치는 이미지 (사생활)이 중요한 연예인입니다.

그리고 그들을 좋아했던 팬들의 입장은 생각해보셨나요. 이제까지 그들을 어떤 마음으로 응원하고 어떤 일을 하면서 재범군을 기다렸는지는 팬이 아닌 이상은 그 마음을 모르실 겁니다.
10/03/0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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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이라고 미리 밝혔는데요. 간담회를 직접 갔다온 분의 후기 많이 읽어 봤죠. 사견이 굉장히 많이 들어가 있던데요. 다른 후기는 그 멤버들이 아무도 자기를 믿어주는 것 같지 않는 답답함이 보여서 가슴이 아팠다고 하던데요. (듀나 게시판 참조하시길.) 뭐라고 말씀하시든 팬이 가수를 윽박지르고 욕한 것 잘못한 것 아닌가요? 팬이 더 아래가 아니라서 윽박 지르고 면전에서 욕을 할 수 있는 건가요? 또 당연히 잘 알지도 못하시면서 사생활 운운하시는 것도 경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재범 기다리면서 힘드신 입장은 압니다. 저도 일이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고요. 재범이 복귀 기다렸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성을 좀 차리셨으면 좋겠네요.
rAchdom.
10/03/0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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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서 팬이라고 미리 밝히셨다구요? 저는 그 부분이 어딘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뭐라고 말씀하시든 가수가 팬에게 그런 태도를 보인 건 잘못한 거 아닌가요? 그리고 사생활이 있다고 우기는 쪽에서 증거를 가져왔으면 좋겠네요.
10/03/0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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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서 팬이라고 밝혔는데 못 읽으셨나 봅니다. 가수가 먼저 팬에게 그런 태도를 보였느냐, 팬이 먼저 가수에게 그런 태도를 보였느냐. 가수들의 태도가 실망일 수 있으시겠습니다. 총알받이로 쓴 jype가 더 잘못이라고 생각하지만요. 그런데 팬들도 면전에서 미친놈 병x같은 놈한 것도 잘못입니다. 전 사생활 있다고 우기는 쪽 아닌데요. 님이 위에서 남은 여섯명보다 재범 사생활이 깨끗하다고 장담한다고 하지 않으셨나요. 팬들이 어떤 마음인지는 알겠지만 죽일 듯이 구는 지금 분위기가 문제 없다고 보이시나요.
rAchdom.
10/03/0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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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죄송합니다. 저는 balance님께서 본문을 쓰신 줄 몰랐습니다. 그 점에 대해선 사과말씀 드리겠습니다. 네 그리고 팬들도 면전에서 욕한것도 잘못은 잘못이구요. 인정 합니다.

저는 앞으로 jype측에서 어떤 태도를 보일지가 너무 두렵네요. 멤버들 사생활 터트린 사람들을 제왑 측에서 고소한다고 나섰네요. 정말 행동이 빠른 제왑이에요. 루머는 금방 사라진다더니 왜 그깟 루머가지고 고소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한 사람 걸레 만든건 누군데요.
10/03/0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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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가 본문을 쓴 걸 모르셨군요. 그러셨을 수도 있죠 뭐. 아실 거라 생각하고 글쓴이라고 미리 밝힐 생각을 못한 저도 잘못이네요. 저도 jype 하는 방식 정말 마음에 안 듭니다. 재범에 대해서 온갖 루머 다 나오게 하고... 그런데 이번 루머 퍼뜨린 사람들도 정말 무섭긴 했어요. 말도 안되는 루머들이었고 인터넷 여론은 그 루머를 다 믿고 싶어했구요. 팬들이 (이제는 안티겠죠) 멤버들 주민번호로 싸이 해킹하는 캡처도 있고... 사단이 나긴 날 줄 알았습니다. 둘 다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 같네요.
rAchdom.
10/03/0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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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실 멤버들 사생활 루머중에는 너무나도 말도 안되는 것들이 많아서 솔직히 보기 좋진 않더라구요. 근데 balance님이 말씀하신대로 그걸 다 믿고 싶어하구요, 믿는 분위기구요. 주민번호 싸이 해킹 캡쳐도 떴나요? 전 그 네이버 아이디 찾아낸 것만 봤는데 그새 그런 캡쳐까지 떴나 보네요. 적당히 선을 지켜야할텐데 이미 그 선을 넘어버린 것 같긴 합니다. 그래서 더 걱정이구요. 앞으로 도대체 어떤 방향으로 이야기가 흘러갈지 궁금하네요. JYPE가 조만간 뭔가를 터트린다는 얘기도 있던데요. 하긴 JYPE가 얼마나 똑똑하고 머리가 잘돌아가는데 이대로 놔둘 리는 없다고 봅니다.
10/02/2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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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계속 읽다보면 타임머신 타듯 하루전으로 자꾸 돌아가는 느낌인데요
몇일전 소속사의 재범영구탈퇴 발표
그리고 어제 간담회
영구탈퇴 발표때만해도 재범 사생활이나 육피엠 쉴드, 소속사의 역할 같은것들
여러가지 얽혀서 논쟁이 오고갔었지만 지금 상황이 그게 아닙니다..
지금 베티같은 국내연예커뮤니티나 두피 팬덤에선 이미
재범군이 살인을 했건 마약을 했건 선미양관련 황당루머가 현실이건 이미 관심밖이죠
게다가 범법행위가 아니라고 했으니 이미 원인은 붕 떠버린지 오랩니다.
단지 간담회에서 보인 그들의 태도에 대한 분노만이 가득차서 폭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Karin2002
10/02/2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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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대단한 루머인지 모르겠는데, 진짜 그 사람을 친구라 여긴다면 살인, 강간 , 강도폭행죄 정도만 아니면 용서 해줄 수 있지 않나요. 모 섹스스캔들 이런 건 조용히 가만 있으면 덮어지게 마련이고요. 타인이 보기엔 덮는다는게 나뻐보이겠지만 일단 진짜 친구라면 용서해줄 수 있어야죠. 그런데 저런 식으로 내치니까 팬들 반응이 저런 거고요. 정말 죄질에 따라 이 사건은 평가가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10/02/2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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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친구가 아니라 절친한 동료에 더 가깝지 않나요. 일(밥벌이)와 자신의 장래까지 얽혀있는 데 정말 문제가 있다고 한다면 그정도까지 받아들이는 건 너무 큰 희생을 요구하는 거 같은데요.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그 누가 그뤟게 행동할지도 의문이구요.
10/02/2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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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생활이라는 어느정도까지 파급효과가 있는지는 현재로썬 알수 없습니다만 단순한 친구관계를 떠나서 자신의 직업,꿈,성공과 관련된 상황에서까지 희생을 요구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벌처사랑
10/02/2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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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6피엠멤버들이 욕먹는거 보니 불쌍하긴 한데 재범쪽 팬들도 이해가 됩니다
같은 멤버긴 하지만 재범이를 더 많이 좋아하는 팬들인데 지금 사생활문제로 탈퇴한다고 해서 비디오설,성상납거절설,이중계약설,임신설,마약설등 일반인들은 상상하지도 못할 루머가 돌고 있고 뭔가 있으니까 저러겠지라는 인식이 이미 박혀버렸습니다
저도 팬은 아니지만 그동안 쭉 커뮤니티에서 재범이 관련 글을 봤는데 재범이는 술담배를 하지 않으며 클럽에도 가지 않고 항상 늦게까지 연습하고 멤버들을 독려하는 노력파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 성실한 모습들 때문에 팬들이 더 좋아했고 투피엠중 가장 큰 팬덤을 보유하고 있었지요
그렇게 믿는 가수가 입에 담지도 못할 루머에 휩싸이니 지금 보이는게 없는건 당연한건지도 모르겠네요
지금 그런 사생활문제의 존재 자체도 인정을 안하는데 소속사라는 회사는 자기는 문제가 없다 최선을 다했다라면서 말을 어중간하게 공지를 올려놓고 재범이를 밀쳐냈고 같은 멤버들은 우리도 용서못할 일이라며 우리를 사랑하지 않고 보이콧을 한다고 투정을 부리고 있고...
에효...참 복잡하네요
양쪽 다 불쌍합니다...
10/02/2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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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범군의 잘못이 무엇인지 모르기전까지는 같은 말의 반복일뿐이라고 생각되네요.

팬분들 : 무슨 잘못이길래 이렇게 까지 하는것이냐?
2pm멤버들 : 재범이형을 보호하기 위해서 말할수 없다.

재범군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2pm과 jyp가 밝히길 원하는걸까요? 재범이 어떤 타격을 입든 상관없이 말이죠.
10/02/2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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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의 타격과 진실이 밝혀졌을때 타격은 수준이 다르지 않을까요?
10/02/2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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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JYP쪽 팔표가 사실일 거라고 생각합니다.그렇지 않다고 보기에는 박재범의 복귀를 포기할때 얻는 손해가 너무 크죠.
게다가 박재범군의 평소 사생활이 썩 깨끗하지 못 했다는 것을 고려해 볼때,현재 떠도는 루머는 어느정도 사실에 가까울 겁니다.
상식적으로 범죄는 아닌데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킬 잘못...따지고 보면 몇개 안 되죠.

그렇지만 그것과는 별개로,저는 2pm팬들의 심정도 한편으로는 이해가 갑니다.
2pm이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건 솔직히 박재범 팔아먹어서 입니다.재범군이 마이스페이스에 올린글이 언론에 공개된뒤 대한민국에 2pm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어질 정도로 이름이 널리 알려졌고,jyp는 이미 팀을 나간 박재점군을 상업적으로 이용해 먹었죠.
보이콧으로 앨범판매량이 줄어든것과 별개로 2PM자체는 훨씬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계기가 된거죠.이후 공중파 출연도 잦아지고...
아이돌이 앨범팔아서 돈벌어 먹는거 아니니까요.

앨범명도 1:59로 짓고,수록곡 기다리다 지친다,하트비트 가사에서도 '올리가 없는데 올지도 모른다고 왜 믿는지~'이 난리치고있고...
멤버들도 방송나올때마다 재범이형 재범이형 노래를 부르더니 알고보니 1월6일 이미 박재범 탈퇴가 확정됬다더라...팬들이 화가 안나는게
이상한 상황아닙니까?팬들은 진심으로 박재범을 기다리고 있는데 상업적으로 쳐 이용해 먹을 게 따로 있는 거죠.
이딴식으로 팬들 진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을 이용해 먹으니 욕을 안 먹는게 이상한 거 아닙니까?
진짜 팬들을 생각했다면 재범군을 '재범아 돌아와'마케팅 용으로 계속 써먹다가 김연아선수가 금메달 딴 날을 노려서 발표할 께 아니라
1월6일 바로 박재범탈퇴확정을 발표하고 더러운 상술을 멈췄어야 합니다.

아래 내용은 방송에서 박재범에 대해 자주 언급하며 2PM팬들을 희망고문한 내용에 대해 물은 간담회 후기의 일부내용입니다.

- 해당 공지사항이 사실이라고 답하는 가정 하에 1월 6일 박재범의 거취에 대해 결정을 내렸음에도 인터뷰, 방송 활동 등에서 박재범의 이름을 언급하며 2PM 팬들을 희망고문하며 인정에 호수한 이유는 무엇인가.

▶ 탈퇴와 별개로 아직도 그는 우리에게 좋은 형이다. 보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문제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또 앞으로도 보고 싶으면 보고 싶다고 발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또한 그것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멤버 전원)

이렇게 한마디로 지금까지 재범군의 복귀를 기다려온 팬들의 염원을 '누가 보고 싶다고 했지 탈퇴 안 한다고 했냐?'라는 반응은 진짜 어이가 없네요.재범이형 돌아와 라고 노래를 불러댈땐 언제고...

그리고 2PM팬들도 알아두어야 할께,박재범 탈퇴에 대해 원망을 표출하려면 재범군을 마케팅용으로 이용해먹은 jyp에 해야지 6명의 멤버들에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아이돌은 어차피 저런 사건에서 소속사 꼭두각시일 수 밖에 없습니다.공식적인 입장 발표 에서는 더욱 그렇죠.
그런데도 2PM팬들이 여섯멤버들이 박재범군의 탈퇴를 막을 힘이 있다고 생각했다니...박진영의 '친근한 형같은 사장'이라는 이미지 마케팅이
기가 막히게 먹히긴 했나 봅니다.박재범 10년계약건 들통나서 이미지에 손해도 좀 있을텐데...이제 저런 더러운 마케팅 더 이상 안 봤으면 합니다.
10/02/2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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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도 썼지만 JYPE도 멤버들도 12월21일까지는 2PM으로 돌아오는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고 또 그에따른 계획도 준비하고 있었다고 발표했었죠 그렇기때문에 정규 1집의 재범군을 이용한 마게팅은 충분히 할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팬들은 또 질문했죠 1눨6일에 결정이 다 된이후로 1달 반을 넘게 사실을 은폐하면서 팬들에게 희망고문을 한 이유는 머냐고 이에 소속사는 재범군과 발표시점을 협의했고 재범군이 바로 알리는것을 원치않았고 시간을 달라고 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이 사실이라고 가정한다면 소속사가 더러운 마케팅을 했다고생각하지는 않습니다.
10/02/2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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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범군이 바로 알리는 것을 원치 않은게 아니라,자기들이 1달 반동안 더 마켕팅용으로 팔아먹고 싶었던 거겠죠.
앨범명이며 노래가사며 이미 저질러논 일이 너무 많았을 테니까요.
막말로 이제 한국 활동은 하지도 못할 재범군으로썬 바로 탈퇴하는게 알려지든,1달 반뒤에 알려지든 무슨 차이입니까?

오히려 박재범이 복귀 안하고 탈퇴할껄 뻔히 알면서 1달 반동안 팬들을 속여먹은 것 만으로도 더러운 마케팅 아닙니까?팬들은 진짜 진심으로 재범군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는데 상업적으로 이용해 먹을 게 따로 있죠.
10/02/2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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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팬들은 박재범의 심각한 사생활 문제가 무엇인지 알 때까지 이럴건지...
루머로 끝나는 것과 진실이 알려져서 대중에게 손가락 질 당하는 것은 큰 차이인데 말이죠..
안타깝네요
10/02/2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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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팬들이 이해가 안되는게 이 모든 사건을 책임져야 하는 사람은 박재범입니다. 마이스페이스 사건부터해서 지금영구탈퇴까지 회사나 다른 멤버가 등떠민게 아니거든요. 잘못한 사람이 분명히 있는데도 그 화살을 일의 원인제공자가 아닌 그 주변인들에게 관리소홀이라던가 함께하지 못했다등등의 이유로 화풀이를 하고 있지요.

그들이 원하는 게 뭔지 모르지만 지금 보면 박재범의 그 루머가 밝혀지고 박재범과 회사 2PM모두 돌이킬 수 없는 타격을 받은 후 2PM이라는 그룹자체가 와해되기를 바라는 것 같습니다.
Karin2002
10/02/2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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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 책임지고 있죠. 대한민국 연예계 역사상 고등학교 때 힘들어서 한탄성 쓴 글 때문에 한창 뜰 자리에서 다른 나라로 쫒겨 간 사람 있습니까? 그 때 떠밀지 않았더라도 소속사에선 죽어라 말렸어야 정상적인 겁니다. 그리고 영구탈퇴는 재범군이 결정 한게 아니고 사생활 발표 후 사장과 2pm멤버들이 그 일 때문에 못할 걸 같다고 결정한 겁니다. 또한 박재범 루머 밝혀지면 둘 다 욕먹는 일은 없을 겁니다. 이미 둘 사이는 강을 건너 버렸고 죄질에 따라 내친 쪽이 잘못인지 박재범이 죽일 놈인지는 들어나겠죠..
10/02/2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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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의견은 박재범이 아닌 팬들의 태도입니다. 박재범은 분명 자신의 행동에 따른 결과를 받아들이고 있는데 팬들은 그러지 못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2PM이 지금의 상황으로 오게되어서 멤버 6명만 남게된 건 박재범이 원인인데 왜 화풀이를 회사와 남은 멤버들에게 하냐는 겁니다.

카린님이 쓰신 댓글에도 나와있는데 '회사에서 죽어라 말렸어야 했다' 라고 하지만 재범이 급히 시애틀로 돌아갔고 보통 아이돌이 사고를 저질렀을 때와는 다른 회사의 태도에 많은 대중들이 당황했고 재범이 실수한 건 맞지만 그정도로 잘못한 건 아니다라는 여론으로 급선회하게 된 계기도 됩니다.
게다가 영구탈퇴는 박재범이 결정한 게 아니라고 하는데 회사의 입장에서 문제를 일으킨 직원(?)을 해고하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니까요.
김평수
10/02/2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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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먹는일이없을리가없죠 무궁무진합니다 박재범의 그 부끄럽다는 사생활이 들어남으로써 전국민에게 탈탈 털리게 될 텐데요 지금이야 핫티스트들이 돌아와박재범 외쳐서 그렇지 마이스페이스사건때 생각해보시면 답나오죠 전국민적으로 할아버지대부터 초딩들까지 온통 박재범 꺼져라 분위기였던거 모르나요 박재범이 진짜 탈퇴하고 나가니까 그때서야 대세에 숨어있던 핫티들이 수면위로 올라와 돌아와박재범 하고 동정여론이 올라온거고....
그리고 사생활은 박재범 개인을 위해서도 공개되지않는것이 맞습니다 루머는 루머지 그것이 사실로 들어났을때의 여파라........상상초월이죠
팬들이 저러는것도 이해는 가지만.....조금만 생각해보면 지금 하는 행동이 박재범을 죽이는 일이라는걸 왜 모르나요.... 저러면 저럴수록 jyp 2pm 망하는것보다 박재범 개인이 더 힘들어집니다
제시카는진리
10/02/2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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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님// 박재범군의 평소 사생활이 썩 깨끗하지 못 했다는 것을 고려해 볼때 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어떤 걸로 알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호떡집
10/02/2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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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다람쥐 챗바퀴 돌듯 무한 반복되는 느낌이네요.

2PM이 해체, 소멸되어야지만 조용해질 분위기네요.

아니 2PM이 없어져도 계속 소란스러울까요?
네버스탑
10/02/2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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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2pm 이라는 그룹을 좋아하지도 않고 관심도 별로 없었습니다만.. 박재범씨가 힘들었을때 썼던 글로 미국까지 돌아가버린것에는 좀 심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은 했었습니다.. 팬이 아닌 일반인들도 대체로 이런 분위기 였기에 복귀가 점쳐졌던거죠
그런데 이번 간담회 후기에서 '마이 페이스 사건과 별도로 이번사건이 너무 파장이 크기에 멤버들 모두 영구탈퇴에 동의 했다' 는 내용보고 정말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나 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두명도 아니고 모든 멤버들이 3년이상을 같이했던 팀원의 영구탈퇴를 인정한것이 과연 쉬운일이었을까요?
위에 어느 분 말씀대로 이번 박재범씨의 영구탈퇴건으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는건 2pm 남은 멤버들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간담회 후기에 따라 올라오는 남은 멤버들에 대한 비난을 보면 '과연 저 글을 쓰는 사람이 팬이었던 사람인가' 하는 생각마저 드네요
박재범씨의 영구탈퇴에 대한 정확한 이유가 나와야 시원하겠다고 하시는 분들 단지 궁금증 해소를 바라는 걸로 보입니다
그 이유가 밝혀졌을때 박재범씨가 더 힘들어지고.. 궁금하다고 악을 써대던 사람들이 바로 등을 돌려버릴 가능성도 크다고 봅니다
그만큼 큰 이유가 있기에 저렇게 소속사나 같은 멤버들 조차 강경하게 나오는거 아니겠습니까
어차피 등 돌린거 박재범씨가 입장 발표라도 해서 논쟁에 기름을 붓거나 혼자 매장 당하거나 하는 그런 상황을 바라는 건가요?
지금처럼 침묵하는게 오히려 도움이 될지 모른다는건 남은 멤버들을 비난하는 팬들조차 머리로는 이해하고 있겠지만 너무 감정적이 되서 남은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10/02/2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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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이 그 때 떠났어야했냐 말려야하지 않았냐에 대한 견해는 동의하기 힘드네요
그 때의 우리나라 분위기는 정말 엄청났습니다. 언론사에서도 무자비하게 공격하는 실정이었고 언론이 조종했기에
대다수 국민에게서 반향을 일으켰는데 당시로서는 탈퇴가 가장 좋은 방안이었죠.
그리고 박재범의 탈퇴를 가장 잘 이용한 건 jyp와 6pm의 heartbeat가 아니라 박재범팬들의 동정론이죠.
임시탈퇴로 미국에 가있기만 했는데 모든게 용서된 분위기로 만들고 순식간에 jyp를 압박하고 6pm의 활동에 토달고
피해자는 박재범뿐만이 아닌데 어느순간 박재범만 보고 있더군요 이게 정말 무서운겁니다 솔직히 토나옵니다 역겹고요
싸이 리플들 살펴보면 jyp옹호글에 꼭 알지도 못하면서 나서지 말라는데 2pm 팬들만이 아는게 뭔지도 궁금하네요
박재범이 한번 귀국하고 인터뷰를 해야 이 병림픽이 끝날거 같은데요
동료동료열매
10/02/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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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2pm이 잘나갈거라 예상하시는분들도 있다니 놀랍네요.

그간 네이트같은데 박재범 관련 글만올라오면 2pm팬들은 박재범 돌아와식의 글을쓰고 그게 베플이되고... 정말 무서운 팬덤인데 정말 묻어버리는것도 가능하다고 생각하거든요.
Grayenemy
10/02/2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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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박재범 개인팬이 아닌 다른 맴버 팬들도 다 2PM에서 떠나는게 문제죠.
2PM 개인 팬사이트의 90% 이상이 다 문닫았습니다. ;;
심지어 사생들조차 안티짓을 하기 시작했어요 아 망했어요.
10/02/2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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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내용과 보도기사만을 볼 때 너무 이상합니다. '사생활'이 뭔지는 모르지만 인터뷰에 나타난 그 조건은 알 수 있습니다.
1. 사생활이 아닌 계약위반, 팀원과의 갈등, 회사와의 갈등은 제외해야 합니다.
2. 마이페이스 사건보다 훨씬 더 사회적으로 지탄받을 일이어야 합니다.
3. 범죄(성매매, 마약, 병역법위반, 교통사고, 폭행...)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이 세가지 조건을 충족시키는 개념이 존재할 수 있을까요.
Grayenemy
10/02/2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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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선미와도 관련이 없다고 했고 도덕적으로 지탄을 받더라도 좋은 형이지만 활동은 못하겠다더군요.
Yellow green
10/02/2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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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게이설, 간첩설, 한국인아니다설 등등이 우스갯소리로 나오고있죠.
신기한게 그정도 문제의 '사생활'이면 연예부기자들이 모를리가 없을텐데 말이죠.
Grayenemy
10/02/2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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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사무실 냉장고에서 떡을 빼돌렸다는 설도 있습니다 ......
10/02/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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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어제 오늘 심각한 글과 댓글만 보다가... 처음으로 웃었네요;;
진리는망내
10/02/2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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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갤러리 한 번 봤는데 사생팬들 근데 좀 무섭군요...
저런 생활을 하고 있었던 애들이 있다니 -_-;;
Grayenemy
10/02/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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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 진짜 무서운 존재입니다. ...
일단 멤버들 개인신상 (주민등록번호/휴대폰/미니홈피 ID등등..) 다 알고 있고 이걸로 조회해서 비행기 예약 뭐 했는지도 알아내고... 매일 쫒아다니고...

진짜 동방신기 사생팬이 레알 공포였는데 그 사생 새력이 2PM으로 넘어간게 A&A 쯤이라 진짜 미친듯 풀어내면 사생활 관리 허술한 멤버는 훅 갈수도 있어요. 일단 옥택연 공익 판정까지 사생들이 다 캐버렸죠.
10/02/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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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금 떠돌고 있는 사생들이 푼 루머라는 게 다 어이가 없죠. 본문에 쓴 것처럼 팬한테 침을 뱉는다거나... 일부 사이트에서는 정말 믿어버리는 코메디를 연출하고 있네요.
Grayenemy
10/02/2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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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텍스트는 그냥 거짓말이라고 보면 됩니다. 믿을만한건 옥공익 밖에 없는데... 근데 주민등록 번호 알면 병무청에서 조회 가능한가요 그거 은근 무서운데...
10/02/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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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범이 간첩이었군요.
Grayenemy
10/02/2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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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외계인이였다는 설도 있습니다.
오토모빌굿
10/02/2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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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봐도 소속사가 해명한 조건에 부합하는건 게이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게이라면 사생활이지만 범죄는 아니고 좋은형소리도 할 수 있지만 활동은 같이 못하겠죠.
사회적지탄 부분은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연예인으로서 상품가치는 바닥을 칠 수 밖에 없겠죠.
본인을 위해서라도 공개할 수 없는게 맞고요.
그 밖에는 범죄가 아니고서야 이렇게 내칠 수 있는 일이 존재하는지 자체에 의문이 생기네요.
정말 그 '사생활'이 뭔지 밝히지 않는 이상 투피엠은 회복 불가능할 것 같네요.
재범이 정말 잘못을 했다면 팀이 망해가는데 그 사생활이 뭔지 끝까지 안고 가진 않겠죠.
내가야빠라니
10/02/2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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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설이 정말 그럴듯하긴 합니다...만 "재범이 반복적으로 그런 실수를 해왔다"고도 해서 글쎄요..
비소:D
10/03/0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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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가 실순가요 그냥 취향인데 게이바를 지속적으로 드나들긴했나요 그냥 JYP의 디스인듯
10/02/2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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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소속사가 해명한 조건에 맞춘 다른 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만 황당하기도하고 잘못 이야기하다간 심각한 명예훼손이 될거같아서 공개된 게시판에는 쓰기가 힘드네요.

왕님이 써주신
1. 사생활이 아닌 계약위반, 팀원과의 갈등, 회사와의 갈등이 아님.
2. 마이페이스 사건보다 훨씬 더 사회적으로 지탄받을 일이어야 합니다.
3. 범죄(성매매, 마약, 병역법위반, 교통사고, 폭행...)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이조건에 완전히 부합하는 개념이 생각났습니다.
그 개념에 따르면 JYP측에서 그런 공지를 흘린 정황도 이해가 되고, 멤버들이 배신감에 치를 떤다는 표현까지 이해가됩니다.

다만 간담회에 나왔던 답변중
멤버 전원 :탈퇴와 별개로 우리는 아직도 그는 우리에게 좋은 형이다. <- 이 한부분만이 걸리긴합니다.
10/02/2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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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인지 쪽지 좀 부탁드립니다.
rAchdom.
10/02/2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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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궁금하네요. 쪽지 부탁드려도 될까요?
10/02/2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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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하면 관심 안두려고 했는데 궁금증을 자아내요. 저도 가능하다면 쪽지 부탁드립니다
10/02/2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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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쪽지 부탁드립니다.
우걀걀
10/03/0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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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쪽지 부탁드려요^^
비소:D
10/03/0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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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쪽지좀 부탁드려요 너무 궁금해서요
민죽이
10/02/2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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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6PM 실체라해서 인터넷에 나돌아 다니는데
이건 재범이랑 다른게 증거사진,플짤까지 있고..
여러모러 타격 크겠습니다.
팬들이 분노로 바꼈으니...
올해 이런일 겪고도 또다시 6명이서 최정상에 자리를 차지한다면
정말 역대 최고 기획사와 아이돌이라 인정하겠습니다.-_-
10/02/2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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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증거 사진이라는 게 웃긴 게 룸 잡아서 놀았다는 글에 어디에서 찍었는지 모르는 다섯명 뒷모습 있는 사진 있고, 멤버가 태국 여자분과 찍은 사진 하나 던져 놓고 문란하다고 하고... 그런 끼워 맞추기라면 누가 못할까요? 글 내용의 조잡함은 이루말할 수도 없구요. 본문에도 썼지만 기분 나쁘면 팬들에게 침을 뱉는다는게 말이 됩니까? 몇년을 걸쳐 포기하고 싶을 만큼 힘든 상황에서도 가수 하려고 노력한 사람들이 그런 미친 짓을 할까요? 그 외에도 여러 추잡하고 조잡한 루머 유포하던데 댓글에서도 많은 분들이 얘기하셨지만 그 루머를 진짜라고 믿는 사람들이 딱할 뿐이지요. 아니면 자기도 아닌 거 아는데 믿고 싶은 거겠지요.
민죽이
10/02/2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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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싶어서 믿는건 아니죠..-_-;;
물론 저도 그 루머들이 모두 사실이라고 절대 생각안합니다
근데 가수라는게 이미지가 중요하지 않나요?
루머가 사실이 아닐수도 있겠지만
팬,안티 아닌 일반인들은 가볍게 지나치며 본다고 할때
진실 여부와 상관없이 짜집기에 놀아나게 되겠죠..
어차피 이미지라는게 루머에 영향을 받잖아요?
사실이 아닌 루머에 이미지 나빠져서 망한 가수들이 한둘인가요?
JYP출신으로만 해도 박지윤씨가 생각나는데...
그러니 어찌됫든 6PM이 이미지에 타격가는건 어쩔수 없을거 같은데..
이미 분위기가 그렇던데요? 대형포탈사이트 댓글이 그러니...
그리고 포기하고 싶을 만큼의 힘든상황을 가수들은 모두 겪었으니
그런짓을 했을리 없다는 일반화가 더 말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10/02/2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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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시는 말의 앞뒤가 좀 안 맞는 것 같은데 그럼 정말 팬한테 침을 뱉었다는 게 사실일 수도 있다는 말씀인가요. 뭐 그런 의견도 있군요.
민죽이
10/02/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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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극단적인 예를...;; 저도 침밷는다는건 안믿네요.
10/02/2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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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가수가 힘든 상황을 겪었으니 그런 짓을 했을리 없다는 일반화가 말이 안된다고 하셔서 드리는 말이지요. 전 그 말을 하면서 침을 뱉었을 리 없다고 했구요. 민죽이님이 지금의 2pm을 고깝게 보시는 건 알겠는데 처음에 쓰신 것도 사진이나 플짤 얘기도 하시고 재범이 루머와 달리 증거도 있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 게 놀라워서요. 재범이 루머를 안 믿고 싶어하시듯 다른 멤버들 루머에도 같게 반응해주시는 걸 바라는 건... 무리인가 보네요. 제가 그 루머를 보고 그럴 듯하면 또 몰라도 정말 말도 안되는 유치한 갖다붙이기 식의 루머라서 피지알에서마저 이런 반응을 볼 줄은 몰랐었습니다.
민죽이
10/02/2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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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무슨말씀이신지..
저는 재범이 루머는 안믿고 싶어하고 다른멤버는 믿는다고 안했습니다..;
다만 네이트 같은곳(저는 2PM갤,공카등 오늘 가지 않았습니다) 보면 이미 댓글들 같은곳을 봤을때
몇몇 플짤과 사진들로 안좋은 이미지를 형성하는 글에 동감하는 분위기이니 이미지에 타격이 클꺼라고 했지
제가 루머보고나서 "충격입니다. 6PM 멤버들이 저랬다니.. 실망입니다. " 이런말 한적이 없습니다-_-;;
뭔가 오해하신거 같네요.
저는 재범이 있을때부터 2PM은 좋아했고요(사실 JYP가수들은 다 좋아했습니다.원더걸스팬이였던것도 있고)
재범이 가고나서 하트비트 활동할때도 누구보다도 2PM 잘되기를 바랬구요(예전 피지알에 가요계 관련한 시상식 댓글들
찾아보시면 제가 2PM 받는걸 바라는 댓글도 많이 남겼으니 증거자료 되겠네요)
다만 재범이 영구탈퇴로 JYPE에 큰 실망한건 사실이구요,
근데 더 어이없게 어제 간담회때 멤버들의 언행등에서 실망한건 사실입니다.
저는 그들이 자기들까지 피해보면서 재범이를 감싸지 않아서 실망하는게 아니라
JYPE가 공지한 날짜(1월6일)이후에 한 행동들이 어제 간담회때 표현들과 너무 괴리감이 있어서
실망했습니다.
글쓰신분 글에 동의도 합니다
간담회때 그 팬들도 저는 심하다 생각하고 잘못됬다 생각하고 현재 팬들의 행동도 심하다고 생각하지만
저 같이 남은 멤버들에게 실망해서 이제 관심없어지는것도 잘못인가요?
저는 루머하나 퍼뜨린적없는거 같은데..-_-;;
하여튼 정리하자면 저는 루머같은거 안믿고, 오늘 그런 루머들 보기 전부터
어제 새벽에 간담회 녹취록과 후기 보고 실망했을 뿐입니다.
10/02/28 17:17
수정 아이콘
도대체 무슨 말씀이신지; 너무 멀리 나가신 것 같습니다. 민죽이님께 루머 퍼뜨렸다고 한 적 없는데요; 첫플부터가 그 얼토당토 않은 루머가 사실인 것처럼 오해하실 수 있게 쓰셨네요. 좋아하던 재범이 탈퇴를 하게 되었으니 민죽이님의 심정도 이해 못하는 건 아니구요. 저도 물론 너무 섭섭하구요. 다른 멤버들에게 실망하셨다면 실망하지 마시라고 제가 이래라 저래라 할 입장도 아니네요. 관심 없어지는 게 잘못이라고 한 적도 없습니다.
아날로그
10/02/28 16:42
수정 아이콘
2pm 모두가 좋았었는데 어제 간담회 녹취를 듣고나니.. 뭐 할말이 없어졌습니다
내가 그동안 밤새서 보고 웃었던 영상들에서 보아 왔던 가족같던 그 녀석들은 이제 없구나 라는 생각뿐이네요
그 사실이 너무 충격이라 다른건 뭐 아무생각도 안납니다.
그저 시간이 아까울뿐입니다.
그들이 왜이렇게까지 하고있으며, 재범이의 밝혀지지 않은 치명적인 사생활 , 팬덤의 광끼
를 다 떠나 그저 전 제왑이 무섭습니다


왜 이렇게 서로에게 상처뿐인 간담회를 열었는지 제왑이 너무 싫네요.
아날로그
10/02/28 16:51
수정 아이콘
balance님// 택연군이 루머는 사라진다고 했으니 그게 루머면 사라지겠지요. 믿고 안믿고는 각자가 판단하는거지 딱하게 볼것 까지 없다고 생각이듭니다. 우리 모두 진실을 모르는 거니까요.
10/02/28 16:57
수정 아이콘
옥택연이 한 말은 루머를 건드리고 나서서 아니라고 하는 것보다 놔두면서 더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하는 것이 더 잘 없앨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하는 것 같았는데 그 말을 했다고 재범팬으로부터 공격 받는 것 같더군요. 그 루머를 직접 보시고도 딱하게 볼 것 같지는 않으신지... 전 딱하게 보이더라구요.
아날로그
10/02/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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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ance님// 네. 딱하게 안보이네요. 어차피 그런 간담회를 강행했을때는 모든 결과를 감수하려고 했을테니까요. 팬덤이고 6pm이고 다 그냥 질립니다
10/02/2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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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강요드리지 않았습니다. 알아서 생각하실 일이겠지요. 딱하게 보이는 것도 제 생각이니 어쩔 수 없구요.
Cedric Bixler-Zabala
10/02/28 17:08
수정 아이콘
여러모로 가요계 역사에 한 획을 긋는군요.
이런 가수나 이런 팬들이나 처음 봅니다.
10/02/28 17:13
수정 아이콘
jype 요즘 투자 받을려고 하나요? 보통 이런 경우에는 소속 가수들에게 갈 욕도 회사에서 다 뒤집어 썼는데, 이번에는 회사가 들을 욕을 소속 가수들에게도 돌리네요. 회사, 소속 가수, 팬, 박재범 까지 골고루 욕을 나눠드시는 아주 화목한(?) 현장이 되어 버렸네요. 아직까지도 간담회 자리에 왜 2pm 남은 멤버들이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10/02/28 17:14
수정 아이콘
회사가 욕 먹을 순 없고 멤버들이 나서라. 정말 이런 회사는 처음 봅니다.
부엉이
10/02/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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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e퀼리티~
10/02/28 18:21
수정 아이콘
진짜 이런 가수나 이런 팬들이나 처음 봅니다.(2)
BoxeRious
10/02/28 18:53
수정 아이콘
간담회에서의 제왑과 멤버들의 말도 100% 믿을 수 없고, 팬도 제정신 아닙니다. 그래도 저는 팬들의 입장을 더 이해하고 싶군요. 지금 이 상황에서 팬들에게 이성을 차리라고 요구하는 건 좀 힘들지 않나 싶네요. 좋아하는 가수를 바라볼 때, 물론 노래와 퍼포가 멋져서 좋아하는 팬들도 있지만 2pm의 경우 떴다 그녀를 기점으로 A&A가 히트친 것을 볼 때 TV에서 보여지는 그들의 이미지를 사랑했던 팬들이 더 많았다고 생각됩니다. 멤버들이 서로 아껴주고, 소탈하게 노는 모습에 모든 애정을 쏟아부었는데 알고보니 내가 좋아했던 그런 이미지의 사람이 아니었다고 생각하는 순간 팬들은 모든 걸 빼앗긴 것 이상의 감정을 느꼈겠죠. 마치 내가 지금까지 사랑했던 연인이 알고보니 완전 딴사람, 다른 인격의 사람이었을 때 느끼는 감정처럼요. 그 이후부터는 멤버 개인의 욕심과 꿈은 그들 사정이고, 지금 당장 나의 배신감이 더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되는 겁니다. 제3자의 입장에서 바라본다면 객관적인 판단이 가능하겠지만, 2pm과 팬들이 스스로 만들어냈던 이미지에 미쳤던 적이 있다면 이미 객관적인 판단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욕하는 것까진 이해하는데 사생활 까발리는 것은-_ -; 좀 심하다고 판단되지만...
팬들의 속성을 JYP가 이해 못했을 것도 아니고, 이런 격한 반응도 예상은 가능했을텐데 대체 왜 그런 '사생활' 언급을 하고 간담회를 열었던 것인지... 그동안 JYP의 기막힌 언플 타이밍을 볼 때 어쩌면 JYP에서는 이런 반응을 노렸던 것은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네요.
6pm 그들도 성인군자가 아닌 인간이고, 나름의 꿈과 욕심이 있을텐데 팬들에게 난타당하는 것은 마음 아픕니다만... 저도 팬이었던 사람으로서 내가 좋아했던 그들의 이미지가 깨져버렸다는 데에 제왑과 멤버들에게 실망감을 감출 수 없고, 사태가 이런식으로만 흘러가야 했는지도 아쉽고, 팬들도 이미 광기집단으로 낙인찍혀 제3자에게 매도당하기 시작한 상황조차 안타깝고... 더 이상 좋아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10/03/01 13:11
수정 아이콘
알아두실 건 타 멤버들에 대한 사생활이 까발려졌다고 하셨는데 다 말도 안되는 거짓이라는 겁니다. 조금만 읽어보시고 증거라고 내민 사진 보시면 알 수 있으실 텐데...
멀면 벙커링
10/02/28 19:36
수정 아이콘
탈퇴공지하면서 사생활 드립치는 바람에 별의별 루머가 다 나오게 생겼는데 재범군 팬들 빡돌지 않는 게 이상한거죠. 거기에 간담회 참석한 다른멤버들의 태도를 보면서 '그동안 보여준 의리는 그냥 쇼였냐? 너희들은 그냥 비즈니스 관계였냐?' 란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재범군을 내친것보다 내치면서 보여준 과정과 모습이 더 실망스러운거죠.
카르마2
10/02/2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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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일없어서 녹취록 4시간짜리 다 들었는데 지금 투피엠 팬들 반응이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박재범 잘못을 떠나서 팬들에게 대하는 태도가 정말 형편없더군요. 아이돌이 공적인 자리에서 팬들을 이렇게 대하는건 처음 봅니다.
거기다 목적이 박재범 탈퇴인데 탈퇴에 대해서 본질적인 얘기는 안하고 우리는 형을 사랑하지만 절대 함께 활동할수없다. 왜냐면 엄청난 잘못을 형이 저질렀는데 형을 위해서 말할순 없지만 정말 엄청난 잘못이고 법을 어긴건 아니지만 한국비하파문보다 훨씬 더 큰 잘못이다 라고 표현하는데 듣는 저로선 이해가 안되더군요. 보나마나 성관련 잘못일텐데 폭력도 아니고 마약도 아닌게 한국비하파문보다 더 심하다?
오히려 소문을 만들고 있다고 결론이 지어졌죠. 멤버들이 박재범 잘못에 대해 얘기할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과장되게 얘기하더군요.
마치 없는걸 애써 지어내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아무쪼록 재밌는 구경을 해서 좋았지만; 팬들 입장에선 배신감 많이 들것같습니다.
10/03/01 14:15
수정 아이콘
아이돌이 공적인 자리에서 팬들을 이렇게 대하는 건 처음 본다고 하셨는데, 팬들이 아이돌을 면전에서 미친 놈이라고 하는 것도 처음 봅니다. 둘 다 얼굴 붉히는 이런 자리가 아예 안 만들어 졌어야 하는 게 답 같습니다. 아이돌도 사람인데 자신들 사랑한다고 외쳤던 팬들의 멸시어린 시선에 당황했고, 또 허심탄회하게 솔직하게를 표방하려고 했던 것 같으나 어차피 같은 입장 표명이고 그 핵심이 되는 진실도 밝힐 수가 없는 상황에... 회사가 연예인들을 총알받이로 쓴 거죠. 그리고 없는 말을 지어내는 것같이 점점 과장되게 얘기하신다는 의견을 말씀하셨으니 저도 말씀드리겠지만 전 이 사람들이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카르마2
10/03/02 05:12
수정 아이콘
balance님// 글쎄요. 너무 감성적이신것같군요. 팬들의 멸시어린 시선 이전에 멤버들의 가차없는 대답이 있었죠.
그리고 아이돌 면전 앞에서 미친x이라고 욕한건 제가 확인할수없지만 그런경우야 많죠.
바로 코앞에 동방신기 사건이나 지오디 사건이나 해체한 아이돌 등 수두룩하네요.
그리고 투피엠 멤버들이 거짓말 하지않는다고 믿고싶으신가본데 알겠습니다.
10/03/02 12:41
수정 아이콘
카르마2님// 님은 확인할 수 없지만 제가 욕한 걸 직접 들었네요. 그런 경우야 많다구요? 전 이런 건 처음 들었는데. 카르마2님은 투피엠 멤버들이 거짓말을 하고 과장하고 있다고 믿고 싶으신가 본데 알겠습니다. 제가 감성적이라면 카르마2님은 뭐가 다른지 모르겠군요.
가만히 손을 잡
10/02/28 21:53
수정 아이콘
제가 지금까지 알아왔던 아이돌과 팬들과는 다르군요. 진짜 처음 봅니다. 진실과 거짓이 서로 엇갈리니
어느 것이 진실인지 모르겠지만, 양쪽 다 이해하기 힘들게 가는 군요.
10/02/2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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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를 다녀오신 분들의 후기 마지막에는 정말 그 시간내내 너무 괴롭고 앉아있는게 힘들었다고 굉장히 비참했다고 합니다. 원룸이라는 사이트의 후기중 가수에게 디스당하는 기분이 뭔지 알게됬다는군요. 간담회 내내 멤버들은 처음부터 공격적인 말투와 정말...이해가 안될 어휘구사력을 보였습니다. '무대에서 깽판이라도 쳐야하나요?' '도둑도 친구가 있다는데...'지금 재범군은 루머때문에 인간 쓰레기가 되가고있다는 말에 루머는 금방 사라집니다라는 어이없는 대답까지..거기다가 재범군의 초상권에 대해 묻자 그건 재범이형한테 물어봐야죠, 재범군이 유튜브에 비보잉이 올라오는거보고 이해가 안된다고까지 하더군요..이게 과연 몇년간 같이 연습한 멤버에게 이런말을 할 수 있는건가요. 더구나 울먹거리는 어머니뻘 되는 분의 질문에 답하는 옥택연군의 태도는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재범군을 아직도 사랑한답니다 그러나 투피엠으로서는 안되고 다시는 한국에서 활동안했으면 좋겠다고까지 하더군요. 설사 재범군이 엄청난 잘못을 하였더라도(그런데 범법행위도 아니라군요) 저런식으로 팬들과 재범군에 대해 말해서는 안되죠. 최소한의 예의는 차렸어야합니다. 정말 정나미가 떨어집니다. 적어도 멤버들이 이렇게까지 모진말들을 할 줄은 몰랐습니다. 그래서 더욱 비참한 기분이 드네요.
10/03/0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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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활동하면 응원해 준다고 했는데요. 녹취 듣고 실망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자신들을 사랑한다고 말했던 팬들의 야유, 비웃음, 윽박 지르기, 욕설 속에서 당황했죠. 냉정을 지켰다면 더 좋았겠지만 말입니다. 듣는 사람에 따라 멤버들에게 실망한 분도 있고 팬들이 너무 했다고 하는 분도 있습니다. 멤버들을 총알받이로 쓴 jype가 문제라고 생각하네요. 어차피 같은 입장 반복 표명일 뿐인데 저 속에서 좋은 말이 나올 리가 없죠. 또 사견이 가득 든 후기를 읽고 판단하시는 건 위험합니다. 반대의 입장에서 쓴 후기도 있구요. 직접 4시간 녹취를 들어보시는 게 좋겠네요.
Karin2002
10/03/0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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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사랑한다 말했던 팬들이 그렇게 먼저 돌아서게 만든 건 6pm멤버들이죠.
10/03/0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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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in님도 진실과 속사정은 모르시지 않습니까. 남은 멤버들을 그렇게 만든 건 그럼 재범이라고 하는 말씀을 들으셔야 하겠습니까. 재범이도 좋아하는 입장에서 정말 속상하네요.
10/03/0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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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활동하면 응원해준다는건 찬성군이었고 다른 한분은 한국에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팬들이 왜 그렇게 흥분한지 모르시겠나요? 처음 간담회 시작전 서면질의부터 팬들을 기만한 제와피때문이었습니다. 다른 후기를 읽어보니 팬분들이 처음에만 흥분했지 팬 한분이 자제하자는 말에 차분해졌다고 합니다. 녹취는 팬분들 자리에서 했기때문에 혼자한말들도 다 들어간거구요. 남은 멤버들을 그렇게 만든 건 재범이라..참 어이없고 웃깁니다. 그게 왜 재범이 탓입니까? 팬분들 만나는 자리에서 그런식으로밖에 대답못하는 멤버들의 무지함이죠. 적어도 슬픈척이라도, 우울한척 시늉이라도 했어야죠. 후기보니 조는 멤버, 하품하는 멤버도 있었더군요. 누군지는 말 안하겠습니다만..제가 제일 화나는건 어떻게 팬들에게 그런 태도를 보이냐는겁니까? 자기들 말대로 슬프고 힘들어도 카메라앞에선 웃어야한다는 사람들이 왜 팬들앞에선 웃지 못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10/03/02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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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님. 사견이 가득 든 후기를 읽고 이러시는 건 전혀 공감이 안 됩니다. 최소한 직접 들어보시고 말씀을 하셨으면 좋겠네요. 팬들이 처음에만 흥분했는지 계속 흥분했는지. 중반 후반에 욕하는 것도 제가 들었구요.
차문에낀놈
10/02/2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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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녹취 듣는데 맴버들이 팬을 대하는태도가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싶네요

녹취본 듣기 전까진 팬들의 반응이 좀 지나친감이 있지 않나 싶었는데

좀 듣다보니 그럴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좀 들정도로
잔다르크
10/03/0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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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피엠갤러리에 1월초부터 어떤분이 좋은 양질의 떡밥을 뿌리셨는데 그때는 루머뿌리지말라고 무시당했다가 간담회 이후..
결국 그게 다 들어맞았죠
그걸보니 참..정내미가 떨어지더군요
사생활드립때문에 큰 실망과 배신감을 받았다면서 좋아하는 형으로서 재범이언급은 할수있다고 생각한다는건 무슨말인지 통 ㅡㅡ
그리고 그 사생활문제라는걸 덮어주지 못할만큼 큰일인데 법에는 안걸리고... 대체 이게뭔지
비소:D
10/03/0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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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가수한테 이미지나 의리 중시하는게 얼마나 큰지 알텐데 저런 디스라니 깜짝 놀랬네요. 재범군 팬사이트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 개인 팬사이트가 많이들 문닫고있습니다. 이런 양상은 좀 처음이고 특이해서 흥미롭기까지하네요.

뭐 잔다르크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어떤분이 흘린 루머에서 다른 멤버들이 자기 밥그릇 챙기는데 재범군이 방해 된다고 여긴다고
들었는데 뭐 듣고보니 그렇게 생각 못할 것도 아니군요. 어쨌든 재범군이 멤버 대부분보다 춤도 낫고 노래도 나은게 분명하니까요.

저런 간담회 열 시간에 다들 노래 연습이나 좀 했으면 ^^
떠나는 팬들이 "그동안 쉴드 쳐주느라 너무 힘들었는데 이제 안해도 되겠네 자음연타" 하며 떠납니다
아이돌 역사에 큰 획을 긋네요 투피엠은 크크크크크
Alexandre
10/03/0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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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박재범 돌아오면 얻는게 더 많을텐데 왜 제왑이 안돌아오게 하겠느냐 하겠지만 이곳의 반응만 봐도 답이
나오지 않나요?돌아오면 얻는건 팬들의 관심이고 더 크게얻는건 박재범이 안보이니 가만있던 안티들과 그냥
욕하는 사람들인데요. 2pm의 대중적 이미지에 치명적입니다. 그리고 마이스페이스 때 나온 한국 사람들은 전부
제왑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죠.
10/03/0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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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그라운드 공지 올라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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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5일 JYPE가 재범군의 영구탈퇴를 공지한 후 기획사의 무책임하고 비인간적인 처사에 맞대응하고자 했었습니다. 어떻게든 훼손된 재범군의 명예라도 되돌려주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6개월동안 각종 루머와 상처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재범군과 재범군 가족분들이 더 이상 이슈가 되는 것을 원치 않고 이 또한 시간이 흐르면 상처가 아물지 않겠냐며 그 어떤 대응도 바라지 않으셨습니다. 재범군과 재범군 부모님의 결정인만큼, 저희도 그에 따르기로 했습니다. 억울하고 분하지만 재범군이 원하는대로 해주는 것이 재범군을 위하는 팬들의 마지막 배려이자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범군의 어머님께서 팬분들게 드리는 전언입니다.




『모든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해 주시구요. 가끔씩 관심가지고 지켜보시라 말씀 드려 주세요. 온갖 루머에 충분히 절망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의젓한 모습 보여주는 재범이를 보고 저희는 절망보다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어요. 모든 팬분들께 감사 드려요.

너무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저희 마음 팬분들에게 꼭 전해 주시고 팬분들의 마음에 상처 하루빨리 치유될수 있도록 기도 할께요. 우리 재범이 믿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해요. 재범이에게는 결코 좋지 않은 결말 이지만 이렇게 라도 이사건이 끝이 날 수 있어서 마음은 홀가분 하네요. 이 일을 끝으로 더 이상 우리재범이가 좋지않은 일로 이슈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pm 동생들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재범이 때문에 그 아이들도 가족들도 마음 고생 많았을꺼여요.』





저희는 이 전언을 읽고 아무리 거대한 기획사라도 재범군의 적수가 될 수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들은 작은 꼬투리를 잡아 한 청년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드는데도 아파하기는 커녕 자신의 앞날을 생각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어디에 있든, 어떤 상황에 처하든 크게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 누구보다 큰 상처를 안고 살아가야할 아들 걱정에 앞서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그리고 이제는 등을 돌렸지만 한때 재범군과 동고동락했던 멤버들까지 챙기시는 재범군의 부모님을 보며 왜 재범군이 그들을 제외한 모든 이들에게 좋은 평판을 들을 수 밖에 없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지난 6개월간 진실성을 찾기 힘든 대응으로 일관한 소속사 JYPE 및 그들의 대표로 나온 나머지 멤버들의 단 4시간 동안 이것이 진실이라고 외치던 발언들보다 데뷔 이후부터 지금까지 우리에게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박재범 군의 진실성을 믿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그것을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은 지금까지 그래왔든 앞으로도 계속 인간 박재범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언더그라운드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재범군을 위해 좋은 일 하면서 그의 양 날개가 되겠습니다. 재범군의 잃어버린 명예는 재범군이 앞으로도 꾸준히 우리에게 보여줄 진실된 모습으로 되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JYPE 소속 2PM의 리드자 박재범의 지원군이 아닌 '인간 박재범'의 서포터즈가 되어 그가 행복한 길을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부디 재범군과 재범군의 부모님이 마음의 짐을 덜고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우리가 재범군을 잊지 않고 그가 행복한 길을 걸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처음부터 끝까지 실망감만을 안겨준 무책임한 JYPE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항의이자 최선책일 것입니다.

지난해 9월부터 2월 27일까지 지난 6개월 간 비록 최고의 결과를 얻어내지 못했지만 우리들은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재범군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간절히 원하던 것을 이루지 못한 것에 대한 상실감이 너무나 크다는 것 또한 저희도 통감하는 바 입니다. 그러나 지금 그 상실감을 분노로 맞바꿔 과격한 행동을 하는 것은 결국 재범군을 포함한 우리들 모두에게 돌아오는 것이고 최선을 다해 온 우리들의 행동에 스스로 먹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끝까지 저희들과 재범군이 당당할 수 있게, 행동을 실천에 옮기시기 전 한 번쯤 다시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끝으로 여섯명의 2PM은 그토록 존경한다는 박진영PD와 부디 좋은 관계 유지하여 JYPE와 재계약을 하는 유일한 소속 연예인이 되기를 바라며 JYPE는 소속 가수를 쓰다가 버리는 상품이 아닌 한 인격체로 대우해주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언더그라운드 Emily, HeyJ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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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덴 몰라도 언더가 제일 재범이 가고나서 기부와 봉사활동 많이 했던 곳인데
재범이네와도 직접 연락이 닿았군요. 재범이 어머님께서 재범이 오디션을
제안하셨는데 결국 일이 이렇게되어 마음이 어떠실지..ㅠㅠ
로리타램피카
10/03/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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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ance님// 글은 잘 읽어보았고 글쓴분의 논리에도 어느정도 공감이 가긴 하지만
'여자라고 남자 아무렇지 않게 성희롱한다' '여자가 좀더 많은 사이트는 다 그렇다' 등은 읽으면서 조금 기분이 그렇네요.
2pm이라는 그룹을 좋아하시고, 때문에 그 팬이었던 사람들이 추앙하던 아이돌에게 지나친 언행과 행동을 보이는 것에
언짢아하신다는 것, 재범의 활동을 다시 볼 수 없다는 것에 안타까워 하고 계시다는건 알겠지만,
그 논의와 별개로 지나친 일반화와 여성팬덤에 대한 다소 공격적인 언행은 삼가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10/03/0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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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공격적인 언행이 아니라 실제로 그래서 그렇게 쓴 것입니다. 실제로 성희롱을 하면서 낄낄대는 이상한 팬덤이고 (안 그런 사이트도 있지만이라고 썼습니다.) 지금 여성이 많은 사이트는 남은 멤버 욕을 하고 남은 멤버 옹호라도 하면 매국노 취급 받습니다. 이런 사실까지 못 쓰게 막으실 이유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사실을 왜곡하지 않았거든요. 이건 비정상적인 투피엠 팬덤에 대한 비판이지, 여성 팬덤 자체를 공격할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그런 의도로 보셨다면 이해를 못하신 것 같네요. 투피엠 팬덤이 아니라 어느 곳이 또 그러겠나요. 이 곳이 사실에 대한 비판도 못하는 곳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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