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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25 12:51
k리그는 반드시 경기장 가셔서 보셔야 그 진가를 알수있죠...
경기장 한번도 안가보고 k리그 수준낮다고 비판하시는 분들 나빠요. ps. 올해는 반드시 포항 스틸러스가 우승할껍니다. 파리야스의 매직 파리야스가 없어도 이어질꺼에요
10/02/25 12:52
K리그는 반드시 경기장 가셔서 보셔야 그 진가를 알수있죠...(2)
야구나 축구나 직접가서 보는맛이 더하더군요! 맥주 조금에 간식과 해서 보는방법과 응원같이하면서 보는방법등 경기장 내에서도 즐길방법은 많습니다!! ps. 올해는 반드시 수원이 우...아니 플레이오프라도 올라가야할텐대 걱정입니다.
10/02/25 12:57
저도 이번주 울산홈경기에 가려고 했는데..
포..포미닛이라구요? 이런 대박이...크크 5년전엔 FC서울 경기보러갔다가 SS501도 봤었는데 말이죠...후훗
10/02/25 13:55
개막일이 좀 빠른 게 아닌가 싶었는데 날이 풀려서 다행이지요?
생각해보니 작년 클럽월드컵이 끝나고 대략 두달 좀 넘게 쉬고 나니 벌써 지난주 화요일에 아챔이 개막하여 시즌 시작을 알렸죠. 그런 거 보면 휴식기가 너무나 짧은 게 축구라는 스포츠.. 쉴 틈 없이 시작입니다!
10/02/25 14:10
올해는 월드컵도 있고 아시안게임도 있어서....
주중에도 리그 경기를 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팀당 월요일 경기도 있는 것 같고..
10/02/25 15:59
토요일에 대전에 갑니다.
푸른 잔디와 선수들의 땀을 "직접" 느낄 생각을 하니 흥분되네요. K리그는 반드시 경기장 가셔서 보셔야 그 진가를 알수있죠...(3) 그리고 원정응원을 한번 가보셔야 그 진가를 더 잘 알수 있다는
10/02/25 16:09
어제 수원 아챔 경기를 보니 올해도 작년의 재탕이 될 것 같더군요.
준수한 수비진, 창의적이지는 않지만 튼실한 허리진, 그리고 에두 빼고는 망조의 공격진. 작년에 비해서 수비진은 확실히 정비가 될 것 같고(리웨이펑 곽희주가 건재한 가운데, 강민수, 주닝요 선수의 가세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에 , 허리진도 튼실함과 창의성이 보다 더해졌지만... 에두가 빠진 공격진은 더욱 암울해보이더군요. 움직이기는 하는데 정작 보이지는 않는 용병 공격수들... 효과적이지 못한 지공, 그리고 빠르지 못한 역습. 뭐... 공격은 작년 이하였습니다. 하긴 차범근 감독의 수원에서 공격에 대해서 걱정 안 해본 적이 있겠습니까? 그 우승하고 잘 나갈 때에도 무실점 후 극적인 1점 득점으로 이긴 경기가 그렇게 많았으니...(이런 면에서 신영록 선수가 그립네요.) 차범근 감독은 수비만 어느정도 안정되고 뛰어난 공격수만 있으면 어느 정도 성적 거둘 수 있는 감독이니 지금 용병 2명이 빨리 포텐 터졌으면 좋겠네요.
10/02/25 17:03
수원은 뭔가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무리 스쿼드의 변화가 많더라도 차 감독님이 축구 철학이 무엇인지 축구팬의 입장에서 명확하게 알기 어렵습니다. 그간 지휘했던 기간도 긴편인데 공수간에 조직력도 떨어지고 공수 전환의 속도도 k리그의 평균 정도로 보입니다. 리그 경기에서라면 선수빨로 중위권 이상의 성적은 거둘 수 있을 것 같지만 아챔에서는 차감독님이 원하시는 결과를 얻기가 쉽지 않아 보이네요.
10/02/25 16:40
정말 K리그는 직접 가서 보셔야 본재미를 느끼실 수 있지요.
EPL과 같은 카메라 기법이라면, TV로도 볼만하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과거 안양LG 팬이었다가 GS가 서울로 연고 이전한 이후, 라이벌이던 수원삼성 팬으로 갈아타고 쭈욱 수원 위주로 K리그를 보고 있는 사람입니다. 차범근이라는 인물을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는 합니다만, 감독으로서는 저와 추구하는 플레이스타일이 달라서인지 경기가 전반적으로 썩 호감이 가지는 않더군요. 전 아기자기한 패스 플레이를 선호하는데 비해 차범근 감독은 특유의 측면 돌파와 포스트 '몸빵' 플레이를 선호하니까요. 전 김호 감독 시절의 수원이 그립더군요. 유망주 싹쓸이로 비난도 많이 받았지만, 어린 선수를 발굴해서 키워내는 것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삼성'이라는 거대 스폰서를 끼고 있어서 그런지 자본력을 동원해 선수를 금방금방 충원하는 식으로 바뀌더군요. 수원 외에는 대전을 좋아합니다. 과거 최윤겸 감독 시절의 대전도 상당히 좋아합니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관중 동원력도 상당한 팀이었는데, 성적이 저조하다보니 요새는 많이 아쉽네요. 일반 시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도와, 무엇보다 Citizen 이라는 이름을 걸고 뛴다는게 정말 좋았지요. 베스트일레븐 대전 시티즌 특집에서 최은성 선수 인터뷰 기사를 본 적 있는데, 모텔같은 방에서 선수들 스스로 빨래 등 허드렛일을 해결한다는 대목에서 참 슬프더군요. 김은중-이관우 라인은 지금 생각해도 가슴 떨리네요.
10/02/25 16:51
강희 대제의 축구가 재미있습니다.
전북 현대의 2연패를 응원합니다. 이동국 선수의 득점왕 2연패도요. 트레블은 어려울 것 같고, afc챔스까지 더블을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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