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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23 03:41
전 쿠르망시절부터 공을 쳤네요. 스타경기처럼 눈만 고수이고, 손은 하수입니다. 미국에서 달라로 오장 친 기억이 제일 남습니다.
10/02/23 03:45
요즘에 최문갑 어르신은 잘하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스트로크가 참 시원해서 좋아했드랬죠.. 황득희선수도 근황이 어떻게 되는지...쩝.. 요즘에는 확실히 김경률,강동궁 선수가 대세인가보군요.. 또 조씨성을 가진 젊으신 분도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10/02/23 07:52
프로선수들 치는것도 정말 잘 치는데 디펜스보면
보는 입장에서도 정말 짜증나게 디펜스하더군요 크크 그능력을 배워서 친구들한테 욕좀 먹으면서 쳐야되는데...
10/02/23 08:44
오호...
저도 어제 김경률선수 우승한거 뉴스보고 알았는데... 8강에서 내가 좋아하는 쿠드롱 선수를 15:0 이라... 결승에서는 딕 야스퍼스 선수를... 와~ 우리나라 선수가 국제대회 우승한건 2번째로 알고있네요... 김경률선수... 추카추카~!!!
10/02/23 09:03
요새 이것저것 준비한다고 신경을 못 썼는데 너무 기쁜 소식에 이렇게 댓글을 답니다.
수원에서 경기 할 때 직접 찾아가서 관전 할 정도로 김경률 선수의 팬이었는데, 항상 어느 정도 까지의 성적은 올리시고 결정적인 순간에 4대천왕에 발목을 잡혀 눈물을 머금은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흑흑. 하지만 드디어 국제대회에서 우승했다는 소식은 정말 눈물 날 정도로 기쁜 소식이네요! 월드컵 랭킹 포인트는 낮지 않은 걸로 알고 있는데 욕심내서 조금씩 허물어져 가던 4대천왕의 벽을 부수고 전면에 나섰으면 합니다! 환상적인 포지셔닝과 바깥 돌리기를 기대해요~!
10/02/23 09:23
와우! 김경률 선수 대단하네요 ^^
축하드립니다. 전 예전부터 브롬달 선수 팬이었는데요(그가 챔피언 시절..참오래전이죠?) 이제 한국선수도 잘하니 한국선수를 응원하고 싶네요. 대학교 시절엔 수업째고 종종 당구치로가고 했는데.. 이제 그럴시간은 아니라 좀 아쉽기는 해요. 가끔 친구들이랑 맞다이 3다이 한놈 지옥보내기 4다이 등등 치는데.. 강남에서 멋도모르고 쳤다가 3만원이 나온기억이;
10/02/23 09:38
천하의 쿠교수를 15대0 이라니.... 대단하네요..
고2때 300 쳤으니 17년정도 되었네요.. 양귀문 선생님의 당구교육 비디오 보던 시절이 생각나는군요..
10/02/23 10:56
헉!! 그렇군요!!!
sbs sports 에서 방송 해줬는지 궁금하네요 ㅠㅠ 김경률선수 축하드립니다~ 개인적인 팬인 최성원선수도 잘했으면 합니다. (2)
10/02/23 13:28
프로들의 몰아치키를 고려해보면 15:0 스코어가 중요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두큐나 세큐에도 15점은 뺄수 있을테니까요. ex) 7점치고 디펜스 -> 디펜스 성공 -> 5점치고 디펜스 -> 디펜스 성공 -> 3점 뺌 제가 200인데 저번에 150인 형이랑 더블놓고 알다마를 쳐서 7판 까지 갔었죠 제가 1:25로 지고 있었는데 쉬운공 안주면서 차근차근 디펜스 잡으면서 빼서 결국에 이겼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도 여러번 위기가 있긴 했지만요. 정말 짜릿했었죠. 아래에 150치는 우리 형아가 댓글을 달거라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10/02/23 16:51
아 저는 200이고요 디펜스라기 보다는 그냥 실패했을때 쉬운공을 줄거 같은 장면에서 조심하는 거죠. 그냥 약간의 힘조절 같은거라고 해야하나...
10/02/23 17:20
윗 말씀이 가능하시다면...
다마수는 250으로 올리셔야죠... 200은 그 걸 아는 정도이고... 250은 그 걸 실천하는 다마수죠...
10/02/23 15:56
김경률 선수가 드디어 우승을 했군요.
항상 4강, 8강에서 발목 잡히더니 드디더 한을 푸네요. 최성원,강동궁 선수도 얼른 세계대회 우승 한번 했으면 좋겠네요. p.s: 김경률 선수 80년생이라는게 놀랍다는 크크크...
10/02/23 20:29
회사 과장님께서 김경률선수와 친분이 있습니다. (과장님도 준 프로인데, 큰 공이지만 23점 연속 쓰리쿠션 시전을,,, --;;)
칭찬을 많이 하시더군요. 운이 따르지 않은 적이 꽤 있었는데 드디어 빛을 보시네요... 故이상천선수(회장?)보다는 꾸준함/안정적임에서는 김경률선수가 강점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나중에 알고봤더니 이상천선수께서 선배시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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