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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22 15:06
야구선수 인생의 막판에 최고명문인 양키스를!! 역시 박사장님은 다르군요.
아직 더 던질수 있겟지만, 마무리를 양키스에서 잘하셨으면 좋겠군요~
10/02/22 15:08
아니. 아까전만해도 무슨 컵스간다고 설레발치더니.
양키스가 웬말....... 우리 찬호형님 이제 코리언이 아니라 양키다~~~~~ 뭔가 이상하지만 대박이네요~ 나도 모자하나 사야지~
10/02/22 15:11
불펜에서의 위력만 놓고보면 이미 MLB 정상급 불펜투수라고 봐야죠...
선발로서의 가치가 떨어질뿐 불펜 투수로의 가치는 정상급이죠...;;; 월드시리즈에서 신종 플루 디버프 발동했음에도 양키 타선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10/02/22 15:09
우리나라 선수 최초로 핀스트라이프 입는 선수가 탄생하는군요...
양키즈는 필휴즈,고딘에 박찬호까지 우완 정상급 불펜을 싹쓸이 하면서... 불펜 무게감에 있어서 상대팀을 완전히 압도할 정도의 팀이 되어버렸네요... 거기에 리베라...;;; 박찬호 선수의 위력은 월드시리즈에서 본인들이 더 잘 알테고... 7-8-9회 짜임새없는 막강 불펜을 양키즈가 구축하게 되었네요... 월드시리즈 2연패 하고 박사장님도 손가락에 반지 하나 껴봐야죠...^^
10/02/22 15:10
150만 달러라고 하던데 구체적인 연봉 계약이 어떻게 되죠?
뭐 박사장님은 돈도 많으니 연봉쯤이야 하실지도 모르지만 합당한 대우를 받고 가셨으면 좋겠네요.
10/02/22 15:13
The HUSE님, 마남님// 저도 근무중에 엠팍 눈팅하여 올리는거라 자세한건 아직 모르겠네요;;
알게되는 대로 수정해 올리겠습니다. 찬호형 이번에는 반지낍시다!!
10/02/22 15:14
연봉이 적다고 해도 양키스 불펜 No3죠...;;;
요즘 양키가 좀 가난(?)하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반지 한번 끼겠다는 박 사장님의 염원이 담긴 선택이라고 보여지네요...
10/02/22 15:14
돈보다는 반지를 원한... 솔직히 돈은 벌만큼 벌었다고 봐도 되죠
끝까지 도전하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물론 30대후반에 96~7마일 던지는건 더욱 아릅답구요 -_-b
10/02/22 15:18
이럴거면 필라델피아 왜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우승반지가 필요한거면 필라델피아가 더 좋을수도 있는데 말이죠.. (WS 까지 올라가는 걸로 놓고 치면 필라델피아가 양키보다 더 좋아보이는데..) 돈도 적게받고, 선발도 물 건너가고.. 그래도 한국인 최초 양키 유니폼인가요! 그건 참 박찬호 선수 다운 결정인 것 같습니다!!!
10/02/22 15:20
양키즈라는 허울만 좋았지
실속은 하나도 없죠. 돈도 줄고 선발도 못얻고 양키즈라는 명예가 대단하긴 하지만 원래 팀도 필리스였고요. 이리저리 타이밍을 놓쳐 안 좋은 계약을 맺은거 같아 안타깝군요.
10/02/22 15:21
라이시륜님// 선발 욕심 때문에 시장에 나왔는데...
필리스가 오래 기다려주지도 않았고... 막상 시장에 나오니 시장은 꽁꽁 얼어붙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키 계약이면 중대박 이상은 터뜨린거라고 봐야죠... 물론 가장 좋은 선택은건 필리스에 남는거였지만... 시장 상황이 이렇게 나쁠줄은 아무도 예측 못했죠...;;; 하긴 보스턴에 템파베이까지 있는 지구만 봐도 갑갑한 양키스는 월드시리즈 갈려면 애는 좀 먹겠네요...;;;
10/02/22 15:21
양키스 들어가면 수염을 깎아야 되는거군요 크크 어쩐지 자니 데이먼이 보스턴에서는 로빈슨 크루소 처럼기르더니 양키스가니까 딴사람됬던게
이상했엇는데 이것때문이었군요.
10/02/22 15:23
양키스 간게 대박은 아닌 것 같네요. 150만달러면 몸값 스스로 깎고 들어간것 같고, 그렇다고 선발포기한거면 더더욱 슬픈 현실이고요.
양키스라서 선발로 나올 가능성은 더더욱 떨어져 보이네요. 조만간 리즈시절과 같은 풍자물이 나오겠네요. 양키스시절 후덜덜로요.
10/02/22 15:28
필라를 나오면서 원했던게
1. 연봉보전 2. 선발자리 3. 우승반지 인데 필라에 앉아있으면 1, 3이 충족되고 양키에 들어가면 3이 충족되고 컵스에 있으면 2를 충족시킬 수 있는데 흠.. 쓰다보니 컵스 가는 것 보다 양키 가는게 나았겠군요..
10/02/22 15:27
선발로 남고싶다라는 박사장님의 생각이었다면 악수죠. 양키스행은. 제 생각에는 어쩔수없이 양키스 간것 같습니다. 다른팀에서 저정도 조건을 내밀지도 않은것 같네요.
10/02/22 15:28
저 정도면 상당히 선방한 겁니다. 원래 붙박이 계투도 아니고, 나이도 많은 선수가 요즘 같은 시기에 이 정도 계약을 맺은 건 성공적이죠. 웬만한 선수들도 마이너 계약을 맺는 세상에서.. 어차피 필라델피아를 나온 것이 선발 가능한 팀을 물색하기 위해서였기에 이 정도면 괜찮아 보입니다.
10/02/22 15:40
http://mlbpark.donga.com/bbs/view.php?bbs=mpark_bbs_mlb&idx=36478&cpage=1
역시 보직은 불펜인가보네요. 슬픈 현실입니다.
10/02/22 15:48
양키 펜으로서 대환영입니다~
올시즌 양키 불펜이 다소 불안해 보였는데 박찬호 선수라면 큰 힘이 될것같네요 한때 최고의 영건으로 여겨졌던 박찬호와 바스케스가 한팀에서 만나게 되는군요. 비록 박찬호선수는 불펜이라는게 아쉽긴하지만.. 이젠 산전수전 다겪은 베테랑 선수들이니만큼 두 투수 모두 잘해낼거라 믿습니다^^
10/02/22 16:02
시장에 나오게 되면 원소속팀으로는 절대로 돌아갈 수 없는건가요?
그리고 시장에 나왔을 때 손을 내미는 팀이 없어도 원소속팀으로 돌아갈 수 있는데 연봉이나 옵션에서 다운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양키스의 손을 잡은건가요?
10/02/22 16:08
골수 양키즈팬으로서 대박이네요.
힘들긴 하겠지만 어째뜬 아직까진 공식적으로 5번 선발자리는 비어있습니다. 조바나 필휴즈나 선발보단 불펜에서 훠얼~씬 성적이 좋았기에;; 물론 둘 다 미래 양키즈를 짊어질 투수들이라 쉽진 않겠지만 적어도 한두번은 시즌내에 선발자리를 넘볼 기회가 있을겁니다.
10/02/22 18:30
양키스 선택이 괜찮은거 아닌가요 ?
생각보다 부정적인 의견들이 많으셔서 조금 놀랐네요...... 지금 얼어붙은 시장 상황뿐더러, 개인적으로 찬호형님의 선발로서의 입지는 거의 없다고 보는지라 ;; 실제로 작년에 기록을 살펴보면 주자 없을때는 거의 특급 마무리들 수준이지만 누상에 주자가 한명씩 늘때마다 피안타율이 급격히 치솟는걸 볼 수 있습니다. 선발로 나와서 6이닝을 완벽히 틀어막는 것보다 구원으로 나와서 1이닝을 완벽히 틀어막는게 더 현실적인 이야기이므로....... 거기다 재작년, 작년 모두 불펜으로 건재한 모습을 보인거지 선발로서는 성적이 안좋았기 때문에...... 샌프, 워싱턴, 컵스, 피츠, 양키스 중에선 명분과 실리 모두를 얻을 수 있는 선택이 양키스인것 같습니다. 뭐, 돈 욕심이라는게 끝이 없는거라지만 박찬호 선수는 연봉보다는 명예를 선택한거 같구요. 개인적으로 보빠지만 이번 스토브의 전력보강이 영 시원찮게 보였기 때문에 ; 걱정 많이 했는데 찬호 형님이 이런 제 걱정을 싹- 날려주시네요(?) ^^; 여튼 찬호형님 화이팅입니다 !!! 사랑해요 찬호형 ♡
10/02/22 19:27
뭐... 조건은 아쉽지만 '양키스'라는 팀의 일원이 됐다는게 자랑스럽기는 합니다. 250만 달러에 필리스와 재계약하는게 가장 좋았겠지만 결과론이죠. 필리스의 어퍼가 있었을 당시에는 FA시장이 이렇게까지 얼어붙을줄 몰랐으니까요. 최선은 아니지만 차선책이었다고 봐요. 컵스행은 아무리 계약조건이 좋아도 우승확률은 희박하다고 보기때문에...
10/02/22 20:17
양...양키스...덜덜덜덜
찬호형님에게 돈이란 크게 와닿지 않는 부분일겁니다. 일단 메이져리그 생활 속에 '우승반지'를 가져가셨으면 좋겠네요. 찬효형님 영원히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선수 마지막 1~2년은 한화에서 굽신굽신.... 양키스에서 비상하시길...
10/02/23 00:07
아 1998년부터 양키스 응원하면서 이런감격적인 날이오다니요...
2001년에 애리조나랑 할때도 혼자 양키스응원해서 매국노 소리까지 들었는데, 이제 당당하게 응원할 수 있게 되었네요. 지터행님이랑 찬호행님이랑 잘 뭉쳐서 우승한번더하길..
10/02/23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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