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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22 12:40
공갑합니다.
제가 지금 즐기는 세개의 게임이 공교롭게도 죄다 넥슨게임인데(카트, 던파, 마영전) 회사가 고객에게 제품을 사게끔 하는 방법이 판매가 아닌 강매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10/02/22 13:25
동감입니다=_=; 처음 풀렸을 땐 이뭐 현질복권이냐면서 놀랐던 기억이 있는데, 하도 많이 풀어대니 이제 별 감흥도 없군요. 근데 서버 어디신지... 저는 울프... ☞☜
10/02/22 13:05
캐쉬때문에 치가 떨려서 넥슨 게임은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우리나라 3N(넥슨, NC, NHN)은 정말 싫어하는데 문제는 이들이 대한민국 대표 게임사라는거죠-_-
10/02/22 13:20
던파가 한게임에 있다가 넥슨으로 옮길때 유저들이 엄청 반대했었죠.
뇌없플과 돈슨의 만남이라며... -_-;; 개인적으로 한겜이나 넥슨이나 그 밥에 그 나물이라고 생각해서 별 감흥이 없긴 했지만요...
10/02/22 13:44
The xian님께서 말씀하시는 게임들은 안 해봐서 잘 모르지만 넥슨의 전적을 살펴보면 추측이 어렵지만은 않네요.
몇 년전에 했던 정에 끌려 다시 마비노기를 하고 있습니다만 캐쉬템들 풀리는거보면 조만간 망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예전엔 개발사인 데브캣스튜디오가 더러운 넥슨에 잡혀서 운영이 이 모양인가 생각했는데 요즘은 완전한 한통속이라는 생각이네요
10/02/22 13:47
마비노기 U_OTP 유저입니다. 전혀 모르고 있다가 이상한 낌새가 있어서 알아보니 '메이플 스토리'를 통해서 꾸준히 캐쉬가 털리고 있었더군요.
제가 가입하지 않은 '메이플 스토리'계정이 5개나 있더라구요. 어떻게 생긴 캐릭터인지 구경이나 할려했지만 본인임에도 본인 확인을 얼마든지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디를 알 수 없었습니다. 전화해서 물어보니 캐릭터 아이디 하나만 알면 된다는대 제가 가입하지 않은 걸 어떻게 안다는 건지... 계정 삭제 요청해서 처리했습니다. PC방에서 해킹되었을 가능성이 있어서 보상 요구는 안했습니다. 캐쉬에 대한 다른 얘기를 하자면 유저들이 생각하는 캐쉬 상식이 있습니다. 게임내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캐쉬탬은 판매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올바른 게임 관계자들도 같은 생각일 거라 생각합니다만, 요즘 마비노기에서 판매되는 캐쉬 탬들을 보면 게임내 밸런스는 우습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예를 하나 들면 렌덤 상자에 스킬 레벨업에 필요한 경험치를 주는 포션을 끼워 팝니다. 이거 한 병이면 스킬 랭크 하나 무조건 올라간다고 합니다. 게임 내에서 role-playing을 통해 얻는 경험치로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RPG가 아닌 현실 세계에서 role-playing을 통해 얻는 돈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도 있는 신개념 RPG를 도입한 넥슨에 경의를 표합니다.
10/02/22 14:48
던파같은 경우는 30렙 근처에서 렙업이 더디고 힘들어집니다. 그런데 아바타 렙제가 30이죠. 아바타 능력치는 이미 드랍템의 효과를 훨씬 상회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쉽게 겜하려면 아바타 사라 란 말을 참으로 노골적으로 하고있는 거죠. 그리고서는 해킹에는 늘 노출되어있고 해킹시 복구도 미비합니다. 혁명은 혁명이죠
10/02/22 15:07
맘 먹고 이 게임에서 뽕을 뽑겠단 생각으로 하기엔 넥슨게임은 좋지 않죠.
애초에 시작하지 않는게 가장 현명합니다.ㅠㅠ 오래하면 할수록 서비스에 치가 떨립니다.
10/02/22 15:16
근데 이것조차도 와우가 들어오기 직전에 비하면 매우 좋아졌죠.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맛을 안다고 했나요 와우를 했던 사람이라면 3N의 서비스 정신에 욕을 안할수가 없죠.
10/02/22 19:33
게임을 망치는 거와 대처를 안하는 것과는 길이 다르다고 봅니다. NHN, NC, Nexon 중 서비스가 나아지지 않는 포털은 넥슨 밖에 없는 것 같네요. 4일전 온라인 문의를 한게 오늘 오후4시까지 답변이 안오길래 고객센터에 한 10번 정도 통화연결 시도를 했는데 상담원이 통화중이라는 자동응답과 동시에 전화가 자동으로 끊기더군요. 보통 상담원과 x분 혹은 x초 후에 연결 된다는 둥 포털및 IT 서비스의 고객센터들이 대처를 한다 쳤을때 넥슨의 고객대처는 온라인 게임 출시 초기나 지금이나 한 0.000000000001mg 도 나아지지 않은 것 같네요.
와우또한 오베때와 상용화직후 고객대처가 매우 좋지 않았지만 국내게임사들과의 경쟁으로 서로 서비스가 조금 나아지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고객 응답관련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 같아서 매우 좋더군요.
10/02/22 21:56
정말 넥슨의 고객센터는 최악이죠.
계정 관리나 보안 같은 문제는 전화로밖에 해결이 안되는데 전화 연결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려우니 원.. OTP의 경우 핸드폰 바꾸면 해지하고 다시 연결해야 하는데 가입은 그냥 원클릭이면서 해지는 전화연결을 해야 하죠. 물론 보안 문제니 조심해야하는 것이 맞겠지만, 3~40번 전화하대 열불이 터져 때려치우고 OTP 해제하고 외우기도 어려운 비번써서 게임하네요. 해킹 당해도 OTP 사용중이 아니면 신고 접수조차 안되니 정말 운영을 막장으로 하는 게임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네요.
10/02/23 01:36
넥슨 서비스 게임중 그 거지같은 OTP 도입 조차 안한 게임들이 많다는 점도 문제죠. 특히 넥슨의 밥줄(?) 이라고 볼수 있는 클래식 RPG쪽은 정말 투자는 쥐꼬리만큼하고 돈만 뜯어가는 수준..
10/02/23 00:10
이런류의 비난에서 자유로울수 있는 게임업체가 국내에 한군데라도 있나요?
넥슨만의 문제라기보다는 대한민국 게임업계 전체의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단지 흔히 말하는 3N은 고객숫자가 많은 만큼 불만도 더 많을 따름이겠지요.
10/02/23 01:35
분명히 문제인데... 3N사 고객 객층이 다르다보니 유독 넥슨쪽은 유저연대나 그런 것이 미미한 수준이죠. 특히 NC나 NHN쪽은 불매운동이나 법정 소송까지 가는 여러가지 사건들이 있었지만 넥슨쪽은 오히려 유저들끼리 마치 당연하다는 듯 넘어가는게 다반사니까요. 이 생각 아래는 "우리나라 게임 업체는 당연히 이렇다" 라는 전제가 어느 정도 깔려 있습니다.
10/02/23 10:26
원시제님//
- 비판과 비난은 다릅니다. 더불어 '이런 류의 비난에서 자유로울수 있는 게임업체가 국내에 한군데라도 있나요?'라는 말은 제가 하고자 하는 비판을 원천 봉쇄하는 의도인 것 같아 글을 쓴 입장에서 과히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 고객 숫자가 많은 만큼 불만이 많다는 식으로 치부하기엔 넥슨의 태도는 고객 입장이 아니라 업계인 입장에서 봐도 횡포에 준하는 태도입니다. 저는 최소한 유저가 조사를 요구하면 최소한 IP 대조라도 해주는 것이 도리라고 배웠고, 그렇게 가르쳤고, 그렇게 했습니다. 더불어 요즘 세상에 카트라이더처럼 로그 저장 안 되어 있다고 복구를 아예 못해주겠다는 식으로 나오는 온라인 게임이 몇이나 있나요. 아무리 형편없는 시스템의 게임이라도 최소한의 로그는 저장합니다. 넥슨보다 돈 못 버는 회사도 이렇게는 안 하는 회사가 더 많습니다만.
10/02/23 08:17
아란//와우를 꽤나 열심히 플레이했던, 그리고 현재 N사(넥슨은 아닙니다)에 근무하는 입장에서 블코 서비스의 어떤 부분이 그리 만족스러우셨는지 많이 궁금하네요. CS나 GM이라면 블코가 딱히 나을 것이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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