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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21 22:07
음.. 사실 정황 다 들어내고 따지면 식스센스도 너무 말이 안 되는 내용이었죠..
전 그 식당에서 앉아서 억지 전개 하던게 아직도 기억나는.. 그리고 저도 99%는 낚시일거라고 생각은 해요. 다만 그럴듯한점도 있어서 흥미롭다는거지요.
10/02/21 22:46
유게에 있을때는 그냥 우스게였지만 여기까지 올라오다니.. 확실히 추노가 화제이긴 한건가 보군요.
귀신이라기에는 죽은 시점이 없기 때문에 사실 우스개정도밖에 안되는 소리죠;; 일단 도망을 간 시점에서는 큰놈(오빠)와 함께 있었고, 첫 화에 언년이 도망가기 전까지 함께 있습니다. 이 사이에 죽었다면 뭐하러 문신을 지우고, 시집을 보내고.. 결정적으로 도망간 집에서 살수를 고용하자 백호(대니안)를 보내 죽임을 당하기 전에 데려오라고 명하죠.. 전부 귀신한테는 할 필요가 없는 것 들입니다-_-; 중간에 대길이한테 표창을 맞은 장면, 겁탈을 당할 뻔 하던 장면.. 무엇보다 귀신주제에 너무 느린 장면-_-; 까지 합쳐보면 그냥 우스개소리죠.. (너무 쓸데없는 패배인건가요? 라고 생각해보니 여기는 유게가 아니군요;;) 이제 이야기의 구도가 이전하고 바뀌어서 그렇게 거슬리거나 하지 않던데.. 아직도 탐탁치 않은 분들이 많으신 듯..
10/02/21 23:06
네, 우스개소리죠.. 근데 작가가 하려고 맘 먹으면 어떻게든 가능하긴 해요. 죽은 시점이 없는거야, 전개를 위해서 감춘것일수도 있고
큰놈이나 언년이 스스로가 죽었다는 사실을 모른 채로 살아가고 있었다면 말이죠. 우스개소리 더해보면 베지터나 손오공이 혼령인 상태에서 육신가지고 이승으로 올 수 있듯이, 한국 납량특집정도로 설정하면, 원혼이 비슷한 신체에 들어가서 얼굴이나 신체적 특징이 바낀 상태에서 죽은것도 모르고 살아갈 수도 있는 거죠. 즉 몸은 살아있지만, 그 혼이 원혼인... 다만 드라마의 특성상 그렇게까진 하지 않겠지만요. 그냥 쓸데없는 기대감&유게의 이다해 사진이 글과 너무 어울려서 오싹했던 감정으로 쓴 거에요.
10/02/21 23:40
헉.. 이 글을 읽다가 ... 그림쟁이가 10년동안 얼굴이 어떻게 안 변하냐고 막 물어봤던 그 부분을 보니까...
'헉' 소리가 나오네요. 덜덜덜...
10/02/22 01:23
환쟁이의 대사는 '당연히 10년 동안 얼굴이 변하지 않았겠냐. 허구헌날 10년 전 기억대로 용모파기 그려봐야 소용없다.' 이런 식입니다만...^^;
10/02/22 09:26
저도 에이~설마 이러다가 귀신설이 갑자기 문득 들면서 소름이 쫘~악 끼치는게..
파리의 연인도 결국 꿈, 민소희는 점 붙이고 와도 아무도 몰라 ...뭐 이런데 ..크크 드라마는 현실이 아니니깐요~ 추노 보고 싶다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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