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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20 20:16
전 오늘 무한도전이 좀 지루하고 별로였는데.. 재밌다는 분들도 계시는거 보니
역시 무한도전은 취향을 타는 것 같습니다. 법정 공방 중에 몇몇 재밌는 애드립이나 상황극도 없지 않았지만.. 오늘거는 대다수가 좀 유치하고 진빠지는 애드립이 많았던 것 같아요. 이효리, 김제동 나온다는 다음주를 기대해봅니다.
10/02/20 20:19
전 초반 30분이 별로 재미없었는데요
법정다툼 시작하고서부터 재밌다가 거성이 형돈이 때리면서부터 빵터져서 뒹굴었습니다. 크크크
10/02/20 20:19
저는 오늘같이 말로 웃기는걸 좋아해서...저번 포뮬러 특집보다는 훨씬 재미있었습니다.
조금 아쉽다면 출연한 변호사들이 오히려 재미를 반감시키는 느낌이라... 판사 역할에 신구씨가 나왔으면 더 재미있었을 것 같은데 말이죠.
10/02/20 20:24
무한도전은 계층유머성이 좀 있죠. 그간 캐릭터의 흐름을 알면 오늘은 레전드고, 어쩌다 한번 보시는 라이트 시청자면 뭐지 저거? 이런 반응이 나올 수 있는..
전 오늘 빵빵 터졌습니다.
10/02/20 20:28
오늘꺼 숨넘어갈듯이 웃어서 힘들었네요 크크
가끔씩 매니아층 위주의 주제가 있어서 개인적으로 우려가 ;; 사실 옆에 보시던 아버지도 많이 웃질 않으셨다는... 복싱특집같은게 좋긴 한거 같아요. 하지만 오늘껀 레전드 b
10/02/20 20:30
on을 키고 해야할거 아냐 XX야!
거성께서 오늘 빵빵 터트려주셨죠 크크크크크. 오늘은 정말 전체적으로 다 웃긴 가운데 특히 거성께서 터트려주신듯 그런데 이런 플래쉬를 모 축구 사이트에서 본 것 같은데요 크크크크크크
10/02/20 20:50
오늘 저 여자변호사분 때문에 밥먹다 밷었습니다..크크
피고측 변호사로 데려온분은 한건 제대로 하던데 원고측 미녀 변호사님은 할말 없어서 그냥 들어갈때..크크크크
10/02/20 21:05
누가 '무한도전'을 건드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누가가 누군진 모르겠지만.. 오늘 오프닝에 명수옹이..망치를 보니, 쌈하는 것 같아서 국회랑 헷갈린다 드립칠때..또 한번 찍히겠구나..싶더군요...ㅠ
10/02/20 21:24
여자변호사가 냉정한 모습을 보였다면 화면이 안살았을텐데, 적절한 수줍음이 상황극을 더 잘 살린것 같아요.
남자변호사가 더 똑똑한 모습을 보였지만, 무도는 예능이니까요~
10/02/20 21:32
오늘은 별로 그렇게 재미를 느끼지 못했는데 역시 웃음의 코드는 개인차가 크군요...오랜만에 무도를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했는데 확실히 그냥 웃음위주로는 무한도전이 아닌 다른프로가 낫다는 생각이....
10/02/20 21:38
재판 결과가 상당히 궁금하네요.
특히 최근에 홍진호 선수나 박성준 선수 별명때문에 당사자(뒷담화 방송분을 보니 홍진호 선수가 평소에 힘이 없다고 하니 맘고생이 심했던거 같아서)나 팬분들이 많이 속상해했잖아요. 이런 별명이 스타 게이머의 인지도는 많이 올라가게 할 수는 있지만 당사자에게 큰 아픔으로 다가갈 수 있으니깐요. 어떻게 판결이 날까요?
10/02/20 22:21
오늘은 완전 웃길려고 작정한것 같네요.
그동안 무도까들이 줄기차게 얘기했던 예능은 예능답게 웃길줄 알아야지 이 말을 정면으로 받아들인 특집 같았습니다 빵빵 터지네요 크크크크
10/02/20 23:17
무도를 지금까지 챙겨보는 게 정말 잘한 일이라는 생각이 가끔 듭니다.
무도 안 보는 사람과 가끔 무도 얘기를 하면 전혀 못 알아 들어서 웃긴 타이밍에 웃지 않아 답답할 때가 좀 있습니다. 크크..
10/02/21 04:28
오늘은 쉬는캐릭터가 없을 정도로 여러캐릭터들이 제 역할을 해줬습니다.
특히 박명수씨의 활약이 대단했다고 생각하구요. 유재석씨가 재밌었습니다만, 유재석씨니까 그정도는 해줘야죠. 정준하씨도 법정에 들어서서는 좀 지루했습니다만, 초반에 스스로 시청자드립을 했을때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유재석씨와는 반대의미로 정준하씨니까 대박이죠. 남자 변호사분의 '오줌싸개의 이미지는 누가 만든것입니까'라는 질문은 상당히 재미있었구요. 재미라는 것이 꼭 웃음은 아니니까요. 정색하시는 모습인데, 스스로 예능에서 정색하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다라고 어느정도 생각하시는 듯하고, 그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여자변호사분... 나경은 아나운서와 닮은듯 하네요.
10/02/21 04:52
이번주는 뒷부분에서 빵빵 터졌어요. 링크된 장면과 질문할게 없는 최변호사, 쩌리짱의 상냥함까지 .. 크크크.
다음주에도 빅재미가 나올지 흥미진진합니다.
10/02/21 10:30
오늘은 무도 매니아와 라이트 유저간 웃음 포인트가 차이가 났던거 같습니다.
예를들어 쩌리짱이 '여자'에게 짜증내지 말라는 드립에 저는 배꼽 잡고 있는데 같이보던 친구는 '갸우뚱' 저게 뭔소리야 하고 있더군요 ^^;(대형 프로젝트 할때나 가끔 무도 본다더군요) 노찌롱이 쩌리짱에게 금융사기꾼 드립칠때도 저 혼자 웃고 있고.. 어쨋거나 저는 오랜만에 '아하'시절의 멤버간 물고 뜯는 상황극이 많아서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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