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2/17 15:29:23
Name 이블승엽
File #1 네이티리.JPG (0 Byte), Download : 193
Subject [일반] 괴물같은 흥행을 하고있는 아바타


영화 아바타가 전세계 흥행 기록을 전부 갈아치우고 있고 역시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말그대로 괴물같은 흥행을 해나가고 있고 괴물의 국내 최다관객수 기록에도 근접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수익으로는 1억달러를 넘겼다는 보도 자료가 있었는데요. 이미 수익에선 역대 1위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세계적으로도 이미 타이타닉을 제치고 북미 역대 최고수익인 6억6천6백만달러를 기록중이고 7억달러도 무난히 돌파할것으로 보이고,

월드와이드로는 23억달러를 돌파해버렸습니다. ;;;  계산해보니 2조원을 훌쩍넘는 ...

그리고 물가변동을 고려한 수익에서도 타이타닉을 위협하고 있네요.


<<물가변동을 고려한 역대 월드와이드 수익>>

1위 바람과함께사라지다 - (1939) 개봉당시 수익 -   4억 17만 6천달러
                                 - 물가변동을 고려한수익 - 34억 2천9백만달러

2위 타이타닉           - (1997) 개봉당시 수익 -  18억 4천3백 2십만달러
                            - 물가변동을 고려한수익 - 24억 7천6백 6십만달러

3위 아바타             - (2009) 개봉당시 수익 -  23억 5천만달러
                           - 물가변동을 고려한수익 - 23억 5천만달러

4위 스타워즈 에피소드4 - (1977) 개봉당시 수익 -   7억 7천5백 4십만달러
                                 - 물가변동을 고려한수익 - 21억 8백만달러

5위 사운드오브뮤직     - (1965) 개봉당시 수익 -   2억 9천2백 28만달러  
                               - 물가변동을 고려한수익 - 19억 5천3백 4십만달러


바람과함께 사라지다의 기록은 힘들겠지만 타이타닉을 넘어설것은 거의 확실해 보입니다.


우리나라는 관객수로 흥행기록을 매기는 만큼 관객수로 한번 따져 보면 아바타는 누적관객 12,373,129명으로 왕의 남자를 제치고

역대 2위로 올라섰습니다. 1위인 괴물의 13,019,740 명에 근접해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영진위 집계를 참고한 것인데

14일까지의집계로서 지금의 관객수는 더 올랐을겁니다. 보도자료로 본다면 1250만명을 돌파했다는 기사도 있었고

월말께 괴물의 기록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네요.


<<역대 한국 영화  관객수>>  

1위  괴물  - 13,019,740 명

2위 아바타 - 12,373,129 명

3위 왕의 남자  - 12,302,831 명

4위 태극기 휘날리며 - 11,746,135 명

5위  해운대  - 11,397,097 명

6위  실미도  - 11,081,000 명

7위  국가대표  - 8,443,898 명

8위  디워  - 8,426,973 명

9위  과속 스캔들  - 8,280,308 명

10위  친구  - 8,181,377 명


개인적으로 재밌게 본 영화라서 흥행추이를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군요.

앞으로 이 괴물같은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소녀시대김태
10/02/17 15:37
수정 아이콘
아직 안봤단게 유머..
닥터페퍼
10/02/17 15:38
수정 아이콘
저도 다시 볼 계획이라.. 아마 뛰어넘지 싶네요^^;;
Cazellnu
10/02/17 15:38
수정 아이콘
음냐 아직도 안봤네요.
사람들이 너도 나도 보길래 보고싶긴한데 또 억지로 볼려니 안땡기고 흐흐
WizardMo진종
10/02/17 15:40
수정 아이콘
보고싶은데 imax자리가 없어서 주구장창 기다리다 보니 아직도 안봤네요
풍운재기
10/02/17 15:47
수정 아이콘
진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때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겁니까? 지금처럼 전 세계에 극장 문화가 발달한 것도 아니고....
해골병사
10/02/17 15:51
수정 아이콘
1939년이면 상당히 암울했던 시기(유럽입장에서의 2차세계대전 일어난해) 아니었남..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이봐서 수익이?!
영웅의물량
10/02/17 15:54
수정 아이콘
흐음.. 괴물이 깨지면 한국영화로는 역대흥행 1위를 찾아오는 게..
꿈 같이 멀어지겠네요-_-;
장군보살
10/02/17 15:57
수정 아이콘
괴물을 뛰어넘었으면 좋겠습니다.
10/02/17 16:10
수정 아이콘
궁금한것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흥행기록이 개봉 당시라고 쓰여져있는데
고전 명화 중 재개봉된 작품도 많은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것은 포함 안된것인가요?
이블승엽
10/02/17 16:12
수정 아이콘
KanRyu님// 재개봉한 수입까지 모두 포함된 것입니다.
10/02/17 16:14
수정 아이콘
괴물도 좋았지만 아바타는 더 좋았습니다.
김영대
10/02/17 16:15
수정 아이콘
저도 아이맥스 자리만 기다리다 여태 못 봤네요.
이러다가 극장에서 내리는거 아닌가 걱정되네요. ㅠ
Ms. Anscombe
10/02/17 16:16
수정 아이콘
일당 주고 보라고 한다면 봐 줄 수는 있을지도..
우월한싴병
10/02/17 16:24
수정 아이콘
아이맥스로 보려고 부산에서 대구까지 다녀왔습니다-_-

보는 재미는 있더군요;;

토루크 막토 보는데 내셔널 지오그래픽 생각이...
cutiekaras
10/02/17 16:29
수정 아이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너무? 하네요
소녀시대김태
10/02/17 16:31
수정 아이콘
우월한싴병장님// 오오.. 저도 서면에 아이맥스가 없어지는바람에 대구갈까말까 상당히 고민하고있습니다.. ㅠ
닥터페퍼
10/02/17 16:44
수정 아이콘
소녀시대김태연님// 전 대구갑니다. ㅠ
10/02/17 16:59
수정 아이콘
아이맥스 예매했다가 여친이 아파서 취소...
또 아이맥스 예매했다가 CGV ID 빌려간 누나가 실수로 취소....
다시 열릴거 기다리고 있습니다.
곧 열릴 것 같네요.

그리고 계속 보다보니까 어떤날은 잔여좌석 All 0 크리뜨다가도, 다시 열리고 하기를 반복하더라구요.
취소분을 모아서 한꺼번에 다시 여나봐요.
홍스매니아
10/02/17 17:06
수정 아이콘
아직 안봤단게 유머.. (2)
바카스
10/02/17 17:16
수정 아이콘
아.. 외화가 1위를 차지하다니 ㅠ
소녀시대김태
10/02/17 17:22
수정 아이콘
닥터페퍼님// 질수없군요!! 저도 대구에 예약을..
권보아
10/02/17 17:34
수정 아이콘
외화가 1위라니 씁쓸합니다 ㅠㅠ

우리나라도 얼른 뒤지지않는 작품성을 가진 영화를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공안9과
10/02/17 17:42
수정 아이콘
아이맥스3D나 4D가 인터넷 상에는 매진이더라도, 아침 일찍 가보면 잔여좌석 있습니다. 현장판매분을 따로 두는 것 같아요.
10/02/17 17:4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정도로 흥행할 정도는 아닌 거 같은데...음...주관적인 거니까요 ^^;
10/02/17 18:16
수정 아이콘
외화가 1위인게 사실 보통은 정상이죠. 한국이 특이했던 것인데..
진리는망내
10/02/17 18:38
수정 아이콘
저도 아직 안봤음..
forangel
10/02/17 18:56
수정 아이콘
공안9과님// 현장판매분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단지 허수예매자가 많아서 예매취소가 꽤 되는 편입니다.
암표 혹은,예매가 어렵다보니 기회가 생겼을때 일단 예매부터 하는 사람이 꽤 되더군요.
그래서 현장가서 표구하는것은 복불복이랍니다.
10/02/17 19:01
수정 아이콘
저도 아직 안봤네요..
forangel
10/02/17 19:15
수정 아이콘
바람과함께사라지다는 재개봉을 통한 수익이 엄청나죠.
39년에 만든 영화지만, 전세계적으로 70년대까지 극장에서 상영했었으니까요.
80년대초반(칼라판 나왔을때)에도 개봉한 나라가 있을겁니다.
즉 30년동안 기술의 발전으로 (영사기,필름,흑백에서 칼라) 시대가 바뀔때마다
재개봉이 이루어졌었죠. 우리나라 역시 몇번 개봉했습니다. 55년첫개봉 이후 칼라판까지..

30년가까이 상영한 영화의 수익 전부를 당시 물가에 반영했기 때문에 좀 기형적인
기록이 된셈이죠. 그래서 바람과함께사라지다의 물가반영 흥행수치를 근래 영화의
극장수입과 비교하는것은 조금 무리가 아닐까 합니다.

지금 시대의 영화와 비교를 굳이 하겠다면 2차판권(dvd,캐릭터,게임,티비방영권등)까지
합쳐줘야 그나마 균형있는 비교가 아닐까 합니다.
Series09
10/02/17 19:45
수정 아이콘
제 주위에는 강추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더군요.
아직 안봐서 그런지 이렇게 흥행하는 것도 이해가 안되고, 도대체 얼마나 대단한지 궁금하네요.
FantaSyStaR
10/02/17 20:01
수정 아이콘
저도 대구에요 누가 저도 좀 데려가줘요..흑흑
스타급센스
10/02/17 20:21
수정 아이콘
용산가보시면 아이맥스 시간대별로 1자리 이상씩은 꼭 있었습니다. 적어도 제가갔던 4일동안은 말이죠.
도시의미학
10/02/17 20:48
수정 아이콘
부산 사는데 어제 밤에 대구까지 가서 아이맥스로 보고 왔습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단순명료하지만....정말 보고 나니 영상혁명이라는 단어 말고는 머릿속에 떠오르지 않던데요.
정말 좋았습니다 ㅠ_ㅠ
부기나이트
10/02/18 00:29
수정 아이콘
역시 트간지는 전세계에 먹힙니다.
장군보살
10/02/18 03:57
수정 아이콘
한국 역대 순위 1위 할만한 영화입니다. 충분합니다. 10위권안에 들어있는 모든 국산영화보다 낫습니다.
10/02/18 05:47
수정 아이콘
가슴이 시키는 트롤 전사가 주인공이니, 당연히 저정도는 해줘야죠.
중년의 럴커
10/02/18 09:10
수정 아이콘
forangel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원본도 컬러입니다. 따라서 재개봉시 컬러판이라고 칭하기 보다는 컬러 복원판이라고
하셔야 하겠습니다. 크레딧을 보시면 컬러 바이 테크니컬러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녜스타
10/02/18 10:07
수정 아이콘
엄청나게 재미있고 잘만든 영화가 흥행 1위 하는 경우는 별로 없죠.10위권에 오른 한국영화만 하더라도 졸작이라 치부되는 영화도 있고
입소문 때문에 얼떨결에 대박난 영화도 있습니다.
도라귀염
10/02/18 11:29
수정 아이콘
엄청난 영화죠 아바타 앞으로 첨단 3d로 무장한 이런 장르류의 영화가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후루꾸
10/02/19 00:46
수정 아이콘
forangel 님 말씀이 맞습니다. 특히 재개봉 부분이 상당히 큽니다.

얼핏 생각하면 물가반영 흥행수치가 가장 중요할 것 같지만

사실 영화 흥행 기록을 얘기할때 물가반영 흥행수치에 가장 큰 의미를 두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632 [일반] 아마존의 눈물 MBC다큐에 지적재산권논란이 터졌네요.[후속기사,개인적인결론추가] [43] 거울소리5987 10/02/18 5987 0
19631 [일반] 스타2 실패할 것 같은데... [116] 개떵이다7792 10/02/18 7792 0
19629 [일반] 재평가되는(?) 스피드스케이팅 대한민국 국가대표 이규혁 [19] Ace of Base6961 10/02/18 6961 0
19628 [일반] [원피스] 575화 관련글입니다 당연히 스포일러 포함입니다. [21] RENTON6734 10/02/18 6734 0
19627 [일반] 독일 유로 스포츠가 평가하는 김연아 [10] 뭉개뭉개6370 10/02/18 6370 0
19626 [일반] 가슴이 짜릿하고 염통이 쫄깃해지는 경기 한편 감상하시죠. [14] 아카펠라6128 10/02/18 6128 0
19625 [일반] 카라-루팡 표절논란에 대한 조심스러운 추측 (자료有) [62] 사이문6820 10/02/18 6820 0
19621 [일반] 카라 미니3집 전곡 감상평 [9] KARA5721 10/02/18 5721 0
19620 [일반] 유닛에 대한 설정 같은거 만들어 본 분들 있으신가요? [2] 물의 정령 운디3154 10/02/18 3154 0
19619 [일반] [인증해피] 발렌타인 데이를 신발로도 기념하는 신발 이야기 입니다. [13] 해피4400 10/02/17 4400 0
19617 [일반] [쓴소리] 헌정 파괴자 [15] The xian3707 10/02/17 3707 5
19616 [일반] 카라의 <루팡> 표절논란에 대한 조사 결과 [34] KARA6610 10/02/17 6610 0
19613 [일반] 왜 루팡 표절 기사가 안뜰까요.. [37] 마바라5094 10/02/17 5094 0
19611 [일반] 안느 대표팀 드디어 복귀!!!! [55] 드래곤플라이7343 10/02/17 7343 0
19610 [일반] 괴물같은 흥행을 하고있는 아바타 [40] 이블승엽5667 10/02/17 5667 0
19609 [일반] 소녀시대 oh!와 공중파 3사 음악프로들 [45] let8pla8156 10/02/17 8156 1
19607 [일반] 희망(곽재구, 도종환) [4] 늘푸른솔4732 10/02/17 4732 0
19605 [일반] 자신의 블로그에 스크롤바 따라 댕기는 트위터 버튼 만들기 [3] NecoAki3377 10/02/17 3377 0
19604 [일반] 크롬 확장 프로그램 [25] 모모리5222 10/02/17 5222 0
19603 [일반] [스피드스케이팅] 여자500m 결선 (이상화 금메달 획득!!!!!!!!!!!!) [63] Arata5342 10/02/17 5342 0
19602 [일반] [불판] AC밀란 v 맨유 UEFA 챔피언스리그 (박지성 선발!) [446] 반니스텔루이6133 10/02/17 6133 0
19601 [일반] We are the World for Haiti [19] 뻬파4083 10/02/16 4083 1
19595 [일반] FM 한계를 느끼네요... [16] 개떵이다5980 10/02/16 598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