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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6/19 17:26:52
Name Zakk Wylde
Subject [일반] [야구] 꿈만 같았던 어제의 단군 매치 후기
오늘 잠실 단관은 달덩이님, The Drizzle님, 청보라빛영혼님, 설레임님, 산사춘님이 함께 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엘롯기 팬들이 함께 한 자리라 좀 신기한 경험이었고, 엘롯기 트레블도 달성했습니다. ^^

지금 생각나서 늦게 수정 하는건데요.. 남초현상이 두드러지는 pgr인데 어제 단관은 남녀 비율이 적절한 5:5 였습니다..





3억짜리 응원단장이는 애칭(?)도 가지고 있을 만큼 마운드 뿐만 아니라 덕아웃에도 늘 활기가 넘치는 선수입니다.
공도 참 좋았는데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승리 투수는 되지 못했지만 웃으면서 다른 선수들을 독려하는 모습 정말 멋집니다.





물론 위기도 있었습니다. (아..항문외과에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요즘 제일 귀염둥이는 선빈이죠. 물론 수비가 아주 불안하지만.. 고졸 2년차.. 좀 더 다독거리면서 키워봐야겠습니다.
실책이 많지만, 실책 후에는 속죄타를 터트려 주니.. ^^;





오늘도 팀을 위해 헌신하신 종범신~ 사랑합니다.





응원은 멈출 수 없습니다. 코시를 방불케 합니다.



돌아온 한기주!!!!!










기주를 독려하는 서재응 선수
서재응 선수 덕분에, 기아의 덕아웃 분위기가 훈훈하고 성적도 잘 나오는듯 합니다.






4타수 무안타를 날려주는 방망이 센스 덕분에 심장질환이...-_ -;;
하지만, 결정적일때 하나 날려준 나지완!!! 후속타로 결국 3루까지 갑니다.






우리 재응 선수^^






아싸~ 좋구나






마지막 9회말.. 오늘은 정말 기주의 뒷모습이 듬직해 보입니다.







서재응 선수는 늘 맨 앞에 있네요^^

그리고 오늘 조백사님.. 대단했습니다.


어제 아프리카 다시 보기로 기주의 풀타임 인터뷰 영상을 봤습니다만...
한기주 선수의 인터뷰를 찾지를 못해서 다른 영상으로 대체 합니다.






훈훈한 KIA 뉴스


http://spn.edaily.co.kr/sports/newsRead.asp?sub_cd=EB21&newsid=01154566589723360&DirCode=0020201



앞으로 평일에는 야구 관람을 좀 자제할까 합니다. 다음날 엉망이 돼버리군요.. ㅠ_ ㅠ
어제는 경기가 너무 똥줄이 타서.. 사진도 몇장 못 찍고, 경기가 끝나고 기분이 너무 좋아서 제가 무려 맥주를 마셨네요. 크하하~

혈맹인 롯데.. 죄송하지만 스윕 한번만 하고 2아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SK와 두산은 3무는 불가능 할테니 1승 1무 1패 정도로만... 피터지게 싸워 주세요..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목동에서 타이거즈의 경기가 있습니다. (단체관람 하시는 분이 계시면 늦게라도 가보겠습니다.)
8월 4일부터 6일까지 잠실에서 LG와의 3연전은 꼭 가야겠죠.. 넉넉하게 일주일 휴가 냈습니다.. -_ -;; (때가 되면 단관 관련 글 한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잠실 3루 지정석 3전 3승 승률 100%!! 끝나지 않기만을..

Tigers V10 GoGoGo!!



덧. 핸드폰 액정이 망가져 버렸습니다(라고 쓰고 완전 박살난...). DMB 가능하고 저렴한.. 몇달만 쓸만한 핸드폰 좀 추천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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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19 17:30
수정 아이콘
아아..우리 서재응 형님의 화이팅과 속꽉남의 부활을 직관했어야 했는데..
잠실 가기 귀찮아서 그냥 고홈한거 급후회중 ㅠㅠ

ps. 프메지션님 목록에서 빠뜨리신..
The HUSE
09/06/19 17:30
수정 아이콘
Zakk Wylde님// 자제하지 마시고, 계속 직관 가주세요.

한기주 선수 동영상 멋지네요.
자신감 가지고 기아의 뒷문을 꽁꽁 틀어 막아주길...
공명테란
09/06/19 17:31
수정 아이콘
저도 원조 기아팬입니다...^^ 어제 경기 훈훈하더군요....
낼름낼름
09/06/19 17:34
수정 아이콘
정말 간만에 똥줄타면서 이기는경기(똥줄야구는 항상 졌기에 ㅠ_ㅠ) 봤네요 크크
Je ne sais quoi
09/06/19 17:35
수정 아이콘
아싸 신난다~
공방양민
09/06/19 17:37
수정 아이콘
기주 이녀석 2군 갔다 오더니 엉덩이가 더 커졌구나 *-_-*
니가 우리나라 넘버원 피쳐다, 자신감을 가져라~!
햄종어린이
09/06/19 17:39
수정 아이콘
으하하하.. 우리 기주의 부활.. 너무 멋져요!!!
사족을 달자면 기아팬 명단 가로로 정렬즘.. 본인 소개가 너무 길어졌네요...크크킄
Vacant Rain
09/06/19 17:44
수정 아이콘
단군매치후에는 항상 저의 똥줄이 ㅠ_ㅠ

1,2위가 무재배하고 기아가 연승가도만 달린다면 1위탈환도 금방이겠네요!!!!!!
청보랏빛 영혼
09/06/19 17:55
수정 아이콘
제가 부탁드렸던 사진은 어디에...?
좀 땡겨달라고 부탁드렸었잖아요.
Zakk Wylde
09/06/19 17:57
수정 아이콘
위에 The Drizzle님// 여자친구 아이디 가지고 장난치지 맙시다. -_ - (그러라고 사준 넷북이 아닐텐데??) 전 야구보러 갔지 치어리더 찍으러 간거 아닙니다. -_ -;;;;;
밀로비
09/06/19 17:58
수정 아이콘
9회말에 한남자 실책은 정말...
수비만 안정되면 V10도 꿈은 아닙니다.
용큐를 기다리며!
Ms. Anscombe
09/06/19 18:03
수정 아이콘
silence 님 toom 으로 닉 변경 하셨습니다..
09/06/19 18:06
수정 아이콘
청보랏빛 영혼님..이 아니라 The Drizzle님// 여자친구 아이디 가지고 장난치지 맙시다. -_ - (2) 염장하면 사살..
영혼님도 기아팬이셨군요 흐흐- Drizzle님은 어디 팬이신지?;
벼..별로 Drizzle님의 팀이랑 기아랑 붙으면 더 두들겨달라고 응원하고 싶어서..인건 아닙니다[..]
Zakk Wylde
09/06/19 18:08
수정 아이콘
Gidol님// 본문에 답이 있죠^^ 오늘 우리 타선을 보면.. 더 두들겨 달라고 응원할 입장이 아닌듯..
09/06/19 18:17
수정 아이콘
서재응 선수 던지는거 직접 본건 어제 처음이었는데 역시나 안정적이더군요..화이팅도 넘치고..
다만 경기 초중반 볼넷을 그렇게 얻어놓고 1점도 못내는거 보고 어제 화딱지나서 죽는줄알았네요;;
그리고 여전한 중간계투의 불안함..손영민 임준혁 김영수 등등..손영민이 1이닝만 잘 막아줬다면 서쟁선수 1승챙겼을텐데..
그래도 우리 장스나이퍼님이 던져주신 캐치볼을 어제 3루 레드지정석에서 겟했습니다..
옆에 단관오신 분들이 소리지르고 던져달라고 하자 시크한척 무관심으로 일관하다 이닝돌입전 친절히 던져주시더라구요..
정작 그분들은 안던져주는줄알고 맥주먹고 얘기하느라 못본사이 조던버금가는 점프력으로 잡았습니다 크크
09/06/19 20:05
수정 아이콘
저도 타이거즈 팬 목록에 넣어주세요^^
이젠 단관기회 있으면 가야겠어요!!
프메지션
09/06/19 21:21
수정 아이콘
아 기아 경기는 역시 박진감이 넘쳐요!!
대신 팬들은 죽어나요....ㅠㅠ
그래도 항상이겼으면 좋겠어요!!!!
달덩이
09/06/19 22:16
수정 아이콘
달님은 기아팬..
달덩이는 엘지팬...^^

어제 끝까지 못봐서 정말 아쉬웠어요. 맥주 마신게 체했는지, 속이 정말 안 좋더라구요.
DMB로 나지완 선수 안타치는것 봤는데... 정말 기아팬 입장에서 최고의 경기였네요.
어제 잠실은 무슨 주말 3연전처럼 사람이 정말 많았는데... 그래도 전 엘 - 기전은 안갈려구요. 아 봉타나 등판이면 맘이 조금은 생길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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