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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08 11:34
1:1은 당연 최강종이지만 어차피 그래도 사자 같은 집단사냥으로 다구리치는데는 못 이기죠...
물론 그 사자들도 킥 한방에 골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잘 노리지도 않고 노려도 새끼를 먼저 노리겠습니다만...
15/07/08 11:31
고래들도 인간처럼 방언도 존재하고 지역이 멀면 아예 다른 언어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언어가 다른경우 의사소통이 안되는데 재미있게도 중간에 사는 고래들이 통역도 해준다네요. 심지어 노래도 부르는데 최신가요처럼 이것도 유행하는게 있다고 합니다.
15/07/08 11:35
신기하네요. 고래들끼리는 부족전쟁 그런것보다 둥글둥글 오손도손 살아갈것같다는 기분이 들어요. 우리 인류는 그렇게 잘 못하지만 말이죠.
15/07/08 11:40
지구상 모든 생명체의 기원을 모조리 거슬러 올라가면
그 정점엔 하나의 생명체가 있을까요? 아니면 복수의 생명체가 있을까요? 아프리카에서 생명체 몇개가 생겨나고,유럽에서 생명체 몇개가 생겨나고,아시아에서 생명체가 몇개 생겨나고... 이게 나름 번성하다 결국 조우했을 확률도 있겠죠?
15/07/08 11:54
저도 평소에 이게 궁금했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동물과 식물의 간극은 너무나도 큰거 같아서요... 그거랑 진화를 하는 속도에 있어서 바퀴벌레나 살아있는 화석처럼 진화가 거의 멈춘 종이 있는데 이건 진화론서 어떻게 설명하나요???
15/07/08 12:27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하나의 기원에서 나오지 않았을까 합니다. 구글검색으로 "생명의 계통수"라 검색하고 이미지를 보시면 자세히 분류가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생명초기에는 아프리카도 유럽도 아시아도 존재하지 않았구요.
다만 같은 땅에 살다가 대륙이 갈라져 서로 다르게 진화를 하다가 다시 대륙이동하여 이어지면 각각 다르게 진화된 동물들이 교류하면서 생태계가 바뀐 예는 많습니다. 신생대 갈라져있던 유라시아 대륙과 북미과 이어지면서 유라시아에서 건너간 대형 육식포유동물에 의해 북미에 거대 육식 공포새 등이 멸종했습니다. 또 한때 떨어져있던 남미와 북미가 파나마지협으로 이어지면서 북미 남미의 동물들이 교류하고 많은 동물이 멸종하고 새로운 동물이 그 생태계를 차지한 예도 있습니다. 바퀴벌레나 모든 동물 식물이 진화가 멈춘게 아니라 계속 진화를 하고 그 환경에 맞는 종만 살아 남습니다. 그리고 그렇지 못한 종은 멸종하죠. 은행나무도 처음 나온 화석에 나온 은행나무와 달리 진화를 거듭해서 여러종이 되고 그 중 한종만 살아남아서 지금의 환경에 적응한거구요. 계속 진화해서 후손종을 남기지 않으면 멸종하고 맙니다. 그에 인간도 아직 후손종이 나오지 않았구요. 만약 이대로 계속 진행된다면 인간도 멸종의 막다른 골목으로 갈 수 있습니다. 실러캔스라고 유명한 살아있는 화석 예에서도 알수 있습니다. 실제 심해에서 잡히는 지금 실러캔스와 화석의 실러캔스가 외형은 많이 비슷하지만 진화를 멈춘게 아니라 현재 살아 있는 실러캔스는 과거와 달리 현실환경에 맞게 진화된 종입니다. 화석의 실러캔스는 뭍에 가깝게 살았지만 지금 살아있는 실러캔스는 심해에 살죠.
15/07/08 12:00
코끼리 군대가 충격과 공포네요..그나저나 몇키로 내지 몇십키로의 범위를 저주파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동물들은 인식할수있는 저주파가 매우많아져 의사소통할때 혼란스럽지않을까요? 필터링같은게 필요할듯 한데..이런 기능은 혹시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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