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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08 07:24
온갖 사랑 이야기들은 다 반짝반짝해
보입니다. 제가 비는 건 님께서 지금 반짝반짝거리는 사랑 이야기 가운데 있었으면 좋겠네요 라는 리플을 누가 쓰신지는 몰라도 참 좋네요.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15/07/08 08:51
글을 읽는 저도 너무도 반짝여 눈이 시립니다. 밤하늘 젤로 반짝이는 시리우스라도 먼동 앞에 자취를 감추듯.. 태양같은 분을 만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이 어두컴컴한 곳에도 얼른 햇살이 내리쬐길..
15/07/08 11:33
얼마전 블로그에 '그 빛나던 시절에'라는 글을 썼었는데,
누군가는 그 빛나던 순간이 삶을 더 힘들게 하기도 하는 군요... 후회하지 않고 상처주지 않는 삶이 있을까요? 새로운 빛나는 순간을 맞이 하시기를 바랍니다.
15/07/08 14:01
사랑하는 마음을, 혹은 기억을 억눌러야 하는, 그것도 자신이 어찌할 수 없는 조건들로 인해 그러한 삶은 얼마나 가슴아픈 것인가요.
오직 축복 속에서만 사랑하고 사랑받으실 수 있는 세계가 열리길, 그래서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되찾으시길 기원합니다.
15/07/08 17:40
도입부보고 깜짝놀랐네요. 저는 그래도 좋아하는 작가가 이 글을 끝으로 이제는 글을 안쓸거라해도, 항상 차기작이 나오길 기다리는사람이라, 다음 이야기를 기다릴듯 합니다. 번쩍번쩍한걸로다가.
15/07/08 18:29
인용하겠단 말도 없이 인용해 죄송합니다.
새벽에 생각없이 글을 썼는데, 지금 보니 인용한 댓글을 누가 써주셨는지도 안 적고, 배경음악 제목도 안적고, 평어체 글이니 양해해달란 말도 안 적었네요. 좋은 댓글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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