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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7/01 09:28:00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생명체의 과밀에 대한 고찰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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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가루인형형
15/07/01 09:38
수정 아이콘
용어가 좀 헷갈리는데 섹스는 사람의 성교만을 말하는거 아닌가요?
침팬지의 섹스라고 하니까 뭔가 느낌이 이상해요 크크
15/07/01 10:53
수정 아이콘
침팬지의 경우 번식의 목적이 아니라 성행위 자체가 목적이라면 섹스라 불려도 되지않을까 싶어요.
혼돈과카오스
15/07/01 09:45
수정 아이콘
흐... 이런 글 좋아요~
파르티타
15/07/01 09:56
수정 아이콘
정성스런 글 잘 읽었습니다.
성야무인Ver 0.00
15/07/01 09:57
수정 아이콘
예시를 드신 1에서 5번의 경우 1에서 5로 가는것도 있지만

4, 1, 2, 3, 5로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개체과밀성에 대한 문제냐 아니면 환경변화에 따른 스트레스 및 질병에 따른 변화냐라는데서 개체를 보존하지 못하냐에 대한

의견이 있을수 있습니다.

실제로 질병관련된 Transgenic Mice를 만드는 과정에서 어미가 아예 낳은 새끼를 죽이거나 잡아먹는 경우도 있기에

(음식물 및 환경이 깨끗한데도 불구하고)

이걸 막기위해 코에다 암모니아 계속 발라준 일도 있으니까요.
모모스2013
15/07/01 10:37
수정 아이콘
그럴수도 있겠네요. 진짜 실험을 하시는 분이라 더 정확하실겁니다. 그리고 코에다가 암모니아를 발라주는 군요. 그나저나 좀 흔하지 않은 Transgenic Mice나 Knockout Mice를 만들면 로또라고 그리 친구들이 이야기하던데....특히 기전연구하는 친구들은 Knockout Mice는 아예 숭상하더라구요. 죽으려고 하면 자신입으로 직접 인공호흡이라도 시켜야한다고....
cottonstone
15/07/01 10:13
수정 아이콘
인구문제에 관심이 많아서 유심히 읽어봤어요. 앞으로 인구가 심각한 수준으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학자들에 의하면 점점 대도시로 몰려서 메트로지역의 과밀현상이 심화될 거래요. 2000천 년 전부터 세계인구가 5억이 되기까지 1600년이 걸렸대요. 1600년부터 현재까지 400년 조금 넘는 시간동안 인구가 70억으로 불어났고 더 빠른 속도로 불어날 거예요. 우리나라도 1960년대에 2500만이었다가 지금 5000만이 넘었거든요. 고령화가 아무리 문제라지만 자동화가 계속되고 경쟁이 치열해질대로 치열해져서 직업구하기도 힘든데 인구증가를 고양시키는 것이 맞는 건지 전 잘 모르겠어요.
출처는 http://bigthink.com/playlists/floating-university-a-moveable-education-feast
15/07/01 10:56
수정 아이콘
근래의 충격적인 출산율을 보면 이정도선에서 멈추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물론 아직 경제적으로 열약한 국가는 출산율이 높은편이지만 그렇지 않은 국가들의 출산율을 보면요.
공허의지팡이
15/07/01 10:26
수정 아이콘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모모스2013
15/07/01 11:3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15/07/01 10:54
수정 아이콘
오늘도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혹시 글끝머리에 참고서적도 적어주실 수 있을까요?
발자국을 따라가면서 더 알고싶은게 생기네요.
모모스2013
15/07/01 11:30
수정 아이콘
뭐라고, 이게 다 유전자 때문이라고? / Chiu, Lisa Seachrist,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생물들 / Carwardine, Mark,,
1만 년의 폭발 / Cochran, Gregory, 발
발칙한 진화론 / Dunbar, R. I. M. (Robin Ian MacDonald), 1947-
우리 조상은 아프리카인이다 / Olson, Steve, 1956-
유전자 인류학 / Relethford, John H
인간은 진화의 최후 완결판인가 / Lafon, Claude
(지능적이고 매혹적인) 동물들의 생존 게임 / Bennemann, Markus
동물들은 왜? / Dekkers, Midas, 1946-
일부일처제의 신화 / Barash, David P
짝짓기의 심리학 / 이인식, 1945-
진화의 원동력 짝짓기 / Takeuchi, Kumiko, 1956-
여성은 진화하지 않았다 / Hrdy, Sarah Blaffer, 1946-
에덴의 진화 / Turner, Alan, 1947-
(우주에 외계인이 가득하다면…)모두 어디 있지? / Webb, Stephen, 1963-
진화의 외도 / Glaubrecht, Matthias
인간은 진화의 최후 완결판인가 / Lafon, Claude
(퓰리처상 수상작가 나탈리 앤저의)동물들은 암컷의 바람기를 어떻게 잠재울까 / Angier, Natalie
생명이란 무엇인가? / 강금희
성을 결정하는 X와 Y / 강금희
인체를 지배하는 메커니즘 / 강금희
다윈 진화론 / Mizutani, Hitoshi, 1942-
(모르면 독이되는)독과 약의 비밀 / Sait?, Katsuhiro, 1945-
(믿을 수 없는!?)생물진화론 / Kitamura, Y?ichi, 1969-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생물들 / Carwardine, Mark
X 염색체의 복수 / Postel-Vinay, Olivier, 1948-
(여기까지 밝혀졌다)뇌와 마음의 구조 / 강금희
몸과 질병 / Ny?ton Puresu
(한 치의 의심도 없는)진화 이야기 / Carroll, Sean B
유전자의 비밀지도 / 최현석, 1963-
(생명과학의 기초) DNA / 강금희
(탐사선이 바라본)태양계의 모든 것 / 강금희
(리핀코트의 그림으로 보는) 시리즈
(우리가 모르는)동물들의 신비한 능력 / Shuker, Karl
약물, 행동, 그리고 현대사회 / Levinthal, Charles F., 1945-
생화학 / Campbell, Mary K
임상신경정신약물학 / 이홍식
인간 / Winston, Robert
포유류대도감 / McKay, George
(Janeway) 면역생물학 / Murphy, Kenneth P
기니피그 사이언티스트 / Dendy, Leslie A., 1946-
탐욕과 오만의 동물실험 / Greek, C. Ray
잊혀진 조상의 그림자 / Sagan, Carl, 1934-1996
문명과 대량멸종의 역사 / Broswimmer, Franz J
게놈 / Ridley, Matt
진화의 패턴 / Lewin, Roger
(인류 시대 이후의)미래 동물 이야기 / Dixon, Dougal
진화 오디세이 / Glaubrecht, Matthias
조상 이야기 / Dawkins, Richard, 1941-
(지질학, 생태학, 생물학으로 본)지구의 역사 / Castelfranchi, Yurij, 1969-
뇌 / Werber, Bernard
인류 진화의 역사 / McKie, Robin
고대 야생 동물 대탐험 / Haines, Tim
세계사를 바꾼 전염병들 / Barnard, Bryn
기생충 제국 / Zimmer, Carl, 1966-
코스모스 / Sagan, Carl, 1934-
태양계와 은하계 / 월간과학. 편집부
우주의 구조 / Greene, B. (Brian), 1963-
여자의 뇌, 여자의 발견 / Brizendine, Louann, 1952-
아담의 조상 / Schrenk, Friedemann, 1956-
모모스2013
15/07/0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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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지난 5년간 관련되어 읽은 책들입니다. 서너번 읽은 책도 있고 읽다가 던진 책도 있습니다.
15/07/01 12:58
수정 아이콘
으악........ 감사합니다. 어마어마하네요.
빛돌군
15/07/01 20:28
수정 아이콘
히익...다 재밌어 보입니다.
15/07/01 10:55
수정 아이콘
관련 공부도 책도 읽어본적은 없지만 제가 생각하던 내용과 상당히 비슷하네요.

"현대 대도시에 사는 사람이 정상적일리 없잖아... 인간은 수 억년동안 지금 같은 사회에 맞도록 진화되지 않았어. 지금 같은 사회가 된것은 길게 잡아야 100년이야..." 정도의 생각을 했습니다.
15/07/01 11:02
수정 아이콘
아주 예전에 비슷한 내용을 적은 책을 본 적이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남자의 수가 여자의 수보다 늘어나면 전쟁이 일어났다는 내용도 있었는데, 같은 책의 내용이었는지는 모르겠네요. 좀 억지같다는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처음 접했을 때는 상당히 충격적이었지요. 그리고 '사람도 그런 상황에서는 같은 일이 벌어질까?' 하는 생각에 외계인에게 사육 당하는 인간의 모습을 상상해본 적도 있었습니다. 큐브와 같은 곳에 갇혀 강제 번식을 당하는 인간의 모습을요.

번식력이 강한 설치류(햄스터 등) 종류의 애완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은 한 번쯤 겪어본 일이기도 합니다.
물론 상당수는 제대로 환경을 마련해주지 않은 사람의 문제이지만요. 덕분에 햄스터는 자기 새끼를 잡아먹는 동물로 알려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고기에서도 그런 상황은 생깁니다.
구피나 플래티, 송사리와 같은 폭발적 번식력을 지닌 물고기를 기르는 분들이라면 경험해보신 분들이 있을 것 같네요.
워낙 튼튼하고 번식을 잘 하는 개체들인지라 어느 정도 환경만 꾸며주면 어항 내에서 엄청나게 번식해 물 반 고기 반이 되는 일이 생기는데, 어느 날부터 갑자기 하나 둘 죽어가고 암컷들은 치어 생산을 중단합니다. 질병으로 떼죽음을 당하기도 하지요. 그런 식으로 개체수가 강제적으로 줄어들고 나면 남은 개체들도 상태가 좋지 않아요. 지느러미도 작아지고 몸집도 작은 놈들이 주가 되지요. 그래서 많아진다 싶으면 재빨리 주변에 분양을 하곤 했습니다. 그러다 그것도 귀찮아져서 몽땅 분양해버리고 번식을 거의 하지 않는 개체 몇 마리만 남기게 되었지요. 어항 크기에 따라 적정수의 물고기만 넣어주고 환경을 조성해주면 그런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더군요.

사람도 다를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한적한 지방으로 내려가고 싶은데...... 참 세상 마음대로 되지 않네요. ^^;
모모스2013
15/07/01 11:37
수정 아이콘
그 색깔 예쁜 니모같은 열대어들이죠? 그렇군요. 인간도 식인습관이 있었으니 다 비슷할겁니다.
카시우스.
15/07/01 12:02
수정 아이콘
재미있는 글이네요..과밀상태가 되면 아무래도 저런 경향이 생기겟지요..

하지만 각 종들마다 그 정도는 다르겟지요. 인간이나 침팬지는 아무래도 이러한 것에 익숙한 종일것이고 반대로 고양이는 개인영역을 중시하는 동물이라 이런것에 취약하구요.

그나저나 벌이나 개미같은 곤충들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얘네들도 인간못지않게 집단생활+밀집생활을 하는 애들이라..곤충은 포유류와는 아예 달라서 연구가 힘들려나요?
아프리카청춘이다
15/07/01 12:20
수정 아이콘
[화가 나고 힘들땐 섹스를 해보세요] 라니요.
부들부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깡디드
15/07/01 12:30
수정 아이콘
섹스를 할 수 있는데 왜 화가 나고 힘들까요? 그 반대라서 화가 나는거지!
모모스2013
15/07/01 12:34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오늘도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15/07/04 12:45
수정 아이콘
인구 밀도 때문에 서울을 빨리 벗어나고 싶은 1인입니다. 지방에서 살다 올라오신분들은 공감하실건데 너무 답답하고 여유 없는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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