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12/07 03:03
블랙넛은 빡빡하게 박아넣은 음절 속에서 참신한 플로우와 라임을 찾아내는 재능은 인정합니다만 (이것도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영역이지만) 특유의 키치적인 세계관이 호불호가 너무 심하게 갈리는 점이라는 게 좀 안타깝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이미 엎질러진 물이긴 하지만 그 세계관을 버린다? 그럼 또 블랙넛 특유의 소위 Raw 한 느낌이 안 나올 것 같고. 아 일베는 왜 했니 블랙넛.
14/12/07 03:08
저도 일베가 참 아쉬워요. 정말 독특해서 호불호가 정~~말 극명하게 갈리는 것 같아용
이...이게 조회수 올라가는 맛이 있네요 크크 제 첫 글에 첫 리플 감사합니당 하하~~
14/12/07 03:07
저도 힙덕으로서 올해나온 앨범중에 많이 듣는 노래 몇개 추천하자면..
huckleberry p - 무언가 jerry,k - 좀 이기적으로 살아 개코 - 치명적인 비음 스윙스 - 이겨낼거야2
14/12/07 04:13
11월 11일에 나온 일리네어 무료공개곡인 Rockin with the best랑 도끼 레인샤워 g믹스를 요즘 즐겨듣는 1인 입니다.
남들은 그 돈자랑 지겹다해도 전 재밌게 듣는중이라서요. 레인샤워 g믹스, DON 같은 곡에서의 도끼 랩은 이젠 경지에 오른 수준같아 보이고 작년엔 더럽게 못한다고 까이는 라이브 무대도 올해에 증명사진처럼 증명했죠.
14/12/07 09:54
블랙넛같은경우는 저도 참 아쉽게 생각하는 친구입니다. 나이도 동갑인데 어렸을때부터 고생 많이하고 컸더라구요.
그렇다고 좋게보이는건 아니지만 일베에 빠진게 이해는 가더라구요. 무식하면 일베충들이 논리에 빠져들수도 있겠구나 생각은 들어서. 펀치라인이 좋다고들 하는데 저같은경우에는 찌질이 감성을 표현하는게 너무 좋더라구요. '내가 할 수 있는 건' 이란 노래가 감성적이고 좋습니다. 펀치라인이 돋보이는 건 스윙스 #1 vol2의 '찢어' 에 피쳐링 참여한게 좋습니다!
14/12/07 12:50
라라라 킬링트랙이죠.. 오케이션 저앨범은 정말 좋음..
올해 힙합앨범은 수작이 많이나왔는데 개인적으로 화지 - Eat이나 차붐 - Original이 올해 가장 좋았네요 저스트뮤직 컴필도 좋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