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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4 12:38
개헌론 외칠때 왜저럴까 싶었지요. 털꺼리 많은 김무성이 막나가네? 싶었는데..
다음날인가 바로 깨깽하긴 했지만 이번기회에 확실히 청와대에서 혼쭐을 내주려 하겠지요
14/10/24 12:38
그런데 이게 청와대가 했다는 게 맞는진 모르겠네요. 시민단체 제보라던데..
타격은 있겠지만 이걸로 김무성이 추락할 거 같진 않고 당장 선거도 없으니 둘이 티격태격 싸우는 것도 재미는 있을 거 같긴 하네요.
14/10/24 12:39
김대표도 뭔가 카드가 있지 않을까요?...
김무성 대표가 절대 무대뽀 스타일이 아니라고 알려져 있는데... 청와대에 내밀 카드가 있을 겁니다... 그리고 99.9999999999%의 확률로 검찰에서 "혐의 없음" 처리 하겠죠...
14/10/24 12:43
박근혜가 했다고 김무성이 할수 있는건 아니지요 지지세력이나 기반이 상대도 안되는데 최소 박정희 플러스 경상도는 가져야 가능한걸 친김 세력도 변변치 않은데 무리수를 뒀어요 청와대 입장에서는 별개 다 까부네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죠
애초부터 왜 김무성이 차기1순위라고 하는지 잘 이해가 안됫어요 너무 경망스럽죠 그리고 청와대하고 등지는건 지지율이 그래야 반등되는 정권말 이야기지 50프로 넘는 박근혜를 밀어내서 얻을 타이밍이 아니지요 김무성은 절대 차기에 못올것같습니다 오히려 영호남 화합에 신데렐라 그리고 박의 복심이라는 이정현에 한표 더 줍니다
14/10/24 12:49
그래도 정치적인 감은 여당내에서 탑인 거 같긴 하더라고요. 당연히 박근혜 대통령보다도 낫고요.
이슈도 잘 만들고 언론에 노출이 자주 된다는 건 장점이죠. 조폭같은 느낌은 마이너스지만 카리스마 있어보이는 점은 플러스가 될 수도 있고요. 벌써부터 대권행보를 걷는 듯한 제스쳐를 취하는 등 너무 이른감이 있는 건 분명한데 어찌됐건 지금까진 먹혔죠. 여당내 지지율 1위니. 벌써부터 대통령과 각세우는 건 무리수가 될지 좀 더 봐야겠어요. 상식있는 사람 코스프레를 하는 거 같은데 이게 얼마나 더 먹힐지..
14/10/24 12:55
그게 더 무서운거죠 교학사 건부터 본질은 이미 친일에 기운 사람입니다 김무성이 뜨는건 흩어져버린 구친이계와 비박들을 결집한 힘일뿐 지금하는 행동은 이전에 원희룡 박찬종 이인제 남경필등도 다 하던 코스프레죠 이재오가 묘하게 지지하고 있죠
본격 박이 날려버리겠다 하면 먼지될듯
14/10/24 13:00
원희룡 박찬종 이인제 등하곤 무게감이 좀 다르지 싶어요. 실질적으로 보여주고 있죠. 대선이 3년이나 남았고 그 전에 총선도있고 변수가 많아서 얼마나 유의미할진 모르지만 여당내 가장 정치거물이 됐으니까요. 그것도 박근혜 2년차에 비박 코스프레로요.
대통령이 김무성을 얼마나 털 수 있을지 모르지만 아직까진 약하고 둘이 어디까지 살 수 있을지가 관건인데 대통령이 아직은 살아있는 권력이지만 여당대표를 더 털기엔 본인에게도 무리수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대통령이 여러 국면에도 당당할 수 있는 건 지지율이 50%이 넘는다는 건데 이게 길어지면 지지율도 떨어지고 자칫하면 레임덕이 올 수도 있지 않을까요.
14/10/24 13:04
그 본바탕이 구친이계에 비박인데 이명박하고 박근혜는 태생이 다릅니다 새누리당은 지지하고 이명박은 버릴 지지자는 많은데 박근혜는 그 자신이 지지의 원동력이라 정권말 된다고 이탈할것 같진 않아요 그렇기에 그 많은 정치가들이 꺼뜩만하면 당이나 국민이 아닌 박에게 사과를 하죠
14/10/24 13:13
어차피 새누리 지지자들에겐 박근혜나 김무성이나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김무성역시 박근혜 마케팅을하고 비박으로 분류되지만 본인은 비박이라고 하지 않죠. 오히려 상식적으로 비취고 싶어하는..
구친이계냐 친박이냐 어쨌든 핵심은 권력이 어디있냐인데 대통령의 권력의 핵심은 지지율이고 그 지지율이 흔들릴 수 있는 행보를 박근혜가 할 수 있느냐면 힘들다고 보이는 게 문제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지금 김무성이 있다고 보고요. 아직은 위기도 아니고 여당내에서 나름 괜찮은 행보지 싶고요.
14/10/24 13:27
새누리가 박이냐 김이냐 차이없진 않을듯 사실 이회창 이후로 망했어야할 당을 지금의 당으로 만든게 오롯히 박의 공이고 반대로 말하면 선거때마다 박을 써먹는건 새누리당이거든요
전 오히려 박의 또다른면 즉 여당내 박의 다른 목소리를 김이 하고 있어서 냅둔다는 측면이 더 강합니다 냅두는거와 치지 못하는건 완전히 다르죠 엠비가 박을 냅둔게 아니라 치지 못했다고 보면 박과김은 그반대로 봐요
14/10/24 13:07
말하는거나 행동하는거 하나하나가
대한민국 보수의 아이콘의 화신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박근혜가 대한민국 보수의 아이돌이라면, 김무성은 대한민국 보수의 아이콘이요, 아바타입니다. 친일에 대한 몰이해, 독재에 대한 관용, 권력 사유화에 대한 수용성, 조직에 대한 헌신, 경제 성장에 대한 집착, 유교적 가부장제 체제에 따른 남성 우월주의에 대한 친숙함 등 대한민국 보수가 가지고 있는 모든 성질과 사상을 대표함과 동시에 상징하는 사람이 김무성입니다. 박근혜가 마음만 먹으면 김무성을 날릴 수 있을거라고 하셨지만 전 역설적이게도 박근혜가 청와대에 들어간 순간부터 박근혜가 김무성은 절대 건드릴 수 없게 됐다고 봅니다.
14/10/24 13:15
네 이명박은 사리사욕 박근혜는 아버지를 이은 애민정신? 백성의 어버이 코스프레라면 김무성은 수구세력의 완성판 같습니다
그런데 이명박이 치밀히 자기 살 기반은 만들고 갔다면 박근혜의 경우는 퇴임해도 상왕짓을 할 사람이라 마음에 안들면 사할을 걸고 쪄낼겁니다 지금 김무성 하는 행동이 밀약되어 있는게 아닌 망둥이 짓이라면 분명 한번은 쳐낼것이고 그게 레임덕 전일듯 해요
14/10/24 12:53
여당이면서 여당이 아닌 척 코스프레를 하고 싶은거 같은데
여당 지지자들 눈엔 이명박과 박근혜는 다른데 이명박과 선긋고 대통령된 박근혜와는 다르게 김무성은 박근혜와 선 그으면 대통령 되기 힘들다고 봅니다..
14/10/24 12:57
그래서 아직도 3년이나 남았다 싶음 박의 간택을 받을 이정현이 더 가능성이 전형적서민억 호남 좋지 않은 학벌 진정성 충성심 모두를 갖추고 있어요
14/10/24 13:10
선거철이 되면 일사분란하게 새누리당 타이틀 아래 모이겠지만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게 정치인지라
재밌네요.. 살아있는 권력 박근혜와 슬슬 발톱을 드러내려는 김무성 그리고 이정현 등등의 친박들 새누리당도 어쩌면 뻔한 후보가 아니라 드라마틱하게 대권후보를 만들어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드네요
14/10/24 13:19
그게 새정연과의 차이죠 승부를 걸줄 아는 제2의 노무현이 있지 않는한 다음도 새누리가 가져갈 공산이..김대중은 양김에 imf 이회창 아들병역 덕을 봤지만 야당에 제2의 노무현이 나올 토대가 지금은 전혀 없죠
이정현이 여당의 노무현이 될 가능성을 더 크게 봅니다
14/10/24 12:48
이건 좀 어폐가 있는게 만약 김무성의 의도로 이총장이 국감에서 빠졌다면,
그건 특혜 채용 "댓가"로 국감을 빼준다기보단 특혜 채용을 해서 자기(김무성 본인)가 위험하니깐 알아서 국감을 빼줬다고 봐야죠 크크
14/10/24 13:05
이 얘기 나온지 오래 된 거죠. 실제로 고발장이 접수된 것도 6월이라고 하고 고발한 시민단체도 참여연대인데 청와대 역습설은 좀..
굳이 이상하게 보자면 이 소식이 이제서야 언론에 풀렸다는 것 정도...?
14/10/2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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