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jtbc.joins.com/html/725/NB10604725.html
"1972년까지 다량의 전단을 동독에 뿌렸지만, 더 큰 효과를 발휘한 건 텔레비전 광고였다."

다른거 때문에 올리는 게 아니고
이 말이 정말 정답이라고 봅니다. 결국 인간이 변화를 원하는 가장 강력한 동인은 경제적 욕구라고 봅니다.
프랑스 대혁명? 솔직히 파리시내 식량난 아니었으면 혁명의 동인 존재나 했을까요?
미국 독립전쟁? 마찬가지로 더 이상 안보 지출에 돈을 쓰고 싶지 않았던 13개 주 주민들이 영국의 안보비
청구서를 찢어 버린게 컸던 사건이죠.

요즘 탈북단체에서 보내는 삐라는 일단 그걸 북한에 보내는 것이 옳르냐 그러느냐?을 넘어서서 정말 엉망이더군요.
남한 내 정치 싸움을 북한 주민들에게 노출시켜서 무슨 효과가 있겠습니까? 그리고 리설주 루머 보내는 건 정말
북한 주민들이 보면 그래서 뭐 어쩌라고 이야기가 나오죠.

저는 보내는 거 반대에 가깝지만 보낼려면 좀 재대로 된 내용을 보냅시다.
이상한 물건 좀 보내지 말구요. 뭐 이 단체가 이런 행동 하는 이유는 뻔히 다 알지만 그래도 아무리 보여주기 식
행태라도 그래도 좀 효과를 보이는 방법을 강구해야지 이런 시덥지 않은거나 보여주고 있으니...